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추수감사절 영향으로 조기 폐장(3시)하여 조금 빨리 발행되었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미국 주식 마감 시황
-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CME 그룹의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장애로 선물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혼란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마감했음
- S&P 500은 0.5% 오르며 사상 최고치 부근을 다시 회복했고, 나스닥 100도 0.8% 상승하며 기술주 반등 흐름을 이어갔음
- 다만 이번 반등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이번 달 약 2% 하락해 7개월 만의 월간 손실을 기록할 전망
- 과도한 AI·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월 초 시장 조정을 이끌었고, 투자자들은 일부 차익 실현과 포지션 축소에 나섰음
- 시장의 회복세는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영향이 컸음
- 머니마켓은 연내 세 번째 연속 0.25%p 인하 가능성을 80~85%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뉴욕 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가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점이 기대감을 강화했음
- 이러한 금리 인하 베팅은 기술주 중심의 장중 반등뿐 아니라, 소매업종·방어주 중심의 S&P 500 전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연휴 쇼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마존과 월마트가 강세를 보였고, 월마트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음
- CME 장애는 글로벌 선물·환시장에서 일정 부분 혼선을 초래했음
- 냉각 장치 고장으로 시카고 지역 데이터센터가 멈추면서 선물, 원자재, FX 관련 여러 계약 거래가 지연됐고, 2019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중단 사태로 기록됐음
- 다만 거래량이 워낙 얇았던 만큼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
- CME 주가는 소폭 상승했고, FX 시장도 EBS 플랫폼 재가동 이후 별다른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음
- 글로벌 시장에서는 얇은 거래량 속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소폭 상승했고, 아시아 시장은 최근 4일간의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으로 다소 주춤했음
- 국채금리는 10년물 기준 4.02%로 3bp 상승했고, 달러는 보합권에서 움직였음
- 상품시장에서는 유가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59달러대에 머물렀음
- OPEC+ 회의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가능성이 공급 과잉 우려와 맞물려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모습
- 금은 CME 장애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거래 재개 이후 1% 이상 반등했음
- 중앙은행의 금 매입, 연준의 완화 기조, 달러 약세 기대 등이 금 가격의 중기적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음
- 월 후반부 시장은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과 경제 지표 공백으로 흔들렸지만, 금리 인하 기대와 연휴 소비 모멘텀이 단기 반등을 견인했음
-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 발표될 고용지표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등 핵심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12월에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음
📰 주요 뉴스 정리
🛑 트럼프 “모든 제3세계 국가 이민 영구 중단” 선언
-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스템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모든 이민을 영구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 그는 또한 비시민에 대한 연방 보조금과 혜택을 전면 철회하고,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국가를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은 추방하겠다”고 밝힘
- 이 발언은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미 국방군 소속 병사 2명이 피격돼 1명이 사망한 직후 나왔으며,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확인됨
- 트럼프는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정성을 해치는 이민자는 귀화 취소 및 즉각 추방 대상”이라고 강조함
- 미 이민서비스국은 해당 사건 이후 아프가니스탄 출신 영주권자의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아프간 국적자의 모든 신규 이민 신청을 무기한 중단함
-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6월에도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19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여행 금지령을 발표하며 강경한 이민정책을 이어가고 있음
출처: CNBC
💰 비트코인, 9만 달러 회복…BTIG “10만 달러 재진입 멀지 않아”
- BTIG 수석 기술전략가 조너선 크린스키는 비트코인이 계절적 약세 구간을 벗어나며 연말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함
- 그는 2015~2024년 데이터를 근거로 “비트코인은 평균적으로 11월 26일경 저점을 찍고 연말까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고 언급함
