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강하게 상승했음. S&P 500은 1.14% 오른 7,637.90, 나스닥 종합지수는 1.66% 상승한 26,410.50, 다우지수는 0.61% 오른 51,774.38에 마감했음. 전날 연준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고, 이날은 오히려 유가와 장기금리가 동시에 내려오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점이 상승을 이끌었음.
- 가장 큰 변화는 에너지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한 점이었음. WTI는 1.2% 내린 배럴당 101.18달러, 브렌트유는 105달러 아래로 내려왔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소하르항 인근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아시아 정유사에 원유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를 일부 낮췄음. 최근 유가 상승은 물가를 다시 끌어올리고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였기 때문에,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했음.
-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5%를 넘어섰다가 9bp 하락한 4.93%로 내려오며 8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했음.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낮춘 데다, 연준이 실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케빈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다는 시장의 신뢰도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음. 다만 10월 FOMC에서 추가 25bp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53.1%까지 반영돼 추가 긴축 기대 자체가 약해진 것은 아니었음.
- 기술주와 반도체는 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으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각각 약 2%, 마이크로소프트는 1.5%, 퀄컴은 2%, 인텔은 7% 상승했음.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향후 1년간 AI 확산에 힘입어 칩 판매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점이 반도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고, 전날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반도체 강세가 이날 더 확대됐음.
- 경제지표도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추는 방향으로 나왔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에 가까운 수준으로 감소했고, 단독주택 착공과 잠정주택 판매도 증가하면서 주택건설주가 상승했음. 강한 고용과 주택지표는 기업 실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경제지표는 경기보다 통화정책 기대를 통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
- 개별 종목에서는 AI 인프라와 금융 규제 관련 뉴스가 주가를 움직였음. 제네락은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최대 80억달러 규모의 발전기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한 기대가 부각됐고, SEC가 토큰화 주식 거래에 5년간 규제 면제를 제공하면서 서클,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관련주가 상승했음. 반면 코어위브는 30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과 추가 주식 매각 가능성을 포함한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재무 부담과 희석 우려로 하락했음.
- 전체적으로 이날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보다 유가와 장기금리 하락에 더 크게 반응했음. VIX는 일주일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 주택건설주, 은행주까지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비교적 넓게 확산됐음. 다만 중동 정세에 따라 유가가 다시 오르거나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금리 인상 기대가 재차 강화될 수 있어, 당분간 시장은 연준 발언 자체보다 유가와 인플레이션, 장기금리의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주요 뉴스 정리
🏦 씨티그룹, 사상 최대 120억달러 채권 발행

- 씨티그룹이 120억 달러 규모 달러화 채권을 발행할 예정임. 자사 사상 최대 규모이고, 미국 은행이 발행한 달러채 기록으로도 공동 4위에 해당함.
- 수요는 최대 400억 달러까지 몰려 발행액의 약 3.3배였음. 조건도 유리해져 가장 긴 11년물 가산금리는 초기 논의 단계의 1.25%포인트 안팎에서 0.93%포인트로 좁혀졌음.
- 연준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린 다음 날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시점을 택했음.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수요일 5주 최저인 77bp를 기록했고, 목요일에는 신용위험 지표가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음.
- 웰스파고도 같은 날 4년·11년물 60억 달러 발행에 나서 약 280억 달러 수요를 모았음. 씨티는 만기가 가장 긴 물량에 약 180억 달러가 몰려 전체 트랑셰 중 수요가 가장 많았는데, 발행이 줄어든 장기물을 찾는 투자자가 여전히 많다는 뜻임.
출처: Bloomberg
🍔 맥도날드, 가성비 전략 다시 짠다
- 맥도날드가 1년여 만에 가장 부진한 미국 성장률을 기록한 뒤 가성비 전략을 다시 짜고 있음. 블룸버그가 확인한 가맹점주 대상 메시지에 따르면 회사는 앞으로 몇 주간 가맹점주들과 함께 '장기' 접근법을 논의하고, 그 사이에는 잘 팔리는 메뉴 위주의 한시 메뉴와 앱 할인으로 '단기 가교 계획'을 만들고 있음. 현재 앱에서는 2달러 아침 샌드위치, 1달러 이상 구매 시 감자튀김 무료 등이 제공됨.
