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급락이 견조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을 압도하면서 하락 마감했음. 다우지수는 0.20% 내린 52,552.97, S&P 500은 0.51% 하락한 7,533.77, 나스닥지수는 1.47% 떨어진 25,881.95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낙폭이 두드러졌음.
- 이날 시장의 중심에는 대만 TSMC의 2분기 실적과 설비투자 확대 계획이 있었음. TSMC는 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77% 증가하는 강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연간 설비투자 전망을 기존 520억~560억달러에서 600억~640억달러로 올리면서 AI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부담이 다시 부각됐음. 실적이 좋을수록 투자비도 더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가 확인되자, 시장은 AI 수요의 성장보다 투자금 회수 시점과 밸류에이션 정당화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음.
-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 전반에서 차익실현이 확대됐음. 반도체 지수는 4% 넘게 하락했고, ARM은 5% 이상 떨어졌으며 마이크론과 AMD, 브로드컴도 각각 5% 안팎의 약세를 기록했음.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등 메모리·스토리지 종목도 큰 폭으로 밀렸으며, 올해 반도체 업종이 약 70% 상승한 만큼 작은 우려에도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음.
- 이와 함께 알파벳이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일정에서 수개월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로 4% 넘게 하락한 점도 기술주 투자심리를 약화했음. 미국 주요 AI 기업 네 곳의 올해 투자액이 7,2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모델 출시 지연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실제 제품 경쟁력과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에 대한 의문을 키웠음. 엔비디아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대형 기술주도 함께 하락하며 지수 부담을 높였음.
- 한편 미국 경제지표는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출 만큼 견조했지만, 증시에는 오히려 금리 부담으로 일부 작용했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8,000건으로 예상치 21만8,000건을 밑돌았고,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하며 소비와 고용시장의 회복력을 확인했음. 다만 강한 경제가 연준의 금리 인하 필요성을 낮추는 가운데 캔자스시티 연은과 댈러스 연은 인사들이 물가 상승 위험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6%로 상승했음.
-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달리 일부 헬스케어와 경기민감 업종에서 실적에 따른 차별화가 이어졌음. 유나이티드헬스는 연간 이익 전망 상향과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상승해 다우지수 낙폭을 제한했지만, 유나이티드항공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전망에 반영되면서 하락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도 연간 전망 상향에도 약세를 보였음. S&P 500 기업들의 2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24.8%, 기술주는 6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기준은 이미 높아진 상태임.
- 종합하면 이날 하락은 경기 둔화보다는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반도체와 AI 종목의 과도한 기대가 조정되는 과정에 가까웠음. 시장 전체가 무너졌다기보다 반도체주가 S&P 5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으면서 일부 대형주의 급락이 지수 변동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불확실성도 위험 선호를 제약했음. 앞으로의 투자심리는 하이퍼스케일러의 2027년 설비투자 계획과 AI 투자 수익성, 반도체주의 반등 지속 여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음.
📰 주요 뉴스 정리
🔺 에어로바이런먼트, 육군 레이저 협상 진전에 급등
- 에어로바이런먼트 주가가 미 육군의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계약 협상 진전 소식에 장중 최대 7.6% 상승했음.
- 파이퍼 샌들러는 육군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E-HEL 사업자 선정 절차가 경쟁을 넘어 계약 협상 단계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해석함. 계약 규모는 5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며, E-HEL은 소형·중형 드론 위협에 대응하는 육군 최초의 정식 고에너지 레이저 체계 사업임.
- 수주에 성공하면 레이저 기반 대드론 시스템 LOCUST의 이번 회계연도 양산 확대와 스위치블레이드 대드론 사업의 규모 확장에 힘을 보탤 수 있음. 파이퍼 샌들러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35달러를 유지함.
출처: Seeking Alpha
📉 한국 규제에 AI 메모리주 급락
- 한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가 AI 메모리 강세장의 급격한 차익실현을 촉발했음. 미국 장중 메모리칩 지수는 7% 하락했고, 샌디스크는 10% 넘게, SK하이닉스 ADR은 약 9% 밀렸음.
