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화요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가 다시 한 번 시장을 주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들이 랠리를 이끌었고, S&P500 지수는 장중 6,9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
-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새로운 계약을 마무리해 지분 약 27%를 확보했고, 애플은 시가총액이 한때 4조 달러를 넘어섰음
- 엔비디아는 미 에너지부와 슈퍼컴퓨터 구축 계약을 발표하고, 핀란드 노키아에 10억 달러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서 AI 생태계 확장 의지를 드러냈음
- 이러한 소식이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하면서 나스닥 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음
-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핵심 기업들이 잇따라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인데, 이 다섯 기업만으로 S&P500 시가총액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결과가 시장 방향성을 크게 좌우할 전망
- 월가에서는 AI 투자와 인프라 지출이 막대한 부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함
-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대비 주가 괴리가 커졌다는 점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음
-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회의도 시장의 또 다른 초점임
- 이번 주 수요일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동시에 양적 긴축(QT) 조기 종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 이는 기업 실적과 맞물려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일부 관세 완화 논의가 있을 수 있다는 보도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 종합적으로, 시장은 AI 열풍 속에서 기술주들이 다시 한 번 중심 무대에 올랐고, 금리 인하 기대와 미중 정상회담을 둘러싼 낙관론이 상승세를 강화했음
- 그러나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실적 발표와 연준의 구체적 메시지가 이번 랠리의 지속 여부를 가를 관건으로 남아 있음
📰 주요 뉴스 정리
💊미중, 펜타닐 단속 맞교환 조건부 관세 완화 논의
-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목요일 정상회담에서 펜타닐 단속을 조건으로 중국산 상품에 부과된 20% 펜타닐 관련 관세를 최대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 중국은 펜타닐 합성 원료(전구체 화학물질) 수출 통제 강화를 약속하고, 미국은 평균 55%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약 45%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이 있음
- 이는 중국 기업이 동남아를 경유해 우회 수출할 유인을 줄이고, 미국 내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전망임
- 협상에는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참여했으며, 중국의 미국산 대두 대규모 구매 재개, 희토류 수출 규제 1년 유예, 항만 이용료 상호 인하 등도 포함됨
- 합의 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중국산 전품목 100% 추가 관세는 철회될 가능성이 높음
- 양국은 펜타닐 단속 협력과 수출통제 완화를 포함한 ‘무역 프레임워크’에 잠정 합의했으며, FBI 디렉터 카시 파텔이 후속 협의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임
출처: WSJ
🤝한·미, AI·양자·6G 협력 강화 협정 서명 예정
-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6G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기술 번영 협정(Technology Prosperity Deal)’을 수요일 체결할 예정임
- 이번 협정은 AI 수출통제 강화, 기술기업 규제 완화, 데이터 이동 및 저장 관련 규제 완화, 바이오·제약 공급망 강화, 양자기술 보호, 우주·6G 분야 공동연구 확대 등을 포함함
-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장 마이클 크라치오스는 “미국은 한국과 같은 동맹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밝힘
- 이번 협정은 일본·영국과 체결된 유사 협정의 연장선이며,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 미국의 우위를 강화하려는 전략임
- 다만 미국의 한국산 수입품 관세를 15%로 제한하는 별도 무역 협정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 약정 방식을 두고 협상이 계속 중임
출처: Bloomberg
📊 민간 고용, 주당 1만4천명 증가로 반등
- ADP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이 주당 평균 1만4,250명 증가했음
- 이는 9월의 3만2천명 감소세에서 반전된 결과로, 4주 합산 약 5만5천명의 고용 증가를 의미함
-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ADP는 매주 화요일 2주 시차를 두고 4주 평균 고용 변화를 발표하기 시작했음