- 지난 분기 미국 기존점 매출은 0.8% 증가해 2025년 초 이후 가장 낮았음. 올해 초 3달러 미만 메뉴를 최소 10종 도입했지만 가격 결정권을 가진 상당수 가맹점주가 권고를 따르지 않아 성과가 나빴다고 크리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가 8월 4일 실적 발표에서 밝혔음. 버거킹은 와퍼 개편과 매장 리모델링으로 지난 분기 더 빠르게 성장했음.
- 주가는 수요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19% 하락한 상태이며, 9월 23일 투자자의 날이 경영진의 계획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옴.
출처: Bloomberg
📈 템퍼스AI, 메디케어 상환 기대에 5일 36%↑
- 템퍼스 AI 주가가 17일 15% 올랐음. 최근 5거래일 누적으로는 36% 상승했고, 2025년 11월 5일 종가 82.26달러 이후 최고 종가에 근접했음.
- 계기는 메디케어 상환 규모가 구체화된 점임. 에릭 레프코프스키 최고경영자는 16일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내년 조직 스캔 검사로 8000만~1억 달러, 액체생검으로 2억5000만~3억 달러의 상환을 예상한다고 밝혔음.
- 7월 개인화 암 검사기업 퍼스널리스를 1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을 때는 대금 대부분을 자사주로 치르는 구조에 월가가 냉담해 주가가 잠시 내렸음. 7월 29일 52주 최저 종가 41.55달러 이후로는 92% 올랐음.
- 템퍼스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에서 테슬라, 스페이스X에 이은 3위 편입 종목이며 이 ETF도 4.3% 상승했음.
출처: Barron's
⚡ AI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법안, 상원서 제동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때문에 오르는 전기요금을 막겠다는 초당적 법안이 목요일 미국 상원에서 제동이 걸렸음. 법안을 낸 존 허스티드 공화당 상원의원이 표결 없이 만장일치 동의로 처리하려 하자,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마틴 하인리히 의원이 막았음. 하루 전 하원은 417대 3으로 통과시킨 법안임.
- 요지는 전력 수요 100메가와트 이상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발전소·송전선 등 신규 인프라 비용을 소비자에게 넘기지 말고 직접 부담하게 하는 규제 틀을 만들고, 주가 이를 선택적으로 채택하게 하는 것임. 하인리히 의원은 주와 개발사의 자발적 약속에 기대는 수준이라 실효성이 없다며,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에 150메가와트 이상 시설 규칙 제정 권한을 주는 자신의 법안을 대안으로 내세웠음.
- 상원은 2주 뒤 휴회 예정이라 11월 중간선거 전 처리는 사실상 어려워졌음. 허스티드 의원은 향후 5년간 대형 데이터센터 1,000개 규모가 지어질 전망이라며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출처: CNBC
🏦 미국, 초과생산능력 관세 발표 시진핑 정상회담 뒤로 연기
- 미국이 무역 상대국의 과잉 생산능력을 문제 삼아 준비해 온 새 관세 발표를 다음 주로 예정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예상됨. 블룸버그는 앞서 미국 행정부가 회담 전에 과잉 생산능력 보고서를 내고 중국산 제품에 7.5% 관세를 권고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음. 연기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음.
- 최종 관세율이 기존에 예상된 수준에서 바뀔지도 불확실함. 그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 2기의 대중국 관세는 약 20%로 되돌아가며, 중국은 이 수준이 미국과의 무역 휴전에 부합한다고 밝혀 왔음.
- 미국은 지난 3월 1974년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주요 무역 상대국 10여 곳에 대한 과잉 생산능력 조사를 시작했음. 이번 관세와 이미 시행 중인 강제노동 관련 관세를 합하면, 올해 초 연방대법원이 무효로 판단한 국가별 관세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됨.
출처: Bloomberg
⚡ 록히드마틴, GM서 패트리엇 부품 첫 납품받아
- 록히드마틴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PAC-3 MSE용 부품을 처음 받았음. 8월 6일 제조 계약을 맺은 지 22일 만인 8월 28일에 하우징 부품 첫 물량이 납품됐고, 록히드는 통상 몇 달에서 몇 년 걸리던 부품이라고 설명했음.