- 금융위원회가 최소 증거금을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높이고 현금만 허용하며 회당 매수를 20주로 제한하자, 레버리지 ETF의 ‘하락-매도-추가 하락’ 재조정이 변동성을 키웠음. 6월 고점 이후 관련 ETF 운용자산은 34% 감소해 전체 레버리지 주식 ETF의 13% 감소를 크게 웃돌았음.
- 하지만 HBM 수요 전망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님. 월가는 3분기 NAND 가격 30~40% 상승을 전망하는 반면, EUV 도입에 따른 공급 확대와 2027년 수급 균형 가능성도 함께 보기 시작했음. 시장의 초점은 마이크론이 약 700% 오르는 동안 향후 수년의 낙관론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는지로 이동함.
출처: WallstreetCN
📉 제미나이 3.5 출시 지연에 알파벳 4% 하락
- 알파벳 주가가 주력 AI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의 출시 지연 보도에 4% 하락했음. 구글은 5월 I/O에서 이 모델을 공개하며 다음 달 출시를 예고했지만, 현재 일정은 수개월 밀린 상태임.
- 지연의 핵심은 코딩 성능이 내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임. 그사이 오픈AI와 메타는 구글의 현행 모델보다 코드 생성 성능이 앞선 새 모델을 내놨음. 오픈AI는 GPT-5.6 Sol의 에이전트 코딩 토큰 효율이 54% 높아졌다고 강조함.
- 구글은 현재 3.5 프로와 개선된 Flash 모델을 파트너들과 시험 중이며, 다양한 모델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함. 코딩 AI가 핵심 사용처로 커진 만큼 이번 지연은 성능뿐 아니라 출시 속도와 비용 효율도 경쟁력의 기준임을 보여줌.
출처: CNBC
🔥 한국 경제 과열, 한 차례 금리 인상으론 부족

- 한국은행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지만, 한 차례 인상만으로는 과열된 경제를 식히기 어려움. 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지난달 수출은 약 60%, 반도체 판매는 2배 늘었고,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1%포인트 상향한 3%로 제시함.
- 강한 수출은 기업 실적을 넘어 성과급·소비·주거비까지 밀어 올리고 있음.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2% 상승해 한국은행 목표 2%를 크게 웃돌았으며, 원화도 올해 달러 대비 최약세권에 머묾. IMF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30개 주요국 중 가장 크게 높였음.
- 코스피가 1년간 약 70% 오른 가운데 성장 동력이 미국 빅테크의 AI 설비투자에 연결돼 변동성도 큼. 한국은행이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배경이며, 물가와 경기 확장을 함께 억제하는 긴축은 이제 시작에 가까움.
출처: Bloomberg
💸 SK하이닉스 프리미엄 피해 EWY로

-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의 높은 프리미엄을 피하려는 자금이 한국 ETF인 EWY로 몰렸음. EWY는 화요일 역대 최대인 8억1,400만달러에 이어 수요일 11억달러 이상을 유치했으며,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한국 상장 SK하이닉스에 배분함.
- SK하이닉스 ADR은 수요일 한국 주식보다 51% 비쌌고 목요일에도 프리미엄이 약 27%에 달함. 이달 말까지 ADR 발행·취소 장부가 닫혀 양 시장의 가격 차이를 줄이는 전환 거래가 제한된 가운데, EWY는 시차 거래와 환전 부담 없이 한국 주식에 간접 접근하는 수단이 됐음.
- EWY의 올해 순유입액은 63억달러를 넘었고 자산은 180% 이상 늘어난 230억달러에 도달함. 일부 자금은 공매도 청산일 수 있어 수요의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함.
출처: Bloomberg
🏦 연준 로건, 물가 잡으려 소폭 인상 지지
- 6월 소비자물가가 둔화했지만,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물가가 2% 목표로 지속 복귀하지 않는다며 금리를 소폭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음.
- 미국·이란 전쟁 뒤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며 6월 물가가 한숨 돌렸지만, 로건은 한 달의 완화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음. 연준 위원 18명 중 절반은 6월 전망에서 올해 최소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한 반면, 시장은 7월 28~29일 회의에서도 동결을 예상 중임.
- 주거비와 서비스 물가가 더 둔화하면 물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지만, 로건은 에너지 충격이나 수요 강화로 이 경로가 흔들릴 수 있다고 봤음. AI도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나 당장은 반도체 등 투자 수요가 공급을 앞서 가격을 밀어 올릴 가능성을 경계함.
