아침 뉴스 정리

[09/12] 금리 인상, 오히려 증시엔 호재일 수도 / 사우디 동서송유관, 공격 잇따르자 가동 중단 / 유가발 물가 압박에 사모대출 부도율 사상 최고 등 오늘의 경제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9.12 | 조회 95 |
from.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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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유가 하락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기대가 맞물리며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반등했음. S&P 500은 0.86% 오른 7,656.98, 나스닥은 0.96% 상승한 26,333.04, 다우는 0.98% 오른 52,573.29에 마감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S&P 500이 0.8%, 나스닥이 0.7% 하락했음.
  • 시장 반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이번 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진정된 점이었음. WTI는 2% 넘게 하락해 배럴당 100달러 부근으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도 약 3% 떨어졌지만,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면서 주간 상승률은 각각 10%, 9%에 가까웠음. 유가가 단기 고점에서 밀리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로 전이될 수 있다는 부담도 일부 완화됐음.
  • 이와 함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4% 상승해 헤드라인 기준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보다 다소 강했음. 시장이 우려했던 수준의 물가 충격은 아니었지만 인플레이션 둔화가 뚜렷하지 않았고, 견조한 고용과 함께 연준이 다음 주 금리를 인상할 근거는 오히려 강화됐음. CME 금리선물 시장에서 9월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70%대에서 80% 후반까지 상승했음.
  • 금리시장에서는 이러한 기대가 만기별로 다르게 반영됐음. 정책금리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금리는 약 4bp 오른 4.63%로 상승한 반면, 10년물은 1bp 상승한 4.97%, 30년물은 5.36% 부근에서 큰 변화가 없었음.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긴축 자체보다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 억제 의지를 확인할 경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를 낮출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면서, 단기금리 상승에 비해 장기금리의 반응은 제한적이었음.
  • 종목별로는 오라클 실적을 통해 확인된 AI 인프라 수요가 하드웨어 기업으로 확산됐음. 델은 AI 서버 수요 기대를 바탕으로 1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도 12%, HP는 8.4% 상승했음. 반면 오라클은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총마진 하락이 부각되며 1.8% 하락했으며, 최근 시장에서 AI 투자 확대 자체보다 실제 수익성과 투자비 회수 여부를 구분해 평가하는 흐름이 이어졌음.
  •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도 함께 개선됐음. S&P 500 11개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이 상승했고,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경기소비재가 각각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음. 최근 조정으로 S&P 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약 19배까지 내려오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도 저가 매수 유입에 영향을 줬음.
  • 다만 거래량은 140억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49억주를 밑돌아 반등 과정에서 적극적인 추격 매수는 제한적이었음. VIX는 15.88로 낮아졌고 S&P 500 내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약 2.1배 많았지만, 나스닥에서는 신고가 45개보다 신저가 182개가 더 많아 내부 흐름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 결국 이날 시장은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지 않았고 유가도 하락한 가운데, 다음 주 금리 인상을 인플레이션 통제 신뢰를 회복하는 조치로 받아들이며 반등했지만 중동 정세와 장기금리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로 한 주를 마감했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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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인도·인니·라오스산 태양광에 반덤핑관세 확정

  • 미국 상무부가 11일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태양광 셀·패널에 반덤핑 관세를 최종 확정했음. 인도 123.04%, 인도네시아 94.36%, 라오스 65.43%로, 해당 국가 생산자들이 싼 제품을 미국에 덤핑하고 부당한 정부 보조금을 받았다고 판정했음. 상계관세율은 인도 126.09%, 인도네시아 73.2~173.7%, 라오스 82.03~153.67%로 매겨졌음.
  • 조사는 퍼스트솔라와 한화큐셀, 미션솔라에너지가 속한 미국태양광제조무역동맹이 제기했음. 미국은 2012년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처음 반덤핑·상계관세를 물렸고, 이후 중국 업체들이 다른 아시아 국가로 생산을 옮기면서 분쟁이 이어져 왔음.
  • 국제무역위원회는 10월 14일 미국 제조업체가 실질적 피해를 입었는지 최종 판정할 예정이며, 긍정 결정이 나오면 상무부가 11월에 최종 관세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됨.

