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강한 경기지표와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하면서 하락했음. S&P 500은 0.75% 내린 7,706선, 나스닥은 1.13% 하락한 26,936선, 다우는 약 351포인트·0.68% 떨어진 51,513선에서 거래를 마쳤음.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스닥도 금리 상승 압력을 피하지 못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음.
- 시장 분위기를 바꾼 것은 9월 미국 기업활동 지표였음. S&P 글로벌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56.0에서 58.4로 상승해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신규 주문과 생산이 확대됐음.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춰주는 숫자였지만 이미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선 상황에서는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인플레이션이 쉽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쪽으로 해석되면서 오히려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음.
- 이에 따라 채권시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했음.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13%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2년물도 4.9% 부근으로 올라섰으며 700억달러 규모 5년물 국채 입찰 부진까지 금리 상승을 키웠음. 연준 마이클 바 이사도 물가를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고, 시장에서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날 50%대에서 70% 안팎까지 높아졌음.
- 유가 반등도 채권금리 상승에 힘을 더했음. 브렌트유는 다시 배럴당 102~103달러 부근으로 올라섰고 WTI도 92달러를 넘어섰으며,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된 영향이 컸음. 이란은 미국과의 외교적 협상을 이어갈 의사를 나타내면서도 제재와 봉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를 허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나왔음. 유가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서면서 시장은 강한 경기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을 경계했음.
- 금리 상승은 특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성장주와 금리 민감 업종에 영향을 줬음. 유틸리티와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1% 넘게 밀리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고, 최근 AI 기대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스닥도 상대적으로 큰 조정을 받았음.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티펠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면서 개별 호재가 있었지만,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기에는 국채금리 상승 압력이 더 강했음.
- 이와 함께 달러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고 금은 약 1.7%, 비트코인은 2% 넘게 하락하는 등 높은 금리에 민감한 자산 전반에서 부담이 나타났음. 지난 며칠간 유가 안정과 AI 기대를 바탕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됐지만, 이날은 미국 경제가 얼마나 강한지가 다시 금리 경로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음. 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한 성장 자체보다 성장과 물가가 함께 둔화돼 장기금리가 안정되는지가 중요해진 하루였음.
📰 주요 뉴스 정리
📈 골드만삭스 "AI 에이전트가 미국 증시 새 돌파 이끈다"
- 골드만삭스 원델타 트레이딩데스크 책임자 리치 프리보로츠키가 S&P500과 나스닥이 새로운 돌파 국면 직전에 있다고 진단했음. 근거는 AI 에이전트 확산이 만들어 낼 생산성 변화임.
- 그는 AI 에이전트가 사람과 기술, 자본 사이의 마찰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거시적으로는 구조적인 물가 하락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봤음. 그동안은 기술 장벽과 유지비 때문에 고급 사용자만 쓰던 기능을 대형 기업이 보안과 인프라, 유통을 떠안으면서 일반 사용자도 바로 쓸 수 있게 바뀌고 있다는 것임.
- 계절성 악화, 높은 실질금리, 중간선거, 유가와 지정학 리스크 같은 악재는 이미 충분히, 오히려 과하게 반영됐다고 봤음. 투자자들이 9월에 왜 시장이 오르지 못하는지 설명하느라 참여도가 낮아진 상태 자체가 상승 여력이라는 논리임.
- 수혜는 현재 CPU 관련 체인에 집중돼 있지만 점차 넓은 업종으로 퍼질 가능성을 제시했고, TSMC 주가 흐름을 글로벌 하드웨어의 신호로 꼽았음. 기술주가 강한 동안 금융 업종이 약해진 점도 함께 짚었음.
출처: WallstreetCN
💼 트럼프 포트폴리오, AI 위험 무시 속 보안주 매수
- 트럼프 대통령의 7월 자산공개 내역에 사이버보안주 매수가 담겼음.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 네트웍스, 데이터도그를 각각 최대 100만달러어치 매수했음. 트럼프 본인은 인공지능 안전 우려를 "거짓"이라고 표현해 왔지만, 포트폴리오는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보안 수요를 사는 쪽으로 움직였음.
