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S&P 500과 나스닥은 AI 반도체주 강세와 유가 하락,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음. S&P 500은 0.82% 오른 7,259.47, 나스닥은 1.03% 상승한 25,326.51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0.73% 오른 49,296.75로 거래를 마쳤음. 전날 중동 리스크로 흔들렸던 시장은 미국·이란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를 확인하며 다시 위험자산 선호로 방향을 틀었음.
- 이날 시장의 첫 번째 동력은 유가 안정이었음.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휴전이 “확실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고, 미국 상선 2척이 구축함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설명했음. 이에 따라 브렌트유는 여전히 배럴당 110달러 안팎의 높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WTI는 약 4% 하락해 101달러 부근까지 내려오며 인플레이션 부담을 일부 낮췄음.
- 한편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시 실적으로 이동했음. S&P 500 기업들의 1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강한 분기 이익 성장률임. 팩트셋 기준으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약 8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이는 메가캡 기술주뿐 아니라 산업재와 소비 관련 기업까지 실적 개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음.
- 이에 따라 AI 관련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텔은 애플이 미국 내 칩 생산을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였음. AMD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으며, 시장은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음. AI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기업 실적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는 해석이 반도체주 전반의 매수세로 연결됐음.
- 이와 함께 개별 기업 실적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음. 듀폰은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하며 급등했고,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는 높은 마진에 힘입어 1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며 상승했음. 핀터레스트 역시 2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제시되며 주가가 크게 올랐음. 반면 팔란티어는 실적과 가이던스가 모두 예상보다 좋았음에도 미국 상업 부문 매출에 대한 실망감이 부각되며 하락했음.
- 경제지표는 연준의 신중한 금리 기조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나왔음. 3월 미국 구인 건수는 686만6,000건으로 예상치 683만5,000건을 소폭 웃돌았고, 이는 노동시장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급격히 약해지지는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됐음. 4월 ISM 서비스업 PMI는 53.6으로 예상치 53.7을 소폭 밑돌았지만 기준선 50을 웃돌며 서비스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음.
- 전체적으로 이날 시장은 중동 리스크보다 실적과 AI 투자 사이클에 더 큰 비중을 둔 하루였음.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추가 확전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음. 거래 분위기는 방어적 회피보다 실적이 확인된 종목과 AI·반도체 중심 성장주로 자금이 재유입되는 흐름에 가까웠고, 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뒤로 미룬 채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음.
📰 주요 뉴스 정리
💰 아마존, 3조 달러 클럽 진입 코앞
- 아마존 시가총액이 약 2조 9,500억 달러까지 올라옴. 주가가 1.7%만 더 오르면 미국 기업 중 다섯 번째로 3조 달러 클럽에 합류함.
- 핵심 동력은 AWS임. 매출이 전년 대비 28% 성장해 15분기 만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고, 영업마진은 37.7%로 202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음. 수주잔고는 3,640억 달러로 작년 말 2,440억에서 늘었으며, 앤트로픽과의 1,000억 달러 신규 계약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수치임.
- 자체 칩 트레이니움 관련 약정은 2,250억 달러를 넘었고, 칩 사업 전체 매출 런레이트는 200억 달러를 돌파해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함. 모든 기업에 개방한 화물·물류·배송 서비스는 Baird 애널리스트가 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출처: MarketWatch
💰 OpenAI, 2026년 컴퓨팅에 500억 달러 지출
- OpenAI 공동창업자 그렉 브록먼이 회사가 2026년 컴퓨팅에 500억 달러를 쓴다고 밝혔음. 2017년 약 3,000만 달러였던 컴퓨팅 비용이 올해 수백억 달러 규모로 불어났음.
- OpenAI는 앞서 향후 수년간 AI 인프라에 1조 4,000억 달러 이상을 약정했다고 공개한 바 있음. 지난 2월 투자자들에게는 2030년까지 약 6,00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음.
- 이번 발언은 일론 머스크와의 소송 이틀째 증언 중 나왔음.