출처: Reuters 


🛢️ 사우디 동서송유관, 공격 잇따르자 가동 중단

  •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700만 배럴을 실어 나르는 동서 송유관 가동을 중단했음. 목요일 아침 리야드와 메디나 지역에서 송유관이 여러 차례 공격받았고, 부상자가 발생하자 예방 조치로 내린 결정이라고 사우디 에너지부가 밝혔음.
  • 이 송유관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맞서는 상황에서 원유 수출을 페르시아만 대신 홍해 터미널로 돌리는 우회로 역할을 해왔음. 아람코 아민 나세르 CEO는 지난달 이 송유관이 비상 비축유 방출보다 공급 차질 완화에 더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음.
  • 사우디는 배후나 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주 예멘 후티 반군이 에너지 시설 등을 공격해 70명 넘게 다쳤음. 유가는 몇 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주간으로 8% 넘게 올랐음.

출처: CNBC 


📈 모건스탠리, 엔 163엔까지 약세 베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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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건스탠리가 달러-엔 롱을 신규 추천하며 목표를 달러당 163엔, 손절선을 150엔으로 제시했음. 엔은 현재 154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주 연속 강세를 눈앞에 두고 있음.
  • 최근 엔 강세의 배경엔 GPIF(일본 공적연금)의 자금 회수 관측이 있었지만, 스기사키 고이치 등 전략팀은 이를 펀더멘털 변화가 아니라 단기 캐리 포지션 청산으로 봤음. 대규모 자금 회수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임. 과도했던 회수 우려가 걷히고 캐리 포지션이 점차 다시 쌓이면 달러-엔이 적정가치 쪽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
  • 목표로 제시한 163엔은 7월 말 일본 당국이 미국과 이례적 공동 개입에 나섰던 수준임. 이번 주에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 지원 의지를 시험해 보라며 트레이더들을 향해 발언한 만큼, 개입 경계는 남아 있음.

출처: Bloomberg 


📈 금리 인상, 오히려 증시엔 호재일 수도

  •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이 오히려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왔음. 이번 주 S&P500은 0.7%, 나스닥은 0.5%, 다우는 1.4% 하락했지만, 금요일에는 예상보다 뜨거웠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S&P500이 1%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음.
  • CME 페드워치 기준 인상 확률은 일주일 전 59%에서 금요일 87%로 올랐음. 물가가 연준 목표치 2%를 계속 웃돌고 유가가 이번 주 9% 추가 상승한 데다 8월 고용도 강했기 때문임.
  • 매디슨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샌더스는 인상이 케빈 워시 의장의 물가 억제 의지를 확인시켜 장기 국채 시장을 안정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봄. 반대로 인상을 피하면 연준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임. 10년물 금리는 6월 말 4.4%에서 5% 부근까지, 30년물은 목요일 5.36%로 2004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

출처: Barron's 


📈 연준 3연속 인상 가능성, 시장 최대 시험대는

  • 시장은 연준이 이번 주 수요일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고, 경제학자들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은 이번 달 0.25%포인트 인상 뒤 10월과 12월에도 같은 폭의 인상이 이어진다고 가정함. 그 경우 기준금리는 4.25~4.5%가 되며, 2025년 파월 전 의장 시절의 인하를 사실상 되돌리는 셈임. 뱅가드의 조시 허트는 세 차례 인상을 '합리적 출발점'으로 보면서도 한 번에서 여섯 번까지 폭이 열려 있다고 봄.
  • 긴축이 어디를 때릴지에 대해 통화정책분석의 데릭 탕은 AI 투자 사이클을 떠받치는 낙관론과 보험사의 사모 크레딧 보유를 취약 지점으로 꼽음. 얼라이언츠의 찰리 리플리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닿으면 매도세로 기울 수 있다고 봄. 향후 몇 년간 연 1조 달러로 추정되는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가 조달 비용 상승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임.

