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미국 증시는 AI 낙관론과 중동 평화협상 기대가 맞물리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음. S&P 500은 0.62% 오른 7,519.47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1.18% 상승한 26,655.89로 강세를 이어갔음. 반면 다우지수는 0.21% 내린 50,473.10에 마감해 대형 기술주와 전통 산업주 사이의 온도 차가 드러났음.
이날 시장의 중심에는 다시 AI와 반도체가 있었음. 마이크론은 UBS가 목표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대폭 상향한 뒤 19% 급등하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음. UBS는 장기공급계약, 즉 LTA를 통해 메모리 가격과 수요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고, 이에 따라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도 각각 4%, 8% 오르며 메모리 관련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음.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라운드힐 메모리 ETF도 14%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음. 시장은 단순히 한 종목의 목표주가 상향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HBM과 저장장치, 고성능 메모리 수요를 장기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를 다시 가격에 반영했음. 퀄컴도 바이트댄스에 AI 데이터센터용 칩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 이후 상승했고, 마벨도 강세를 보이며 AI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이 시장을 주도했음.
한편 중동 변수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남아 있었음. 미국이 이란 남부의 미사일 발사 지점과 기뢰 설치 시도 관련 목표물을 타격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종식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합의에는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이란이 해외 동결자금 240억 달러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며 시장은 군사 충돌보다 협상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음.
다만 유가는 여전히 불안정했음. 브렌트유는 장중 변동성을 보인 뒤 100달러 부근까지 올라섰고, WTI는 배럴당 93달러대에서 거래됐음. 중동 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 흐름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 합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 차질과 물가 압력 우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 이 때문에 시장은 AI 랠리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리스크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갔음.
채권시장은 오히려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움직였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7bp 하락한 4.49%를 기록했고, 이는 중동발 물가 재가속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금리 인상 베팅이 줄어든 결과로 해석됐음. 동시에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3.1로 하락했지만 예상치 92보다는 높아, 소비 둔화 우려가 급격하게 확대되지는 않았음.
실적 기대도 있었음. LSEG에 따르면 1분기 S&P 500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 전망은 한 달 전 16.1%에서 최근 29%로 높아졌음. 고유가와 높은 인플레이션, 연준 정책 불확실성에도 기업 이익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일부 상쇄했고, 특히 AI 관련 기업들은 향후 투자 사이클의 수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음.
결국 이날 시장은 전형적인 “리스크는 남아 있지만 상승 재료가 더 강했던” 장세였음. S&P 500, 나스닥, 러셀 2000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터치했다는 점은 랠리의 폭이 기술주에만 머물지 않았음을 보여줬지만, 다우의 하락과 유가 변동성은 투자심리가 완전히 안정된 상태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보여줬음. 거래 분위기는 AI와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중동 리스크를 눌렀지만, 향후 협상 결과와 유가 흐름에 따라 같은 재료가 다시 변동성 요인으로 돌아올 수 있는 하루였음.
📰 주요 뉴스 정리
🚀 NASA, 블루오리진·파이어플라이에 달 기지 계약
- NASA가 달 기지 구축 계약자로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과 파이어플라이, 루나아웃포스트, 애스트로랩을 선정했음. 루나아웃포스트와 애스트로랩은 각각 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로버 제작 계약을, 블루오리진은 Mark 1 화물 착륙선으로 로버를 달에 운반하는 건당 2억 3,400만 달러 계약을 받았음.
- 로버 제작에서 탈락한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는 발표 직후 급락했음. 이 회사는 2024년과 2025년 3월 두 차례 착륙 시도에서 모두 착륙선이 옆으로 넘어진 전력이 있음.
- 이번 계약은 7년간 20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NASA 달 기지 계획의 일부로, 1단계에서만 25회 발사·21회 착륙·4미터톤 화물 운반이 예정돼 있음. Artemis 프로그램과도 연계됨.
출처: Bloomberg
📉 인플레이션 우려에 5월 미국 소비자 신뢰 하락
-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93.1로, 4월 93.8 대비 0.7포인트 하락했음. 로이터 전망치 92.0보다는 양호했지만, 체감 경기가 식고 있다는 신호임.
