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예상에 부합한 물가와 AI 인프라 기업들의 강한 실적을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음. S&P 500은 0.26% 오른 7,748.58로 사상 최고치에 다시 근접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26,588.49를 기록했으며 다우지수는 0.06% 내린 53,761.57로 보합권에서 마감했음. 대형 기술주와 AI 관련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면서 성장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났음.
- 시장을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였음.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3.4%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각각 0.2%, 2.5%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 특히 근원 물가의 전년 상승률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과 같아, 물가가 다시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부 낮췄음.
- 이에 따라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후퇴했음. 지난 고용보고서에서 노동시장 둔화가 확인된 데 이어 물가까지 예상 범위에 머물면서, 시장은 연준이 당장 금리를 올릴 필요가 줄었다고 해석했음.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금리 동결 확률은 CPI 발표 전 인상과 동결 가능성이 비슷했던 수준에서 약 62%까지 올라갔으며, 미 국채 2년물 금리도 1bp 하락한 4.20%를 기록했음.
- 이와 함께 AI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이 기술주 상승에 힘을 보탰음. 코어위브는 예상보다 좋은 분기 실적과 연간 자본지출 전망 상향으로 약 18% 급등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도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약 17% 상승했음. 네비우스 역시 AI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514% 증가하면서 27% 이상 올랐고, 델과 마이크론도 각각 6% 이상 상승하는 등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서버·메모리·컴퓨팅 인프라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음.
- 반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었음.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폐쇄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이 제한적이라는 소식이 이어졌고, WTI는 배럴당 82.92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 현재 CPI에서는 휘발유 가격 하락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지만 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할 경우 에너지 가격을 통해 물가 압력이 재확대될 수 있어, 시장은 중동 상황을 연준 정책과 연결된 변수로 계속 주시하고 있음.
- 장기금리도 여전히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남았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9%, 30년물은 5.25%를 기록했으며,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 높은 물가와 재정적자 확대가 장기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30년물 입찰까지 예정돼 있어,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와 장기금리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음.
- 이날 시장은 물가 둔화와 AI 투자 확대라는 두 가지 호재가 호르무즈와 장기금리 부담을 상쇄하는 흐름이었음. 구체적인 전체 거래량 수치는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았지만 코어위브·슈퍼마이크로컴퓨터·네비우스 등 실적 확인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상승의 폭보다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음. S&P 500이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만큼 투자심리는 다시 위험선호 쪽으로 기울었지만, 유가와 장기채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장 전체가 공격적으로 확장되기보다는 물가와 실적을 확인하며 상승하는 분위기로 하루를 마감했음.
📰 주요 뉴스 정리
💰 엔비디아 5000억 동맹, 구글 TPU 위협
- 엔비디아의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금융 파트너십이 알파벳의 자체 칩 전략에 새 부담으로 떠올랐음. 알파벳 주가는 월요일 4% 하락한 데 이어 화요일 장중 0.3% 약세를 보였음.
- 그간 커스텀 칩은 엔비디아 GPU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음. 하지만 엔비디아가 아폴로·블랙록·블랙스톤·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과 손잡고 고객 전용 자본 풀을 유리한 금리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제프리스의 제프리 파부자 애널리스트는 구글 TPU 같은 맞춤형 ASIC에 순부정적이라고 평가했음.
- 여기에 GPU 수명이 통상 가정하던 5년 감가상각 기간보다 길다는 근거도 쌓이고 있음.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A100 계약이 2029년까지 이어진다고 밝혔음.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지연과 딥마인드 인력 이탈까지 겹치며 알파벳의 AI 전략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임.
출처: MarketWatch
🌾 폭염에 미 옥수수 단수 전망 하향, 시카고선물 급등

- 미국 농무부가 옥수수 단수 전망을 시장 예상보다 크게 낮추면서 시카고 옥수수 선물이 장중 최대 4.6% 올랐음.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임.
- 농무부는 에이커당 단수를 180.7부셸로 제시했음. 지난달 183부셸, 지난해 사상 최고치인 186.5부셸에서 내려온 수치임. 다만 재배 면적 전망이 상향되면서 생산량은 160억1300만부셸로 소폭 늘어 역대 두 번째 규모가 될 전망이고, 최대 산지 아이오와 등 일부 주는 기록적인 단수가 예상됨.
