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7/25] 앤트로픽, 클로드 오푸스 5 공개 / 미·사우디 원전 협정, 핵무장 경쟁 우려 /  퀄컴, 9월부터 가격 두 자릿수 인상 계획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7.25 | 조회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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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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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했지만 반도체주 매도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음. S&P 500은 0.05% 오른 7,413.30, 다우지수는 0.46% 상승한 51,947.52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0.63% 하락한 24,980.34로 거래를 마쳤음.
  • 시장을 지지한 요인은 국제유가 하락이었음. 중국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를 추진하고 파키스탄이 중재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6달러대로 내려왔고, WTI도 3% 가까이 하락한 89.31달러에 마감했음. 유가 급등이 물가와 연준의 추가 긴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8%로 1bp 하락했음.
  • 다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었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군의 공습도 이어졌고, 협상 재개에도 여전히 높은 장벽이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왔음.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주말 사이 분쟁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하며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지는 않았음.
  • 한편 기술주에서는 AI 설비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다시 부각됐음. 알파벳이 영업현금흐름을 넘어서는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을 제시한 이후 시장은 AI 지출이 실제 이익과 현금흐름으로 연결되는 시점을 재평가하기 시작했음. 블랙록이 메타 데이터센터 자금조달을 위해 추진한 123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에서 수요가 부진했다는 소식도 AI 인프라 과잉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높였음.
  •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 급락했고, 인텔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약 8% 하락했음. 마이크론은 7%, 브로드컴과 AMD는 각각 3%가량 밀렸으며 반도체 ETF인 SMH도 3% 하락했음. 인텔이 향후 2년간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도 실적 개선보다 자본지출 부담을 먼저 확인하려는 시장 분위기와 맞물렸음.
  • 이와 함께 실적 전반은 주가의 하단을 지지했음.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가운데 약 85%가 이익 예상치를 웃돌아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디지털리얼티는 연간 FFO 전망을 상향한 뒤 급등해 부동산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음. 애플도 약 3% 오르며 다우지수 상승에 기여했지만, 다음 주 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애플 실적을 앞두고 AI 투자 대비 수익성을 확인하려는 대기 심리가 강했음.
  • 경제지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미국 내수가 아직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줬음. 7월 기업활동은 8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됐고 신규주택 판매도 증가했지만, 제조업 성장 둔화와 공급망 지연, 비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 연준의 정책 판단을 복잡하게 했음. 시장은 유가 하락과 양호한 실적을 반영하면서도 반도체 매도를 소화하는 데 그쳤으며, 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주간 기준 0.7%, 2% 이상 하락해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줬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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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 원유 충격에도 유가 100달러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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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 공급 충격을 겪고 있지만, 브렌트유는 이번 주 100달러 안팎에 머물렀음. 연준이 1973년 오일쇼크의 2배로 평가한 충격에도, 3주간 지속되면 세계 경기침체를 위협할 것으로 제시된 138달러에는 못 미쳤음.
  • 이란 전쟁 이후 약 1,110만 배럴의 공급이 사라졌지만 비축유와 중국의 수입 축소·숨은 비축분 활용이 충격을 완충했음. 반복된 급등락에 지친 거래자들이 위험 재평가를 꺼리면서, JP모건은 현재 가격에 반영된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음.
  • 다만 세계 원유 재고는 3월 37억 배럴 이상에서 6월 약 34억5천만 배럴로 감소했음. 페르시아만 공급 차질이 이어지면 골드만삭스는 120달러 재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재고 완충력이 줄수록 변동성 확대 위험도 남았음.

출처: MarketWatch 


🤖 웨이모, 우버 로보택시 제휴 탈퇴 검토

  • 웨이모가 우버와의 로보택시 동맹에서 벗어나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독자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현재 두 도시에서는 우버 앱으로 웨이모 자율주행차를 호출하지만, 계약상 가능한 2028년 1월부터 직접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우버에 통보했음.
  • 우버는 차량호출 플랫폼에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웨이모가 고객 접점을 직접 가져가면 협력 관계가 경쟁 구도로 바뀔 수 있음. 소식이 전해지자 우버 주가는 뉴욕 장중 최대 4.8% 하락해 65.61달러를 기록했음.
  • 다만 웨이모는 아직 제휴 종료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이며, 양사 모두 즉각 논평하지 않았음. 우버에는 로보택시 파트너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향후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음.