- 이란 전쟁 이후 휘발유 가격이 50% 넘게 급등하면서 연소득 1만5천~3만9천 달러 저소득 가구의 신뢰가 크게 흔들렸음.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질로 원유와 비료 등 원자재 가격까지 들썩였음.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 비율은 2021년 2월 이후 최저, 노동시장 격차는 7.5에서 6.9로 좁혀졌음.
- 소비자 3분의 2가 물가 부담에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고,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 상승률을 앞질렀음. 시장은 연준이 2027년까지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Reuters
📊 인덱스 펀드, 스페이스X 편입 불가피
- 스페이스X가 다음 달 매출의 약 100배 밸류에이션으로 IPO를 추진함. 작년 매출 187억 달러에 49억 달러 손실을 낸 회사임.
- 인덱스 편입 요건은 빠르게 완화되는 분위기임. S&P 다우존스 인디시즈가 메가캡 한정으로 IPO 시즈닝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줄이고 유동주식·수익성 요건을 면제하는 안을 검토 중이며, 다른 인덱스 제공사들은 더 빨리 편입할 계획임.
- 문제는 유통량임. IPO에서 5%만 풀리고 나머지는 최소 8월까지 락업인데, 수조 달러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좁은 물량 안에서 매수해야 함. 의결권·신인의무까지 사실상 제거돼 일부 공적연금은 이 규모로 미국 공개시장에 나온 것 중 사상 가장 경영진 친화적 구조라고 평가했음. 스트래티가스의 토드 손은 주가가 100% 급등해도 인덱스 펀드는 그대로 매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함.
출처: Bloomberg
💊 일라이 릴리, 200억 달러 규모 인수 추진
- 일라이 릴리가 2026년 들어 인수에만 200억 달러 넘게 쓰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지출에 나섰음(마일스톤 포함).
- 최근 수면 치료제 개발사 Centessa를 최대 78억 달러, 항암제 개발사 Kelonia를 최대 7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화요일엔 백신 개발사 3곳을 최대 38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합의했음. 종양·사업개발 팀은 매주 최소 10건의 거래를 검토 중이며, 수십억 달러 규모 제안도 빈번히 거절된다고 밝혔음.
- 비만·당뇨 블록버스터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특허가 약 10년 남은 가운데, 릴리는 이 현금흐름을 암·유전자 치료·백신 등 초기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재투자 중. AI 신약개발에도 4월 Profluent와 최대 22.5억, 3월 Insilico와 27.5억 달러 협력을 맺었음.
출처: Bloomberg
🚀 스페이스X IPO 기대에 로켓·위성주 급등
- 스페이스X 상장 신청 소식에 우주·위성주가 일제히 급등했음. Redwire가 장중 31%, Firefly Aerospace 21%, AST SpaceMobile 20%, MDA Space 10% 뛰었음.
- 스페이스X IPO는 이르면 다음 달 추진될 수 있으며 최대 750억 달러 조달을 계획 중이고, 4월 초 보도에 따르면 2조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했음. 올해 BofA 우주주 바스켓은 61%, Procure Space ETF는 약 72% 올라 S&P500(10%)·나스닥100(18%)을 크게 앞섰음.
-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미 우주군 2027년 예산이 전년 대비 78% 늘어난 약 710억 달러로 추진되고 있으며, 민군 겸용 기업들의 수혜를 전망했음. 다만 Apollon의 에릭 스터너는 해당 섹터 다수가 적자에 밸류에이션도 비싸다며 투기적 영역 비중은 작게 유지하라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 더들리 "연준, 2% 목표 장기 미달로 신뢰 위기"
- 전 뉴욕 연은 총재 빌 더들리가 연준 신뢰성에 경고를 던졌음. 2% 인플레이션 목표를 5년 넘게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신뢰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임.
- 더들리는 "지금 금리 인하의 근거는 매우, 매우 약하다"고 봤음. 2022년 11월 이후 현 금리 수준에서도 경제가 완전고용 근처에서 성장한 만큼, 통화정책이 실제로 긴축적이었는지 의문을 던졌음. 미시간대 서베이상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있고,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가 주목한 2년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도 마찬가지여서, 기대 인플레가 고정 해제될 위험도 우려했음.
- 신임 의장 케빈 워시는 2023년 이후 최대 월간 CPI 상승 직후 첫 FOMC를 주재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까지 겹치며 연준 신뢰성 부담이 더 커지고 있음.