- ADP 수석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은 “이번 주간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실시간 변화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함
- 본 통계는 월별 발표되는 ADP 전국고용보고서(NER)와는 별개로, 향후 월간 수치의 선행 지표로 활용될 예정임
출처: CNBC
🏅 금값 조정에도 강세론 유지, 내년 온스당 5,000달러 전망
-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 교토 연차총회에서 전문가들은 내년 10월까지 금값이 온스당 약 4,98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 최근 금값은 최고가 이후 차익 실현으로 약 3,900달러 수준까지 조정됐지만, 올해 누적 상승률은 여전히 50%에 달함
-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의 순매수, 달러 약세 등이 강세를 이끌었으며, 통화가치 하락과 재정 부담에 대한 헤지 수요도 유지되고 있음
- 한국은행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금 보유량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중앙은행 매수세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함
- 월드골드카운슬은 “건전한 시장 균형 수준은 온스당 3,500달러선”이라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경고함
출처: Bloomberg
⚙️ 피터 틸이 지원한 반도체 스타트업 ‘섭스트레이트’, ASML 독점에 도전
- 미국 스타트업 ‘섭스트레이트(Substrate)’가 ASML과 TSMC의 독점을 깨기 위해 입자 가속기를 활용한 새로운 리소그래피(노광) 장비를 개발했음
- 이 기술은 X선 기반의 짧은 파장을 이용해 미세 회로를 새기는 방식으로, 현재 ASML의 High-NA EUV 장비 수준인 12나노미터급 패턴 인쇄가 가능하다고 주장함
- 섭스트레이트는 외부 IP 없이 독자 기술로 장비를 제작했으며, ASML 장비보다 작고 저렴하다고 밝힘
- 장기적으로 장비 판매뿐 아니라 미국 내 반도체 생산(파운드리)까지 직접 수행할 계획이며, 수년 내 미국 내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함
- 회사는 피터 틸의 파운더스펀드와 제너럴캐털리스트 등으로부터 1억 달러 투자를 받아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음
- CEO 제임스 프라우드는 “미국이 기술 리더십을 되찾고 중국을 능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출처: Bloomberg
🤖 페이팔, 오픈AI와 제휴… 챗GPT 내 첫 결제 지갑 탑재
- 페이팔은 오픈AI와 협약을 맺고 챗GPT 내 첫 결제 지갑으로 통합된다고 발표했음
- 내년부터 챗GPT 사용자들은 ‘Buy with PayPal’ 버튼을 통해 안전하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으며, 판매자들도 상품을 직접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됨
- 페이팔 CEO 알렉스 크리스는 “수억 명의 이용자가 챗GPT에서 검증된 상인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매 추적·분쟁 해결 등 소비자 보호 기능을 포함한다고 밝혔음
- 이번 제휴는 오픈AI가 챗GPT를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쇼피파이·Etsy·월마트에 이어 페이팔이 합류함
- 페이팔은 AI 기반 상거래 시대의 결제 인프라 역할을 강화하며, 구글·퍼플렉시티와도 관련 제휴를 확대 중임
출처: CNBC
🤖 구글, 20년 만의 최대 분기 상승 후 AI 기대감 고조
-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3분기에 38% 급등하며 20년 만의 최고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고, 10월에도 추가로 11%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
- 최대 호재는 검색 독점 소송 판결에서 ‘크롬 매각 명령’을 피한 것이었으며, 판결 이후 투자자들은 AI 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주목 중임
- 키뱅크는 검색·클라우드·웨이모의 모멘텀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함
- 미즈호는 “오픈AI로부터의 경쟁 우려가 완화되고 있으며, 제미나이(Gemini 3) 출시가 단기적으로 긍정적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 전망함
-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글로벌 AI 챗봇 시장 점유율은 챗GPT가 81%, 퍼플렉시티 11%,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4.1%, 제미나이 2.8%였음
- 법원은 구글이 일부 검색 데이터를 경쟁사에 공유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오픈AI·퍼플렉시티에는 적용되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임
- 알파벳은 이번 수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은 매출 998.9억 달러, EPS 2.26달러를 예상함
출처: CNBC
📊팔란티어, 실적 기대치 높지만 ‘모더레이트한’ 결과 전망
- 팔란티어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또 한 번의 강한 분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티는 지난 분기 ‘이례적’ 실적 상향 이후 이번에는 보다 완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평가함