출처: Bloomberg 


📈 파키스탄 중재 기대, 여행주 동반 상승

  • 미국의 이란 공습 재개로 5거래일 연속 올랐던 브렌트유가 파키스탄 중재의 미·이란 평화협상 재개 가능성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음. 차익 실현에 중국의 요청을 받은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테헤란과 워싱턴 간 대화를 중재할 수 있다는 보도가 겹쳤음.
  • 이번 주 이란 내무장관 에스칸다르 모메니의 파키스탄 방문 중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탐색적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음. 유가 상승세가 멈추며 연료비 부담이 큰 카니발·로열캐리비안·노르웨이지안크루즈·바이킹과 아메리칸·유나이티드·델타·사우스웨스트 등 항공주가 장중 상승 중임.

출처: Seeking Alpha 


🔐 월가, 양자 위협에 비트코인 방어 투자

  • 양자컴퓨팅과 암호화폐는 한때 실용성보다 기대가 앞선 기술로 여겨졌지만, 이제 월가는 둘의 충돌에 수천만 달러를 투입하며 대비하기 시작했음. 블랙록·아크인베스트·피델리티 등은 비트코인 보안 컨소시엄을 출범시키고 3년간 1,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음.
  • 양자컴퓨터가 쇼어 알고리즘으로 비트코인과 금융망의 암호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무디스는 결제 시스템이 양자 공격을 받을 경우 간접 손실이 2조~3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갤럭시디지털도 양자내성 기술 개발에 최대 500만 달러를 지원함.
  • 위협이 예상대로 현실화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준비 시간은 수십 년이 아닌 수년일 수 있음. IBM은 대규모 오류내성 양자컴퓨터를 2029년까지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미국 연방 시스템은 2031년까지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할 방침임.

출처: Barron's 


💸 트럼프, 구글 과징금에 EU 관세 경고

  • 트럼프 대통령이 EU의 구글 10억달러 과징금에 맞서 EU산 수입품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음. 미국 빅테크 규제를 무역 문제로 전환하며 추가 통상 갈등 우려를 키우고 있음.
  • EU는 디지털시장법에 따라 구글이 검색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고, 플레이스토어 개발자가 이용자를 외부 선택지로 유도하지 못하게 했다고 판단했음. 트럼프는 애플 150억달러, 메타 30억달러, 아마존 25억달러 등 과거 제재까지 미국 기업과 납세자를 겨냥한 체계적 패턴이라고 주장하며 공식 무역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음.
  • 관세 근거로는 무역법 301조를 제시했음. 앞서 60개 교역 상대국에 10% 기본관세를 설정하는 데 활용한 수단인 만큼, 이번 사안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EU의 디지털 규제가 정면충돌할 수 있음을 보여줌.

출처: Seeking Alpha 


🤖 스페이스X 100달러면 AI 가치 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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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주가가 100달러까지 내려가면 AI 사업 가치를 0 이하로 반영한 셈이라는 분석이 나왔음. 6월 중순 IPO 뒤 첫 3거래일 동안 약 50% 급등했지만, 이번 주 110.85달러까지 떨어져 공모가보다 18% 낮아졌음.
  • 다음 달 첫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 100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모건스탠리는 발사·통신 사업의 펀더멘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봤음. 투자자들은 그록과 커서의 막대한 자본지출, 불확실한 수익성, 경영진의 시간 투입을 이유로 AI 가치를 크게 할인하고 있음.
  • 모건스탠리 목표가는 300달러이며 절반 이상을 AI 부문에 배정했음. 월가 평균 목표가는 약 232달러이고 담당 애널리스트의 약 80%가 매수를 권고하지만, AI 투자비 부담과 다음 달 내부자 매도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남아 있음.