출처: Bloomberg
⚠️ 반도체 지수, 25거래일 50% 랠리
- PHLX 반도체 지수(SOX)가 25거래일 동안 50% 넘게 올랐음. 닷컴버블 정점 직전인 2000년 3월 9일 이후 가장 강한 상승 속도임.
- 당시 나스닥은 다음 날 종가 고점을 찍은 뒤 3년간 약 80% 빠졌고 회복에 15년이 걸렸음. 최근 25거래일간 SOX 편입 종목이 모두 14% 이상 올랐으며, 인텔·크레도 테크놀로지·아스테라 랩스는 100% 넘게 상승함.
- 상승 동력은 AI 부품 공급 병목, 1분기 호실적, 엔비디아에서 인텔·퀄컴으로 번진 랠리 확산임. 다만 '빅쇼트' 마이클 버리는 SOXX 풋옵션을 추가 매수했으며, 만기는 2027년 1월임.
출처: MarketWatch
💰 세레브라스 IPO, 공모 전 100억 달러 수요
- 세레브라스 IPO에 공식 마케팅 개시 전부터 이미 100억 달러가 넘는 매수 의향이 접수됨. 조달 목표는 최대 35억 달러임.
- 수요가 몰리자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기관 투자자에게 통상적인 시장가 주문 대신 매수 주식 수와 최대 희망가를 명시한 지정가 주문을 요구함. 이는 응찰자가 더 높은 가격을 써내도록 압박하는 방식임.
- 5월 13일 가격 결정으로 성사되면 올해 미국 최대 규모 IPO가 됨.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인텔 주가 급등에 힘입어 한 달 새 40% 넘게 오른 가운데 세레브라스는 나스닥에 CBRS로 상장될 예정임.
출처: Bloomberg
💰 코어위브 GPU 담보 대출, 수요 5배 초과
- 코어위브가 31억 달러 GPU 담보 대출에서 150억 달러 넘는 주문을 받았음. 흥행에 힘입어 마진은 초기 논의보다 50bp 낮은 벤치마크+4.5%포인트로 확정됐음.
- 이번 거래는 코어위브 GPU 담보 대출 중 처음으로 미국 레버리지론 시장에서 완전 신디케이션된 사례임. 기존 4건은 사모 형태였음. 자금은 오픈AI와 코히어에 공급될 GPU 매입·설치에 쓰이며, 만기는 칩 감가상각에 맞춘 5.5년임.
- 주관은 모건스탠리와 미쓰비시UFJ. 발행가는 액면 1달러당 99센트임. 앞서 3월 메타 계약 기반 85억 달러 칩 담보 거래도 투자등급으로 성사시키는 등 AI 인프라 차입이 빠르게 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애플, iOS 27부터 외부 AI 직접 선택 가능
- 애플이 iOS 27, 아이패드OS 27, 맥OS 27부터 사용자가 외부 AI 모델을 직접 골라 쓸 수 있게 함. 설정 앱에서 텍스트·이미지 생성 같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쓸 모델을 지정하는 방식임.
- 그간 서드파티 옵션은 챗GPT뿐이었던 만큼, 오픈AI가 누려온 독점 지위에 변화가 생김. 애플은 내부적으로 최소한 구글, 앤스로픽과의 통합을 시험 중이며, 시리 기반 모델 개편은 구글과, AI 인프라·제품 개발 협력은 앤스로픽과 이어가고 있음.
- '익스텐션'이라는 이름으로 앱스토어 앱이 옵트인 방식으로 연동되고, 호환 AI 앱을 모은 별도 섹션도 준비 중임. 20억 대 넘는 기기 위에서 펼쳐지는 경쟁이라, 오픈AI에는 잠재적 타격임.