- 28일 기준 비트코인은 91,615달러로, 이번 주 들어 8% 이상 상승하며 한 주 만에 9만 달러를 회복함
- 다만 여전히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6,272달러 대비 27% 낮은 수준임
- 최근 약세 요인으로는 미 연준 금리인하 불확실성과 기관·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이 지목됨
-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성장주와의 상관성이 높아지며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홍역 확산 재점화…WHO “백신 접종률 하락이 주된 원인”
- 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홍역 환자가 팬데믹 이전 대비 8% 증가했으며, 중동·북아프리카·유럽·동남아 지역에서 급증함
- 백신 접종률 하락과 과학 불신, 허위정보 확산으로 인한 백신 회의론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미국은 올해 발생한 텍사스발 확산을 막지 못할 경우 2026년 1월 홍역 퇴치국 지위를 상실할 가능성이 있음
- 올해 미국에서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홍역 사망자 3명이 보고됐고, 캐나다도 전국적 확산으로 홍역 퇴치국 지위를 잃음
- 유럽·중앙아시아의 홍역 발생은 2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 대비 연간 확진자는 71%, 사망자는 90% 감소했음
- WHO는 집단면역을 위해 아동의 95% 이상이 MMR 백신을 완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영국의 접종률은 85%에 그치고 있음
출처: FT
🛍️ 블랙프라이데이, 인파는 사상 최대지만 지갑은 닫혀…물가 부담이 소비 위축시켜
- 미국 소매연맹(NRF)은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약 1억 8,700만 명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인구 절반을 넘는 사상 최대 규모임
- 그러나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평균 지출액은 622달러로 전년 대비 4% 감소할 전망임
-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높은 생활비, 인플레이션, 실업 증가, 트럼프 행정부의 신규 관세로 인한 수입비용 상승 등이 소비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타깃,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는 예년보다 일찍 할인행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임
- NRF는 11~12월 소매 매출 증가율이 전년 4.3%에서 3.7~4.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총매출은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봄
- 소비자 85%가 관세로 인해 선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기프트카드로 조사됨
출처: FT
⚡ AI 전력 수요 급등 후 되돌림…미국 유틸리티주 조정세 확대
- AI 열풍으로 급등했던 미국 전력 및 유틸리티 기업 주가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며 과열 기대가 식기 시작함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는 10월 고점 대비 11% 하락했으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규 발전 프로젝트 언급이 없었던 점이 실망 요인으로 지적됨
- 비스트라(VST) 역시 데이터센터 계약 발표가 예상보다 더뎌 10월 중순 이후 16% 하락함
- S&P 500 유틸리티 지수는 10월 사상 최고치 이후 8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과를 기록 중임
- 모닝스타는 “AI 전력 수요 증가가 현실화되지 않으면 현 주가는 고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함
- 주요 기업들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으며 기대치를 조정하는 모습임
- 다만 키뱅크는 “10월 급등 이후의 일시적 숨 고르기”로 평가하며 버블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함
-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CEG +60%, NRG +87%, GE 버노바 +79% 상승 중이며, 엔비디아(+34%)보다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중국의 ‘딥시크(DeepSeek)’ 모델처럼 전력 효율이 높은 AI 기술이 등장할 경우 전력 수요 전망이 급변해 비규제 발전사들(CEG, NRG, VST)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함
출처: Bloomberg
👠 프라다, 베르사체 인수 후 3년간 추가 M&A 중단 선언
- 프라다(Prada)는 12월 2일 완료 예정인 12억5천만 유로(약 14억4천만 달러) 규모의 베르사체 인수를 마친 뒤, 향후 3년간 추가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음
- CEO 안드레아 구에라는 “앞으로 3년간 베르사체 브랜드 재정비와 통합에 집중할 것”이라며 “추가 인수는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함
- 베르사체의 경영은 미우치아 프라다와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의 장남 로렌초 베르텔리가 맡을 예정이며, 그는 브랜드의 회장으로 취임함
- 프라다는 미우미우(Miu Miu)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9개월간 매출이 증가했으며, 베르사체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럭셔리 그룹과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임
- 구에라 CEO는 “산업 평균보다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며, “미국 관세 영향은 이미 해소됐다”고 덧붙였음
출처: Bloomberg
💻 AI 랠리 식자 기술주 급락…슈퍼마이크로·오라클 11월 최악의 성과
- 11월 들어 주요 기술주 84개 중 6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AI 열풍이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식음