출처: Bloomberg 


🤖 앤트로픽, 클로드 오푸스 5 공개

  • 앤트로픽이 주력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가격은 절반으로 낮춘 클로드 오푸스 5를 공개했음. 페이블 5와 여러 부문에서 비슷한 역량을 제공해 일상적인 사무 업무의 기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함.
  • 기업들이 예상보다 큰 AI 비용에 직원 사용 한도를 조이자 오픈AI·메타·xAI도 저비용 모델 경쟁에 나섰음. 문샷의 키미 K3와 딥시크 등 중국 업체가 성능과 가격에서 압박하는 흐름도 비용 효율 경쟁을 키웠음.
  • 오푸스 5는 자체 검토·과학 연구·코딩 능력을 개선했고, 사이버 취약점 탐지는 미토스 5에 거의 근접했지만 악용 능력은 상당히 뒤처진다고 설명했음. 보안 차단 장치는 페이블 5보다 덜 자주 개입하도록 설계돼, 활용 범위 확대와 지속적인 보안 평가가 함께 요구됨.

출처: Bloomberg 


☢️ 미·사우디 원전 협정, 핵무장 경쟁 우려

  • 미국·사우디 원전 협정은 석유 의존을 낮출 전력 전환의 길을 열었지만, 우라늄 농축 능력이 중동 핵무장 경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도 키웠음. 7월 22일 합의는 미국 기업의 원자로 건설 길을 열었고, 공동 연구가 권고하면 민감 기술 이전을 막는 방식의 현지 농축시설도 추진할 가능성을 남겼음.
  • 사우디는 인구가 금세기 들어 약 두 배인 3,600만 명으로 늘어 냉방·담수화 전력 수요가 커졌고, 2060년 순배출 제로와 화석연료 의존 축소를 추진함. 태양광 설비가 지난해 약 12GW에 달하고 발전비도 원전보다 저렴하지만, 일조가 없을 때를 위한 배터리나 대체 전원이 필요함.
  • 다만 2009년 UAE가 자체 농축을 포기한 협정과 달리 농축 가능성을 남겼다는 점이 핵심 위험으로 지목됐음.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면 사우디도 개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협정은 미 의회 승인과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조건까지 넘어야 함.

출처: Bloomberg 


💸 퀄컴, 9월부터 가격 두 자릿수 인상 계획

  • 퀄컴이 그동안 떠안던 공급업체 비용을 더는 흡수하지 못해 9월 1일 이후 출하 제품 가격을 두 자릿수 비율로 인상할 계획임.
  • AI 데이터센터 건설 급증이 메모리뿐 아니라 일반 부품까지 부족하게 만들었고, 퀄컴은 대체 조달처 확보에도 나섰지만 비용 압박을 피하지 못했음. 메모리 부족으로 스마트폰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퀄컴 매출은 감소했고, 월가는 공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하지만 투자자들은 가격 인상이 매출을 끌어올릴 가능성에 반응했음. 주가는 장중 고점에 도달한 뒤 뉴욕 낮 12시 47분 기준 1.5% 내린 168.49달러에 거래됐으며, 퀄컴의 가격 결정은 삼성전자·샤오미 등 주요 고객사와 기술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큼.

출처: Bloomberg 


⚠️ 정크본드 스프레드, 위기 직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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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신용 위험은 커졌지만 미국 정크본드 스프레드는 오히려 금융위기 직전 수준까지 좁아졌음. 6월 말 브렌트유가 배럴당 73달러일 때 2.75%포인트였던 스프레드는 유가가 100달러 근처로 뛴 현재 2.68%포인트로 낮아졌음.
  • 민간신용 시장도 평온하지 않음. MSCI 조사에서 대출의 15.7%가 원금의 80% 아래, 10% 이상이 50% 아래로 평가됐지만, 정크본드 스프레드는 2.80%포인트에서 2.68%포인트로 축소됐음. 현재보다 낮았던 시기는 1997년 이후 닷컴버블 고점 부근과 2008년 금융위기 직전뿐이었음.
  • 과거에는 스프레드가 장기 평균 아래로 크게 내려갈 때마다 다시 평균 또는 그 이상으로 확대됐음. 이 패턴은 향후 1~2년 내 스프레드가 유의미하게 벌어질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미 국채 금리 자체의 상승·하락 방향까지 뜻하는 것은 아님.