- 북반구 폭염이 몇 달째 곡물 작황을 압박해 온 가운데, 흑해에서는 러시아 주요 곡물항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받으며 밀 가격도 올랐음. 농무부는 러시아 밀 수출 전망을 50만톤, 우크라이나는 100만톤 줄였음. 두 나라는 세계 밀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함.
출처: Bloomberg
🤖 엔비디아, 베라 루빈 전 GB300 확대 지속 전망
- 상위 5개 하이퍼스케일러가 2026년 설비투자를 거의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됨. 2027년에는 이 지출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며 4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 서스쿼해나는 이런 수요를 근거로 8월 26일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가 GB300 출하 확대에 힘입어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개선될 것으로 봄. 하반기부터는 차세대 베라 루빈이 여기에 더해질 전망임. 스페이스X는 2026년 말 약 2GW인 컴퓨팅 용량을 2027년 말 10GW까지 빠르게 늘리겠다고 밝혔는데, 서스쿼해나는 실제로는 6GW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함. 엔비디아는 블랙웰과 루빈을 합쳐 2025~2027년 매출 1조 달러 목표를 재확인함.
- 다만 루빈은 제품 수명 주기 내내 공급이 제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매출은 규제 환경이 유동적이라 추정치에서 아예 뺐음. 제시된 목표주가는 275달러임.
출처: Seeking Alpha
🏦 JP모건·골드만 등 40개사, 블록체인 상호연결 실험
- 월가의 블록체인 실험이 개별 테스트를 넘어 기관들이 실제로 서로 연결되는지 시험하는 단계로 넘어갔음. 지난 7월 JP모건·골드만삭스·인베스코·시타델증권 등 약 40개사가 4시간 동안 토큰화된 주식·ETF·국채로 거래와 담보 제공, 마진콜 대응, 블록체인 간 이전을 처리했고, DTCC가 뉴욕과 뉴저지의 워룸에서 이를 지켜봤음.
- 그간 기업용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기술이 안 돼서가 아니라 상업적 채택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실패했다는 지적이 많았음. 이번에도 DTCC가 보유 주식을 토큰화해 몇 분 만에 CME 증거금으로 넣는 담보 이동이 성과로 꼽혔지만, 청산소가 토큰화 담보를 인정하고 수탁기관과 리스크 시스템이 이를 처리해야 확산이 가능함.
- DTCC는 10월부터 제한적 시험을 상시 서비스로 전환하고 참여 대상을 넓힐 계획임. 씨티그룹은 토큰화 자산이 2030년 5조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규제 정합성과 기존 시스템 통합은 과제로 남아 있음.
출처: Bloomberg
🏦 JP모건, 물가 둔화에 연준 금리 동결 전망
- JP모건자산운용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해야 하고 실제로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음.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후 나온 발언으로, 근원 물가는 완만했고 미 국채는 강세를 유지했음.
- 켈리는 물가가 점진적으로 내려갈 근거로 세 가지를 들었음. 관세 비용의 전년 대비 부담 축소, 이란 전쟁 종식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 그리고 물가를 계속 밑돌아온 임금 상승률임. 임금이 반응하지 않으면 물가·임금 악순환은 생길 수 없다는 것으로, 그는 이를 "테플론 인플레이션, 들러붙지 않음"고 표현했음.
- 금리 인상이 장기물 금리를 안정시킬지에 대해서는 판단이 어렵다고 했음. 시장에 레버리지가 상당히 쌓여 있어 소폭 인상도 자산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것임. 8월 말 케빈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분기점으로 봤음.
출처: Bloomberg
⚡ 구글, 손목시계로 인슐린 저항성 추적 첫 도입
- 구글이 스마트워치에 인슐린 저항성 변화를 추적하는 기능을 넣기로 했음. 소비자 기술 업체 중에서는 처음임.
- 혈당을 직접 측정하는 건 아님. 가속도계·기압계·심박·피부 온도 센서에서 나온 신호를 AI로 조합해, 몸이 음식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얼마나 부담을 받는지를 추정하는 방식임. 10만 명 이상의 데이터로 학습했고, 변화 신호가 잡히면 구글 헬스 앱이 알려줌. 혈압 추세, 야간 호흡 패턴 기능과 묶어 '헬스 가디언'으로 내놓으며, 픽셀 워치 5와 핏빗 에어에 먼저 적용됨.