- 슈퍼마이크로(SMCI)는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으로 마진 압박을 받으며 월간 -36.8% 급락, 11월 최대 낙폭 기록
- 오라클(ORCL)은 오픈AI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우려로 -22% 하락, AI 클라우드 확장을 위한 과도한 차입이 부각됨
- 팔란티어(PLTR) -17.3%, AMD -16.4%,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 -19.1% 등 주요 AI 관련주들도 동반 약세
- 투자자들은 AI 전력 수요 불확실성과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성장주에 대한 경계 심리를 강화함
- 정보기술(IT) 섹터는 11월 -4.8% 하락하며 S&P 500 내 가장 부진한 부문이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23.7% 상승 중임
- 일부 애널리스트는 “AI 투자 사이클의 과열 조정 국면일 뿐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함
출처: MarketWatch
🗳️ 2026년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100년 데이터가 말하는 주식시장 패턴
- 롱뷰 이코노믹스의 해리 콜빈 전략가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S&P 500은 중간선거 12~18개월 전 평균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겪었으며, 이는 통상 매수 기회로 이어졌음
- 선거 후 3개월간 평균 +5.8%, 6개월 +10.5%, 12개월 +14.8%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패턴이 반복됨
- 콜빈은 “중간선거 전 불확실성은 조정 요인이지만, 선거 후 정책 방향이 명확해지면서 시장은 펀더멘털로 회귀한다”고 분석함
- 역사적으로 중간선거는 ‘미드텀 커스(midterm curse)’로 불리며, 집권당이 의회 의석을 잃는 경향이 있음
- 25차례 중간선거 중 경기침체 시기를 제외한 16번 중 12번은 선거 전 10% 이상 조정이 있었으며, 그중 7번은 20% 이상 급락함
- 콜빈은 “이번에도 조정이 온다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미국 주식 비중을 전술적으로 ‘비중 확대(overweight)’ 상태로 유지 중”이라고 밝힘
출처: MarketWatch
🤖 구글 TPU 확산, 엔비디아 의존 줄이는 AI 하드웨어 전환 본격화
- 시트리니리서치는 구글의 젬마이니 3(Gemini 3) 출시 성공으로 AI 연산이 엔비디아 GPU 중심에서 구글 TPU(텐서 처리 장치)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함
- 메타플랫폼스(META)가 구글 TPU를 수십억 달러 규모로 구매 또는 임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은 구글을 ‘AI 패권 전환의 핵심 주체’로 재평가하는 분위기임
- 주요 수혜 기업으로는
- TSMC, ASE, 앰코(Amkor): TPU용 CoWoS 등 첨단 패키징 공급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TPU 및 GPU 공통 병목인 HBM 수요 확대
- TTM 테크놀로지스, 유니마이크론, 이수페타시스: 고밀도 AI용 PCB 생산
- 루멘텀(Lumentum): TPU용 광회로 스위치(OCS) 공급
- SiTime, MACOM: 1.6Tbps급 광모듈 전환 수혜
- 애플(Apple): 클라우드 기반 AI 추론용 TPU 활용 가능성
- 시트리니는 “TPU 생태계 확장이 엔비디아의 90% GPU 시장점유율과 고마진 구조를 위협할 수 있다”며, “AI 하드웨어 패러다임이 CUDA 중심에서 다변화되는 초기 국면”이라고 평가함
출처: MarketWatch
💰 누뱅크·리볼루트, 멕시코 중산층 금융시장 공략 가속
- 멕시코 금융 시장에 디지털은행들이 본격 진입하고 있음
- 브라질의 누홀딩스(누뱅크), 영국의 리볼루트, 아르헨티나의 우알라(Ualá), 멕시코의 클라르(Klar) 등이 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인수해 운영을 준비 중임
- 리볼루트와 플라타(Plata)는 2026년 상반기 내 영업 개시 예정이며, 누뱅크는 2026년 중 은행으로 전환할 계획임
- 이들은 급여계좌(payroll account)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대출·저축·투자 상품 확장의 기반이 됨
- 멕시코 내 예금계좌는 2023년 1억 6,260만 개로 3년 새 30% 증가했으나, 여전히 70%가 전통 은행에 집중돼 있음
- BBVA, 산탄데르, 바노르테 등 대형은행들도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며 대응 중임
- 멕시코의 핀테크 시장은 연평균 20% 성장 중이며, 1,000개 이상의 온라인 금융 서비스 업체가 활동 중임
- 지역별 금융 접근성 격차가 여전해 중산층 대상 디지털 금융 수요가 크다는 평가임
- 규제당국의 엄격한 승인 절차로 진입 장벽은 높지만, 성공 시 높은 고객 충성도와 수익성 확보 가능성이 큼
- 향후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 핀테크 경쟁의 핵심 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Bloomberg
📈 알파벳, 기술적으로 ‘역대 최고 과매수’ 수준 진입
- 알파벳 주가가 최근 수개월간 급등하며 여러 지표상 ‘역대급 과매수’ 상태에 있음
- 트레이드네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분석가는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가 일·주·월간 기준 모두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함
- 그는 “과매수 상태가 반드시 하락 신호를 의미하지 않으며, 강한 상승 추세와 모멘텀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함
- 실제로 알파벳 주가는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61.2% 상회 중으로, 이는 2005년 6월 이후 최대치임
-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70 이상을 47거래일 동안 유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냄
- 다만 과거 사례상, 이런 구간에서는 급락보단 일정 기간 ‘횡보 조정’을 통해 과열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었음
- 모리슨은 “현재 리스크·보상 비율이 불균형하므로 신규 매수는 잠시 보류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조정 이후 재진입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함