-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매출 11억 달러를 전망하며, 상업 부문은 오라클·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력 확대 및 AIP(인공지능 플랫폼) 수요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봄
- 정부 부문은 전년 대비 46% 성장으로 추정되며, 영국 국방부와의 10억 달러 규모 계약이 국제 매출 확대에 기여함
- 다만 미국 내 정부 계약에서는 ‘DOGE 관련 리스크’와 세일즈포스의 신사업 ‘미션포스’ 등 경쟁 심화가 단기 위험요인으로 지목됨
- 시티는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상향했으나, 최근 주가 수준과 유사하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함
출처: MarketWatch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 돌파구 될까
-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은 클라우드 성장 가속화와 윈도우 교체 수요에 주목하고 있음
- 애저(Azure) 매출은 지난 분기 39% 증가했고, 이번 분기 38% 예상이나 일부 애널리스트는 40% 돌파 가능성도 제시함
- 레이먼드제임스는 AI 수요와 오픈AI 등 파트너십 확대로 기업 파일럿 프로그램과 데이터 워크로드가 급증 중이라 평가함
- 번스타인은 공급 제약이 오히려 수요 강세의 신호라며, 수요 충족 시 애저 실적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 분석함
- 인텔은 윈도우10 지원 종료로 PC 교체 수요가 늘었다고 밝혀, 윈도우 부문 매출도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임
- M365 코파일럿 확산도 핵심 관전 포인트로, 현재는 기업 시범 도입 단계지만 피드백은 긍정적임
-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754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3.67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5%와 11% 증가를 예상함
출처: MarketWatch
🚗테슬라,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하락…중국 브랜드 급부상
- 테슬라(TSLA)의 9월 유럽 전기차 판매는 3만9,837대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4%에서 3.2%로 하락함
- 유럽연합 내 판매는 1만5,656대로 18.6% 감소했고, 2025년 1~9월 누적 판매도 전년 대비 약 29% 줄었음
- 반면 중국 BYD는 유럽 전역에서 판매가 398% 급증해 2만4,963대를 기록, 점유율이 0.4%에서 2%로 상승함
- MG 브랜드를 보유한 상하이자동차(SAIC)도 7만5.5% 증가한 3만3,924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7%를 차지함
- 테슬라는 저가형 모델Y·3을 출시했으나 유럽에서는 제한된 판매에 그쳤고, 브랜드 이미지 논란도 악영향을 줬음
- 한편 유럽 전기차 시장 전체는 9월 배터리차 판매가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65.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감
출처: MarketWatch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에 27% 지분 부여하며 영리회사 전환 완료
- 오픈AI(OpenAI)가 약 1년간의 협상 끝에 마이크로소프트(MS)에 27% 지분을 부여하며 기업 구조 개편을 마무리했음
- 이번 계약으로 MS는 약 1,350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확보하고, 2032년까지 오픈AI의 모든 AI 모델(AGI 포함)에 대한 독점적 기술 접근권을 유지함
- MS는 여전히 오픈AI 매출의 20%를 배분받지만, AGI가 ‘독립 전문가 패널’에 의해 검증될 경우 해당 권리는 종료됨
- 오픈AI는 ‘OpenAI 그룹 PBC’라는 공익법인 형태의 영리회사로 전환되며, 비영리 재단(OpenAI Foundation)이 26% 지분을 보유함
- 재단은 약 1,30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활용해 인류 건강 연구 및 AI로 인한 사회적 위험 대응에 투자할 계획임
- 새 구조 승인 과정에서 델라웨어·캘리포니아 검찰은 안전성 우선 거버넌스 강화 조건으로 전환을 승인함
- MS는 Azure 독점권 일부를 잃었지만, 오픈AI로부터 2,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사용 약정을 확보함
출처: Bloomberg
🍏애플, 사상 첫 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
- 애플(AAPL)이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같은 날 4조 달러를 상회함
- 엔비디아는 여전히 4.6조 달러로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유지 중임
- 애플 주가는 최근 3개월간 25% 상승했으며, 9월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가 상승세를 견인함
-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지분 27% 확보 소식으로 주가가 2% 상승함
- JPMorgan은 애플 목표주가를 290달러로 상향하며 “지난 1년 중 가장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실적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함
- 애플은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인도·베트남으로의 공급망 이전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관세 리스크를 완화한 것으로 분석됨
출처: CNBC
