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브렌트유는 7월 들어 배럴당 74달러 부근에서 100달러를 넘어섰다가, 미국이 이란 공습을 중단한 뒤 다시 90달러 안팎으로 내려왔습니다. 한 달도 안 돼 이 정도로 움직였는데도 장기 물가 기대는 거의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5%로 202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부근을 지켰지만, 10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좁은 범위에 머물렀습니다.
유가와 물가 기대가 따로 움직였다면 최근 장기금리 상승을 에너지 가격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유가가 더 내려갈 때 장기금리도 함께 내려올지는 최근 금리 상승을 무엇이 이끌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