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AMD와 오픈AI 간의 대규모 칩 공급 계약 소식이 촉매가 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음
- AMD 주가는 무려 24% 가까이 급등했고, 반도체 지수도 3% 가까이 오르며 전체 시장 랠리를 이끌었음
- 반면 엔비디아는 차익 매물로 하락했지만, 반도체 섹터 전반의 열기는 꺼지지 않았음
- 테슬라 역시 신제품 공개를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5% 넘게 상승하며 대형주들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음
- 지수별로는 S&P 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해 3년 강세장의 흐름을 확인했음
- 다만 다우지수는 일부 경기민감주 약세로 소폭 하락했음
- 은행 섹터에서는 피프스 서드가 코메리카를 109억 달러 규모로 인수하기로 하면서 지역은행주들이 동반 상승했음
- 거시 환경에서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6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은 큰 동요 없이 AI·M&A 기대감에 집중하는 모습
- 국채 금리는 재정 우려 속에 상승했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음
- 금 가격은 온스당 4,000달러에 근접하며 안전자산 수요를 반영했고, 비트코인은 12만 5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원유도 OPEC+의 제한적 증산 발표로 소폭 올랐음
-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가 단순한 투기적 버블과는 다르게, 기업들의 막대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한 투자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일부 과열된 주가에 대해서는 조정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 동시에 3분기 어닝시즌이 임박하면서 ‘실적이 주가를 지지할 수 있는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음
- 결국 오늘 시장은 셧다운과 금리 불확실성을 뒤로 한 채, AI와 반도체 중심의 강력한 모멘텀을 재확인한 하루였음
📰 주요 뉴스 정리
🚛트럼프, 트럭 수입에 25% 관세 부과 예고
-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음
- 이번 조치는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와의 워싱턴 회담을 하루 앞두고 나온 것으로, 북미 자동차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임
- 트럼프는 재집권 이후 글로벌 자동차 및 부품 수입품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며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추진 중임
- 백악관은 이번 관세가 캐나다·멕시코산 부품에 예외를 적용할지, USMCA(북미자유무역협정) 규정에 부합할 경우 면제 여부 등을 아직 밝히지 않았음
- 캐나다 비즈니스협의회와 자동차부품협회는 정책 세부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며 행정명령 형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음
출처: FT
⚙️EU, 영국 철강에 50% 관세 예고 ‘사상 최대 위기’
- EU가 2013년 기준 쿼터를 초과하는 철강 수입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추진 중이며, 영국 철강업계는 이를 “사상 최대 위기”로 규정했음
- 영국 철강 수출의 80%가 EU로 향하고 있어 타격이 불가피하며, EU 시장에서 밀려난 철강이 영국 내로 유입될 위험도 있음
- 영국철강협회는 이번 조치가 “국내 철강기업 다수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정부가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한 이후 EU 철강업계가 값싼 중국산 제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자 취해진 대응임
- 영국 정부는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최대 25억 파운드의 투자와 새로운 무역 방어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출처: FT
🇫🇷프랑스, 총리 사퇴로 정치·시장 혼란 재점화
- 프랑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총리가 취임 한 달도 안 돼 사임하면서 유로존 2위 경제인 프랑스가 다시 정치 불안에 빠졌음
- 사퇴 이유는 분열된 의회 내 합의 실패로, 르코르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총리를 맡을 수 없다”고 밝혔음
- 마크롱 대통령은 르코르뉘에게 48시간 내 안정화 방안을 협상하라고 지시했으며, 실패 시 조기 총선 가능성을 시사했음
- CAC40 지수는 1.4% 하락했고,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는 3.57%로 상승했음
- 극우 성향 국민연합의 바르델라 대표는 조기 총선을, 극좌 멜랑숑은 마크롱 사임을 요구했음
- 시장에서는 정치 교착이 재정 건전성 악화와 유럽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출처: FT
🇺🇸미 백악관 “현재 해고는 없지만, 셧다운 장기화 시 가능성” 경고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즉각적 해고” 발언을 정정하며, 현재 해고는 없지만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이번은 1981년 이후 15번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6일째를 맞아 역대 네 번째로 긴 셧다운 기록과 같음
- 상원은 공화·민주 양당의 예산안 모두 통과 가능성이 낮으며, 하원은 가동되지 않은 상태임
- 셧다운으로 비필수 인력은 무급 휴직 중이며, 필수 근로자는 급여 없이 근무를 이어가고 있음
- 130만 명의 군인과 국방 관련 인력이 다음 주 급여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압박이 커지고 있음
- 백악관은 뉴욕·캘리포니아·일리노이 등 민주당 지역의 인프라 자금 280억 달러를 이미 동결했음
