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9/01] 양자컴, 연구실 벗어나 데이터센터로 / 10년물 금리 4.75%, 5% 넘으면 조정 우려 / 델, 엔비디아·스페이스X 수요에 상승 여력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9.01 | 조회 95 |
from.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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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중동 긴장 재고조와 유가 급등, 장기금리 상승이 겹치며 8월 마지막 거래일을 약세로 마감했음. S&P 500은 0.33% 하락한 7,686.14, 나스닥 종합지수는 0.12% 내린 26,370.89, 다우지수는 0.70% 하락한 53,185.90에 마감했으며,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S&P 500이 2.6%, 나스닥이 3.9% 상승하고 다우도 1% 넘게 오르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음.
  • 시장에 가장 큰 부담을 준 것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재개였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라락섬의 이란 로켓 발사 시설을 공격하고 이란이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등을 향한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한 달가량 잠잠했던 군사 충돌이 다시 확대됐음.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가 후퇴하자 WTI는 2.8% 오른 배럴당 85.76달러, 브렌트유는 2.7% 상승한 90.49달러까지 올라 에너지 가격을 통한 물가 압력이 다시 부각됐음.
  • 배경에는 지난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높아진 금리 인상 경계가 자리하고 있었음. 워시 의장이 최근 물가 지표 개선만으로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낮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상황에서 유가까지 상승하자, 시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둔화를 늦추고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해석했음. 이에 따라 9월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65%를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4bp 오른 4.76%로 상승하며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
  • 이와 함께 이번 주 예정된 고용과 물가 지표에 대한 부담도 커졌음. 8월 고용보고서에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될 경우 완전고용에 가깝다는 연준의 판단을 강화하면서 금리 인상 논리를 뒷받침할 수 있고, 이후 9월 11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실제 물가 압력이 얼마나 지속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임. 현재 시장에서는 경기 지표가 강할수록 주식에 긍정적이라는 기존 해석보다, 강한 지표가 추가 인상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크게 반영되고 있음.
  • 섹터별로는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할리버튼과 발레로 에너지 등이 상승했음. 반면 캘리포니아 산불 관련 책임을 유틸리티 기업에 남겨두는 방향으로 법안이 수정되면서 PG&E와 에디슨 인터내셔널이 급락해 유틸리티 업종이 시장을 크게 밑돌았음. 기술주에서는 엔비디아가 미디어텍에 35억달러를 투자하며 데이터센터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일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 상승에도 나스닥의 낙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됐음.
  • 한편 8월 전체 흐름에서는 AI 관련 기술주 강세가 여전히 시장을 지탱했음. S&P 500 정보기술 업종은 한 달간 6% 넘게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9% 이상, 마이크론은 16% 상승했음. 장기금리가 수년 만의 높은 수준까지 오른 상황에서도 실적 성장 기대가 높은 AI 관련 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금리 부담과 성장주 모멘텀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 이어졌음.
  • 결국 이날 시장은 기업 실적보다 유가와 금리가 방향을 결정한 하루였음. 노동절을 앞두고 거래 참여가 평소보다 적은 가운데 중동 리스크,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역사적으로 약세가 잦았던 9월 계절성까지 겹치며 투자심리는 다소 보수적으로 이동했음. 다만 주요 지수가 8월 월간 상승을 지켜냈고 기술주 중심의 이익 성장 기대도 유지되고 있어, 향후 시장 방향은 중동 정세보다도 이번 주 고용과 다음 주 물가 지표가 현재 높아진 금리 인상 기대를 얼마나 뒷받침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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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컴, 연구실 벗어나 데이터센터로

  • 호주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디라크가 4분기에 시드니 에퀴닉스 데이터센터 안에 실리콘 스핀 양자컴퓨터를 설치함. 연구실을 벗어난 양자컴퓨터가 상업용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사례임.
  • 이 시스템의 소비전력은 20킬로와트 미만으로, 가정용 비상 발전기보다 적음. 실리콘 웨이퍼에 새긴 양자점에 전자를 가두는 방식이라 대형 레이저 배열이나 복잡한 냉각 설비가 필요한 다른 방식보다 데이터센터에 넣기 쉽다는 게 회사 설명임. 앤드루 주락 대표는 이번 설치의 목적이 설치·모니터링·유지보수 등 상업 환경에서의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는 데 있다고 밝힘.
  • 비슷한 시도는 이어지고 있음. 퀀티넘은 이달 오라클과 데이터센터에 양자 프로세서를 통합하기로 했고, IBM은 5월 양자 하드웨어를 GPU·CPU와 결합하는 청사진을 공개함. 디라크는 칩스법 기반 약 20억 달러 연방 지원 패키지 중 3800만 달러를 상무부와의 의향서에 따라 받을 예정임.