출처: Bloomberg
🤖 퀄컴, 틱톡과 AI 칩 계약 체결
- 퀄컴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AI 데이터센터용 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음. 이 소식에 퀄컴 주가는 약 5% 올랐음.
- 바이트댄스는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려고 퀄컴 ASIC 수백만 개를 조달할 예정이며, 퀄컴 AI ASIC의 첫 대형 고객 중 하나가 될 전망임. 이미 완성한 자체 칩 설계를 양산 가능한 반도체로 전환하는 데 쓰일 예정.
- 규제 강화 전 엔비디아가 중국 첨단 칩 시장의 약 95%를 차지했으며, 퀄컴 칩이 법적으로 허용된 컴퓨팅 임계치 안에 든다면 미국의 기존 수출 규제에 저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음. 아몬 CEO는 지난달 CPU·추론 가속기·ASIC 세 종류를 고객사와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ASIC 시장에서는 브로드컴·마벨이 경쟁사로 부상함.
출처: Reuters
📈 마이크론 주가 급등, UBS 시총 1.8조 달러 전망
- UBS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월가 최고치인 1,625달러로 올렸음. 지난 금요일 종가 751달러 대비 약 116% 높고, 이전 목표가 535달러보다 200% 이상 상향한 수치임.
- 이 목표가는 시가총액 1.8조 달러 이상을 의미하며, 메타·테슬라·버크셔 해서웨이의 현재 시총을 웃도는 규모임. 마이크론은 화웨이 관계자가 칩 설계 잠재적 돌파구를 언급한 뒤 화요일 17% 급등하며 시총 1조 달러에 도달했음.
- UBS의 Timothy Arcuri는 AI 인프라 사이클이 기존 메모리 반도체의 순환적 패턴을 깼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수년치 공급 물량과 배포 원가 예측을 위해 기꺼이 가격을 내준다고 평가함. 현재 매수 49건·보유 5건·매도 0건, 평균 목표가는 685.82달러임.
출처: Bloomberg
✈️ 아메리칸항공, 기내 스타링크 인터넷 도입
- 아메리칸항공이 내년 초부터 500대 이상의 단일통로 에어버스 기종에 스타링크 기내 인터넷을 설치함. AAdvantage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됨.
- 스타링크는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알래스카항공을 고객으로 두며 항공사 기내 인터넷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잡았음. 약 1만 기의 저궤도 위성을 기반으로 하며, 스페이스X의 핵심 매출원으로 부상했음.
- 델타항공은 일부 기재 와이파이에 아마존이 추진 중인 초기 단계 저궤도 위성 사업을 활용할 계획을 밝힘.
출처: WSJ
⚡ 알트만 지원 오클로, 미국 원자로 연료 프로그램 발표에 상승
- 샘 알트먼이 후원하는 Oklo가 미 에너지부의 잉여 플루토늄 활용 프로그램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중 11% 급등, 뉴욕 시간 오후 12시 42분 기준 7.3% 오른 70.66달러에 거래됐음.
- 이 프로그램은 냉전 시기에 남은 무기급 플루토늄 약 20톤을 첨단 원자로용 가교 연료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 Oklo 외에 Exodys Energy, Shine Technologies, Standard Nuclear, Flibe Energy 4개사도 함께 선정됐으며, Oklo는 유럽 원자력 업체 Newcleo와 협력해 이 물질을 활용할 예정임.
- 배경에는 우라늄 연료 공급망 부족 우려와 함께 AI 시대 24시간 무탄소 전력원으로 원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 다만 과거에도 무기급 플루토늄을 상업 연료로 전환하려던 시도가 실패해 납세자에게 수십억 달러를 부담시킨 전례가 있음.
출처: Bloomberg
⚡ 뱅크오브아메리카, AI 데이터센터 랙 전력소비 100배 급증 전망
- BoA에 따르면 엔비디아 랙 전력 소모가 기존 서버 10~15kW에서 2029~2030년 Feynman 세대 1.5MW 이상으로 약 100배 급증함.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도 2025~2030년 누적 233GW, 연간 17GW→60GW로 확대될 전망임.
