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오고 10년물 국채금리도 5% 밑으로 낮아지면서 미국 증시를 눌렀던 부담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습니다. VIX도 14선까지 내려왔고,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은 다시 고점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다만 시장 전체가 같은 속도로 좋아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9월 21일 급등 이후에도 나스닥은 상승을 이어갔지만 S&P 500은 보합에 머물렀고 다우는 하락했습니다. 지수 아래에서는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이 제한된 가운데, 자금조달 여건이 취약한 기업들의 신용 부담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겉으로는 위험선호가 빠르게 돌아오고 있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아직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 신호들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