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다우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S&P500과 나스닥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S&P500은 0.84% 오른 7,398.51, 나스닥은 1.70% 상승한 26,243.84에 마감했고, 다우는 0.02% 오른 49,607.81로 거래를 마쳤음. 강한 고용지표와 AI 관련주 랠리, 예상보다 견조한 기업 실적이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부담을 다시 밀어낸 하루였음.
- 이날 시장의 출발점은 4월 고용지표였음. 미국 비농업 고용은 11만5,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5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은 4.3%로 유지됐음. 이는 고유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미국 노동시장이 아직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고, 경기 침체 우려보다 기업 이익 지속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음.
-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는 더 뒤로 밀렸음.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유지할 가능성을 반영했음. 일반적으로 강한 고용은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지만, 이날은 “경기가 버티고 있다”는 해석이 더 크게 작용했음. 블룸버그도 견조한 노동시장과 이익 성장 기대가 에너지 충격 속에서도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고 전했음.
- 배경에는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낙관론도 있었음. LSEG 기준 S&P500 기업의 1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실적을 발표한 440개 기업 중 83%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장기 평균인 약 67%를 크게 넘어선 수치로, 투자자들이 고유가와 중동 충돌보다 이익 모멘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가 됐음.
- 이와 함께 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 엔비디아가 상승했고, AI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 기대 속에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급등했음.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금요일 각각 약 13% 급등했고, 주간 기준으로도 각각 35%, 27% 상승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분기 들어 약 54% 오르며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강하게 반영됐음.
- 한편 상승의 폭은 넓지 않았음. 기술주 랠리에도 불구하고 S&P500 대부분의 섹터가 이날 하락했음. 이는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실제 상승 동력은 반도체·AI 인프라·대형 기술주에 집중됐다는 의미임. 시장 내부적으로는 강한 지수 흐름과 좁은 상승 폭이 동시에 나타난 셈임.
- 반면 실적 실망주는 뚜렷하게 하락했음. 클라우드플레어는 인력의 약 20% 감축 계획과 기대에 못 미친 2분기 매출 전망으로 급락했고, 트레이드 데스크도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하락했음. 코어위브는 부품 비용 상승을 이유로 연간 자본지출 전망 하단을 높이면서 약세를 보였고, 익스피디아는 중동 분쟁이 여행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음.
- 중동 변수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남아 있었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충돌했다는 소식에 WTI는 배럴당 95달러 안팎, 브렌트유는 100달러 위로 올라섰음. 다만 미국이 이란의 최신 제안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고, 중재국을 통한 협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시장은 즉각적인 전면 확전보다 협상 여지를 더 크게 반영했음.
- 종합하면 이날 시장은 “고용은 버티고, 이익은 늘고, AI 투자는 계속된다”는 서사를 중심으로 움직였음. S&P500과 나스닥은 6주 연속 상승하며 2024년 10월 이후 최장 주간 상승 흐름을 기록했지만, 상승세가 일부 AI 관련 종목에 집중됐다는 점은 부담으로 남았음. 투자심리는 강했지만, 고유가·중동 충돌·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이 공존하면서 시장은 낙관과 경계가 동시에 반영된 채 한 주를 마무리했음.
📰 주요 뉴스 정리
📄 미·이란, 이슬라마바드 협상 재개 가능성
-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과 함께 1페이지·14개 조항짜리 양해각서를 마련해 한 달간의 종전 협상 틀을 짜고 있음. 빠르면 다음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음.
- 이번에는 이란이 처음으로 핵 프로그램 논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해외에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일부 반출도 양측이 논의 중임. 다만 미국으로의 핵 물질 이전에는 여전히 반대하고 있음. 문서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완화하고, 미국이 30일 동안 이란 항구 봉쇄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음.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안내하려던 미국의 초기 조치를 협상 여지를 마련하려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농축 중단 기간, 우라늄 반출, 해협 감시 역할, 제재 완화 범위 등 핵심 쟁점은 미결 상태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공습을 재개하겠다고 밝힘.
출처: WSJ
🏦 블루 아울 BDC, 캘리포니아대 신규 투자 유치
- 캘리포니아대(UC)의 2,000억 달러 펀드가 1분기에 Blue Owl Technology Finance(OTF) 주식 약 3,000만 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율 6%가 넘는 주요 대주주에 올랐음. 금요일 제출된 13F 공시로 드러났음.