- 백악관은 해당 주식·채권 포트폴리오가 제3의 금융기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용되며, 트럼프와 가족 누구도 투자 결정에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음.
- 1000건이 넘는 거래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7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매도로 각각 500만~2500만달러였음. 이후 아마존은 거의 제자리였던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5% 올랐음. 같은 날 오라클을 최대 500만달러 팔고 세일즈포스를 최대 500만달러 샀는데, 이후 오라클은 15%, 세일즈포스는 37% 올랐음. 어도비·워크데이·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 마벨 테크놀로지, 스페이스엑스 지분 거래도 포함됐음.
출처: Barron's
🤖 메타 뮤즈 여파 소비주 하락, 과잉반응 지적도
- 골드만삭스가 개인용 AI 에이전트 확산에 취약한 종목군으로 묶은 '소비자 관성' 바스켓이 메타의 뮤즈 공개 이후 10% 하락했음. 습관적으로 쓰던 서비스를 AI 비서가 더 싸거나 편한 대안으로 쉽게 갈아타게 해줄 수 있다는 우려임.
- 골드만은 화요일 고객 노트에서 AT&T, T모바일, 넷플릭스, 보험사 올스테이트와 프로그레시브, 여행 플랫폼 부킹홀딩스와 익스피디아를 영향 가능 기업으로 꼽았음. 수요일 장중 부킹은 최대 5%, 익스피디아는 최대 8%까지 하락했고, 플래닛피트니스·뉴욕타임스·찰스슈왑·인튜이트도 낙폭이 컸음.
- 반론도 나왔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가격 비교가 투명해지면 언더라이팅 분석력과 규모를 갖춘 보험사가 오히려 유리해질 수 있다고 봤고, 트루이스트는 고액 금융 업무에서 소비자의 AI 신뢰도가 아직 높지 않다고 지적했음. 메타와 제휴를 발표한 익스피디아, 쇼피파이, 페이팔까지 함께 밀린 점에서 매도가 무차별적이었다는 평가임.
출처: Barron's
🛢️ 백악관, 경유 수출 90일 금지 검토설 부인
- 백악관 관계자가 23일 미국이 90일간 경유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음. 앞서 폴리티코는 미국이 90일 수출 금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 미국 경유 가격은 갤런당 6.5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음. 이란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으로 원유와 석유제품 공급이 제약된 영향임. 경유는 농장·철도·트럭 운송에 널리 쓰이는 연료여서,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부담 요인임.
-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수출 금지가 효과가 없을 것이며 휘발유와 항공유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음. 정부는 자발적 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했음. 라이트 장관은 "전면적인 수출 금지를 고려하는 사람은 없음"며, 논의의 초점은 미국 안으로 경유를 더 들여올 효율적 방법과 휘발유·항공유의 최대 공급 유지에 있다고 말했음.
출처: Reuters
🍔 맥도날드, 외식업체 최초 광고 사업 진출
- 맥도날드가 자체 미디어 네트워크를 만들어 다른 기업 광고를 싣는 사업에 들어감. 8월부터 미국 직영 매장 450곳의 디지털 드라이브스루 주문 보드에 광고를 띄우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고, 미국 약 1만4000곳 가운데 나머지를 운영하는 가맹점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음.
- 회사는 이 사업이 10억달러 규모까지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함. 모건 플랫리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커머스 미디어가 미국에서만 2028년까지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고, 추가 비용이나 운영 복잡성, 고객 경험 훼손 없이 매출을 낼 기회라고 했음.
- 앞서 아마존은 2025년 광고 서비스 매출 686억달러로 전체 매출의 10%에 조금 못 미치는 비중을 채웠고, 월마트의 미국 광고 사업 커넥트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43% 증가했음.
- 쇠고기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향후 10년간 매장 개선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 마진이 높은 광고 매출이 보탬이 될 수 있음. 외식업체가 자체 미디어 네트워크를 꾸리는 건 맥도날드가 처음임.