- 두 회사는 6월에 이미 탄약 수요 급증에 대응해 GM 디펜스의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활용하는 협력을 발표한 바 있음. 이번 납품은 그 연장선이며, 국방부는 무기 생산 속도를 더 끌어올릴 것을 요구하고 있음.
- 패트리엇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무기 중 하나임. 록히드는 PAC-3 MSE와 사드(THAAD), 정밀타격미사일(PrSM) 생산을 늘리기 위해 80억~90억달러를 투자 중이며, 미국 내 20곳 넘는 사업장에 건물과 일자리를 추가해 생산·창고 공간을 약 50% 늘릴 계획임.
출처: Reuters
📉 사우디 휴전 제안설에 WTI 100달러 이탈
-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통해 예멘 후티 반군에 2주 휴전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 압력을 받았음. 미국 WTI 유가는 장중 100달러선을 내주고 99.1달러까지 밀리며 3.3% 가까이 떨어졌고, 브렌트유는 101.53달러까지 내려 장중 낙폭이 4.1%에 달했다가 이후 상당 부분을 만회했음.
- 공급 측 완화도 겹쳤음. 지난주 드론 공격으로 멈춘 사우디 동서 송유관은 수일 내 절반 가량, 약 6주 뒤 전면 복구가 목표이며, 사우디는 선적지를 옮겨 오만 소하르항 인근 선박 간 환적으로 아시아 정유사에 원유를 추가 공급 중임.
- 다만 후티 측은 '최종적이고 포괄적인' 해결을 요구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 이란은 후티 억제 요청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중단이 전제라고 답해 협상 전망은 불투명함.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상태도 아직 바뀌지 않았음.
출처: WallstreetCN
🔍 구글 검색 점유율, AI 시대에도 오히려 강화
- 에버코어 ISI가 자체 설문을 근거로 구글의 검색 시장 지위가 2024~2025년 초 저점 이후 최근 네 개 분기 동안 강화됐다고 밝혔음. 8월 설문에서 응답자 78%가 주 검색 엔진으로 구글을 꼽았고, 챗GPT를 주 검색 수단으로 답한 비중은 2025년 8월 13%를 정점으로 10%까지 낮아졌음. 응답자 60%는 인공지능을 쓰기 시작한 뒤 검색을 더 많이 한다고 답해, 덜 한다는 응답(8%)보다 많았음.
- AI 서비스에서는 제미나이와 챗GPT의 격차가 3%포인트로 좁혀져 설문 기준 최저를 기록했음(2024년 8월 11%포인트).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목표주가를 420달러에서 450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목요일 오후 주가 345.23달러 대비 약 3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함.
출처: MarketWatch
📈 모더나 급등, 암 백신 기대 되살아나나
- 모더나 주가가 17일 8.4% 오른 158달러를 기록하며 8월 19일 이후 하루 상승률로는 가장 큰 폭을 기록하는 흐름을 보였음. 새로운 임상 발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최근 한 달 17% 오르며 S&P500을 앞선 모멘텀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됨.
- 주가를 끌어올린 재료는 8월 중순에 나왔음. 모더나와 머크가 개발 중인 mRNA 암 백신 후보 인티스메란 오토젠을 머크의 키트루다와 함께 쓴 요법이 키트루다 단독보다 피부암 재발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후기 임상 결과였음. 당시 주가는 170달러를 웃돌았고, 현재는 그 수준 아래에 머물러 있음.
- 지난 15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스티븐 호그 사장은 최대 10%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2028년 현금흐름 손익분기 달성 목표가 유효하다고 밝혔음. 승인 제품은 5개로 늘었고, 머크와 함께 흑색종 외에 폐암, 신세포암, 방광암에서 9건의 임상을 진행 중임. mRNA 백신의 상업성을 둘러싼 의문은 남아 있음.
출처: Barron's
🛢️ 유가 6달러 넘자 트럼프, 경유 수출 금지 검토

- 미국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이 지난주 처음으로 갤런당 6달러를 넘어 현재 6.40달러임. 한 달 새 95센트 올랐고, 수확기 농기계 수요와 북동부 난방유 수요가 겹치는 시기라 추가 상승이 예상됨.