출처: Bloomberg
💵 알파벳, 캐나다 회사채 사상 최대 발행
- 알파벳이 캐나다 채권 시장 사상 최대인 C$85억(약 62.4억 달러) 규모의 루니 표시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함. 5~30년 만기 4개 트랜치로 구성되며, 30년물은 정부 벤치마크 대비 1.1%p 높게 책정될 예정. 초기 가이던스보다 5bp 타이트해진 수준임.
- 오전 중 주문 잔고는 C$190~200억까지 불어남. 통상 첫 발행자가 거치는 공개 로드쇼 없이 짧은 사전 통지만으로 진행했으며, 직전엔 사상 최대인 €90억 유로 채권 발행도 마무리함.
- 딜 발표 후 캐나다 회사채 스프레드는 정부채 대비 평균 1~2bp 확대됐고 일부 주 채권도 벌어짐. 투자등급 평균 스프레드는 약 86bp로 1월 저점 대비 약 10bp 확대된 상태로, 대규모 공급 부담이 주된 요인으로 꼽힘.
출처: Bloomberg
🇪🇺 EU, 미국에 15% 관세 상한 협정 7월 채택 압박
- EU는 작년 7월 미·EU 무역협정의 핵심 조항을 1주년인 올 7월 이전까지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음. 셰프초비치 EU 통상집행위원이 파리에서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합의된 15% 일괄 관세율 및 EU 예외 조항 복귀를 요청했음.
-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약속을 어겼다며 유럽산 자동차·트럭에 25% 관세를 예고했는데, 합의된 15% 상한을 웃도는 조치다. EU는 미국 산업재 관세 철폐 대신 15% 상한 적용을 받는 협정을 6월 비준 목표로 진행 중임.
-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50% 금속 관세를 모터사이클·식기류 등 수백 품목으로 확대했고, 산정 방식 변경 이후에도 영향 품목의 절반은 오히려 부담이 커진 것으로 전해짐.
출처: Bloomberg
📊 SEC, 분기 실적 보고를 반기로 전환 추진
- SEC가 미국 상장사의 분기 실적 보고(10-Q)를 반기 단위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규정 개정안을 내놨음. 채택되면 회계연도당 분기 보고 3건 대신 반기 보고 1건과 연간 보고 1건을 제출하면 되고, 어닝콜과 가이던스는 자율 유지할 수 있음.
- 폴 앳킨스 SEC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분기 보고 폐지 요구 이후 반기 공시 계획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통상 기관 규정 제정에는 18개월~2년이 소요됨. 나스닥 등 찬성 측은 비용 절감과 장기 경영 집중 효과를 내세움.
- 반면 비판 측은 악재 은폐와 내부자 거래 위험, 투자자 정보 축소를 우려함. 초기에는 중소형주 중심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음. SEC는 60일간 공개 의견 수렴에 들어감.
출처: Bloomberg
💸 메모리 제조사, HBM 협상 주도권 빅테크서 빼앗아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4사의 올해 자본지출 합산 7,250억 달러임.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900억 달러 중 250억 달러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부품 가격 상승분이라고 지난주 밝혔음.
- HBM 확보 경쟁이 격화되며 메모리 제조사가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함. 충격은 PC·스마트폰 등 소비자 가전 메모리로도 번지는 중.
- 감가상각 가속에 보고 이익이 잠식되며 빅테크는 회수 압박을 받는 중. 회수는 결국 구독료·광고·라이선스로 나와야 함. 메타는 1분기 매출이 33% 늘었지만 사용자 성장은 정체, 매출 대부분이 광고에 묶여 있어 선행 PER 약 18배로 역사적 저평가권임.
출처: WSJ
📉 팔란티어, 호실적에도 밸류 부담에 주가 약 5% 하락
- 사상 최고 매출 성장을 발표한 팔란티어 주가가 화요일 약 5% 하락했음. 실적과 반대로 흐른 배경엔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이 있었음.
- 주가는 2027년 추정 매출 대비 약 34배, 잉여현금흐름 대비 약 56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모건스탠리는 성장이 이미 정점에 달했거나 임박했을 가능성을 언급했음.