출처: MarketWatch 


⚡ AI 전력 수요에 전력망 구축비도 급등

  • 미국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으로 발전소 건설 붐을 맞았지만, 가스·태양광·풍력 발전 비용이 1년 새 모두 10% 넘게 뛰었음. 장비 적체와 인허가 지연, 관세, 수년간의 계통 연결 대기가 동시에 비용을 밀어 올리고 있음.
  • 향후 5년간 51개 민간 유틸리티의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 전망보다 20% 넘게 늘어난 1조4천억달러에 달함. 대규모 태양광 비용은 MWh당 58달러에서 69달러, 고효율 복합화력은 79달러에서 90달러로 상승했으며, GE버노바 고객들은 2030년대 인도분 가스터빈까지 주문하고 있음.
  • 문제는 이 비용이 결국 전기요금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임. 6월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4%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고, PJM 용량시장 비용 164억달러 중 63억달러가 데이터센터 수요에서 발생했음. 비용을 일반 가정과 기업에 넘기지 않겠다는 약속이 나왔지만 실제 적용 방식은 아직 불명확함.

출처: WSJ 


📱 삼성 월렛,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능 품는다

  • 삼성이 전통 결제용이던 삼성 월렛을 스테이블코인까지 품는 디지털 금융 지갑으로 확장함.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기본 탑재 지갑에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통합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송금·수취·충전 기능을 삼성 월렛 안에 담았음.
  • 7월 22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 시연 화면에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보내기·받기·충전 기능이 등장했음. 결제와 리워드, 디지털 자산을 한 앱에 묶고 삼성 녹스의 종단간 암호화로 금융 기능을 보호한다고 설명했음.
  • 하지만 출시 시점과 지원할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USDC 지원도 확정하지 않았음. 디지털 금융 전략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금요일 7.6% 하락한 24만9,500원을 기록했음.

출처: Seeking Alpha 


📉 S&P 500 선행 P/E 20배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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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장기간 20배를 웃돌다 20배 아래로 내려왔음. 예상 이익 1달러에 투자자가 지불하는 가격이 낮아지며, 하반기 증시의 핵심 흐름이 ‘멀티플 축소’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음.
  • 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님. 현재 선행 P/E는 장기 평균인 약 15배보다 여전히 높아, 기업 이익이 늘더라도 주가가 기대 이익 대비 낮게 평가되는 조정이 이어질 수 있음.
  • 반면 현재 배수는 1990년대 후반 기술주 호황기의 정점보다는 크게 낮음. 이번 20배 하회는 역사적 저평가 진입이라기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얼마나 더 줄어들지가 하반기 시장의 변수로 떠올랐음을 보여줌.

출처: Seeking Alpha 


🏦 블랙록, 메타 데이터센터 채권 123억달러 판매

  • 블랙록이 메타의 텍사스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123억달러 규모 우량채권 판매에 착수했음. AI 인프라 과잉투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 수요를 시험하는 대형 자금 조달임.
  • 블랙록 연계 지주사 소파이피야 인베스터가 2048년 만기 단일 트랜치 채권을 제시했으며, 초기 가격 조건은 미 국채 대비 약 2.875%포인트의 가산금리임. 조달금은 최대 1기가와트의 AI 연산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패소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투입됨.
  • 블랙록 자회사들이 프로젝트 지분 80%, 메타가 20%를 보유함. 이번 발행은 장기 자금시장이 초대형 AI 설비투자를 얼마나 받아들일지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임.