출처: Bloomberg
🔥 연준 슈미드 “물가 여전히 높아”
- 6월 물가가 예상보다 낮았지만,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이를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기 이르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나치게 높다고 못박았음. 시장은 이달 금리 인상 기대를 낮췄지만, 연준 내부의 경계는 오히려 강해지는 모습임.
- 물가 압력은 에너지에 그치지 않고 식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상품·서비스에서 나타나며, 식품 가격 상승률도 팬데믹 이전 평균을 웃돌고 있음. 슈미드는 공급 충격뿐 아니라 강한 수요도 물가를 밀어 올린다고 강조했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소폭의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했음.
- 연준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3.75%로 네 차례 연속 동결했음. 노동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성장은 견조하다는 평가까지 더해져, 한두 번의 물가 둔화만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환경임.
출처: Bloomberg
🔥 미국 정제마진 배럴당 70달러로 사상 최고

- 석유 공급 충격이 정제연료 공급 충격으로 번지며 미국 정유사의 3-2-1 크랙스프레드가 배럴당 7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원유 3배럴을 휘발유 2배럴과 경유 1배럴로 바꿀 때의 평균 마진을 뜻하며, 유럽 정제마진도 역대 최고 수준임.
- 이란 분쟁과 호르무즈해협 긴장 속에서 연료 가격은 원유보다 더 크게 올랐고, 러시아의 경유 수출 제한과 중국산 공급 공백, 낮은 재고가 상승세를 키웠음. 미국 경유 소매가는 갤런당 5달러를 넘었고 휘발유는 3.94달러 안팎임.
- 정유사들이 설비를 가동 한계까지 돌리고 정비도 미루면서 돌발 가동 중단 위험이 커졌음. 중국이 수출을 본격 재개하면 연료 부족은 완화될 수 있지만 원유 시장이 다시 빡빡해질 가능성이 있음. 다만 3-2-1 스프레드는 뉴욕 선물 기준의 근사치이며 바이오연료 의무 혼합 크레딧 비용도 연료 가격에 반영돼 있음.
출처: Bloomberg
🤖 인텔, 칩 개발에 구글 제미나이 투입
- 인텔이 구글 클라우드와 기존 계약을 확대해 전 직원 업무와 반도체 개발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투입함.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탄력적 인프라와 맞춤형 AI 에이전트 업무 흐름으로 칩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부서 간 실행을 간소화할 계획임.
- 이번 협업은 단순한 사내 AI 도구 도입을 넘어, 인텔이 설계·운영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디지털 전환의 일부임. 직원들은 하나의 허브에서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배포하며, 반도체 개발 환경도 클라우드로 확장하게 됨.
- 거래 조건과 비용 절감·개발 기간 단축 효과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향후 실제 운영 성과가 얼마나 빠르게 나타나는지가 핵심 확인 지점임.
출처: Seeking Alpha
💸 오라클, AI 투자 부담에 경쟁 낙오 위험

- 오라클은 AI 데이터센터에 2,500억달러를 쏟아붓고 있지만, 알파벳·메타처럼 자체 현금으로 확장을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AI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커지고 있음. 최근 4개 분기 자본지출 후 현금 소진액이 200억달러를 넘자 S&P는 신용등급을 투기등급 바로 위인 BBB-로 낮췄음.
- 시장은 이미 더 큰 위험을 반영함. 오라클의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약 6.4%로 BBB급 평균 5.7%보다 높고, BB급 6.7%에 가까움. 향후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 적자는 420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음.
- 계약잔액 6,380억달러는 미래 매출 기반이지만 현금은 데이터센터에 먼저 투입해야 하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이 오픈AI에 묶여 있다는 추정도 부담임. 투자등급을 지키려면 자본지출 축소나 추가 증자가 필요할 수 있어, AI 수익화 속도가 채권과 주식 투자자 모두의 핵심 변수가 됨.
출처: Bloomberg
💸 스테이블코인 수익, 발행사에서 유통사로
- 스테이블코인의 수익 중심이 발행사에서 유통사로 이동할 수 있음. 비자는 금융사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이체·관리하는 ‘비자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공개했고,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운영을 시작함. 첫 지원 대상은 오픈스탠더드 컨소시엄이 발행할 오픈USD임.