- 중동 정유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러시아 연료 생산 설비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타격을 입으면서 세계가 미국 정유 물량에 기대는 상황임. 중간선거를 앞두고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수출 금지 검토에 열려 있다고 했고,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장관도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았음. 백악관 관계자는 실행 가능한 선택지로 검토된 바 없다고 했음.
- 업계는 반대임. 미국은 최근 4주 하루 평균 550만 배럴 넘는 경유를 생산하고 170만 배럴을 수출하는데, 수출길이 막히면 정유사가 원유 처리량 자체를 줄여 휘발유·항공유까지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임.
출처: WSJ
🤖 팔란티어 카프 "AI, 합리적 가이드라인 필요"
- 팔란티어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가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서 인공지능 규제에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음. 그는 유해한 기술을 만든 쪽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1차 방어선이라며, 민사·형사 책임과 함께 인공지능 연구소의 국유화 가능성까지 언급했음. 국유화하지 않으면 자신의 고객들이 전부 소송을 걸 것이라는 게 업계가 가진 시각이라고 덧붙였음.
- 규제 논의는 갈라져 있음.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는 주말에 프런티어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 글에서 인공지능 위험론을 '사기'라고 반박했음. 엔비디아 젠슨 황과 메타 마크 저커버그도 트럼프 쪽에 섰음.
- 한편 OpenAI는 수요일 최근 6개월 사이 '예상 밖이거나 우려스러운' 모델 행동 6건을 새로 공개했음. 워싱턴에서는 모델 출시 전 객관적 검토와 이른바 킬 스위치 의무화 법안이 논의되고 있음.
출처: CNBC
🚀 젠슨 황, 내년 칩 판매량 2배 예상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내년에 칩 판매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인공지능이 여러 산업으로 퍼지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근거임. 황은 목요일 스코틀랜드에서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음.
- 엔비디아는 지난달 다음 회계연도 매출이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공급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만큼 확보되면 매출이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이번 발언은 물량 기준으로 같은 낙관론을 이어간 것임.
- 한편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로 기술 개발 속도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 황은 기업이 책임을 지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음.
- 엔비디아 주가는 목요일 뉴욕 시장에서 장중 최대 2.8% 상승해 지난주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음. 올해 상승률은 약 17%임.
출처: Bloomberg
📉 플루언스에너지 생산 차질에 전망 낮춰 15% 급락
- 플루언스 에너지 주가가 17일 15% 하락했음. 에너지 저장장치 업체인 이 회사가 공급망 문제로 미국 내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며 회계연도 전망치를 낮춘 직후임. 2월 5일 이후 최악의 하루로, 나스닥 하위권에 들었고 올해 누적 하락률은 63%임.
- 매출 전망은 약 30억달러에서 24억달러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은 1000만달러 손실에서 2억달러 손실로 바뀌었음. 훌리안 네브레다 최고경영자는 해외 공급망은 계속 잘 돌아가고 있지만 휴스턴 신규 공장에서 생산 지연과 물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음.
- 팩트셋이 집계한 15개 증권사 중 7곳이 목표주가를 내렸음. 트루이스트는 16달러에서 10달러로 낮추며 이미 얇았던 실행력 신뢰에 또 한 번 타격이라고 했고, 베어드는 10달러에서 3달러로 내렸음. 구겐하임과 JP모간은 매출·마진을 누를 수 있는 경쟁 압력을 이유로 들었음.
출처: Barron's
🪙 SEC, 클래리티법 무산 뒤 토큰화 주식 허용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목요일 토큰화 주식에 대한 규제 면제를 발표하면서, 블록체인에서 거래되는 주식 토큰이 미국 투자자에게도 폭넓게 열릴 길이 생겼음. 상원이 가상자산 규칙을 정하는 클래리티법 처리에 실패한 직후 나온 조치로, 규제 당국은 입법이 무산되면 자체적으로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왔음.
- 조건은 붙었음. 토큰화 주식은 배당과 의결권 등 기존 주식과 같은 권리를 줘야 하고, 발행 기업은 자사 주식의 토큰화에 반대할 권리를 갖게 됨. 로빈후드는 과거 AMC 엔터테인먼트의 동의 없이 토큰 버전을 내놨다가 애덤 애런 최고경영자와 마찰을 빚은 바 있음.