출처: Bloomberg 


🚢 호르무즈 우회에 걸프 채권 발행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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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려는 걸프 산유국들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함께 채권 발행을 더 늘릴 전망임.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자 사우디·쿠웨이트·UAE·카타르는 홍해·오만만의 새 항만, 노후 송유관 복구, 사막 도로 개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려 함.
  • 올해 걸프 지역 채권·수쿠크 발행액은 이미 사상 최대인 1,120억달러임. 미사일 공격과 원유 수출 차질을 겪는 쿠웨이트도 60억달러 발행에 모집액의 두 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고, 사우디·아부다비·카타르 채권 수요도 강했음.
  • 하지만 공급 확대 기대와 지정학적 불안으로 아부다비 2054년물의 미 국채 대비 스프레드는 1월 53bp에서 약 82bp로 확대됐음. 대체 항로 접근성이 좋은 사우디·UAE·오만과 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 간 차별화가 커질 수 있으며, 홍해 항로 역시 분쟁 확대 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BofA "주가 7~8% 하락이 기본 시나리오"

  • 주식시장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시나리오를 반영하지만, 투자자는 커지는 위험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음. BofA의 세바스티안 레들러는 이익률과 5년 선행 이익 성장 기대가 사상 최고인 반면 위험 프리미엄은 20년 만의 최저라고 지적했음.
  • 기본 시나리오는 주가 7~8% 하락임. 중동 전쟁에 더해 AI 자본지출 붐에도 균열이 있으며, 고객의 AI 서비스 지불 의향 약화와 하이퍼스케일러의 대규모 부채 조달을 위험으로 꼽았음. AI 투자가 꺾이고 지출이 기대에 못 미치면 금융 스트레스로 낙폭이 5~6%를 크게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
  • 기대가 과도한 시장에서는 펀더멘털 훼손이 거의 없어도 코스피처럼 25% 넘게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 변동성 방어처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필수소비재와 제약의 우량주를 제시했으며, 유럽은 AI 거래 반전의 상대적 수혜에도 경기민감도와 낮은 위험 프리미엄이 부담이라고 봤음.

출처: Bloomberg 


🛢️ 이란발 차질 한 달마다 유가 7~8달러 상승 가능

  • 이란 분쟁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이 한 달 더 이어질 때마다 브렌트유 월평균 가격이 배럴당 7~8달러씩 높아질 수 있다고 JP모건이 추산했음. 차질이 1개월에 그치면 94달러 안팎에 제한될 가능성이 크지만, 3개월로 늘면 114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계산임.
  •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행은 전쟁 전의 50%로, JP모건이 예상했던 73%를 밑돌고 있음. 다만 분쟁 이후 하루 1,110만 배럴의 공급이 사라진 가운데 수요도 510만 배럴 감소해 공급 손실의 46%를 상쇄했음.
  •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05달러이며, 차질이 한 달 더 지속되면 4.20달러 안팎, 두 달이면 4.50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있음. 낮은 수요가 유지되면 양대 해협의 공급이 하루 400만 배럴 더 줄어도 심각한 부족은 피할 수 있다고 분석함.

출처: MarketWatch 


🤖 SK·엔비디아, 차세대 AI 메모리 공동 개발

  • SK그룹과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메모리부터 AI 공장·로봇 인프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AI 공급망 결속을 강화했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7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에서 만나, 6월 방한 당시 논의한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음.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춰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은 한국에서 내년 가동을 목표로 AI 공장을 구축할 계획임. KAIST와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 연구센터도 설립함.
  • 이번 만남은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핵심 HBM 공급사 지위가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됨. 한국 정부·기업·연구기관도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려 함.