출처: MarketWatch 


📈 델 주가 급등, RBC 신규 커버리지 목표가 640달러

  •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금요일 장중 10% 올랐음. RBC캐피털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 목표주가 640달러를 제시한 데 따른 것. 올해 들어 상승률은 4배를 넘어 350%에 육박함.
  • 아직 채우기 시작하지도 않은 서버 수주잔고가 950억 달러, 2분기 AI 서버 판매는 164억 달러였음. 회사는 이달 초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전망을 1920억 달러로 올렸는데, 전년 대비 약 70% 증가에 해당함. 엔비디아 GPU를 쓰지 않는 스토리지 매출도 26% 늘었음.
  • 델은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NVL72 랙을 가장 먼저 출하한 업체 중 하나이고, 코어위브 같은 신생 클라우드에도 공급함. 다만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할 대목임.

출처: CNBC 


🚚 테슬라, 지연된 세미 트럭 유럽 시장 진출 추진

  • 테슬라가 전기 대형트럭 세미를 유럽 시장에 내놓기로 했음. 다음 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에서 유럽형 사양과 출시 일정을 공개한다고 X에 밝혔음.
  • 세미는 2017년 공개 당시 2019년 생산을 목표로 했지만, 승용차용 배터리 셀 공급이 우선되면서 일정이 거듭 미뤄졌음. 2022년 말 펩시코 등에 제한적으로 인도가 시작됐고, 올해 4월에는 네바다 대량생산 라인에서 첫 차량이 나왔다고 밝혔음. 다만 7월 주주 서한에서는 올해 대량생산 전망을 빼고 2026년 생산 시작만 언급했음.
  • 독일어 웹사이트 기준 총중량 40톤에서 주행거리 최대 550km, 메가차저로 30분 충전 시 주행거리 약 60% 회복이 제시됐음. 유럽 대형트럭 시장에는 이미 배터리 모델을 파는 경쟁사들이 자리 잡고 있음.

출처: Reuters 


🔥 8월 CPI 예상 상회, 워시 금리인상 압박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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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을 웃돌면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라는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음. 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반영된 9월 15~16일 인상 확률은 목요일 약 70%에서 85% 이상으로 올랐고, 시장은 12월까지 두 번째 인상도 예상하고 있음.
  • 지표 발표 전만 해도 인상 전망은 높지 않았지만 TD뱅크와 JP모건 등이 인상 쪽으로 전망을 바꿨음. 8월 상승분의 상당 부분은 무선통신 요금의 기록적 인상에서 나와 일회성으로 볼 여지도 있지만, 이란 사태로 브렌트유가 목요일 배럴당 109달러까지 오른 점이 부담을 키움.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4%에서 4.6%로 올랐음.
  • 다만 인상은 금리 인하를 요구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의 마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암호화폐 반등, 숏 청산이 견인

  •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하락 베팅에서 2억5500만 달러, 비트코인에서 1억72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음. 코인글래스 집계 기준 전체 디지털자산의 양방향 청산액은 약 5억 달러로, 지난달 비트코인 사상 최대 숏 청산 이후 높은 수준임.
  • 금요일 미국 경제지표가 쏟아지고 유가가 내리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장중 최대 8.3% 올랐고 비트코인은 4% 미만 상승했음. 두 코인 모두 고점에서는 되밀렸음. 통상 청산 규모가 가장 큰 쪽은 비트코인인데 이번엔 이더리움이 앞섰음.
  •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펀딩비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하락에 베팅한 쪽이 비용을 내고 있던 상황이라, 이번 반등은 실수요보다 숏 스퀴즈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나옴.

출처: Bloomberg 


🚢 이란 공격 후 카타르, 미 LNG 장기 확보 나서

  • 카타르에너지가 2031년까지 이어지는 미국산 LNG 장기 계약을 협상 중임. 3월 이란 공격으로 라스라판 설비의 LNG 트레인 14기 중 2기와 GTL 설비가 파손되면서 연 1,280만 톤 규모 생산능력이 3~5년간 멈춰 서게 된 데 따른 대응임.
  • 협상 상대는 벤처 글로벌, 셰니에르, 우드사이드 등으로 알려졌음. 그간 미국 현물 화물을 수십 건 사들여 아시아 고객 물량을 메워 왔지만, 이제 장기 계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의미임. 트레이딩 부문이 찾는 물량은 연 200만~300만 톤 수준임.
  •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닫혀 있어 불가항력 통지는 11월까지 연장됐고 추가 연장 가능성도 있음. 카타르 LNG의 약 80%가 아시아로 향하던 만큼, 아시아 구매자들의 대체 물량 확보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음.