출처: CNBC
📈 팔란티어,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 팔란티어 주가가 수요일 장중 3% 넘게 오르며 2025년 12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할 흐름을 보였음. 당시 종가는 주당 194.17달러였음.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이 기간 약 10% 올랐고, 약 석 달 전 올해 최저점 대비로는 80% 가까이 회복했음.
- 상승의 출발점은 지난달 실적임.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큰 폭으로 올렸고, 상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49% 증가했음. 스톤엑스의 이 푸 리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이후의 기대가 랠리를 계속 이끌고 있다고 봤음.
- 국방 쪽에서는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이 미국 정부 매출 증가의 주된 동력이 됐다고 윌리엄 블레어의 루이 디팔마가 지난달 분석했음.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는 고객이 자사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려는 수요가 성장 동력이었다고 밝혔음.
출처: MarketWatch
☀️ 법원, EPA 태양광 보조금 취소 두 번째 위법 판단
- 연방법원 판사 두 명이 트럼프 행정부 환경보호청(EPA)의 70억 달러 규모 태양광 보조금 프로그램 취소가 위법하다고 판단했음.
-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의 타냐 처트칸 판사는 23일 텍사스 해리스 카운티의 손을 들어주며, 리 젤딘 EPA 청장이 이미 배정된 보조금을 철회한 것은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고 밝혔음. 해당 '솔라 포 올' 프로그램은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의회가 승인한 저소득 지역 태양광 확대 사업임.
- EPA는 2025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 법'이 재원을 없앴다는 이유로 한 달 뒤 프로그램 종료를 발표했음. 처트칸 판사는 이 법이 이미 의무지출로 확정된 보조금까지 회수한 것은 아니라며 EPA의 종료 결정을 무효화했음. 지난주 로드아일랜드의 메리 매켈로이 판사도 비슷한 근거로 같은 결론을 냈음.
- EPA는 두 판결 모두에 항소를 검토 중임. 해리스 카운티는 2024년 2억 4970만 달러를 배정받은 바 있음.
출처: Reuters
⛽ 휘발유값 급등, 민주당 중간선거 승률 66%로

-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가져갈 확률이 이번 주 66%로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음. 예측시장 폴리마켓 기준이며, 칼시도 수요일 64%로 비슷한 수준을 제시했음.
- 배경은 생활비 부담임. 지난달 입소스 조사에서 유권자 47%가 생활비를 최대 쟁점으로 꼽았고, 폭스뉴스 조사에서는 61%가 휘발유 가격을 큰 문제로 봤음(2년 전 48%). 휘발유는 갤런당 약 4.50달러, 디젤은 6.50달러까지 올랐음.
- 모건스탠리는 1978년 이후 선거 전년 1월부터 선거 연도 10월까지 휘발유 가격이 오른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하원 의석을 평균 32석 잃었고, 내린 경우 손실은 6석에 그쳤다고 분석했음.
- 다만 예측시장은 2022년 중간선거를 틀렸고,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상원 판세를 아직 동전 던지기로 보고 있음. 핌코는 상하원이 모두 넘어가면 연준·사법부 인선의 상원 인준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봤음.
출처: MarketWatch
📉 5년물 입찰 부진에 미 국채 금리 20년래 최고

- 미국 5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음. 수요일 유가 상승으로 시작된 채권 매도세가 예상을 웃돈 제조업·서비스업 지표 발표로 가속됐고, 오후에 진행된 70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이 부진하게 마무리되며 낙폭이 커졌음.
- 입찰 낙찰금리는 5.033%로 마감 직전 예상치를 3bp 넘게 웃돌았고, 2018년 이후 기록 기준 두 번째로 나쁜 5년물 입찰이었음. 10년물은 17bp가량 오른 5.13%, 30년물은 5.4% 부근에서 거래돼 모두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음. S&P500도 장중 한때 1% 가까이 하락했음.
- 연준은 지난주 3년 만에 금리를 올려 3.75~4%로 높였고, 스왑 시장은 향후 1년간 0.25%포인트 인상 세 차례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음. 물가는 5년 반째 2% 목표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임.