출처: MarketWatch
☕ 스타벅스 노조, 블랙프라이데이에 ‘역대 최장기 파업’ 확대
- 스타벅스 노동조합(Starbucks Workers United)이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120개 매장, 85개 도시로 확대함
- 이번 파업은 11월 13일 ‘레드컵 데이’에 시작됐으며, 스타벅스 역사상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될 전망임
- 블랙프라이데이(소매업계 최대 매출일)에 맞춰 진행돼 상징적 의미가 큼
- 아마존 독일 물류창고, 스페인 자라 매장 등도 같은 날 파업 및 시위를 진행함
- 노조는 “경영진이 협상 지연을 멈추고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함
- 스타벅스는 미국 내 99% 매장이 정상 운영 중이라며 “협상 재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음
- 노조는 1만1,000명 이상 조합원과 약 550개 매장을 대표하며, 연 2% 인상안을 포함한 회사 제안을 지난 4월 거부함
- 이번 파업은 임금, 근무시간, 부당노동행위 해결을 요구하는 장기 갈등의 연장선에 있음
출처: Reuters
💵 미국 주식형 펀드, 6주 만에 순유출 전환
- 11월 26일까지 한 주간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45억 6,0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6주 연속 순유입 흐름이 끊겼음
-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를 눌렀음
- S&P 500은 이번 주 3% 이상 상승했지만, 과열된 기술주 가치와 43일간의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됨
- 대형주 펀드에서 1억 4,400만 달러가 유출됐고, 중형·소형주 펀드에서도 각각 16억 9,000만 달러, 8억 8,500만 달러가 빠져나감
- 반면, 채권형 펀드는 8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86억 달러를 끌어모았고, 그중 단기·중기 국채형 펀드가 4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함
- 머니마켓펀드 역시 252억 8,0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모습임
출처: Reuters
🌍 글로벌 주식형 펀드, 10주 만에 순유출 전환
- 11월 26일까지 한 주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 44억 8,0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9주 연속 매수세가 끊겼음
-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며, 12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를 상쇄함
- 지역별로는 미국(-45억 6,000만 달러), 유럽(-12억 1,000만 달러)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아시아 지역에는 1억 7,000만 달러가 순유입됨
- DWS 그룹은 “AI가 여전히 시장의 핵심 동력이지만, 고평가된 종목은 실망 리스크가 크다”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금 보유 확대를 제안함
- 글로벌 채권형 펀드 순유입은 6주 만에 최저 수준(67억 7,000만 달러)으로 둔화됐으며, 유로화 채권펀드는 7월 이후 첫 순유출(-35억 8,000만 달러)을 기록함
- 반면, 단기채 펀드는 4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감
- 금 및 귀금속 펀드는 7주 연속 유입(+16억 6,000만 달러)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유지됨
-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33억 4,000만 달러가 유입돼 7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함
출처: Reuters
🏗️ 아다니, 구글 인도 데이터센터에 50억 달러 투자 예정
- 인도 재벌 그룹 아다니(Adani)가 구글의 남인도 AI 인프라 허브 개발에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아다니엔터프라이즈의 CFO 주게신더 싱은 “세부 내용은 조율 중”이라며, 이는 구글과의 협력사 아다니코넥스(AdaniConneX)를 통해 추진된다고 밝힘
- 이번 프로젝트는 안드라프라데시 주 비사카파트남(Vizag)에 조성될 인도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로, 지난달 알파벳과의 협력으로 공식 발표됨
- 최근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디지털 커넥션도 같은 지역에 110억 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타타컨설턴시서비스는 TPG로부터 10억 달러를 유치함
- CBRE에 따르면 인도 데이터센터 시장 전체 투자는 2027년까지 1,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임
출처: Bloomberg
💻 인텔, 애플 M 시리즈 일부 칩 수탁 생산 기대에 6% 급등
- TF 인터내셔널의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인텔이 애플 M 시리즈 프로세서 일부를 수탁 생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힘
- 애플은 인텔과 NDA를 체결하고 18AP 공정용 PDK 0.9.1GA를 확보했으며, 현재 성능·전력·면적(PPA) 시뮬레이션이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음
- 인텔은 2026년 1분기 PDK 1.0/1.1 배포 후 개발을 거쳐, 빠르면 2027년 2~3분기부터 최저엔드 M 시리즈 칩을 양산할 계획임
- 해당 칩은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되며, 올해 출하량은 약 2천만 대로 예상됨
- 궈밍치는 이번 협력이 트럼프 행정부의 ‘Made in USA’ 정책을 지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함
- 인텔은 TSMC와 직접 경쟁하기 어렵지만, 이번 계약으로 파운드리 사업의 최악 국면이 지나가고 장기 전망이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함
- 인텔 주가가 6% 이상 상승함
출처: Seeking 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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