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되면서 반도체와 서버 관련 공급망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수요가 늘어난다고 모든 업체의 이익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증설이 먼저 끝나는 곳이 있는 반면, 인증과 수율 때문에 공급을 쉽게 늘리지 못하는 구간도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차이가 PCB보다 그 안에 들어가는 고급 소재에서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서버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필요한 기판의 면적과 층수, 소재 등급이 함께 올라가면서 공급망의 병목도 조금씩 안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인프라 투자에서 중요한 건 단순한 수요 증가보다, 늘어난 수요를 가장 늦게 따라가는 공급이 어디인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