출처: Barron's 


📈 10년물 금리 4.75%, 5% 넘으면 조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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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월요일 4.75%를 넘어서며 2025년 1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트럼프 2기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란 사태가 격화되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선을 되찾은 가운데 장기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음. 30년물도 4bp 오른 5.25%임.
  •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파블릭은 4.75%가 사람들이 5% 도달을 걱정하며 주식시장 조정을 떠올리기 시작하는 지점이라고 했음. 8월 국가부채가 40조 달러에 이른 데다, AI 투자를 위한 빅테크의 장기채 발행과 9월 약 2000억 달러 우량 회사채 공급이 국채와 자금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임.
  • 다만 8월 한 달로 보면 다우 1.4%, S&P500 2.4%, 나스닥 3.5% 상승세를 지켰음. 프랭클린템플턴의 크리스 갈리포는 이 수준은 감당 가능하지만 10년물이 5% 위로 올라서면 주식이 흔들릴 수 있다고 봤음. 금요일 8월 고용지표가 분수령임.

출처: MarketWatch 


🖥️ 델, 엔비디아·스페이스X 수요에 상승 여력

  •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올해 265.6% 올라 마이크론(229.3%), 시게이트(197%), 웨스턴디지털(159%) 등 AI 수혜주를 모두 앞섰음. 델은 화요일 장 마감 후 7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은 매출 449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4.92달러(전년 대비 112% 증가)를 예상함. 서버·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95% 가까이 늘어난 252억 달러로 전망됨.
  •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는 엔비디아의 5000억 달러 규모 금융 플랫폼이 일부만 집행돼도 AI 인프라 수요를 크게 자극할 수 있다고 봤고, 스페이스X의 내년 말까지 최대 10기가와트 컴퓨팅 배치 계획은 다소 낙관적이지만 7기가와트 수준이면 2027년 델에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출처: MarketWatch 


💼 아마존, 광고 경매가 조작 혐의로 FTC 제소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22개 주가 아마존을 광고 경매 가격을 몰래 올렸다며 워싱턴 서부 연방법원에 제소했음. FTC는 아마존이 광고주 모르게 광고 게재에 필요한 최저 가격을 올려 경매가를 부풀렸고, 그 피해가 200억 달러 이상이라고 주장했음.
  • 아마존은 같은 날 블로그에서 이를 부인했음. 광고 정책은 쇼핑객에게 가장 관련성 높은 광고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광고주의 평균 클릭당 비용은 변동이 없었고 그 클릭에서 나온 매출은 늘었다는 설명임.
  • 아마존은 지난해 9월에도 프라임 구독 유도 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FTC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25억 달러를 내기로 합의한 바 있음. 이번 소송에서 주 정부들은 민사 벌금과 피해액 일부 회수를 요구할 수 있음. 아마존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 약 3% 하락했음.

출처: Reuters 


📱 메타 주가, 소송 리스크 해소로 저평가 진단

  • 메타 주가가 실적 대비 16배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월가에서 저평가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음. 최근 소셜미디어 중독 소송을 170억 달러에 합의하면서 최대 법적 불확실성을 덜어냈다는 이유임.
  • 모건스탠리 브라이언 노왁은 이를 알파벳의 2025년 9월 반독점 소송 정리 국면에 견줬음. 당시 알파벳은 소송을 털어낸 뒤 제미나이 3, AI 오버뷰 등을 내놨고 4분기 주가수익비율이 약 40% 확대됐음. 메타도 개선된 메타AI, 중소기업용 광고 도구, 구독·클라우드 등 신제품이 대기 중이며 합쳐 주당순이익 10달러 이상을 더할 수 있다고 봤음. 목표주가는 775달러로 현재보다 36% 높음.
  • 현재 주가는 장기 평균 대비 25%, 2025년 고점 대비 약 45% 낮은 수준임. 다만 합의에는 18세 미만 이용시간 제한이 포함돼 있고, 170억 달러 중 53억 달러는 틱톡·유튜브의 유사 합의를 조건으로 함.