- 웨어러블 업계는 혈당 추적을 놓고 경쟁 중임. 웁은 혈당측정기 데이터 연동을 검토 중이고, 오우라는 2024년 덱스콤에서 7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음. 애플도 당뇨 전단계용 앱을 시험했음. 구글 측은 센서와 AI가 발전하면 통합 혈당 모니터링에 가까워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기술은 여전히 발전 중이라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구글 픽셀11, 큰 변화 없이 가격만 인상

- 구글이 픽셀 11 시리즈를 공개했지만, 애플과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 디자인을 앞세우는 연말 성수기에 변화 폭은 크지 않았음. 고급 모델은 3년 연속 사실상 같은 외형을 유지했고, 픽셀 11 프로 폴드도 삼성 갤럭시 Z 폴드 8이나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택한 여권형 대신 기존의 길고 좁은 형태를 이어감.
- 가격은 전 모델이 지난해보다 100달러씩 올랐음. 픽셀 11은 899달러, 프로 1,099달러, 프로 XL 1,299달러, 프로 폴드 1,899달러. 구글은 공급자발 램 부족을 이유로 들며 프로·프로 XL 기본 모델 램을 16GB에서 12GB로 줄이는 대신 기본 저장용량은 128GB에서 256GB로 늘렸음.
- 카메라 플래시를 알림등으로 쓰는 하이라이트, 5,000만 화소 메인 센서, 텐서 G6 칩 같은 개선은 있었음. 다만 경쟁사들이 더 새로워 보이는 디자인을 내세우는 시장에서 이런 변화가 주목받을지는 지켜봐야 함. 예약판매는 수요일, 출시는 8월 20일.
출처: Bloomberg
📈 야데니, S&P500 목표치 8,400으로 상향
- 에드 야데니가 연말 S&P500 목표치를 8,250에서 8,400으로 올렸음.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임. 올해 S&P500 기업 순이익 전망도 주당 330달러에서 375달러로 함께 상향했음.
- 근거는 실적임. 2분기 실적 발표 기업이 90%를 넘긴 가운데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31%로 예상되고 있음. 야데니는 2025년 중반 이후만큼 컨센서스 이익 전망이 빠르게 오른 적이 없었다며 이를 '환상적인 이익 모멘텀(FEMO)'이라 불렀고, 이익이 이끈 상승이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되돌렸다고 했음. S&P500은 이달 3.6% 상승 폭을 더 키울 것으로 보임.
- 목표치를 올린 곳은 야데니뿐이 아님. JP모건도 지난 10일 7,600에서 8,000으로 상향했음. 야데니는 2029년 말 10,000 전망을 유지하면서 침체 확률은 20%로 두고, 조정이 오더라도 1999~2000년 기술주 거품 붕괴 같은 약세장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음.
출처: Bloomberg
🏦 9월 연준 인상 확률, CPI 부합에도 50%대 유지
- 7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오르며 예상에 부합하자 채권 트레이더들은 9월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을 약 50%로 유지했음. 연 2.5%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느린 상승 속도와 같은 수준임.
- 인상 우려가 완전히 걷힌 건 아니지만 급할 이유도 사라졌다는 평가임. 10월 인상 가능성은 하루 전 약 75%에서 60%로 낮아졌고, 다음 조치 시점은 12월로 완전히 반영돼 있음. 정책 금리에 가장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bp 내린 4.18%, 10년물도 같은 폭 하락한 4.65%를 기록 중임.
-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은 9월이라, 시장의 시선은 8월 물가·고용 지표와 그 사이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옮겨가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삼성전기 유리기판, 인증 실패로 양산 연기
-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양산 일정이 2027년 하반기에서 2028년 이후로 밀렸음. 글로벌 통신용 반도체 고객사의 유리기판 샘플 신뢰성 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임.
- 지난해 11월부터 삼성전기는 동우화인켐과 세운 합작사 글라셈(GlaSSEM) 생산라인 설비 구매 계획을 공급사들에 전달해 왔지만, 일정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 다시 6월로 세 차례 미뤄졌고 이후로는 새 시점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음. 증착기·식각기·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공급사는 대부분 정해졌으나 라인 건설은 멈춰 선 상태임.
- 현재 세종 공장에서 샘플을 다시 만들어 재평가를 받아야 해 연내 설비 투자 착수 여부도 불확실함. 유리기판이 차세대 첨단 패키징 소재로 꼽히지만, 샘플 검증에서 양산으로 넘어가는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임.