출처: Bloomberg
🏙️ 시카고, 데이터센터 신규 개발 12개월 중단 추진
- 시카고 시장 브랜던 존슨이 시 경계 안의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을 12개월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시 당국은 그동안 데이터센터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시장 직속 데이터센터 태스크포스가 대기·수질·전력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계획임. 시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는 39곳임.
- 같은 시의회의 빌 콘웨이 의원은 별도 조례를 밀고 있음. 유예안이 수개월에서 수년간의 논쟁과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에 즉시 추가 용도지역 요건과 지역·환경 심사를 적용하자는 안임. 두 안은 모두 시의회 심의를 거치게 됨.
- 시애틀, 샬럿, 볼티모어,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등 미국 주요 도시 최소 여섯 곳이 규제 검토를 이유로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을 일시 중단하거나 제한했음.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는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을 중단했으나 주 전역 건설 유예 권한은 없다고 밝혔음. 데이터센터연합은 데이터센터가 수십억 달러 투자를 가져오는 순수입원이라고 반박했음.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코파일럿 성장에 목표가 상향
- 스티펠의 브래드 리백 애널리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530달러에서 575달러로 상향했음. 화요일 종가 498달러 대비 약 15% 상승 여력임.
- 근거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AI 비서 코파일럿을 통해 매출이 10%대 중후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임. 새 데이터센터 용량이 가동되고, 4월 재조정한 계약에 따라 OpenAI가 2030년까지 매출을 공유하면서 애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봤음. 운영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현금흐름이 강해 외부 조달 필요성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음.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소폭 올라 498.08달러를 기록했고, 9월 들어 약 2% 하락했음. 2025년 10월 28일 사상 최고 종가 542.07달러보다는 약 8% 낮은 수준임. 회계연도 4분기 자본지출은 410억달러, 연간으로는 1450억달러였고 월가는 2027 회계연도에 AI 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 Barron's
📊 UBS 코어위브 매수 개시, 40% 상승여력
- UBS가 코어위브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음. 수요일 장 초반 코어위브 주가는 1.7% 오른 88.20달러로, 5월 고점인 140달러 근처에 한참 못 미침.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약 40% 상승 여력을 의미함.
- 쟁점은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차입 규모임. UBS의 칼 케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가 2030년까지 8기가와트 전력 용량 목표를 채우려면 2027~2030년에 2600억달러를 투자해야 하고, 이 중 약 1020억달러를 추가로 조달해야 할 것으로 추정함.
- 다만 그는 투자자가 볼 것은 고객의 신용도라고 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고객과 장기 테이크오어페이 계약을 맺은 덕에 최근 차입 실효금리는 9~11%로, 2023년 15% 수준에서 낮아졌음. 코어위브 주가는 2027년 예상 매출의 약 3배 수준으로, 네비우스 등 동종업체 대비 할인 거래 중이라는 평가임.
출처: Barron's
☢️ 이란 대통령, 협상 열지만 핵 포기는 거부
-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과의 협상에 응할 준비가 됐지만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음. 전날 미국과 이란은 카타르 중재로 6월 잠정 합의 결렬 이후 처음 간접 대화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중대한 돌파구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음.
- 이란은 협상 재개 조건으로 해상 봉쇄 해제와 제재로 해외에 묶인 원유 대금 반환을 제시했음. 연설 몇 시간 전 호르무즈해협에서 화물선 케이프 다오호가 공격받아 인도 선원 1명이 사망했고,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없음.
- 미국은 수개월간 경제 압박을 유지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이지만,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충격으로 휘발유 등 연료 가격이 올랐음. 이란 내부에서는 통화 약세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음.
출처: WSJ
🏦 미국 재무부, 장기국채 최대 60억달러 바이백
- 미국 재무부가 목요일에 만기 20~30년 장기 국채를 최대 60억달러까지 매입하겠다고 밝혔음.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차입비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확대한 바이백 프로그램의 첫 적용분으로, 8월 초 투자자들에게 알린 20억달러의 세 배 규모임.
- 발표 뒤에도 매입 대상인 20~30년 구간은 수요일 약세를 이어갔고, 30년물 금리는 장중 5.38%까지 올랐음. 2007년 이후 최고였던 이달 초 고점 5.40%에 가까운 수준임.