출처: Reuters
📊S&P 500, 닷컴버블보다 위험할 수 있는 이유
- S&P 500은 현재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40.3%로, 1972년 이후 최고 수준의 집중도를 보이고 있음
- 이들 상위 종목에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 등이 포함되며, 모두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임
- 지수의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23으로, 닷컴버블 직전이던 2000년(26.2)에 근접한 수준임
- 2000년 당시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29.2%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그보다 훨씬 높아, 밸류에이션과 집중도가 동시에 과열된 상태임
- AI 투자 열풍으로 인한 낙관론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시가총액 가중형 S&P 500 ETF는 과거보다 더 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음
- 전문가들은 균등가중, 가치주 중심, 배당 성장형 등 대안 ETF나 채권 비중 확대를 통한 분산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음
출처: MarketWatch
⚡️월가, 테슬라·비트코인 3배 레버리지 ETF로 규제 한계 시험
- 디파이언스(Defiance), 디렉시온(Direxion), 씸즈(Themes) 등 3개 운용사가 테슬라·비트코인 등 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음
- 현재 미국에서는 SEC가 레버리지 한도를 2배로 제한하고 있어, 3배 단일주 ETF는 존재하지 않음
- 운용사들은 스왑·옵션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3배 수익을 달성하는 구조를 제안했으며, 반대로 3배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도 함께 신청했음
- SEC는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이지만,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규제 완화 가능성에 시장의 기대가 높음
- 올해 신규 상장 ETF의 3분의 1이 레버리지 전략을 포함할 만큼 고위험 상품 수요는 여전하며, ETF 시장은 단순 인덱스 중심의 ‘바닐라 시대’를 지나 복잡성과 수익성 경쟁의 ‘고난도 시대’로 진입했음
출처: Bloomberg
💶JP모건 “이젠 유럽 주식 살 때”
- JP모건은 2025년 들어 중립이던 유럽(유로존) 주식을 다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했음
- 미슬라브 마테이카 전략가는 “과도한 기대와 포지셔닝이 해소됐고, 밸류에이션이 2표준편차 수준으로 저평가됐다”며 매수 전환을 제시했음
- 미국 증시의 PER(23배)이 과열된 반면, 유럽은 경기 부양책(특히 독일 재정 확대)과 금리 인하 기대, 중국 경기 회복 수혜 등 긍정 요인이 부각됨
-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은 단기 조정 요인에 불과하며, 하락 시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언급했음
- JP모건은 일본 주식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유럽으로 자금을 이동할 것을 권고했으며, 방위산업·광산·산업재·건설·소재·유틸리티 섹터를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음
출처: MarketWatch
📱버라이즌, 전 페이팔 CEO 댄 슐만 신임 CEO로 임명
- 버라이즌은 전 페이팔 CEO 댄 슐만을 새 CEO로 임명했으며, 한스 베스트베리를 즉시 교체했다고 발표했음
- 슐만은 2018년부터 버라이즌 이사회에 참여해왔으며, 페이팔 시절 매출을 8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성장시킨 경력이 있음
- 베스트베리는 2026년까지 이사회에 남아 자문 역할을 이어가며,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즈 인수 마무리를 지원할 예정임
- 신임 이사회 의장에는 마크 버톨리니가 선임됐음
- 버라이즌은 이번 인사와 함께 2025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음
- 회사는 200억 달러 규모의 프론티어 인수를 “브로드밴드 확장의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며, 전국 100만 가구에 광섬유망을 확대할 계획임
출처: CNBC
🚀폴 튜더 존스 “대형 랠리 후 ‘블로오프’ 정점 올 것… 지금은 1999년보다 폭발적
- 헤지펀드 거장 폴 튜더 존스는 현재 시장이 1999년 닷컴버블 직전과 유사하지만, 재정·통화정책이 결합돼 더 강력한 랠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음
- 그는 “모든 재료가 ‘블로오프(급등 후 급락)’를 향해 가는 구간에 놓여 있다”며, “지금은 오히려 1999년보다 폭발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음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월 저점 대비 55% 상승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 존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6%에 달하는 재정적자가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고 분석함
- 다만 “정점 직전 12개월이 가장 큰 상승 구간이지만, 이후 급락이 불가피하다”며 투자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 그는 연말까지 금, 암호화폐, 나스닥 기술주를 함께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음
출처: CNBC
🤖AI 벤처투자, 3분기에도 폭발적 증가 지속
- 크런치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글로벌 벤처투자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9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46%가 AI 기업에 집중됐음