- 전력 폭증은 아날로그 반도체 TAM을 79억→270억 달러로 끌어올림(CAGR 28%). 그중 SiC·GaN이 각각 63%·69% 성장률로 최대 수혜 영역임. 기존 48V/54V 배전은 1MW 랙당 구리 200kg가 필요하고 변환 손실이 누적돼 한계에 이르렀으며, 800V 직류가 효율 최대 5%↑·구리 약 45%↓·TCO 최대 30% 개선으로 차세대 표준으로 부상 중임.
- 랙당 아날로그 반도체 콘텐츠 가치는 100~160kW급 3.6만 달러에서 1MW급 약 92만 달러로 뜀. 2030년 점유율은 TXN 21%, 인피니언 17%, ADI 순으로 전망됨.
출처: WallstreetCN
⚡ 신규 양자컴퓨팅 주식, 상장 시 약 130억 달러 가치
- 허니웰 분사 양자컴퓨팅 기업 퀀티넘이 기업가치 최대 127억달러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함. 2,105만주를 주당 45~50달러에 공모해 최대 10억5,0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
- 이 밸류에이션은 디웨이브 퀀텀(QBTS), 리게티 컴퓨팅(RGTI), 인플렉션(INFQ) 등 기존 상장 양자컴퓨팅 기업 일부의 시총을 웃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524만달러, 순손실 1억2,820만달러였고, 2025년 매출은 3,093만달러, 순손실은 4억5,820만달러로 적자 폭이 큼.
- 상장 후에도 허니웰이 클래스 A·B 합산 의결권 49.1%를 보유함. 티커는 QNT, 대표 주관사는 JP모건과 모건스탠리임.
출처: MarketWatch
🛡️ 펜타곤, 스페이스X와 갈등
- 스페이스X가 미 국방부 LUCAS 자폭 드론용 스타링크 요금을 단말당 월 5천 달러에서 2만 5천 달러로 5배 올렸고, 국방부는 결국 이를 수용했음. 드론 한 대당 비용은 약 3만 달러에서 거의 두 배가 됐음.
- 추가로 스타실드 단말 3,500여 개 구독도 검토 중인데, 성사되면 연간 수억 달러 매출이 발생함. 이란 시민 통신 우회용 다이렉트-투-셀에는 초기 5억 달러, 월 1억 달러를 요구해 내부 우려가 나왔음.
- 스타링크는 전 세계 궤도 위성의 60% 이상을 차지해 대체재가 사실상 없음. 2025년 스타링크 매출 114억 달러에, 역대 최대급 IPO를 앞두고 있어 머스크가 쥔 안보 인프라 협상력이 부각되고 있음.
출처: Reuters
🏦 일본은행 새 지표, 물가 목표 초과
- BOJ의 새 기조 인플레이션 지표 기준 4월 근원 CPI가 3월 2.5%에서 2.8%로 가속해 2% 목표를 웃돌았음. 교육·에너지 보조금 등 제도적 요인을 제외한 수치라, 정부 벤치마크 근원 CPI 상승률 1.4%와는 격차가 크게 벌어졌음.
- 시장은 6월 BOJ가 단기 정책금리를 0.75%에서 1%로 올릴 확률을 약 80%로 반영 중임. 로이터 설문 이코노미스트의 약 3분의 2도 6월 인상을 전망했음. 재정 악화와 BOJ 금리 인상 지연 우려가 겹치며 10년물 JGB 금리는 지난주 1996년 이후 최고치인 2.8%까지 올랐음.
- 다카이치 총리 행정부는 연료비 보조 등 생계비 완화 추경 편성 계획을 월요일 발표했지만, 약한 엔과 임금 압력 등으로 이미 부담이 큰 경제에서 인플레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출처: Reuters
💸 미국 관세 환급 신청, 조용한 출발
- 미국 관세관리청이 한 달여 전 환급 포털을 열었음. IEEPA 관세를 낸 33만 곳 이상이 대상이고, 환급 가능 총액은 최대 1,660억 달러(이자 별도)에 달함.
- 다만 출발은 조용함. 러셀 3000 기업 중 환급을 언급한 곳은 약 5%에 그쳤고, 월마트·코스트코·홈디포·플로샤임 정도만 초기 신청자에 이름을 올림. Phase 1에서 355억 달러가 지급되고 있지만, IEEPA 납부분 대부분은 여전히 미환급 상태임.