- 기존에는 발행사가 준비금 운용 수익을 가져갔지만, 오픈USD는 발행·상환 수수료를 없애고 준비금 수익 대부분을 은행·결제사·거래소 등 유통 파트너에 돌리는 구조임. 비자의 진입이 경쟁 심화로 해석되며 서클은 최대 6%, 코인베이스는 4.5% 하락한 반면 비자는 약 2% 상승함.
-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100억달러를 넘어섰고 2035년 1.45조달러 전망도 나옴.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의 초점이 ‘누가 발행하느냐’에서 ‘누가 유통망과 수익을 장악하느냐’로 바뀌는 중임.
출처: Bloomberg
📈 매그니피센트7 ETF, 상승 추세 재개 신호

- 매그니피센트7 ETF인 MAGS의 단기 모멘텀은 강세 전환을 가리키지만, 올해 성과는 여전히 시장 평균에 크게 뒤처져 있음. 피놈그룹의 세스 골든은 MAGS의 12일 변화율이 +12%를 넘어섰으며, 과거에는 이 신호가 대형 기술주 ETF의 상승 추세 재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음.
- 반면 MAGS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약 4%로, 같은 기간 약 11% 오른 S&P500 ETF SPY보다 7%포인트 낮음. 최근 급등세가 일시적 반등에 그칠지, 과거 사례처럼 지속적인 상승 흐름으로 이어져 성과 격차를 좁힐지가 핵심 관전 지점임.
출처: Seeking Alpha
💊 일라이릴리, 38억달러에 아타이 인수
- 일라이릴리가 아타이베클리를 최대 38억달러에 인수하며 환각제 기반 우울증 치료제 경쟁에 뛰어듦. 계약은 선급금 28억달러와 최대 10억달러의 마일스톤 지급으로 구성되며, 주당 6.75달러는 직전 종가보다 약 26% 높은 가격임.
- 핵심 자산은 치료저항성 우울증용 비강 스프레이 BPL-003임. 현재 후기 임상 단계로, 초기 결과는 2029년 초 나올 예정이며 성공 시 매출 10억~20억달러 이상이 가능하다는 추정도 나옴. 인수는 3분기 마무리를 예상함.
-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환각제 치료제 심사 가속과 연구 지원 확대에 나선 가운데, 릴리는 비만 치료제 이익을 신경과학 포트폴리오로 확장하는 중임. 업계 매출은 2034년 120억달러로 성장해 현재 약 80억달러인 브랜드 항우울제 시장과 맞먹을 수 있다는 전망임.
출처: Reuters
🔍 미국, 삼성 메모리칩 특허 침해 조사
- 미국 무역당국이 넷리스트의 특허 침해 주장에 따라 삼성전자 메모리칩과 이를 탑재한 구글·엔비디아·브로드컴·슈퍼마이크로 제품 조사에 착수했음. 넷리스트는 AI 서버 핵심 부품인 D램 관련 특허가 침해됐다며, 분쟁 칩과 완제품의 미국 수입 금지 및 판매 중단을 요구함.
- 이번 조사는 수년간 이어진 고성능 메모리 특허전의 확전임. 텍사스 배심원단은 관련 사건에서 2023년 3억300만달러, 2024년 1억1800만달러를 넷리스트에 인정했음.
- USITC는 45일 안에 조사 종료 목표일을 정함. 향후 명령이 나오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정책상 번복되지 않으면 60일 뒤 확정됨. AI 데이터센터 경쟁으로 메모리 수요와 가격이 오른 가운데, 조사 결과가 삼성뿐 아니라 해당 칩을 쓰는 미국 기술기업의 공급에도 변수가 될 수 있음.
출처: Reuters
📱 아이패드 미니, 5년 만에 OLED로 개편
- 애플이 이르면 올가을 5년 만에 가장 큰 아이패드 미니 개편에 나서며, 10월까지 첫 OLED 모델을 출시할 계획임. 2021년 이후 디자인을 유지해온 미니는 화질이 개선되지만, 지난달 가격이 100달러 오른 599달러가 된 데다 OLED 탑재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음.