- 앤트로픽(Anthropic)이 130억 달러를 유치하며 전체의 29%를 차지했고, 이어 xAI가 53억 달러, 미스트랄AI가 20억 달러를 확보했음
- 오픈AI는 5,000억 달러 가치로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이 된 것으로 알려졌음
- AI 투자 열풍은 올해 주요 증시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미국 기업이 전체 자금의 600억 달러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음
- 하드웨어 부문(로봇·반도체·양자·데이터 인프라)이 162억 달러로 2위, 헬스케어·바이오텍 부문이 158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음
출처: Reuters
💾오픈AI·메타 등, AI 인프라에 수천억 달러 투입 확대
- 전 세계 기술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쏟아붓고 있음
- AMD는 오픈AI에 AI 칩을 공급하고 지분 약 10%를 취득할 수 있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음
- 메타는 코어위브와 14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계약을 맺었고, 오라클과는 약 2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 협상을 진행 중임
- 오픈AI는 오라클로부터 5년간 3,00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구매하는 사상 최대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음
- 테슬라는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AI6 칩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소프트뱅크·오픈AI·오라클이 참여한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대 5,000억 달러 투자를 목표로 함
- AI 인프라 투자는 데이터센터·GPU 공급망·클라우드 협력 등 전방위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음
출처: Reuters
🚗루시드, 세금혜택 종료 여파로 3분기 생산·인도 모두 부진
- 루시드 그룹은 3분기 전기차 생산량이 3,891대로 월가 예상치(5,621대)를 크게 밑돌았고, 인도량도 4,078대로 전망을 하회했음
- 9월 30일부로 7,500달러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수요가 경쟁사로 이동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 루시드는 올해 두 번째 모델 ‘그래비티(Gravity)’ SUV 생산을 확대 중이며, 2026년 중형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 공급망 문제와 무역 정책 변화가 생산 차질을 야기했다고 임시 CEO 마크 빈터호프가 언급했음
- 한편 테슬라와 리비안은 같은 기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음
출처: Bloomberg
🤖오픈AI, ChatGPT에 스포티파이·질로 등 외부 앱 연동 기능 추가
- 오픈AI는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ChatGPT 내에서 외부 앱을 직접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앱과 대화하기(Talking to Apps)’ 기능을 발표했음
- 사용자는 ChatGPT 안에서 스포티파이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거나, 질로(Zillow)에서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음
- 피그마,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등도 연동 대상이며, 최초 1회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함
- 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ChatGPT 내부에서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음
- CEO 샘 올트먼은 ChatGPT의 주간 이용자가 8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으며, 올해 매출은 130억 달러로 예상됨
- 다만 데이터센터·GPU 투자로 여전히 적자를 유지 중이며, 향후 ChatGPT를 “운영체제 수준의 슈퍼 어시스턴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출처: Bloomberg
🧬아스트라제네카, 알젠과 최대 5억5,500만 달러 계약
-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알젠 바이오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유전자 편집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면역 질환 치료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아스트라제네카에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밝혔음
- 계약 규모는 최대 5억5,500만 달러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승인된 치료제에 대한 독점 개발·판매권을 획득함
- 이번 거래는 아스트라제네카가 2030년 매출 8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세포·유전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임
- 알젠은 노벨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UC버클리 연구실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AI 플랫폼 ‘AlgenBrain’을 통해 질병과 유전자 간 연관성을 분석해 신약 타깃을 탐색함
- 알젠 CEO 황춘하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개발 전문성과 결합해 새로운 생물학적 통찰을 얻고 혁신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출처: Reuters
🏆금, 온스당 4,000달러 돌파 임박
-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3,994.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심리적 저항선인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음