- 같은 분기 OTF 주가는 약 15% 빠졌음. AI로 인해 대출 대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영향임. 반면 UC는 모회사 Blue Owl Capital 주식 약 590만 주를 매도해 보유량을 6.6만 주 수준까지 줄였음. 브라운대 80억 달러 기금은 OTF와 별개인 다른 BDC인 Blue Owl Capital Corp. 지분을 지난 분기 절반 이상 줄였으며, 모회사 주식 비중은 유지했음.
- Blue Owl은 소프트웨어 대출에 더 신중해지겠다고 밝혔고, OTF 사장은 신규 심사 기준이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했음. 1.8조 달러 사모대출 시장의 연초 격변에 대형 기관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여주는 사례임.
출처: Bloomberg
🏦 연준 굴스비, 금리 모든 옵션 열려 있다
- 연준 내부에서는 다음 행보가 금리 인하일 것이라는 기류가 있었음. 하지만 시카고 연은 총재 굴스비는 인하뿐 아니라 인상까지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밝혔음.
- 연준은 4월 말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고, 위원 3명은 다음 행보가 인하일 가능성이 높다는 문구에 반대하며 양방향 신호를 선호했음. 이란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가격 충격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운 영향이 컸음.
- 올해 의결권이 없는 굴스비도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을 이전보다 덜 긍정적으로 보며, 가격 압력이 에너지 충격을 넘어선다고 평가했음.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를 멀리하는 기류가 이어지는 모습.
출처: Bloomberg
🤖 구글 아이소모픽 랩스, 20억 달러 이상 신규 자금 조달
- AI 신약 개발 스타트업 아이소모픽랩스가 20억 달러 이상의 신규 펀딩 라운드를 막바지 협상 중임. 구글 딥마인드에서 분사한 회사로, 지난해 1차 라운드를 이끌었던 스라이브캐피털이 이번에도 리드하고 알파벳도 참여하지만 클로징은 아직임.
-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를 상용화하려 2021년 설립됐고, 데미스 허사비스가 딥마인드와 함께 이끌고 있음. 이미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노바티스와의 협력 확대도 발표한 상태임.
- 조달 자금은 신약 설계 엔진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됨.
출처: Bloomberg
🕊️ 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3일 휴전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이 5월 9~11일 사흘간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을 발표함. 푸틴과 젤렌스키 모두 제안에 동의했고, 양측은 포로 1,000명씩 교환하기로 합의함.
- 이번 휴전은 러시아의 2차 대전 전승기념일과 겹쳐,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보복 공격 우려 없이 붉은광장 군사 퍼레이드를 주재할 수 있게 됨. 우크라이나는 그간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타격을 강화해왔고, 월요일엔 모스크바 고급 주거 지역 타워에 드론이 명중하기도 함.
- 젤렌스키는 미국이 러시아의 합의 이행을 보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힘. 같은 날 루비오 국무장관은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 노력이 현재 정체 상태라며, 진전 없는 노력에 시간을 낭비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함.
출처: Bloomberg
🤖 앤트로픽, 아카마이와 18억 달러 컴퓨팅 계약 체결
- Anthropic이 Akamai와 7년간 18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음. Akamai 역사상 최대 거래로, 회사는 상대를 '주요 프론티어 모델 제공사'라고만 밝혔음.
-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올 1분기 연환산 매출과 사용량이 80배 성장했다며 컴퓨팅 자원 확보에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음. 실제로 Anthropic은 Akamai 외에도 구글, 스페이스X로부터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달하고 있음.
- 그간 매출 대부분을 콘텐츠 전송과 사이버보안에서 내온 Akamai로서는 컴퓨팅 영역 확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 주목되는 대목임.
출처: Bloomberg
💼 애플·인텔, 칩 제조 예비 합의
- 애플과 인텔이 인텔의 애플 디바이스용 칩 일부 생산을 두고 예비 합의에 도달했음. 1년 넘는 협상 끝에 최근 공식 계약이 체결됐고, 어떤 제품용 칩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애플은 연 2억 대 이상의 아이폰과 수백만 대의 아이패드·맥을 출하함.