- 로빈후드와 크라켄은 이미 해외에서 토큰화 주식을 제공해 왔고, DTCC와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 나스닥도 수개월간 준비해 왔음. 지지자들은 즉시 결제와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점을 내세움. 이날 로빈후드 주가는 5.16% 상승했음.
출처: Barron's
⚡ 글로벌파운드리·마벨, AI 데이터센터용 광연결 반도체 증설 확대
- 글로벌파운드리와 마벨테크놀로지가 데이터센터 고속 광연결에 쓰이는 반도체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기존 계약을 확대했음. 발표 당일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글로벌파운드리 주가는 약 4%, 마벨은 6.3% 올랐음.
- 대상은 글로벌파운드리의 실리콘게르마늄(SiGe) 공정으로,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 공장에서 여러 해에 걸쳐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조건임. SiGe는 더 빠르고 전력 효율이 높은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데 쓰임.
- 확대 배경은 AI 데이터센터의 빠른 성장임. 처리하는 데이터 양이 늘수록 더 빠른 광연결이 필요해 광네트워킹용 SiGe 수요가 커지고 있음. 마벨은 늘어난 생산능력을 플러거블 광트랜시버, 니어패키지드 옵틱스, 코패키지드 옵틱스 같은 제품 수요 대응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음.
출처: Reuters
💸 코어위브, 전환사채로 30억 달러 조달 계획
- 코어위브가 전환사채 발행으로 3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목요일 밝혔음. 인공지능 시스템 구동에 쓰이는 컴퓨팅 자원을 공급하는 회사임.
- 이번에 발행하는 것은 2033년 만기 선순위 전환사채임. 조달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목적에 쓰이며, 일부는 이번 발행과 관련된 파생상품 계약에 배정될 예정임.
- 수요에 따라 발행 규모를 5억 달러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옵션도 붙어 있음.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라, 이자 부담을 낮추는 대신 나중에 주식 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함께 안고 가는 방식임.
출처: Bloomberg
🤖 네오클라우드 칩 대여료 인상, 주가도 급등
- 네비우스가 고객사에 AI 칩 온디맨드 대여 가격 인상을 통보했음. 엔비디아 GPU 상당수가 약 20% 오르는 것으로, 퓨처럼 에퀴티스의 셰이 볼루어 최고시장전략가가 전한 내용임.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네비우스는 9.1% 올랐고, 같은 네오클라우드로 묶이는 코어위브와 IREN도 각각 6.4%, 5.3% 상승했음. 코어위브는 7월에 이미 약 25% 인상한 바 있음.
- 다만 가격 인상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보기는 어려움. 매출 상당 부분이 별도 가격 조건이 걸린 다년 계약에 묶여 있기 때문임.
-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인상 대상에 2022년 출시된 엔비디아 H100이 포함됐다는 점임. 마이클 버리 등 회의론자들은 클라우드 업체들이 6년 감가상각을 적용해 칩의 장기 가치를 부풀리고 연간 비용을 과소계상한다고 지적해 왔음. 4년 된 칩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건 적어도 현재로선 그 회의론과 맞지 않는 흐름임.
출처: Barron's
🤖 메타 뮤즈, 챗GPT 이후 최대 AI 출시라는 자평
- 메타플랫폼스 주가가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뮤즈'를 내놓은 9월 8일 이후 10% 올랐음. 목요일 프리마켓에서는 0.9% 오른 679.56달러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감.
- 씨티의 로널드 조시 애널리스트는 다음 주 '메타 커넥트' 행사를 앞두고 메타에 '90일 상승 촉매 관찰'을 추가했음.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00달러는 유지했음. 그는 뮤즈 사용 경험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다운로드도 강했다고 밝혔음.
- 메타 최고AI책임자 알렉산더 왕은 X에 뮤즈가 ChatGPT 이후 최대 소비자 AI 출시이며, 미국 일간 다운로드가 스레드·왓츠앱·페이스북보다 많다고 적었음.
- 씨티는 메타 커넥트에서 AI 제품 전략 업데이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코드명 '워터멜론'으로 불리는 고급 AI 모델 출시도 머지않았다고 봤음.