- 2027년 1분기에는 더 빠른 프로세서를 넣은 보급형 아이패드가, 봄에는 11·13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신형이 이어질 예정임. 에어의 OLED 전환도 추진 중이지만 보급형은 당분간 LCD를 유지함.
- 아이패드 매출은 이번 회계연도 6% 늘어난 약 300억달러로 예상됨. 다만 9월 공개될 7.8인치 폴더블 아이폰과 미니의 수요가 겹칠 수 있으며, 2,000달러가 넘을 전망인 폴더블 아이폰과의 가격 차이가 핵심 구분점이 될 전망임.
출처: Bloomberg
🚗 마이크론, 자동차 메모리 고객사 확대
- 마이크론이 퀄컴·비스테온·하만·조이넥스트·덴소·아스테모·현대모비스와 전략적 고객 계약을 맺으며 자동차 메모리 시장 공략을 확대했음. 다만 발표 당일 프리마켓 주가는 4.5% 하락했음.
- 이번 계약은 앞서 발표한 GM·포드와의 계약에 이은 행보임. 차량이 지능화될수록 첨단 플랫폼을 뒷받침할 메모리와 저장장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자동차 기술 기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임.
- 계약은 이미 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됐음. 이번 발표는 더 풍부하고 안전한 차량 경험에 필요한 메모리·저장 역량을 파트너들과 함께 확보하려는 사업 방향을 공식화한 것임.
출처: Seeking Alpha
🚀 스타십 시험비행, 주가 반등 이끌까
- 스페이스X가 150억달러 넘게 투입한 스타십은 아직 막대한 비용을 삼키는 개발사업이지만, 목요일 시험비행이 성공하면 회사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전환될 수 있음. 이번 비행은 3세대 스타십과 슈퍼헤비의 두 번째 시험이자 전체 13번째 도전임.
- 상단부는 스타링크 V3 위성 20기를 시험 배치하고, 이 중 6기의 카메라로 열차폐막 상태를 확인함. 스페이스X는 하반기부터 V3 배치를 시작할 계획이며, JP모건은 스타십이 팰컨9보다 비용 측면에서 10배, 탑재량은 4배 개선될 수 있다고 봤음.
- 반면 주가는 6월 12일 상장 이후 부진해 수요일 장중 132.15달러로 공모가 135달러를 처음 밑돌았고 135.27달러에 마감했음. 시험 결과는 스타링크 확대와 달·궤도 AI 사업의 실행 가능성뿐 아니라, 흔들리는 주가가 반등 계기를 얻을 수 있을지를 가를 핵심 변수임.
출처: MarketWatch
📉 한국 증시 레버리지 청산, 아직 30~40%
- 한국의 증시 레버리지 규제는 시작됐지만, 포지션 청산은 아직 30~40%에 그친 것으로 추정됨. 32만~46만 계좌가 전액 강제청산된 뒤 당국은 신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중단과 최소 증거금 1,000만→3,000만원 인상을 내놨지만, 기존 상품 거래는 유지함.
- 16개 레버리지 ETF 자산은 고점 대비 절반 넘게 줄었음. 하지만 대부분 순자산가치 하락 때문이며 ETF 좌수는 크게 줄지 않았고, 신용융자 잔액도 38.6조원에서 34.7조원으로 내려왔지만 정상 범위까지 5~7조원이 더 남아 있음.
- 개인 대기자금은 한 달여 만에 139.69조원에서 105조원으로 감소함. 다음 분기점은 SK하이닉스 2분기 전체 실적과 하반기 가이던스로, 펀더멘털까지 꺾이면 강제청산과 밸류에이션 하향이 동시에 빨라질 수 있음.
출처: WallstreetCN
🚫 미 의원들, CXMT·YMTC 칩 구매 금지 촉구
- 글로벌 D램 부족으로 애플 등 미국 기업이 중국산 메모리 조달을 검토하지만, 미 하원 의원들은 CXMT·YMTC 칩 구매를 금지하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촉구함. 공급난의 대안이 미국에는 중국 의존이라는 안보 위험으로 바뀐 셈임.