출처: Reuters 


📊 팔란티어, AI 도입 성과 과시해도 주가는 9월 11%↓

  • 팔란티어가 고객 포럼에서 AI 개발을 실제 운영 단계로 옮긴 사례들을 내보였지만, 주가는 9월 들어 11% 내린 상태임. 금요일에는 0.5% 오른 166.76달러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을 흐름을 보였음.
  • 사업 쪽 신호는 강한 편임. 엔비디아는 포럼에서 팔란티어와 만든 공급망 인텔리전스 지휘센터를 소개했고, 미 육군은 팔란티어가 개발한 차세대 표적 시스템을 시제품에서 실전 배치 단계로 넘겼음. 로젠블랫의 존 맥피크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5달러를 유지했는데, 목요일 종가 165.86달러 대비 36% 높은 수준임.
  • 8월에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51% 넘게 올라 S&P500 상위 성과를 냈지만, 지난해 11월 3일 사상 최고 종가에서는 20% 낮음. AI에 대한 기대와 빅테크 투자 규모를 둘러싼 불안이 함께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

출처: Barron's 


🚢 초대형 유조선 운임, 선박 피격에 사상 최고

  • 걸프만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나르는 초대형 유조선(VLCC) 운임이 이번 주 월드스케일 기준 450 안팎, 배럴당 약 11.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발틱거래소 집계로, 올해 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뒤 이 운임 지표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임.
  • 운임 급등의 배경은 선박 피격이었음.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의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최대 유조선의 원유 수송 비용이 뛴 것임.
  • 중동 항로에서 시작된 운임 상승은 다른 항로로도 번지고 있음. 원유를 실어 나르는 비용 자체가 올라가는 만큼, 유가와 물류비 경로를 통한 파급이 이어질지가 관건임.

출처: Reuters 


📉 휘발유값 인상에 美 소비심리 두 달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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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47.8로, 8월 51.7에서 떨어졌음.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를 전부 밑돈 수치로, 두 달 연속 하락임.
  •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9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른 데다, 이란과의 전쟁이 이어지고 무역 갈등이 다시 불거진 영향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에서 4.6%로 올랐고,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4% 상승했음. 기대지수는 51.5에서 45.8로 크게 낮아졌음.
  •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응답자 과반이 향후 1년간 금리가 오를 것으로 봤음. 8월 고용은 견조했지만 체감 물가 부담이 심리를 눌렀다는 점에서, 연준의 정책 경로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로켓랩, 스페이스X엔 없는 위성통신 갖춰

  • 레이몬드 제임스가 로켓랩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음. 최근 주가보다 약 30% 높은 수준임. 로켓랩 주가는 금요일 장 초반 0.8% 오른 62.64달러에 거래됐고, 애널리스트의 83%가 매수 의견임. S&P500 종목 평균(55~60%)을 크게 웃도는 비율이고, 평균 목표주가는 약 112달러임.
  • 그런데 주가는 지난 3개월간 46% 하락했음.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6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우주 관련주가 함께 오른 뒤 상장 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 컸음. 5월 말 150달러를 넘었던 주가는 7월 말 59달러 아래에서 마감했음.
  • 브라이언 게수알레는 이리듐 인수가 끝나면 로켓랩이 위성통신망까지 갖춘 유일한 수직계열 흑자 우주기업이 될 것으로 봄. 2028년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과 이리듐 합산 매출 약 29억 달러를 전망했는데, 스페이스X의 흑자 전환 예상 시점은 2030년임.

출처: Barron's 


🤖 아셴브레너, AI 옵션시장에 다시 등장

  • 7월 초 450억 달러를 넘겼던 헤지펀드 자산이 약 100억 달러로 줄어든 뒤,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다시 시장에 돌아왔음.
  • 그의 운용사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네스가 지난주 후반과 이번 주 초 AMD, 블룸에너지, 코어위브 등의 옵션을 매수했다고 소식통이 CNBC에 전했음.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 옵션도 대상이었음. 앞서 그는 레버리지로 사들인 AI 관련주가 7월 급락하자 공개 주식 포지션을 켄 그리핀의 시타델에 헐값에 넘겨 붕괴를 막았고, 앤스로픽 같은 비상장 지분은 남겨뒀음.
  • 다만 이번 거래가 새로 받은 자금인지, 7월 이후 남은 자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음.