- 세부 지표에서도 약한 고리가 드러났음. 미국 상업 부문이 133% 성장한 반면 국제 상업 부문은 26%에 그쳤음. 제프리스는 60% 영업이익률이 영업 조직 과소투자 신호일 수 있다고 봤고, 알렉스 카프 CEO가 강조한 영업 인력 70명 체제가 기업 수요 확보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음.
출처: MarketWatch
🤖 앤트로픽, 월가 겨냥 금융 AI 대거 공개
- 앤트로픽이 피치북 작성, 결산, 신용 메모 작성을 자동화하는 신규 AI 에이전트 10종을 공개했음. FIS(Fidelity National Information Services)와 금융범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월가 기업들과 15억 달러 규모 합작법인을 세워 PE 포트폴리오 기업 등에 AI 도구를 판매하기로 했음.
- Microsoft 365 클로드 통합, Dun & Bradstreet·무디스 등 데이터·금융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확대도 이번 발표에 포함됐음. 금융 서비스는 앤트로픽의 두 번째로 큰 엔터프라이즈 매출 산업이며, 골드만삭스·시타델·씨티·AIG가 고객사임.
- 한편 앤트로픽은 약 50개 기업에 신모델 Mythos 프리뷰를 제공 중인데, 사이버 공격 악용 우려가 제기됐고 제이미 다이먼은 점진적 출시 계획을 지지했음.
출처: WSJ
🛰️ 안두릴, 골든돔 우주 요격체 컨소시엄 구성
- 앤듀릴 인더스트리가 K2 스페이스, 보이저 테크놀로지스, 샌디아 국립연구소, 인버전 스페이스, 임펄스 스페이스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망용 우주 기반 요격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고 화요일 발표했음.
- 앞서 4월 미 우주군은 앤듀릴과 스페이스X 등 12개 기업에 최대 32억 달러 규모 계약을 부여했고, 기업들은 2028년까지 우주 기반 요격체 역량을 시연해야 함. 의회예산국은 해당 네트워크 구축에 20년간 최대 5,420억 달러가 들 수 있다고 추정했음.
- 우주 기반 요격체는 골든돔의 핵심이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영역임. 총괄을 맡은 마이클 게틀라인 장군은 지난달 의원들에게 기술이 확장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구축되지 않으면 정식 생산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마이크론, AI 수요로 메모리 시장 사이클 탈피 기대감
- IDC는 올해 DRAM 매출이 약 3배 늘어난 4,186억 달러, NAND는 2배 이상 늘어난 1,74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봤음. AI 수요가 메모리 시장을 이끌고 있음.
-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600% 넘게 뛰었음. 지난 금요일 시가총액 6,0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한 뒤 장중 약 6,900억 달러까지 올랐음.
- IDC 연구 부사장 제프 야누코비츠는 'AI가 메모리 시장의 전례 없는 변곡점을 만들며 이번은 다르다'고 밝힘. 마이크론은 245TB SSD 출하를 시작했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은 공급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을 낼 의향을 보이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S&P 500 신고가인데 상승 종목은 23%뿐
- 4월 S&P 500 구성 종목 중 23%만 지수 수익률을 웃돌았음. BofA가 1986년부터 집계한 데이터에서 네 번째로 낮은 월간 수치임.
- 최근 5번의 사상 최고 마감 중 4번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음.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S&P 500 중간값 종목은 자체 고점 대비 13% 낮은 수준으로, 2023년 중반 잠깐을 제외하면 닷컴 버블 이후 최저임.
- 엔비디아 한 종목이 4월 지수 상승분의 10% 이상을 차지했고, 인텔·AMD·온세미컨덕터 등 반도체가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음. 23거래일간 12% 넘게 오른 이번 랠리에서 200일선 위 종목은 53%에 그쳤는데, BTIG의 크린스키는 1999~2000년 랠리와 비슷하다고 지적했음.