⚙️엔비디아, 삼성·현대차와 AI 칩 공급 계약 발표 예정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이번 주 방한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인공지능(AI) 칩 공급 계약을 발표할 예정임
- 이 계약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시장이 막힌 엔비디아가 한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으려는 전략의 일환임
-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 계열 SK그룹이 추진 중인 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GPU를 공급할 계획임
-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이자 2030년까지 20만 개의 고성능 GPU를 확보하려는 ‘주권형 AI(Sovereign AI)’ 전략을 추진 중임
- 황 CEO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참석 전 이번 협력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중 황과 회동할 계획임
- 이번 협력은 미국·한국 간 AI·양자·6G 기술협력 협정 체결 일정과도 맞물려 있음
출처: Bloomberg
💊일라이릴리, 엔비디아와 손잡고 신약개발용 AI 슈퍼컴퓨터 구축
- 일라이릴리(LLY)가 엔비디아(NVDA)와 협력해 제약사 중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함
- 엔비디아의 최신 B300 GPU 1,000여 개로 구동되며, 신약 후보 물질 탐색과 임상시험·제조·영업 프로세스 혁신에 활용될 예정임
- 슈퍼컴퓨터는 인디애나폴리스 본사 내에 설치되며 2026년 1월 가동 예정,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됨
- 릴리는 이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임상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실패율이 높은 기존 연구 프로세스를 개선하려 함
- 엔비디아는 올해 메이요클리닉, 일루미나 등과도 협력하며 생명과학 분야로 AI 사업을 확장 중임
- 릴리 AI 책임자는 “AI가 인류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이는 시대가 될 것”이라 강조함
출처: WSJ
🚘루시드, 엔비디아와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
- 루시드 그룹(LCID)이 엔비디아(NVDA)와 협력해 소비자용 완전 자율주행(Level 4) 차량 플랫폼을 개발함
- 1단계로 루시드의 SUV ‘그래비티(Gravity)’에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고, 이후 엔비디아의 차세대 DRIVE AV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임
- 해당 플랫폼은 카메라·레이더·라이다를 통합한 센서 스위트를 활용해 차량이 모든 주행을 스스로 처리하도록 설계됨
- 루시드 임시 CEO 마크 빈터호프는 “소비자에게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일정은 제시하지 않음
- 루시드는 앞서 우버·누로와 협력해 자율주행 SUV 2만 대 규모 로보택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며, 향후 자체 차량에도 해당 기술을 통합할 계획임
출처: Bloomberg
💼엔비디아, 노키아에 10억 달러 투자…AI 네트워크 협력 강화
- 엔비디아(NVDA)가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NOKIA)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2.9%의 지분을 확보함
- 주당 6.01달러로 총 1억6,640만 주를 매입하며, 양사는 AI 네트워킹 솔루션 공동개발 및 데이터센터 스위칭·광통신 기술 통합을 추진할 예정임
- 노키아 주가는 장중 20% 이상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1% 상승함
-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가 인텔(50억 달러), 오픈AI(최대 1,000억 달러) 등과 잇달아 대형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행보의 연장선임
- 노키아는 최근 북미 지역 AI·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CEO 저스틴 호타드는 “AI 초호황의 초입 단계에 있다”고 언급함
출처: Bloomberg
🧠 엔비디아, AI와 양자컴퓨팅 연결하는 ‘NVQLink’ 공개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워싱턴DC GTC 기조연설에서 양자 프로세서(QPU)와 AI 슈퍼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새 인터커넥트 ‘NVQLink’를 공개함
- NVQLink는 양자와 클래식 슈퍼컴퓨팅을 연결하는 ‘로제타 스톤’으로 불리며, 대규모 오류 수정과 연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설계됨
- 엔비디아는 IonQ, Quantinuum, Infleqtion 등 12개 이상의 양자기업과 샌디아·오크리지·페르미 국립연구소 등과 협력해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으로 NVQLink를 개발했음
- 이 기술은 이온트랩, 초전도, 광자 등 다양한 양자 모듈에 호환되며, 기존보다 빠르고 확장성 높은 통신 속도를 제공함
- 팀 코스타 엔비디아 산업공학·양자 총괄은 “앞으로 모든 슈퍼컴퓨터는 양자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모든 양자 프로세서는 슈퍼컴퓨터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 밝힘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