출처: MarketWatch 


🤖 中 CXMT, HBM3E 생산 돌파구 마련

  • 중국 최대 메모리 업체 CXMT가 AI 칩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소량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음. 이 사안을 아는 두 명을 인용한 내용임.
  • HBM3E는 AI 가속기에 붙는 고급 메모리로, 그간 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이 사실상 독점해온 영역임. CXMT는 2027년 생산 확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 알리바바의 T-Head, 베이징 소재 캄브리콘 등 중국 칩 설계 업체들이 자사 프로세서에 이 메모리를 붙여 시험 중임.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실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임. CXMT와 캄브리콘, T-Head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았음.

출처: Reuters 


💸 베선트, 재정적자 대책 발표 몇 달 늦춰질 수도

  • 지난주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채권 투자자들에게 며칠 안에 재정적자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이번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을 바꿨음. 8월 20일에는 늦어도 이번 주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던 사안임.
  • 미국 국가부채는 8월 중순 40조 달러를 넘어섰고, 2024년부터 부채 이자 지출이 국방비를 웃돌고 있음. 부채가 늘면 국채 공급 증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채권 가치가 눌리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목임.
  • 다만 계획이 나와도 난관이 남음. 11월 중간선거 전 지출 삭감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선거 후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이라도 잡으면 초당적 타협이 필요해짐. 재정 감시단체들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사회보장 등 복지 삭감과 증세가 함께 요구될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중국, 내수 부진에 위안화 절상 속도 조절

  • 위안화가 20개월간 달러 대비 9% 가까이 올라 3년 반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중국 당국은 오히려 상승 속도를 늦추고 있음.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남은 기간 추가 절상 폭이 최소한에 그칠 것으로 봄.
  • 무역 상대국들은 위안화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IMF는 2월에 최대 20% 저평가 가능성을 추정했음(중국은 산정 방식에 반박). 반면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장 예상보다 약한 기준환율을 고시해 왔고, 국유은행들은 역내 시장에서 달러를 사들이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포착됨. 내수 부진과 초저금리로 자본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수출이 몇 안 되는 버팀목이기 때문임.
  • 글로벌 투자은행 12곳의 연말 전망 중간값은 달러당 6.68로, 월요일 6.72와 큰 차이가 없음. 골드만삭스는 12개월 뒤 6.4를 제시하며 장기 절상을 예상하지만, 단기간의 가파른 상승 가능성은 낮게 보는 시각이 우세함.

출처: Reuters 


🥫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미 알루미늄 가공업체엔 호재

  • 미국·캐나다 무역협상 결렬이 오히려 미국 알루미늄 가공업체에는 다행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음. 8월 21일 무산된 합의는 캐나다산 1차 알루미늄에 붙는 232조 관세를 50%에서 25%로 낮추는 내용이었고, 가공품에도 같은 대우가 예상됐음.
  • 워싱턴 일각은 알루미늄 정책을 제련소를 둘러싼 싸움으로 보지만 숫자는 다르다는 게 기고의 논지임. 6월 미국 인도 프리미엄은 파운드당 약 1.17달러인 반면 캐나다는 21센트, 멕시코는 16센트로, 미국 가공업체는 같은 금속에 톤당 약 2000달러를 더 냄. 관세 인하 소식에 미국 프리미엄 선물이 95센트로 하락해 22센트가량 완화가 기대됐지만, 하류 제품 관세까지 25%로 내려가면 파운드당 약 66센트의 관세 보호가 사라져 순 44센트 부담이라는 계산임.
  • 미국 알루미늄 산업 수익 413억 달러의 75% 이상, 고용의 최대 97%가 하류 가공에서 나옴. 제련 일자리는 4000명 미만, 가공은 약 19만2000명임. 기고자는 50% 관세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출처: MarketWatch 


💰 오픈AI 광고 매출, 반년 만에 10배로

  • 샘 올트먼이 한때 "최후의 수단"이라고 했던 광고가 오픈AI에서 연환산 매출 10억 달러 규모 사업이 됐음. 2월 챗GPT 광고 시범 도입 이후 3월 1억 달러였던 연환산 매출이 반년 만에 10곱절이 된 셈임.
  • 광고는 무료 사용자와 월 8달러 챗GPT Go 구독자에게만 노출되며, 수만 곳의 광고주가 답변 옆에 광고를 싣고 있음. 오픈AI는 인도·유럽·중동·북아프리카 기업의 광고 집행을 쉽게 만들고 광고주 도구를 늘리겠다고 밝혔음. 액시오스에 따르면 2026년 말 25억 달러, 2030년 1000억 달러를 목표로 잡았음.
  • 반면 경쟁사 앤스로픽은 클로드를 광고 없이 유지하기로 했음. 두 회사 모두 비공개로 상장을 신청한 상태고,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 세라 프라이어는 2027년 상장을 언급했음.