출처: WallstreetCN
🤖 메타·엔비디아, 중국 주도 오픈소스 AI에 도전장
- 메타와 엔비디아가 이번 주 개발자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개방형 가중치 AI 모델을 각각 공개했음. 오픈AI·앤스로픽의 폐쇄형 모델과 대비되는 행보이자, 문샷AI·딥시크·알리바바 큐원 등 중국 연구소가 주도해온 시장에 미국 기업이 본격 진입한 것임.
- 메타는 월요일 뮤즈 글리머를 내놨고 저커버그는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 1.2의 가중치도 공개하겠다고 밝혔음. 다음 날 엔비디아는 네모트론 3.5 라이트닝을 공개하며 학습 데이터셋과 기법까지 공개해 '진짜 오픈소스'라고 주장했음.
- 다만 메타는 2025년 4월 라마 4로 개발자 실망을 산 뒤 폐쇄형으로 돌아섰던 전력이 부담임. 유니포어 CEO는 개발자들이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고, 포레스터는 모델 공개를 넘어 생태계를 지속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했음.
출처: CNBC
🤖 네비우스 AI 클라우드 매출 급증, 예상치 상회
- 네비우스의 2분기 AI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514% 늘어난 5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음. 총매출은 5억8200만 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5억5700만 달러를 웃돌았음.
- 분기 중 따낸 계약 규모는 직전 분기의 4배로 늘었고, 여기엔 건당 평균 10억 달러가 넘는 계약 4건이 포함됐음. 다만 AI 인프라 구축에는 돈이 많이 들어감. 네비우스는 2분기에 칩과 장비 구매, 데이터센터 확장에 약 57억 달러를 썼고, 7월엔 GPU 등 자산을 담보로 7억7500만 달러를 조달했음.
-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 개장 전 13%가량 올랐고, 올해 들어 131% 상승한 상태임. 앞서 경쟁사 코어위브도 3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 예상보다 높게 제시하며 AI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음.
출처: Bloomberg
🔥 에어테스트, AI 웨이퍼 테스트 장비 후속 주문 2200만달러 수주
- 에어테스트시스템즈가 웨이퍼 레벨 AI 프로세서 고객사로부터 2200만 달러 규모 후속 양산 주문을 받았다고 수요일 발표했고,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약 5% 올랐음.
-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고객사는 AI 학습·추론 프로세서 분야의 주요 공급업체임. 이번 주문은 고객사가 에어의 웨이퍼 레벨 번인(WLBI) 장비로 생산능력을 계속 늘리는 과정에 쓰이며, 완전 자동화된 FOX-XP WLBI 시스템 여러 대와 자체 FOX WaferPak 풀웨이퍼 컨택터, FOX WaferPak 오토 얼라이너가 포함됨.
- FOX-XP는 한 대가 300mm 웨이퍼 9장을 동시에 테스트하고 번인할 수 있도록 구성됨. 에어는 향후 6개월에 걸쳐 장비를 출하해 고객사의 대만 대량생산 파트너 공장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광통신 부품주, 조정 딛고 다시 급등

- 5월 중순까지 급등했던 광통신 부품주가 다시 시장의 주도주로 돌아왔음.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루멘텀, 코히런트, 파브리넷, 코닝 모두 7월 말 이후 25% 넘게 올랐고, 어플라이드 옵토는 9거래일 만에 76% 상승했음.
- 올해 초 이들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의 AI 투자 기대로 100% 넘게 올랐지만, 5월 중순 AI 지출에 대한 회의론이 반도체주에서 시작돼 7월 말까지 기술주 전반의 조정으로 번졌음. 그러다 빅테크가 견조한 클라우드 매출과 대규모 지출 지속을 확인해주면서 분위기가 다시 바뀌었음. 지난주 FCC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등 데이터센터 부품 수입 금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재료가 됐음.
-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남아 있음. 루멘텀은 향후 12개월 예상이익의 41배로 10년 평균 19배의 두 배 수준임. 실제 수요 확대는 2027년부터라는 전망이 많아, 그전까지는 변동성이 클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AI 랠리는 닷컴 아닌 1998년 재현

- T. 로우 프라이스 펀드매니저 돔 리조는 현재 AI 랠리가 닷컴 붕괴보다 1998년 LTCM 위기와 유사하다고 진단함. 당시 40% 낙폭과 지난 7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22% 낙폭이 닮았다고 봤음.
- 다만 실적은 정반대라며, 1998년 반도체 매출이 8% 줄었던 것과 달리 2026년 업계 매출 전망치는 64% 증가라고 밝힘. 하이퍼스케일러 투자는 둔화가 아닌 변곡점에 있다며 2027년 capex가 1.5~1.6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함(BofA 1.2조, 모건스탠리 1.1조보다 높음).
