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8/29] 워시 매파 선회에도 9월 인상 불확실 / 강세장, BofA "가을엔 흔들릴 수 있다" / 블루아울, 아이렌 GPU 매입에 24억달러 부채 주선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8.29 | 조회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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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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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단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 마감했음. S&P 500은 0.25% 하락한 7,711.76, 나스닥은 0.52% 내린 26,402.42, 다우지수는 0.02% 하락한 53,559.99로 마감했으며,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S&P 500과 다우가 각각 0.5%, 나스닥이 0.9% 상승했음.
  •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한 점이었음. 워시는 최근 여름철 PCE와 CPI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기조적인 물가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충분한 속도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여기에 현재 금융여건이 긴축적이지 않으며 금리가 연준의 주요 정책 수단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이를 예상보다 매파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였음.
  • 이에 따라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빠르게 재평가됐음.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반영하는 9월 인상 확률은 전일 약 35%에서 50%를 넘어섰고 CME 페드워치 기준으로는 약 57%까지 상승했으며, 연내 최소 한 차례 인상이 사실상 반영되기 시작했음.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하루 동안 12bp 상승한 4.35%까지 뛰었고 10년물도 5bp 오른 4.72%를 기록하면서 정책금리에 민감한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크게 반응했음.
  • 다만 장기금리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는 점이 시장 충격을 제한했음. 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였던 30년물 금리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으며, 워시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 장기적인 물가 불안과 재정 리스크가 추가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는 일부 완화됐음. 즉 단기적으로는 기준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부담이 커졌지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통제될 수 있다는 신호도 동시에 나타난 셈임.
  • 주식시장에서는 전날 엔비디아의 강한 실적 전망으로 급등했던 반도체주가 다시 조정을 받으면서 나스닥의 하락 폭을 키웠음. 엔비디아와 인텔이 약세를 보였고, 마벨은 구글과의 AI 반도체 계약에도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대에 못 미친 매출총이익률 전망이 부각되면서 약 10% 하락했음. 반면 알파벳과 애플 등 일부 대형 기술주는 상승했고 세일즈포스도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했음.
  • 개별 종목에서는 인수합병과 실적 이슈에 따른 차별화가 나타났음. 페이팔은 어드벤트와 스트라이프 컨소시엄이 인수 추진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한 반면, 갭은 올드네이비 최고경영자 교체와 연간 이익 전망 상향에 힘입어 약 13% 상승했음. 이와 함께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1.7로 시장 예상치 51을 소폭 웃돌면서 소비 경기 자체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음.
  • 외환과 원자재시장도 워시의 매파적 메시지에 반응했음.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0.4% 상승했고 금 현물은 3% 하락한 온스당 4,460달러 수준까지 밀렸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3% 안팎 하락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자산 전반에서 부담이 나타났음. 이날 시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주가지수 하락 폭이 제한됐고 장기채 금리도 비교적 안정됐다는 점에서, 워시의 발언을 단순한 긴축 충격보다는 향후 정책 기준을 보다 명확히 제시한 이벤트로 소화하는 모습이었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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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우주사관학교 설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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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미 우주사관학교(U.S. Space Academy) 설립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웨스트포인트 등 기존 사관학교를 모델로 한 군·민간 통합 교육기관으로, 제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이 이끄는 8인 위원회가 설립 자문을 맡음. 트럼프는 휴스턴 존슨우주센터 연설에서 부지를 "곧" 정하겠다고 했음.
  • 배경엔 인력난이 있음.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의 경쟁으로 신규 채용 비용이 올라 중소 우주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2025년 감독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우주군 인력은 의회가 요구한 수준보다 25% 적음.
  • 다만 캠퍼스 건설과 학생 모집 등 실행 계획은 아직 불분명하고, 예산은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함. 미국은 2028년 첫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은 2030년경을 겨냥하고 있음.