출처: WallstreetCN 


⚖️ 노보, 릴리 비만약 광고 금지 신청

  • 노보노디스크가 일라이릴리의 비만·당뇨병 치료제 광고를 즉시 중단시켜 달라며 미국 법원에 예비금지명령을 구했음. 릴리가 젭바운드·마운자로의 최고 승인 용량을 위고비·오젬픽의 더 낮은 용량과 비교해 우월하다는 오해를 줬다는 주장임.
  • 노보는 릴리가 자사 약물의 더 높은 신규 용량과 그에 따른 체중 감량 효과를 광고에서 제외했다고 봤음. 반면 릴리는 위법 행위를 부인하고 광고 내용을 고수하며 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음.
  • 이번 신청은 미국에서만 2030년 말 1,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법정으로 번졌음을 보여줌. 노보는 광고 철회와 정정 광고를 요구하는 영구금지명령도 청구했으며, 법원 판단에 따라 양사의 제품 비교 광고 방식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출처: Reuters 


📉 실적보다 큰 문제, 약해지는 머스크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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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는 실적 부진보다 더 큰 문제인 ‘머스크 프리미엄’의 약화를 마주했음. 2분기 차량 판매는 약 48만 대로 예상보다 8만 대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3억9800만 달러로 전년 9억2300만 달러에서 급감했고 월가 전망 17억 달러를 13억 달러 밑돌았음. 가격·차종 구성 악화, 규제 크레디트 판매 감소, 비용과 연구개발 지출 증가가 수익성을 눌렀음.
  • 테슬라 주가는 발표 후 14% 하락했지만,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는 8달러 내린 392달러에 그쳤음. 월가는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투자 확대를 사업 전환 과정으로 보지만, 투자자들은 반복되는 청사진과 더딘 실행에 인내심을 잃기 시작했음.
  • 테슬라는 2026년 예상이익의 약 175배로, 다른 ‘매그니피센트7’ 평균 24배보다 훨씬 높게 거래됨. 결국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키려면 머스크가 로보택시나 로봇에서 구체적 성과를 보여 미래 기대를 다시 증명해야 함.

출처: Barron's 


🤖 SK하이닉스, 엣지 AI 메모리로 전선 확대

  • SK하이닉스가 미국 고객과 3D 적층 DRAM-on-Logic 공동 설계에 나서며 HBM에서 엣지 AI 메모리로 전선을 넓히고 있음. 산호세 북미 법인은 설계 엔지니어 채용을 시작했으며, 이 분야 전담 인재 확보는 처음임.
  • 이 기술은 DRAM을 로직 칩 위에 수직으로 쌓아 기존 PoP보다 칩 간 거리를 줄이고 I/O를 늘리는 방식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필요한 높은 대역폭과 낮은 전력 소비를 함께 겨냥하며, 잠재 고객으로 애플·퀄컴 등이 거론됨.
  • HBM 선두인 SK하이닉스가 아직 경쟁 구도가 정해지지 않은 엣지 AI 메모리를 다음 성장축으로 선점하려는 움직임임. 회사는 이를 맞춤형 HBM·고대역폭 플래시와 함께 3대 AI 메모리 해법으로 제시했으며, 향후 상용화 진척이 핵심 관전 포인트임.

출처: WallstreetCN 


💸 일본 자금 회귀 가능성, 미국 증시 압박

  • 미국 증시가 경계해야 할 변수로 AI나 전쟁이 아닌 일본의 자금 회귀 가능성이 떠올랐음. 1조8,000억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연기금 GPIF가 약 9,300억달러의 해외 자산 일부를 일본으로 돌릴 경우 미 국채 금리는 오르고 달러와 위험자산은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음.
  • 일본 정부가 자국 금융자산 투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미·일 2년물 금리 차는 2022년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고 일본 10년물 금리는 30년 만에 2.7%를 기록했음. 반면 시장의 경계는 아직 낮아 5년물 달러·엔 교차통화 베이시스는 약 -30bp에 머물고 있음.
  • 미국에는 유동성 축소 위험이지만 일본 증시에는 자금 유입 기회가 될 수 있음. 다만 GPIF는 공식적인 자산배분 변경을 발표하지 않았고, 실제 회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교차통화 베이시스 확대 여부가 핵심 신호가 됨.

출처: WallstreetCN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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