- 인플레이션 지속, 지정학적 긴장, 달러 약세, 중앙은행 매수, 변동성 헤지 등 5가지 요인이 상승을 이끌고 있음
-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인스는 “금은 이제 단순한 보험이 아니라 통화 신뢰 상실에 대한 신념의 표현”이라며, “세계가 종이 약속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다”고 평가했음
-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사상 최고가에도 금 보유를 확대하며 전략적 자산으로 재인식 중임
- 티큐리움의 제이크 핸리는 “이번 달 안에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다”며, 조정이 오더라도 5~7% 수준의 일시적 되돌림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음
- 금은 올해 들어 42번째 사상 최고가 마감을 기록하며 1979년 이후 가장 강력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엔비디아, 아직 45% 더 오른다
- 멜리어스리서치의 벤 레이츠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현 주가(180달러대) 대비 약 47%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음
- 그는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는 과장됐다”며, 오픈AI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1조 달러 규모 AI 투자 경쟁이 시장을 재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음
- AI 컴퓨팅 및 네트워킹 시장은 2030년 2조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엔비디아는 이 중 40%인 8,000억 달러 점유가 가능하다고 봄
- 데이터센터 매출은 2028년까지 연평균 44% 성장해 최대 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음
- 중국 정부와의 협의로 내년 중 H20·블랙웰 GPU의 중국 판매 재개 가능성이 높으며, 실현 시 분기 100억 달러 이상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음
- 레이츠는 “AI 인프라 시장은 다수의 승자가 존재할 만큼 크며, 엔비디아는 여전히 그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음
출처: MarketWatch
📱앱러빈, 개인정보 수집 관행 조사 소식에 주가 급락
-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모바일 광고 기업 앱러빈(AppLovin)의 데이터 수집 및 타깃 광고 관행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SEC는 내부 고발과 공매도 리서치 보고서들을 토대로 회사가 소비자 동의 없이 타깃 광고를 집행했는지 여부를 검토 중임
- 현재까지 회사나 임원진에 대한 공식 혐의 제기는 없으며, 앱러빈은 “규제 기관의 문의에는 통상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고 밝혔음
- 회사 주가는 이날 25% 급락했으며, 최근 2년간 AI 기반 광고 기술을 앞세워 S&P 500 편입과 함께 2024년 700%, 올해 80% 상승했던 랠리를 일부 반납했음
- 앞서 머디워터스·퍼지팬더·컬퍼리서치 등 공매도 기관들은 앱러빈이 메타·틱톡·구글 등의 앱 ID를 무단 추출해 광고를 송출했다고 주장했음
출처: CNBC
💥AMD, 오픈AI와 AI 칩 공급 계약 체결
- AMD는 오픈AI에 수십만 개의 AI 칩(GPU)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픈AI는 AMD 지분 최대 10%를 주당 1센트에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부여받았음
- 계약 규모는 향후 수년간 수백억 달러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AMD는 오픈AI 및 다른 고객사로부터 4년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매출을 기대함
- 소식이 전해지자 AMD 주가는 최대 34%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800억 달러 증가, 2016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음
- 이번 계약에는 2026년 하반기부터 6GW 규모의 GPU 배치가 포함되며, 오픈AI는 MI450 칩 기반 1GW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할 예정임
- AMD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에 뒤처졌던 AI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고, 오픈AI는 장기적 칩 공급망을 확보하게 됨
- 엔비디아 주가는 1% 하락했으나, 업계는 AI 인프라 시장이 충분히 커 양사 모두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 Reuters
✨오픈AI ‘황금 손’… 이름만 언급돼도 주가 급등
- 오픈AI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언급된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음
- 피그마는 최대 16%, 허브스팟 11%, 세일즈포스 4.2% 상승했으며, 익스피디아·트립어드바이저·마텔도 6~7%대 급등세를 보였음
- 이들 기업은 ChatGPT 내 앱 통합 파트너로 소개됐으며, 오픈AI의 영향력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
- 같은 날 발표된 AMD와의 대규모 AI 칩 공급 계약은 주가 25% 급등(시가총액 680억 달러 증가)을 촉발하며 ‘오픈AI 효과’를 강화했음
- 전문가들은 “오픈AI 관련주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모멘텀 장세가 1999년 닷컴버블을 연상시킨다”며 과열 경고를 제기함
- 다만 AI 투자 규모가 실질적으로 크고 수익 창출이 동반되고 있어 “버블의 시작인지 끝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는 분석도 나왔음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