- 국제금융협회는 같은 날 보고서에서 유통시장 증권 매입 같은 개입이 일시적 완화는 줄 수 있으나 부채 증가의 구조적 요인은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음. 9월 9일 바이백에서도 재무부는 최대 한도를 채우지 않고 10~20년물 약 52억달러만 사들였음. 응찰 물량은 105억달러였으나 경쟁력 있는 호가가 부족했다는 것이 당국자들의 설명임.
출처: Bloomberg
🏦 연준 바 이사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가능성"
- 연방준비제도 마이클 바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음. 시카고 연은 주택 부담 관련 행사 연설문에서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은 커졌고, 노동시장 위험은 줄었음"며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추가 정책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봄"고 말했음.
- 연준은 지난주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고, 18명 중 16명이 연내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봤음. 바 이사의 발언은 최소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히지만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음. 금리 경로에 대한 선제 안내를 거부해 온 케빈 워시 의장과는 대조적임.
- 연설 대부분은 주택 부담 문제였음.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주 7.12%로 2년여 만의 최고치로 올랐음.
출처: Reuters
📊 美 9월 PMI 2021년 이후 최고, 물가도 급등

- 미국 9월 S&P 글로벌 합성 구매관리자지수 속보치가 58.4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50을 넘으면 확장을 뜻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신규 수주와 생산이 함께 늘었음.
- 서비스업은 58.7로 2021년 이후 최고, 제조업은 57로 2022년 이후 최고였음. 제조업 신규 수주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빠르게 늘었고 고용은 2021년 2월 이후 가장 강했음.
- 다만 투입 물가는 2022년 이후 가장 빠르게 올랐음. 응답 기업들은 연료·운송비 상승을 주된 이유로 꼽았고 임금 상승을 언급한 곳도 많았음. 공급업체 납기는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크게 지연됐음.
-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확실히 호황이지만, 팬데믹 시기를 빼면 약 20년 조사 역사상 가장 심한 축에 드는 공급망 병목과 인력 확보 문제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아마존, 입점 판매자용 에이전트 AI 도구 출시
- 아마존이 자사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제3자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개했음. 상품 등록과 재고 관리 자동화를 넓히는 게 목적임.
- '워크플로'라고 부르는 이 서비스는 계속 돌아가면서 판매자가 지시한 작업을 수행함. 평점이 갑자기 떨어지면 알림을 보내거나 특정 상품의 가격을 지켜보는 식임. 셀러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판매자별 프로필을 저장해 가격 책정, 프로모션, 재고 관리에 맞춤 추천을 내놓음.
- 판매자가 이미 쓰고 있는 인공지능 도구와는 플러그인으로 연결되며, 초기 대상은 아마존의 퀵과 앤스로픽의 클로드임. 아마존의 메리 베스 웨스트모어랜드 부사장은 이 에이전트가 모든 판매자에게 무료이며 선택 사항이라고 밝혔음. 아마존에 공유할 개인 데이터의 범위도 판매자가 정할 수 있음.
출처: Reuters
🤖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엔비디아 양자연구소 첫 시스템으로
- 아이온큐가 최신 양자컴퓨터 슈페리온 256을 엔비디아 양자연구센터에 들어가는 첫 시스템으로 공급한다고 수요일 발표했음. 실험실에 따로 놓인 기계가 아니라, 엔비디아 GPU 클러스터 옆에서 보조 프로세서처럼 작동하는 구조임. 엔비디아의 쿠다-Q 소프트웨어가 양자 연산은 슈페리온 256으로, 무거운 고전 연산과 인공지능 작업은 GB200 GPU로 나눠 보냄.
- 발표 직후 아이온큐 주가는 수요일 프리마켓에서 13% 오른 45.97달러를 기록했음. 리게티 4.6%, 디웨이브 4.9%, 퀀티넘 6.4%로 동종 업체도 함께 올랐음.
- 다만 엔비디아의 티모시 코스타 부사장은 시스템 통합에 상당한 엔지니어링·비용 장벽이 있다고 언급했음. 어떤 연산을 어느 프로세서에 맡길지, 둘이 얼마나 자주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지가 연구 과제로 남아 있음. 슈페리온 256 출하는 내년 시작 예정임.