출처: MarketWatch 


🦠 콩고 에볼라 확진 6천명 넘어 역대 최대 유행

  •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확진자가 6,041명을 넘어서며 이 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 유행이 됐음. 콩고 정부가 31일 X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2,911명이 사망했음.
  • 직전 최악으로 꼽히던 2018~2020년 유행 규모를 넘어선 수치임. 이번 유행의 원인은 에볼라 분디부교 계통으로,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음.
  • 대응팀은 6개 주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이투리와 북키부, 오트우엘레에 집중하고 있음. 확산이 이어지는 국면이라 국제 보건 대응과 해당 지역 경제 활동에 미치는 부담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출처: Reuters 


🤖 어도비, 사우디에 AI 도구 무료 제공…40억달러 규모

  • 어도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과 거주자 2,700만 명 이상에게 AI 도구를 12개월간 무료로 제공함. 회사가 밝힌 이번 약속의 가치는 40억 달러가 넘음.
  • 제공 대상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스탠더드 구독과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기능이며, 여기에는 사우디 문화에 맞춰 조정된 새 이미지 생성 모델도 포함됨. 이 모델은 사우디 국부펀드가 뒷받침하는 AI 기업 휴메인과 공동 개발했고, 아랍어 프롬프트로 문화적으로 부합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음. 무료 제공은 2026년 말부터 순차 시작될 예정임.
  • 어도비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휴메인은 지난해 11월 아랍어 콘텐츠 생성 도구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발표한 바 있음. 작은 업체들이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온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이번 확대가 어도비 AI 제품의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미디어텍에 35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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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가 대만 미디어텍에 35억 달러를 투자함.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사는 방식으로, 두 회사가 월요일 공동 성명으로 밝힘.
  • 미디어텍은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의 NVLink Fusion과 새로 공개된 NVHBM 기술을 쓰게 됨. 데이터센터를 가진 기업들이 자체 부품을 만들도록 돕는 사업에서 브로드컴·마벨에 도전하는 중이고, 구글과의 파트너십 이후 AI 설계 파트너로 인정받으며 시가총액이 최근 몇 달 새 약 3배가 됨.
  •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고객사들이 자체 칩으로 갈아타더라도 연결 기술 표준을 통해 하드웨어 사슬의 중심에 남는 그림임. 아마존과의 계약도 같은 구조였음. 다만 고객·경쟁사에 잇따라 투자하는 순환 구조를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우려가 있고, 엔비디아는 가짜 수요를 만든다는 지적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미국, 이르면 월요일 바이오연료 면제 대폭 확대 승인 전망

  • 미국 환경보호청이 이르면 월요일에 소규모 정유사에 대한 바이오연료 혼합 의무 면제를 대폭 확대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음. 면제 규모는 재생연료 크레딧 18억 개 이상으로, 연초 EPA가 계획했다고 밝힌 물량의 약 두 배임. 신청 대상에는 마라톤 페트롤리엄과 셰브론이 보유한 설비가 포함됨.
  • 정유업계는 규정 준수 크레딧(RIN) 값이 비쌀 때 연료 생산비 부담이 크다며 면제를 요구해왔음. 반면 농업 지역 의원들은 면제 확대가 작물 수요를 위축시키고 바이오연료 산업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해왔고, 면제가 실제로 휘발유 가격을 크게 낮추는지에 대해서도 양측 견해가 갈림.
  • 이번 조치는 이란과의 충돌 국면에서 오른 휘발유 가격을 관리하려는 백악관 노력의 일부라는 게 소식통 설명임. EPA는 농가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2027년 바이오연료 할당량을 다시 열어 크레딧 약 5억 개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결정은 화요일로 미뤄질 수 있음.

출처: Reuters 


📊 S&P500, 최악의 달 9월 앞두고 경계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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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시즌이 호조로 끝나면서 월가 전략가들이 S&P500 연말 목표치를 잇따라 올렸지만, 기술적 분석가들은 9월을 앞두고 경계 신호를 내놓고 있음.
  • 가장 큰 걱정은 AI 수혜주의 피로 징후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월 붕괴 이후 회복이 더뎌 여전히 고점 대비 약 22% 아래임. JP모건 제이슨 헌터는 이를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경고로 보면서도, 공격적으로 위험을 줄이기보다 손절 기준을 둔 추세 추종이 낫다고 했음.
  • 계절성도 부담임. 최근 30년간 9월 S&P500은 평균 0.8% 하락해 나머지 11개월 평균 0.9% 상승과 대비됨.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지표는 '과도한 낙관'을 가리키고 있어, 낙관이 해소되거나 11월 중간선거를 지날 때까지 등락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됨.