출처: CNBC 


🤖 AI 자금조달 몰리며 전환사채 발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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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환사채 발행액이 올해 1310억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 8월 한 달에만 250억 달러가 몰리며 2년 전 기록을 넘어섰고, 골드만삭스 집계로 올해 발행의 약 44%가 AI 관련 기업에서 나왔음.
  • AI 클라우드 업체인 네비우스가 지난달 두 건으로 57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고, 알파벳은 850억 달러 자금조달의 일부로 6월 20억5000만 달러 규모 의무전환우선주를 찍어 올해 최대 건을 만들었음. 코어위브, 아이렌, 오라클도 상위 발행사에 올라 있음.
  •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5%에 근접한 상황에서도 신규 전환사채의 약 30%는 표면금리가 0%임. 회사채로 7.5%를 줄 자리를 1.5%로 막으면 8억 달러 거래 기준 연 5000만 달러가량 현금흐름이 절약된다는 설명임. 변동성에 값을 치르는 수요가 이어지는 한 기록 경신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게 은행권 시각임.

출처: Bloomberg 


📊 美 근원CPI 예상 상회, 금리인상 힘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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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치 0.2%를 웃돌았음. 연간 기준으로는 2.4%, 전체 CPI는 전월 대비 0.4%·전년 대비 3.4% 상승했음. 발표 직후 선물시장은 다음주 금리 인상을 거의 확실시했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높게 반영했음.
  • 물가 압력은 이란 전쟁과 관세, 데이터센터 증설에서 나왔음. 에너지 가격이 2.1% 오른 가운데 유가는 이번 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소매 디젤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컴퓨터 소프트웨어·액세서리 가격은 전년 대비 25.4%로 사상 최대폭 올랐고, 무선전화 서비스 요금도 기록적인 상승을 보였음.
  • 연준은 최근 5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해 왔고, 7월에는 3명이 0.25%p 인상 의견으로 반대표를 던졌음. 9월 15~16일 회의에서 인상이 결정되면 3년 만의 첫 인상이 됨. 다만 무선서비스처럼 변동이 커 되돌려지는 항목이 상승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옴.

출처: Bloomberg 


🛢️ 유가발 물가 압박에 사모대출 부도율 사상 최고

  • 유가가 100달러선으로 돌아오면서 사모대출을 끌어 쓴 기업들이 이중 압박을 받고 있음. 미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현지시간 금요일 오전 배럴당 99.02달러, 브렌트유는 103.64달러에 거래됐음.
  • 문제는 연준이 15~16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의 배경이 물가라는 점임. 베네핏스트리트파트너스의 아난트 쿠마르는 성장에 따른 긴축이 아니라 에너지발 3.4% 물가에 대한 대응이라며, 원가와 임금이 이익을 누르는 동시에 변동금리 이자가 오르는 이중 타격이라고 했음. 사모대출은 대부분 SOFR에 가산금리를 얹는 변동금리 구조라 인상분이 빠르게 반영됨.
  • 피치 집계로 미국 사모대출 부도율은 7월까지 12개월 기준 6.1%로 사상 최고였음. 다만 레이먼드제임스의 시나이나 신하 할데아는 차환 부담이 한 번에 터지기보다 만기 연장·구조조정으로 서서히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음.

출처: CNBC 


💼 브로드컴 VMware 제한 EU 반독점 조사 확대

  • 브로드컴이 610억 달러에 인수한 VMware의 라이선스 정책을 두고 EU 경쟁당국이 조사 수위를 높이고 있음. EU 관계자들은 지난 7월 자 질의서를 통해 유럽 클라우드 업체들에게 VMware 제품이 자사 서비스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른 제품으로 쉽게 대체할 수 있는지, 새 인증 체계에 불공정한 제약은 없는지를 물었음.
  • 질의는 3월 31일 시한을 앞두고 나왔음. 이 시한이 지나면 클라우드 업체들은 브로드컴이 개편한 파트너 프로그램 아래에서 VMware 구독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잃을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판매 권한을 일부 업체로 제한해 규모가 작은 유럽 업체들이 쓰던 경로를 끊음.
  • EU 집행위는 논평을 거부했음. 집행위가 사안을 격상하면 정식 조사에 착수하거나 잠정조치로 더 빠르게 개입할 수 있음. EU 경쟁법 위반 과징금 상한은 글로벌 연매출의 10%지만 그 수준까지 가는 경우는 드묾.