-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여름 약 90억 달러 연방 보조금을 인텔 주식으로 전환해 정부가 10%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이 애플을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했음. 9월엔 엔비디아가 50억 달러를 투자하며 커스텀 데이터센터 CPU 협력을 발표했고, 지난달엔 머스크가 테슬라·xAI·스페이스X용 칩을 만들 테라팹 텍사스 공장 계획을 인텔과 공개했음.
- 팀 쿡은 최근 두 차례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첨단 칩 공급 부족으로 아이폰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고, 콘퍼런스콜 다음 날 맥 미니 시작가가 인상됐음. 이번 합의로 인텔은 애플·엔비디아·머스크 계열사 세 곳 모두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음.
출처: WSJ
📉 미국 소비자심리 인플레이션 우려에 역대 최저
-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48.2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음. 4월 49.8에서 한 단계 더 내려간 수치로, 현재여건지수도 47.8로 역대 최저, 현재 재정 상황 인식은 2009년 이후 가장 나빠짐.
- 물가 부담이 핵심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전월 대비 소폭 하락), 5~10년 장기 기대치는 3.4%임. 전미자동차협회 기준 휘발유 평균가는 갤런당 4.50달러를 넘겨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임. 이란 전쟁 개전 이후 50% 넘게 뛴 셈.
- 다만 고용 지표는 견조함. 4월 비농업 고용이 11만 5000명 늘어 예상을 웃돌았고, 3월과 합치면 2024년 이후 가장 강한 두 달임. 체감 경기와 실물 고용 사이 괴리가 벌어지고 있음.
출처: Bloomberg
🛢️ 호르무즈 우려, 하반기까지 지속 전망
- 골드만삭스 설문에서 응답자 과반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6월 말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음. 43%는 7월 이후에도 정상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고, 3분의 1은 올해 말 브렌트유가 배럴당 80~90달러에서 마감할 것으로 봤음.
-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LNG 운송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길목임.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사실상 봉쇄됐고, 현재는 이란의 통항 방해와 미국의 이란 항만 출입 차단이 겹친 이중 봉쇄 상태임.
- 세계 주요 원유 트레이더들은 해협이 재개통되더라도 전쟁 여파가 수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설문에서는 재개통 시 선호 거래로 원유 숏이 꼽혔고, 옵션시장에서는 갑작스런 긴장 완화에 대비한 하방 헤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
출처: Bloomberg
💼 미국 일자리 11만5천개 증가, 약 1년 만에 연속 상승
- 4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11만5000명 늘어 블룸버그 예상치 6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음.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4.3%로 유지됐음.
- 헬스케어·운송창고·소매가 증가를 이끌었음. 제조업은 소폭 줄었고, 정보(IT) 부문은 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인건비 감축 영향으로 16개월 연속 감소했음.
- 다만 가계조사 기준 고용은 4개월 연속 줄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8%로 2021년 10월 이후 최저였음. 발표 직후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 국채 수익률은 하락, 달러는 약세였음. 연준은 이란 전쟁발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집중하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여지를 얻었음.
출처: Bloomberg
🔄 코인베이스, 7시간 거래 중단 후 재개
- 코인베이스가 금요일 약 7시간 동안 거래 서비스가 멈췄다가 재개됐음. 미국 북버지니아 AWS 데이터센터 과열로 전체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싱가포르 시간 오전 9시경 첫 보고가 나온 뒤 오후 4시경 정상화됐음.
- 코인베이스에게 이번 장애는 어려운 한 주를 마무리하는 사건이 됐음. 1분기 매출은 추정치를 밑돈 14억 1천만 달러로 31% 감소했고, 순손실은 3억 9,400만 달러를 냈음. 약 5,000명 직원 중 14%에 달하는 감원도 발표했음.
- 실적 부진과 구조조정, 인프라 장애가 겹친 가운데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약 3% 하락하며 연초 대비 약 15% 내렸음.
출처: Bloomberg
🛢️ 이란, 자국 원유 운반 의심 유조선 나포
- 이란이 오만만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음. 다만 해당 선박 'Ocean Koi'에 실린 원유는 이란산으로 추정됨.