출처: Bloomberg 


🛢️ 트럼프, 정유사 폭리 비판 뒤 백악관 초청

  • 트럼프 대통령이 정유사들을 소비자 상대 폭리로 지목해 법무부 조사를 요구해놓고, 화요일에는 같은 회사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공급 유지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임.
  • 갈등의 배경엔 가격이 있음. 이란과의 분쟁이 2월 말 시작된 뒤 휘발유 가격은 봄에 갤런당 4달러를 넘었고, 노동절 연휴를 앞둔 지금도 같은 시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임. 반면 정유사들은 정제마진 급등으로 2분기에 마라톤·필립스66·발레로 세 곳만 합쳐 126억 달러를 벌었음.
  • 초청장은 지난주 늦게야 도착했고 세부 내용도 거의 없어, 기업들은 CEO를 보낼지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 1월 베네수엘라 발언으로 트럼프의 반감을 샀던 엑슨은 이번 초청 명단에서 빠졌음. 백악관은 미국 정제설비가 거의 100% 가동 중이라며 설비 확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임.

출처: Reuters 


💼 SLB, 데이터센터 냉각업체 켈비온 34억달러 인수

  •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 기업 SLB가 데이터센터 냉각 업체 켈비온을 현금 3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음. 아폴로 운용 펀드가 최대주주였고, 트라이튼이 자문하는 펀드가 보유한 소수 지분도 함께 사들임. 부채 7억 달러도 떠안으며, 거래는 2027년 상반기 완료가 예상됨.
  • 이번 인수는 SLB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에 더해짐. 휴스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에서 AI로 전산 시설 건설이 빠르게 늘자 컴퓨팅 설비용 모듈형 인프라를 설계·공급하는 부문을 키워왔음.
  • SLB는 거래 완료 후 첫 12개월 안에 주당순이익과 주당 잉여현금흐름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봤음. 비용 효율화와 추가 매출 기회로 3년 내 연간 약 1억 2000만 달러의 절감 효과도 기대했음.

출처: Bloomberg 


💊 릴리, 자가면역 바이오텍 메리다 최대 29억달러에 인수

  • 일라이 릴리가 비상장 바이오테크 메리다 바이오사이언시스를 최대 28억7500만 달러 현금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자가면역·알레르기 질환을 겨냥한 정밀 치료제 개발사로, 선도 프로그램은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선 안병증을 대상으로 임상 1상 단계에 있음. 대금은 비공개 선지급금과 조건부 마일스톤 지급으로 구성됨.
  • 앞서 릴리는 지난달 정신건강 치료제 개발사 아타이베클리를 초기 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5월 말에는 백신 개발사 세 곳을 합쳐 최대 40억 달러 규모로 사들이기로 했음. 올해 초에도 켈로니아, 아약스, 센테사, 오나, 벤틱스를 각각 100억 달러 미만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음.
  • 비만 치료제 프랜차이즈에서 쌓은 현금이 이런 연쇄 인수의 재원이 되고 있음. 이번 거래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임.

출처: WSJ 


🤖 챗GPT·레딧·로블록스, EU 초대형 플랫폼 지정

  • 챗GPT, 레딧, 로블록스가 EU에서 월 이용자 4500만 명 기준선을 넘으면서 더 엄격한 규제 대상이 됐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월요일 성명에서 오픈AI의 챗봇을 '초대형 온라인 검색엔진', 레딧과 로블록스를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지정했음.
  • 이 지정을 받으면 불법·유해 콘텐츠 차단 의무가 커지고, 투명성 보고서 제출과 위험 완화 계획 제시, EU에 연간 수수료 납부가 요구됨. 위반 시 연간 글로벌 매출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음. 이미 메타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과 일론 머스크의 X가 같은 범주에 있음.
  • 아동 보호가 DSA의 핵심 축인데, 로블록스는 아동 안전 문제로 비판을 받아온 뒤 최근 대화 상대와 이용 게임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음. 2022년 시행 이후 집행위는 12건 넘는 조사를 열었고, 트럼프 행정부는 EU가 미국 기업을 겨냥한다며 반발해왔음.