출처: Barron's
🤖 머스크, 2~3년 내 중국 반도체 격차 해소 전망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9월 23일 중국 중앙TV 재경 인터뷰에서 중국의 AI 연산 능력 격차에 대해 "대략 2~3년 안에 중국이 노광 기술과 반도체 제조로 연산 능력 격차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중국의 AI 대형 모델이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연산 단위당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에 가깝고, 중국이 연산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대다수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임.
-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서는 10년 이내에 최소 10억 대, 15년 뒤 100억 대, 20년 뒤 1000억 대에 이를 가능성을 제시했음.
-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음. 상하이 공장은 2026년 상반기 약 46만8000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28.4% 늘었고, 생산량은 최근 3년 같은 기간 중 최고치를 기록했음. 2019년 말 인도 시작 이후 누적 생산은 450만 대를 넘었음.
출처: WallstreetCN
📊 씨티, 마이크론 목표주가 1300달러로 상향
- 씨티 애널리스트 아티프 말리크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1,150달러에서 1,300달러로 올렸음. 9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회계연도 4분기 매출 510억 달러, 주당순이익 31.45달러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이번 분기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 다만 이 목표가는 팩트셋 기준 월가 평균 약 1,573달러보다 크게 낮음. 말리크는 메모리 가격이 2027년 2분기에 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는데, 이는 2028년 이후를 보는 다수 의견보다 이른 시점이며 중국의 공급 확대 가능성을 근거로 호황 지속 기간에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음.
- 반면 마이크론이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어 가격 상한 대신 장기 마진을 보장받은 만큼 하강기를 더 잘 견딜 수 있다는 반론도 있음. 마이크론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약 600% 올랐고 장전 거래에서는 0.3% 내린 1,093.44달러를 기록 중임.
출처: Barron's
📉 미국 기업 실적 상향 행진, 5년 만에 마침표

- 미국 기업 이익 전망치를 올린 애널리스트보다 내린 애널리스트가 많아졌음. 씨티그룹 지수 기준으로 23주 만의 순하향 전환이며, 2021년 9월 이후 가장 길었던 상향 조정 흐름이 끊겼음.
- BNP파리바 웰스매니지먼트 독일의 슈테판 켐퍼 최고투자책임자는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 소재, 금융에서 약세가 주로 나왔다며 생활비 상승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겹친 결과로 봤음.
- 월가는 올해 미국 기업 실적 자체는 여전히 좋게 보지만, 단기 주식시장에는 경계가 나왔음. 모건스탠리 마이클 윌슨은 밸류에이션 하락이 이어지고 에너지 가격이 더 오르면서 통화정책이 긴축되는 경우 S&P500이 최대 7%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했음.
- 연준은 이달 물가 압력에 대응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고, OECD는 수요일 보고서에서 2027년 세계 물가가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했음.
출처: Bloomberg
🕶️ 메타, 사생활 우려로 카메라 없는 스마트글라스 공개
- 메타가 9월 23일 연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카메라를 뺀 스마트 글라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됨. 클럽마스터와 버뱅크 두 가지 모델로 알려졌음.
- 에실로룩소티카와 공동 개발한 기존 스마트 글라스는 지난해 판매량이 700만대를 넘었고, 메타는 레이니오·샤오미 등 중국 업체와 경쟁하며 시장을 주도해 왔음. 다만 동의 없이 타인을 촬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 일부 식당·펍·극장이 사용을 제한했고, 캘리포니아에서는 사생활 보호를 오도했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음. 메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음.
- 카메라 제거만으로 우려가 가라앉을지에는 의문도 있음. 오디오 녹음은 여전히 가능하고, 카메라가 사진·영상 촬영이라는 인기 기능이라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음.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의 린다 수이는 화면 표시 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카메라까지 빠지면 블루투스 이어폰과의 차별점을 묻게 될 것이라고 했음.
- 카메라가 달린 신형 레이밴 모델과 코드명 피닉스의 더 얇은 증강현실 안경도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됨.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