- 이란 국영TV는 해군 특공대가 '석유 수출과 국익을 방해하려 한' 혐의로 이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보도했음. 앞서 미국은 지난 2월 같은 이름의 유조선을 이란 '그림자 선단'의 일원으로 지정하고, 수백만 배럴의 이란산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제재한 바 있음.
- 배경에는 미국이 시행 중인 해상 봉쇄가 있음. 이란 터미널에서 선적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은 항행을 시도한 복수의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밝혔음. 다만 시장 반응은 잠잠한 편으로, 브렌트유는 런던 오후 12시 7분 기준 보합권에서 거래됐음.
출처: Bloomberg
🌾 식품 가격, 이란 전쟁 비용으로 3년 만에 최고
- 유엔 식품가격지수가 3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음. 4월 한 달 만에 1.6%, 전년 대비 2.5% 올랐음.
- 상승을 이끈 건 식물성 기름과 육류, 곡물임. 식물성 기름은 5.9% 올라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육류는 1.2% 올라 사상 최고, 곡물도 0.8% 상승했음. 10주째 이어지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디젤·비료 같은 농업 투입재 공급이 막힌 탓임.
- FAO 수석이코노미스트 마시모 토레로는 지금은 기존 재고로 버티고 있지만 원자재·에너지 비용이 곧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전쟁이 90일째까지 이어지면 2026년 말과 2027년 식량 위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 이란, 미국 봉쇄 우회 위해 중국 철도 연결 추진
- 미국의 4월 13일 항만 봉쇄 이후 시안~테헤란 화물열차 운행이 주 1회에서 3~4일에 1회로 늘었음. 40피트 컨테이너 운임은 이번 주 최고 7,000달러로 평소 대비 약 40% 올랐고, 5월 물량은 이미 만석이라 6월 증편이 추진되고 있음.
- 다만 거래는 자동차 부품·발전기·전자제품 등 중국에서 이란으로 가는 단방향에 쏠려 있음. 시안발 열차 1편이 약 50컨테이너에 그쳐, 수천 컨테이너를 싣는 장거리 컨테이너선에 비하면 용량이 제한적임. 이란은 해상 무역의 40%를 육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힘.
- 봉쇄로 원유 수출 대부분과 곡물 수입이 막히면서 리알화는 달러 대비 사상 최저로 떨어졌고, 1월에는 통화 급락으로 촉발된 이슬람 공화국에 반발하는 시위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했음.
출처: Bloomberg
🤝 TSMC·소니, 이미지 센서 합작법인 설립
- TSMC와 소니반도체솔루션즈가 차세대 이미지 센서 생산 합작사 설립을 계획 중임.
- 지배 주주는 소니가 맡음. 생산 라인은 소니가 구마모토현에 새로 지은 팹 안에 마련될 예정임.
- 양사 합작으로 차세대 이미지 센서 분야 협력이 구체화됨.
출처: Bloomberg
💸 소프트뱅크, 오픈AI 담보대출 목표 40% 축소해 60억 달러로
- 소프트뱅크가 OpenAI 지분을 담보로 한 마진론 목표 규모를 당초 100억 달러에서 최소 60억 달러 수준으로 낮추는 방향을 논의 중임. 일부 채권자들이 참여를 주저하면서 규모가 줄었음.
- 투자자들은 비상장사인 OpenAI의 밸류에이션 산정 어려움과 매출 목표 미달 가능성을 우려했음. 실제로 OpenAI는 2026년 초 Anthropic이 코딩·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여러 월간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작년 말까지 ChatGPT 주간 활성 사용자 10억 명 내부 목표에도 미치지 못했음.
- 소프트뱅크 주가는 올해 39% 급등해 토픽스(12.3%)를 크게 앞섰지만, 같은 기간 CDS는 약 61bp 확대되며 채권 리스크 신호는 반대로 움직였음. 3월에는 사상 최대 400억 달러 달러화 대출을 확보했고, S&P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음.
출처: Bloomberg
🤖 미국, 엔비디아 칩이 태국 경유 알리바바에 밀수된 것으로 의심
- 미국 검찰은 3월 기소장에서 Super Micro 공동창업자가 동남아시아 소재 익명 기업(Company-1)과 제3자 브로커를 동원해 Nvidia 첨단 칩 서버를 중국으로 우회 반출했다고 주장했음.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방콕 소재 OBON Corp.이며, 알리바바가 최종 고객 중 하나로 거론됐음. 기소장에는 OBON과 알리바바가 명시되지 않았으며, 양사 모두 공식 기소 대상이 아님.