- 그는 단기적으로 반도체가 지수를 이끌 것으로 보며 TSMC·삼성전자·인텔 등 로직 반도체를 가장 매력적으로 꼽았고, 워크데이·세일즈포스 등 기존 SaaS는 프런티어 모델에 밀려 단순 데이터 통로가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함.
출처: MarketWatch
💸 엔화 개입, 위안화 절상 압력까지 키워


- 미국과 일본의 엔화 강세 개입이 위안화에도 절상 압력을 더했다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진단했음. 국채금리 하락과 기술 부문을 뺀 경기 부진에도 위안화는 오르는 중임.
- 7월 31일 1998년 이후 첫 미일 공조 개입 이후 엔화는 당시 상승분의 약 절반을 되돌린 상태지만, 한국 원화 등 아시아 통화는 여전히 강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위안화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달러 대비 약 3.6% 올라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통화가 됐고, 인민은행은 최근 시장 예상보다 약한 수준으로 고시 기준환율을 정하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임.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통화 강세가 금리 인하 여지를 열어준다며 연내 정책금리 10bp 인하(1.3%)를 전망했음. 다만 지난달 블룸버그 조사의 애널리스트 중간 전망은 올해와 내년 모두 동결이었음.
출처: Bloomberg
🏦 뱅크오브아메리카 AI·에너지 인프라 2500억달러 투입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데이터센터·에너지·핵심광물 등 미국 인프라에 25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음. 대출과 투자에 자본시장·자문 업무까지 묶은 방식이고, 집계 기간은 올해 초부터 2027년 중반까지임. AI 붐을 떠받치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장비, 전통 및 재생 발전과 에너지 저장, 운송·천연가스·수도가 대상임.
- 이는 대형 은행들이 잇따라 내놓는 국가 경쟁력 캠페인의 연장선임. 모건스탠리는 월요일 1조50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구상을 발표했고, JP모건은 안보·자급에 중요하다고 규정한 기업에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기로 했음. 배경에는 미국 기업에 강한 압박을 가해온 행정부가 있음. 은행권은 고객 계좌를 부당하게 닫았다는 '디뱅킹' 조사로 특히 주목받아 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1월 JP모건이 자신의 계좌를 부당하게 폐쇄했다며 소송을 냈음.
- 카렌 팡 인프라·지속가능금융 총괄은 지분 투자에 초점을 두지는 않지만 적절한 시점의 적절한 프로젝트라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했음.
출처: WSJ
📈 다이요유덴 급등, 실제론 대량 매도
-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가 다이요유덴 지분을 최대 16.6% 보유했다는 공시가 나오자 주가가 도쿄 시장에서 7.5% 상승해 닛케이225 내 상승률 1위를 기록했음. 전 오픈AI 연구원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이끄는 이 헤지펀드가 해당 종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음.
- 하지만 같은 날 공개된 서류 9건을 끝까지 보면 매수가 아니라 매도 기록이 이어짐. 7월 28일 18만5200주, 7월 30일 170만 주에 이어 8월 3일에는 1460만 주를 장외에서 팔았음. 7월 30일은 마진콜 대응을 위해 시타델이 이 펀드의 상장주식 포트폴리오를 사들인 날로 알려진 시점임.
- 남은 4.4% 지분이 현재 누구 손에 있는지는 공시만으로 확인되지 않음. 다이요유덴은 스마트폰·자동차·AI 서버에 쓰이는 적층세라믹콘덴서를 만드는 업체로, 팩트셋 기준 PER 46.8배에 거래되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루멘텀 "NPO·CPO 제로섬 아냐, 매출 두 축"
- 루멘텀이 시장의 'NPO가 CPO 수요를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음. 두 방식은 제로섬 경쟁이 아니라 서로 겹쳐지는 증분 기회이며, 향후 매출 성장의 양대 축이라는 설명임.
- 특히 엔비디아 외 고객사들의 NPO 도입 강도가 현재 엔비디아 주문 수요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음. 이들 중 일부는 외부 광원 대신 레이저를 광엔진에 직접 내장하는 방식을 택해 120~150mW 중출력 임베디드 레이저라는 새 수요를 만들어냈음. 경영진은 스케일업 출하가 엔비디아 카이버 랙 일정에 묶여 있다는 시각도 부인했음.