출처: Bloomberg 


⚓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실질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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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금요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페림섬과 해안 마을 두바브를 장악하면서, 세계 주요 해상 길목 한 곳을 사실상 통제하게 됐음. 페림섬은 좁은 해협을 두 개의 항로로 가르는 화산섬이라, 이곳을 쥔 쪽은 홍해를 드나드는 선박을 위협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됨. 목요일에는 항구도시 모카를 장악했고 홍해 연안 다른 구간으로도 진격 중임.
  • 문제는 반대편 호르무즈 해협도 이란이 통항을 제약하고 있다는 점임. 사우디는 원유를 국내로 옮겨 홍해 항구로 내보내는 우회로에 의존해 왔는데, 후티의 공격이 거세지며 이 경로마저 압박을 받고 있음.
  • 사우디 8월 원유 생산은 하루 600만 배럴로 30여 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음.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후티가 유조선과 육상 에너지 시설을 타격할 여지가 커졌다고 평가했음.

출처: WSJ 


📉 미 증시 자금유출에도 태평한 시장, 변동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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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가들은 미국 주식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시장과 정책 당국이 국채 금리 상승에 태평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함. EPFR 글로벌 집계로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최근 3주간 141억 달러가 유출돼 1월 이후 최대였고, 글로벌 주식형 펀드 유입도 주당 평균 70억 달러로 7월 520억 달러에서 줄었음.
  • 그런데도 공포 신호는 보이지 않음. 3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6월 이후 최고이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고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인데도, 연준은 여전히 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하는 단계임. 마이클 하트넷 등은 무심한 시장과 호언장담식 정책이 변동성을 부르는 조합이라고 했음.
  • S&P 500은 한 달쯤 전 사상 최고치 이후 좁은 범위에 머물러 있고, 통화정책·중간선거 불확실성, 이란 전쟁 미해결, AI 지출 우려로 관망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음. 3년간 AI에 1조5000억 달러가 쓰였지만 경제 전반의 생산성 개선 근거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함.

출처: Bloomberg 


🛢️ 美 디젤값 갤런당 6달러 첫 돌파

  • 미국 디젤 평균 가격이 갤런당 6.0556달러로, 사상 처음 6달러를 넘었음. 캘리포니아는 8달러에 육박함.
  • 공급 쪽이 여러 곳에서 동시에 막혔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론의 정유시설 공격이 몇 달째 이어지며 디젤 수출을 금지했고, 중동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끊겼다 이어지기를 반복하는 데다 정제 능력까지 잃어 화물 물량이 전쟁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음. 이번 주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교전도 다시 격화됐음.
  • 디젤은 발전·난방·농기계·트레일러 트럭에 두루 쓰여 식품값과 운송·건설 비용으로 옮겨붙음. 가을로 갈수록 난방·농업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 부담이 더해질 수 있음. 백악관이 쓸 수 있는 카드는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이나 수출 금지 정도로 좁혀졌는데,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모든 방안을 검토한다면서도 과거엔 그런 조치가 오히려 가격을 올린 적이 있다고 언급했음.

출처: Bloomberg 


⚡ 美 하원, 데이터센터발 전기요금 억제법 표결

  • 미국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을 억제하는 법안을 다음 주 본회의에 올리기로 했음.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대변인 테일러 홀시는 "법안이 다음 주 하원 본회의에 오른다"고 이메일로 밝혔음.
  • 대상은 초당적으로 발의된 '요금납부자 보호법(Ratepayer Protection Act)'이고, 중간선거 전에 표결을 진행한다는 계획임. 이 표결 계획은 액시오스가 먼저 보도했음.
  • 배경에는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 비용이 일반 가정에 전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음. 미 전역의 정부 관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대응 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임.

출처: Reuters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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