- OBON은 태국 국가 AI 사업의 핵심 기업이자 Nvidia Cloud Partner인 Siam AI를 설립한 곳임. Super Micro가 OBON에 판 서버는 25억 달러 규모이며, 2024년 6월 분기엔 약 1억 달러를 기여해 한때 Super Micro의 11번째로 수익성 높은 고객이었음. AI 서버 수입은 미국이 태국 대상 칩 수출 허가제를 도입하기 직전 급증했음.
- 알리바바는 Super Micro·OBON·브로커와 거래가 없다고 부인했으나, 중국 내 금지된 Nvidia 칩 사용 여부에는 직접 답하지 않았음. 이번 의혹은 태국의 AI 야망과 Nvidia 대량 판매 실사의 적정성에 의문을 남겼음.
출처: Bloomberg
📊 TSMC 매출 증가세 수개월 만에 최저
- TSMC 4월 매출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한 NT$4,107억(131억 달러)을 기록했음. 작년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느린 성장세임.
- 한편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AI에 7,250억 달러를 배정했으며, 이는 기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임. 애널리스트들은 TSMC의 6월 분기 매출 성장률을 약 35%로, 4월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보고 있음.
- 다만 스마트폰·소비자 전자제품 시장 수요 정체와 메모리 칩 가격 급등에 따른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도 변수임. TSMC는 4월에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고, 자본지출도 최대 560억 달러 가이던스의 상단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일본, 엔화 개입 당시 미 국채 매도 여부 논란
- Fed가 외국 공적기관 대신 보관 중인 미 국채 잔액이 5월 6일까지 한 주간 87억 달러 줄어 2조 7300억 달러로 집계됐음. 한 달 만에 첫 감소임.
- 같은 기간 일본 재무성은 엔화 매수에 약 547억 달러를 쓴 것으로 추정됨. 일본이 엔 매수 자금을 마련하려 미 국채를 매각했는지를 두고 시장에서 논쟁이 일고 있음. 일본은 미 국채 최대 외국인 보유국이라, 보유분 감소는 유가 급등과 재정적자 우려로 이미 오름세인 금리에 추가 상승 압력이 될 수 있음.
- BofA 야마다 슈스케는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번 개입이 미 국채 시장에서 약 700억 달러 규모 수급 악화를 뜻한다고 분석했음. 며칠 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 가타야마 재무상, 우에다 BOJ 총재와 만날 예정이며, 최근 환율 움직임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Bloomberg
⚡ MP머티리얼스, 기술 발전으로 중희토류 수요 감소 전망
- MP머티리얼즈 CEO 제임스 리틴스키가 디스프로슘·터븀 같은 중희토류 수요가 급감하고 가격도 시장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함. 자석 제조사들이 대체 금속으로 갈아타는 중이다.
- 반면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 경희토류 가격은 오를 것으로 봤음. 중국이 장악한 중희토류 공급망 의존을 줄이려고 자석 화학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는 흐름이 핵심임. MP도 고객 성능 요건을 맞추면서 자석 내 중희토류 사용을 줄이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음.
- 자석 수요 자체는 로보틱스·드론·방위 시스템 확대로 급증 중. MP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4억 달러 지분 투자도 받았음.
출처: Bloomberg
🤖 빅테크, 칩 확보 위해 SK하이닉스에 이례적 제안 쇄도
- SK하이닉스의 현재 가용 메모리 생산능력이 사실상 0이라는 말이 나왔음. 메모리 칩 확보를 서두르는 글로벌 대형 기술기업들이 신규 생산라인 투자와 ASML의 EUV 장비 구매 자금 지원까지 제안했다고 함.
- 이 가운데 한 제안은 용인 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가 짓고 있는 대형 팹 1단계를 대상으로 했고, 이곳은 D램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음. 다만 SK하이닉스는 특정 고객 자금을 받을 경우 특정 구매자에 묶이고 더 낮은 가격에 칩을 공급할 수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였음.
- 이번 사례는 AI 붐 속 메모리 칩 부족이 심각하다는 걸 보여줬음.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