- CXMT는 D램, YMTC는 낸드를 생산하며 각각 스마트폰부터 데이터센터까지 공급함. 미 국방부는 올해 CXMT를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올렸고, 의원들은 CXMT를 수출통제 대상인 엔티티 리스트에도 추가하고 이미 등재된 YMTC 규제를 강화하라고 요구함.
- 지난해 행정부는 미중 무역협상 영향을 우려해 CXMT 등재를 보류했음. 다만 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진 가운데 두 회사가 빠르게 증설하면서, 향후 수년 내 글로벌 가격과 한국·미국·일본 메모리 업체의 공급망 경쟁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
출처: FT
🎢 SK하이닉스, AI 피로에 하루 10% 급등락

-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가 높아지는데도 AI 투자 피로와 레버리지 투기가 겹치며 하루 10% 안팎을 오가는 급등락 장세에 들어섰음.
- 수요일 약 9% 올랐지만 목요일 12% 급락했고, 한 달 새 시가총액의 3분의 1을 잃었음. ASML과 TSMC가 낙관적인 실적·가이던스를 내놓고 증권가도 이익 전망을 계속 높였지만, 2027년 선행 PER은 3.9배까지 낮아졌음.
- SK하이닉스 내재변동성은 113%로 하루 7% 움직임을 시사해 옵션 헤지 비용도 크게 높아졌음. 한국 당국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에 집중된 신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일시 중단했으며, 7월 29일 2분기 실적이 다음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임.
출처: MarketWatch
📈 유나이티드헬스, 월가 예상 크게 상회
- 유나이티드헬스는 1년 전 실적 붕괴에서 이제 월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돌아섰음. 2026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6.38달러로 예상치 4.91달러를 상회했고, 순이익도 34억1천만달러에서 54억8천만달러로 늘었음.
- 스티븐 헴슬리 CEO 복귀 후 경영진을 교체하고 옵텀 의사 네트워크와 메디케어 가입자를 줄인 결과, 의료비 지출 비율은 예상 88.4%보다 낮은 86.7%를 기록함. 보험 설계 변경과 보험료 인상, 의료비 관리 강화가 함께 작용했으며 올해 AI 투자액도 약 15억달러에 달함.
- 이에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기존 최소 18.25달러에서 19.50~20달러로 높였음. 다만 고용주 보험의 의료비 증가율은 11%를 웃돌고 메디케이드는 소폭 적자가 예상돼, 회복세 속 비용 통제가 계속 핵심 변수임.
출처: WSJ
📉 스페이스X 33% 하락, 1,230억달러 매물 대기


- 스페이스X 주가는 상장 직후 최고 종가에서 33% 떨어져 IPO 가격 135달러도 한때 밑돌았음. 미국 최대 규모인 750억달러를 조달했지만, 당시 거래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의 5% 미만이어서 희소성이 기업가치 2.1조달러를 떠받쳤음.
- 하지만 8월 초로 예상되는 첫 실적 발표 뒤 직원과 초기 투자자의 9억1,150만주가 매도 가능해짐. 현재 가치 약 1,230억달러로, 기존 거래 물량 860억달러를 웃돌며 12월에는 거래 가능 주식이 전체의 40%까지 늘어남.
- 하락 후에도 예상 매출의 49배로 테슬라의 15배보다 높음. 스타링크와 정부 발사 사업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지만, 대규모 물량 해제가 추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음.
출처: Reuters
🤖 TSMC, AI 수요에 투자·매출 전망 상향

- TSMC가 2026년 설비투자 전망을 520억~560억달러에서 600억~640억달러로 높였음. 달러 기준 매출 성장률 전망도 30% 이상에서 40%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올렸고, 분기 순이익은 예상보다 빠른 77.4% 증가를 기록했음.
- 엔비디아·애플의 핵심 파운드리인 TSMC는 메타 등 빅테크의 올해 AI 인프라 투자가 7,250억달러를 넘어설 흐름의 중심에 있음. 웨이저자 CEO는 미국 고객 수요를 향후 수년간 충족하기 어렵다고 봤고, SK하이닉스도 메모리 부족이 2030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다만 높은 주가 가치와 과잉 설비 우려는 남아 있음.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차입과 자본 조달로 건설비를 대는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AI 투자가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질 경로는 아직 보장되지 않음.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