- 2월 대법원이 IEEPA 적용을 위법으로 판결했음에도 트럼프는 환급을 요구하는 신청자들을 '나라를 미워하는 사람들'이라며 비판함. 임시 10% 관세의 근거 법령은 두 달 내 만료 예정이라 이후 관세 구조 변화가 변수로 남음.
출처: Bloomberg
🔥 하메네이 "중동, 전쟁으로 이미 돌아갈 수 없어"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중동에 돌아갈 길은 없다"며 전쟁 이후 역내 미군 기지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선언했음. 승리와 새로운 지역 질서도 천명했음.
- 그럼에도 미국과 이란은 현행 휴전 연장을 위한 잠정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후 이란 핵 프로그램과 미국 제재를 놓고 본격 협상이 이어질 예정임.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협상이 며칠 걸릴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합의를 얻지 못하면 협상장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테헤란의 공격을 가장 크게 받고 여러 차례 이란을 공격한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 협상을 촉구했음. 이란 대표단은 화요일 카타르에서 해외 동결 자금 해제 협상을 진행했고, 테헤란은 이를 합의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음.
출처: Bloomberg
⚡ 미국·이란, 협상 진전 주장 속 호르무즈 인근 충돌
-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 진전을 동시에 언급하는 가운데, 정작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는 양국 군이 충돌했음. 미군은 이란 남부 미사일 시설과 기뢰 부설 선박을 자위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 영공에 진입한 F-35와 드론에 발포해 MQ-9 리퍼를 격추하고 나머지 기체를 퇴각시켰다고 주장함.
- 잠정 합의안에는 수십억 달러 동결 자금 해제와 항구 봉쇄 해제가 거론됨. 호르무즈 자유 통항, 고농축 우라늄 처리, 레바논 휴전이 핵심 쟁점이며, 루비오 국무장관은 초기 문서 문구 조율에 며칠이 더 걸린다고 함. 브렌트유는 화요일 3.8% 올라 배럴당 100달러를 소폭 밑돌았지만, 합의 기대로 주간 기준 하락세.
- 사우디·UAE·카타르 등 아랍국들은 전쟁 재개 시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재현될 것을 우려해 트럼프에게 외교 지속을 촉구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인텔, 유리 기판 양산 선점 경쟁
- AI 시대 첨단 패키징의 차세대 소재로 유리기판이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첫 양산 자리를 두고 인텔과 한국 기업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음.
- 인텔은 뉴멕시코주 리오랜초 공장을 첫 양산 후보지로 유력시하며 CPO 기술을 탑재한 유리기판 상업화 목표를 2030년으로 제시했음. 반면 SKC 자회사 앱솔릭스는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노리고 있고, 삼성전기는 세종 시험라인을 거쳐 2027년 이후 양산이 목표임. 중국 BOE는 미국 코닝과 손잡고 유리기판·광통신 등 미래 사업을 함께 추진 중임.
- 유리기판은 표면 평탄도가 높고 열팽창계수가 실리콘에 가까워, 대형 ABF 유기 기판의 휨·수율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꼽힘. 이미 AWS와 시스코는 인텔 파운드리 고객이고,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도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짐.
출처: WallstreetCN
💸 반도체 보너스 급증, 한국은행 물가·주택 리스크 우려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세후 보너스 규모가 올해 4조원에서 2028년 30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임. 삼성은 영업이익의 10.5%를 자사주 일부 지급 방식의 보너스로, SK하이닉스는 10%를 현금 보너스로 배분함.
- 이 유동성이 소비보다 주식·주택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는 분석임. 올해 초 SK하이닉스 보너스 지급 후 용인 집값 상승세가 동탄으로 번진 사례가 이미 나왔고, 서울 아파트값으로 파급될 위험도 지적됨.
- 두 회사 내년 보너스 풀은 최근 5년 평균 주담대 증가액의 8%, 2028년엔 57% 수준임. 현대차·HD현대중공업·LG유플러스 등이 이미 이익 연동 보상 확대를 요구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카카오 등 노조도 이익 공유 방식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인플레와 금융안정 부담을 키워 한은의 3분기 매파 전환과 2027년 상반기까지 최소 100bp 긴축 여지를 남긴다는 평가임.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