- 일본 웨이퍼 공장에서는 여유 생산능력 10~20%를 마진이 더 높은 EML에서 CW 레이저로 돌렸음. 실리콘 포토닉스 전환으로 2027년 전까지 CW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본 판단임. 씨티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00달러를 유지했으며, 현재 주가 820.59달러 대비 약 34% 상승 여력임.
출처: WallstreetCN
📈 한국 30년물 금리, 유가·긴축 우려에 사상 최고

- 한국 30년 국채 금리가 4.67%로 2012년 해당 만기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12일 장중 나온 수치임.
- 원인은 두 갈래임. 중동 긴장이 이어지며 유가가 오른 점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채권시장에 부담을 줬고, 반도체발 강한 성장이 기조적 물가로 이어지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는 한국은행 고위 인사 발언이 초장기물 수요를 더 줄였음.
- 여기에 큰 손이던 생명보험사들이 규제 변화로 자산 듀레이션을 늘릴 유인이 줄면서 초장기물 매수를 축소했음.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올해 내내 수요가 약했다며, 정부가 내년 발행계획에서 초장기물 비중을 30% 아래로 낮추면 수요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음.
출처: Bloomberg
🚢 파나마 운하 통행료, 호르무즈·엘니뇨 겹쳐 사상 최고
- 파나마 운하 통행료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8월 들어 주요 갑문의 일일 경매 낙찰가는 평균 약 11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배를 넘어섰음. 대형 선박용 네오파나막스 갑문은 평균 250만 달러, 7월 28일 이후 단일 최고 낙찰가는 378만 달러까지 올랐음.
- 원인은 두 가지가 겹쳤음.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면서 아시아 에너지 구매자들이 미국 멕시코만으로 원유 조달처를 돌렸고, 이 항로가 운하를 통과함. 여기에 엘니뇨 심화로 수원인 가툰호 수위가 1965~2022년 평균을 밑돌면서, 운하 당국은 흘수 제한을 잇달아 내놨음. 9월 3일에는 운항 수위가 50피트에서 47.5피트로 낮아짐. 짐을 덜 실어야 하니 운임은 더 오름.
- 대기 선박은 1월 2일 40척에서 8월 3일 113척으로 늘었음. 운하 당국은 일시적 시장 변동이라는 입장이지만, 통행량의 약 30%가 경매로 슬롯을 확보하는 데다 건기가 12월에야 시작해 상황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거론됨.
출처: WallstreetCN
💰 젠슨 황, 순환융자 의혹에 A100 임대수익으로 반박
- 2020년에 나온 A100 GPU가 2026년에도 연 1만 달러 넘는 임대 수입을 낸다는 게 젠슨 황의 반박 근거임. 6월 기준 시간당 1.65달러, 가동률 80%만 잡아도 연 1만1500달러대. 2020년 출고가가 1만 달러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경제적 수명이 10년 가까이 늘어난 셈임.
- 엔비디아가 아폴로·블랙록·블랙스톤·KKR 등과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융자 플랫폼을 만들자 시장에서 순환출자식 융자라는 지적이 나왔고, 황은 공개서한으로 답했음. 핵심은 AI 팩토리를 GPU 임대 자산이 아니라 AI가 만드는 경제적 가치에 참여하는 생산 자산으로 정의한 대목임.
- 이 정의가 받아들여지면 고정 IRR에 가동률 초과분 배분, 나아가 AI 프로젝트 수익 배분까지 얹은 혼합형 금융상품 설계가 가능해질 수 있음.
출처: WallstreetCN
🤖 오라클, 퀀티넘과 손잡고 클라우드에 양자컴퓨팅 도입
- 오라클과 퀀티넘이 화요일 다년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오라클 클라우드에 양자컴퓨팅을 얹기로 했음. 계약 규모와 배치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음.
-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고객은 OCI 양자 서비스를 통해 퀀티넘의 양자컴퓨터 헬리오스를 쓸 수 있게 됨. 지난해 11월 상용 출시된 헬리오스는 미국 내 오라클 AI 데이터센터에 배치되며, OCI 안에서 구동돼 기존 서비스·거버넌스와 통합될 전망임. 고객은 오라클의 GPU·고성능컴퓨팅 자원과 양자 연산을 함께 돌릴 수 있음.
- 오라클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양자 서비스 프리뷰를 선보일 계획임. 기술기업들이 아직 초기 단계인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를 놓고 경쟁하는 흐름 속에 나온 움직임임.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