출처: Bloomberg 


⚡ 브라질 희토류 광산, 회수율 목표 못 미쳐

  • 미국이 50억 달러 규모 지원을 브라질 희토류 광산 한 곳에 몰아넣었지만, 정작 광산은 목표 회수율에 한참 못 미치고 있음. 세하베르지 그룹의 펠라 에마 광산은 램프업 단계에서 네오디뮴·디스프로슘 등 자석용 희토류 회수율이 20~30%에 그쳤음. 회사가 애초 기대한 수치는 80%였음.
  • 미 국제개발금융공사가 2월 5억6500만 달러를 대출했고, 4월엔 USA 레어 어스가 세하베르지를 약 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함. 초기 생산 전량은 미 정부기관과 민간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 15년간 최저가격 보장으로 사들이는 구조임.
  • 다만 캐낸 광석을 분리·정제하는 단계는 여전히 중국 몫임. 2025년 기준 중국계가 세계 희토류 처리의 91%를 담당했고, 미국엔 중희토류를 상업 규모로 분리할 검증된 경로가 아직 없음. 일부 물량은 비중국 분리 설비가 갖춰질 때까지 쌓아둬야 할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애플 새 CEO 터너스, AI 약점 속 첫 시험대

  • 팀 쿡이 아이폰 판매 3배 확대, 시총 13배 성장을 이룬 CEO 자리를 화요일 존 터너스가 물려받았음. 쿡 취임 첫해 7200만 대였던 아이폰 판매는 올해 2억5500만 대로 추정되며(카운터포인트), 애플 시총은 약 5조 달러임.
  • AI 국면에서는 강점이 흔들리는 모습임. 하이퍼스케일러에 밀려 핵심 부품 지배적 구매자 지위를 잃고 원가 상승·공급 부족을 겪고 있고, 공급망은 중국에 집중돼 있음. 법원 판결로 개발사가 자체 결제를 쓸 수 있게 되면서 6월 분기 미국 앱스토어 수수료 매출은 6% 감소했음.
  • 주가는 내년 예상이익의 33배로 S&P500(20배)을 웃돎.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모펏은 AI 투자 불안 속 애플의 상대적 안전함이 프리미엄 요인이라면서도 밸류에이션 과도 시 안전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함. 9월 9일 폴더블 아이폰과 개선된 시리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임.

출처: WSJ 


🔋 리튬 업체 3년 만에 최대 실적, 내년은 공급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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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부터 호주까지 리튬 생산업체들이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음.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에너지저장 수요가 살아나면서 중국 현물 가격이 상반기에만 22% 올랐고, 톈치리튬과 간펑리튬은 상반기 순이익이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음. 앨버말은 5월까지 글로벌 리튬 수요가 전년 대비 45% 늘어 공급 증가를 앞질렀다고 밝혔음.
  • 반면 이 강세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옴. UBS는 지난주 리튬 가격 전망을 5~35% 낮추며 내년에는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것으로 봤음. 하반기까지는 수급이 빠듯해 가격 반등 여건이 갖춰졌지만, 2027년부터는 수요보다 공급 증가가 빠를 것이라는 판단임.
  • 실제로 칠레 SQM은 올해 생산 가이던스를 올렸고, 중국 청신리튬은 짐바브웨·나이지리아에 4억76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황산리튬 공장을 짓기로 했음. 증설과 재가동이 실제 물량으로 돌아오는 시점이 관건임.

출처: Bloomberg 


🛢️ 골드만, 디젤 정제마진 전망 두 배 넘게 상향

첨부 이미지
  • 골드만삭스가 내년 디젤 정제마진 전망치를 두 배 넘게 올렸음.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마진을 미국 63달러, 유럽연합 49달러로 제시했는데, 이전 전망치 27달러와 19달러에서 크게 높인 수치임.
  • 근거는 정제설비 차질임. 정제소 가동 중단 규모가 계절 평균보다 60% 많고, 수요가 일부 줄었는데도 석유제품 재고는 감소하고 있음. 중동과 러시아 정제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이미 빠듯했던 글로벌 정제능력을 더 압박했다는 설명임.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출은 전쟁 이전의 70~8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보이지만, 석유제품 선적은 40%에 머물러 있음.
  • 러시아가 디젤 수출 금지를 9월까지 연장했고, 세계 2위 수입국 브라질의 수요와 북반구 난방 수요가 겹치면서 수급은 더 빡빡해질 전망임. 골드만은 정제 가동률의 완전한 회복에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음.

출처: Bloomberg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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