출처: Barron's
📈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와 데이터 사업 확대에 급등
- 노키아 주가가 유럽 장중 6.3% 오른 9.39유로에 거래됐음. 연초 대비 상승률은 70% 가까이 됨.
- 노키아는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통신사 대상 데이터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음. 자사 Nokia Data Suite를 Microsoft Fabric과 결합해 에이전틱 인공지능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임. 회사 설명으로는 통신사가 몇 주씩 걸리던 데이터 확보를 몇 분 안에 끝낼 수 있고, 데이터 통합 작업도 단순해짐. 인공지능이 직접 분석과 일부 운영을 맡아 통신 커버리지 품질을 개선하는 기능도 들어감.
- 노키아는 기존 통신장비 사업을 유지하면서 인공지능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공급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음.
출처: WSJ
📉 연준 인플레 대응 신뢰 회복에 국채 금리 하락
- 미국 국채 금리가 17일 유럽 장 오전 거래에서 내렸음. 2년물은 1.8bp 내린 4.707%, 10년물은 1.4bp 내린 4.989%를 기록했음. 10년물은 16일 5.041%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는데, 그 수준 아래로 다시 내려온 것임.
- 연방준비제도가 16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조정하고, 점도표로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배경임. 2023년 이후 첫 인상에 12명 전원이 동의했다는 점이 인상 폭보다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왔음.
- 다만 최근 채권 매도세를 부른 고유가와 높은 부채 수준은 그대로 남아 있음. 미국 단기자금시장은 향후 12개월 동안 0.25%포인트 인상이 세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반영하고 있음.
출처: WSJ
📊 UBS, 미 중간선거 앞두고 변동성 경고

- UBS 수석이코노미스트 아렌트 캅테인은 수요일 보고서에서 지금이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폭풍 전의 고요일 수 있다고 밝힘. 1928년 이후 9~10월은 연중 변동성이 가장 커지는 구간이며 중간선거 해에 특히 두드러진다고 설명함.
- 과거에는 선거 전 하락, 이후 반등하는 패턴이 나타났음. 중간선거 해 S&P500은 8월 말~10월 초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듬해 3월까지 평균 약 14%(중앙값 16.4%) 상승했으며, 비선거 해 평균은 5% 미만임. 다만 1978년, 2002년, 2018년에는 이 패턴이 깨진 바 있음.
- Kalshi 기준 민주당 하원 탈환 확률은 85%, 공화당 상원 수성 확률은 53%로 판세가 갈려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 마이클 하트넷은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갈 경우 시장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트레이더들은 규제 강화와 데이터센터 중단 가능성을 AI 자산의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 JP모건운용, 미 장기국채 저가 매수 시작

- 제이피모건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 밥 미셸이 미국·일본·호주 장기 국채를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현재 가격이 "너무 싸다"며, 채권시장이 "극심한 고통"의 임계점에 닿았다는 표현을 썼음.
- 미국 국채는 최근 대규모 매도세를 겪었고,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수요일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전에 이미 수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음. 이번 인상은 연준이 2023년 이후 처음 단행한 조치임.
- 미셸은 장기 구간 매도가 과도했다고 봤음. 금리 급등이 "연준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시장의 우려"를 드러냈지만, 이번 인상으로 연준이 통제력을 다시 확인시킬 수 있다는 것임. 유럽중앙은행 인상에서 시작해 연준을 거쳐 금요일 일본은행까지 이어지는 정책 연쇄가 채권시장을 받칠 것으로 봤음.
- 지난달 시작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장기 국채 바이백도 안정 요인으로 꼽으며, "의지만 있으면 더 늘릴 탄약이 충분하다"고 했음.
출처: Bloomberg
🏦 골드만삭스, 연준 10월 추가 인상 전망
-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릴 것으로 전망을 바꿨음. 기존 9월 인상 전망에 10월 인상을 하나 더 얹은 것임.
-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10월이 다음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큰 시점이라고 밝혔음. 연준이 인상의 명분으로 물가상승률 2% 목표로의 "더 시의적절한 복귀"를 제시한 만큼, 연속된 회의에서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는 이유임.
- 이 전망은 연준의 결정이 아니라 민간 은행의 예상임. 실제 인상 여부와 폭은 10월 회의 전까지 나올 물가·고용 지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