출처: Bloomberg
🤖 빅테크, AI 모델 사전 검토 권한 정부에 제공
-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xAI가 미국 상무부 산하 AI 표준·혁신 센터에 모델 공개 전 사전 검토 권한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음. 오픈AI와 앤스로픽도 기존 파트너십을 트럼프 행정부의 AI 액션플랜에 맞춰 재협상했음.
- 해당 센터는 2024년 이후 40건 넘는 AI 모델 평가를 마쳤고, 미공개 최첨단 모델도 포함됐음.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 모델의 사이버보안 방어 취약점 탐지 능력을 발표한 뒤 행정부 대응이 빨라지는 가운데 나온 합의임.
- 다만 백악관은 미토스 접근 확대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고, 국방부는 앤스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선언할 수 있는지를 두고 소송 두 건을 진행 중임. 센터 자체는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의원들이 상설화 입법을 추진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JP모건 '좁은 랠리, 확산 여지 있다'
- 올해 S&P 500 수익률의 약 84%를 7개 종목이, 유럽 Stoxx 600 상승분의 90% 이상을 6개 기업이 만들었음. 미국은 메가캡 테크가 랠리를 주도했고, 유럽은 에너지 3개사가 수익률의 40%를 차지함.
- JP모건 마테이카 팀은 이란 전쟁 저점 이후 반등이 극소수 종목에 집중됐다고 진단함. 투자자 포지션이 전쟁 이전보다 가벼워, 매수를 가로막던 요인이 완화될 경우 상승이 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봄.
- 미국 밸류에이션은 부담이 크지만 해외 주식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 단기는 메가캡 테크 반등이 주요 동력으로 이어지나, 연말로 갈수록 가치주·소형주·해외로 주도주가 순환할 것으로 전망함. 하반기 스태그플레이션은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판단함.
출처: Bloomberg
🔌 구글 TPU 개방, 신생 클라우드 3사는 거부
- 구글이 TPU 칩을 금융사·프런티어 AI 기업에 직접 판매하겠다고 발표했음. 그러나 같은 주, 미국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 Nebius·Lambda·CoreWeave 3사는 단기간 내 TPU 도입 계획이 없다고 공개 행사에서 밝혔음.
- Nebius 최고매출책임자에 따르면 자사 수요의 99%가 엔비디아 GPU에서 나오고, TPU 문의 고객은 대부분 구글 출신 전직 직원이라고 했음. 지난해 구글은 CoreWeave·Crusoe와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자 신생 Fluidstack과 계약해 Anthropic용 TPU 배포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임대·부채 보증을 제공했음.
- 3사 모두 엔비디아가 최대 공급사이자 핵심 투자자라는 게 배경이 됐음. 구글은 대형 투자기관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타 고객에게 TPU를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특수목적법인을 통한 차입 매입·임대 구조도 잠재 투자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출처: WallstreetCN
📉 메타 PER 3년 최저, 그래도 함정인 이유
- 메타 선행 PER이 약 18배로 3년 내 최저 수준이고, 알파벳 대비 프리미엄 격차는 2022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음. 숫자만 보면 저평가 매력이 도드라짐.
- 실적도 나쁘지 않았음. 1분기 매출은 33% 늘었고 광고 클릭 후 전환율은 6% 올랐으며 광고 단가도 상승했음. 다만 페이스북·인스타·왓츠앱·메신저 일간 사용자는 35억 명을 넘겼지만 전년 대비 4% 증가에 그쳤고, 2019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 분기보다 줄었음.
- 지출은 가파르게 늘고 있음. 올해 자본지출 계획을 100억 달러 늘려 약 1,350억 달러로 상향했고, 발표 직후 주가는 급락했음. 장기 부채는 2022년 말 약 100억 달러에서 1분기 말 570억 달러를 넘겼고, 지난주 250억 달러 채권과 루이지애나 270억 달러 데이터센터 부외 차입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음.
출처: WSJ
🛢️ 미·이란 호르무즈 교전 후 휴전 유지
- 월요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이란 충돌과 UAE를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이 잇따랐지만, 화요일 아침까지 양측 휴전은 유지되고 있음.
- 발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발표였음. 미군 함정 두 척이 걸프만에 진입한 가운데 상선 두 척이 미국 지원 아래 해협을 통과함. 이란은 무허가 통과 선박에 경고하며 한국 벌크선과 ADNOC 빈 탱커를 타격했고 부상자는 없었음. UAE로 향한 약 20발 중 대부분은 요격됐으나 비톨이 지분을 보유한 푸자이라 석유 터미널이 피격돼 인도인 3명이 부상함.
- 브렌트유는 월요일 약 6% 급등한 뒤 화요일 런던 오전 9시 36분 기준 1.5% 하락한 배럴당 112.60달러에 거래됨.
출처: Bloomberg
🚗 테슬라 FSD, EU 회원국 과반 설득 난항
- 테슬라 FSD(Supervised)가 4월 네덜란드 RDW 승인을 받았음. EU 위원회 청문회에서 네덜란드가 다른 회원국 설득에 나섰지만, 이번 주 표결은 없고 다음 회의는 7월·10월로 잡혔음.
- 스웨덴·핀란드·덴마크·노르웨이 규제당국 내부 이메일에는 우려가 가득함. 과속 허용, 빙판길·시속 80km 도로 핸즈프리 안전성, 휴대전화 사용 방지 우회, 'Full Self-Driving' 명칭의 오인 소지 등이 거론됐음. 테슬라가 승인 4일 만에 자료 검토도 전에 인정을 요청하며 로비에 나서자, 머스크 관련 항의 응대로 업무 부담이 커졌다는 불만도 나왔음.
- EU 통과에는 회원국 55%·인구 65% 찬성이 필요함. 테슬라는 2~3분기 내 승인을 기대하지만, 2025년 유럽 판매는 27% 감소했음.
출처: Reuters
🔌 광 트랜시버 2026년까지 3배 급증 전망
- 글로벌 광 트랜시버 출하량이 2023년 2,650만 대에서 2026년 9,200만 대 이상으로 3배 넘게 늘어날 전망임.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함께 800G·1.6T 고속 플러거블 광 트랜시버 수요도 급증하고 있음.
- Coherent와 Lumentum 등 미국 주요 광 벤더들은 자체 생산 중심에서 아웃소싱 중심 모델로 전환 중임.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Out of China' 기조에 따라 동남아 생산 거점을 갖춘 파트너를 우선시하면서, 현지 제조·조립 역량을 갖춘 대만 기업들이 수주를 확보하고 있음.
- 구리 인터커넥트가 고속 전송에서 신호 무결성과 전력 소비 측면의 한계에 직면하면서 실리콘 포토닉스(SiPh)와 코패키지드 옵틱스(CPO)가 장기 해법으로 부상함. 모듈 조립 중심이던 기존 광통신과 달리 웨이퍼 공정과 첨단 코패키징 통합이 핵심으로, PIC 파운드리부터 2.5D/3D OSAT, 정밀 광학 조립, 서버 ODM까지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춘 대만의 입지가 부각되고 있음.
🍎 애플, SoC 공급처 인텔·삼성 다변화 검토
- 애플이 TSMC 외에 인텔과 삼성을 디바이스 메인 프로세서(SoC) 보조 공급처로 활용하는 방안을 초기 단계에서 논의 중임. 아직 발주는 없고 무산될 가능성도 있음.
- 애플은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맥용 칩 부족이 성장을 제약한다고 밝혔음. 팀 쿡은 수급 균형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봤고, 메모리보다 첨단 노드 SoC 가용성이 주된 제약이라고 언급함.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예상보다 강한 맥 수요가 부족 배경임.
- 애플은 2026년 애리조나 TSMC 공장에서 1억 개를 받을 예정이지만 연간 출하량의 일부에 그침. 애플 임원진은 텍사스에 건설 중인 삼성 공장을 방문했으며, 인텔로서는 파운드리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셈임.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