출처: Reuters 


🛢️ 미국, 베네수엘라 유전 지분 확보 추진

  •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유전 지분 확보를 놓고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8월 27일 보도했음. 성사되면 미 연방정부가 자국 밖 유전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첫 사례가 됨. 일부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 등 여러 시나리오가 논의 중이지만 초기 단계이고 확정된 것은 없음.
  • 배경엔 원유 생산 회복 속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불만이 있음. 1월 3일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이후 미국 기업의 대형 신규 투자 발표는 아직 없고, 베네수엘라 산유량은 하루 100만 배럴 안팎으로 1990년대 정점의 3분의 1 수준임.
  • 이란 전쟁으로 페르시아만 공급이 제약되면서 홍해·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가치는 커졌음. 다만 생산은 아직 본격적으로 늘지 않았고, 전문가들은 국제 투자가 실제로 시작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봄.

출처: Bloomberg 


🏦 워시 매파 선회에도 9월 인상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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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높고 광범위했다고 인정했음. 현재 금리 수준을 "긴축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도 했음. 취임 석 달 만에 시장이 듣고 싶어 하던 말이 나온 셈임.
  • 지난 7월 회의 직후와는 정반대 반응이 나왔음. 당시 워시가 인플레이션 대응에 모호한 태도를 보이자 장단기 금리차가 몇 년 만에 최대폭으로 벌어졌지만, 이번엔 2년물 금리가 한때 0.11%포인트 오른 4.34%, 10년물이 0.05%포인트 오른 4.72%를 기록하며 금리차가 6bp 축소됐음.
  •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 PCE는 3.7%로 2% 목표를 5년 반가량 웃돌고 있음. 파생상품 시장은 9월 인상 확률을 약 62%로 반영 중이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인상은 부담이라는 시각도 있음.

출처: Bloomberg 


💸 블루아울, 아이렌 GPU 매입에 24억달러 부채 주선

  • 블루아울 캐피털이 이끄는 펀드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아이렌에 24억 달러 부채 딜을 주선했음. 아이렌은 이 자금으로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GPU를 사들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매켄지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넣을 계획임.
  • 구조는 12억 달러 선순위 담보 대출과 같은 금액의 선순위 담보채권으로 나뉘고, 두 부분 모두 금리 9%에 자금 집행 후 2년 6개월 만기임. 아이렌이 정해진 기간에 걸쳐 장비를 단계적으로 사들일 수 있게 짜였고, 핌코도 자금을 댔음. 운용자산 3190억 달러의 블루아울은 메타의 루이지애나 하이페리온 등 대형 AI 프로젝트에 이미 발을 걸치고 있음.
  • 비트코인 채굴과 데이터센터를 겸하는 아이렌은 목요일 실적 발표에서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이 최대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주가는 금요일 오후 뉴욕에서 약 13% 내린 35.40달러에 거래됐음. 데이터센터 가동이 늘면서 칩 금융 자체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Bloomberg 


📺 애플, 애플TV·애플원 구독료 인상

  • 애플이 미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 가격을 월 12.99달러에서 14.99달러로, 연간 요금은 99달러에서 119달러로 올렸음.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애플뮤직 등을 묶은 애플원 개인 요금제도 19.95달러에서 21.95달러로 인상됐음.
  • 2019년 애플TV+로 출시될 당시 월 4.99달러로 경쟁 서비스 대부분보다 쌌지만, 이번 인상으로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에 한층 가까워졌음. 그사이 여름 흥행작 'F1', 이달 시즌4로 돌아온 '테드 래소' 같은 콘텐츠가 크게 늘었음. 앞서 7월에는 라이선스 비용을 이유로 애플뮤직 요금을 월 1달러 올린 바 있음.
  • 애플의 3분기 서비스 매출은 307억달러로 12% 성장했지만, 부문 총마진은 제품 믹스 변화와 환율 역풍으로 전 분기 대비 1% 넘게 떨어졌음. 9월 1일 팀 쿡의 CEO 사임 발표에서도 서비스는 재임 기간의 핵심 영역으로 언급됐음.

출처: CNBC 


💸 람다, GPU 매입에 사모부채 10억달러 추가 조달

  •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클라우드 업체 람다가 약 10억 달러 규모의 단기 사모 부채를 조달했음. JP모건이 주선했고, 사모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됐음.
  • 이 자금은 엔비디아 GPU 구매에 쓰이며, 해당 GPU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임대해 쓰는 구조임. 람다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수만 개의 엔비디아 GPU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이달 초 마무리된 9억2600만 달러 대출에 이어 두 번째 조달임. 블룸버그는 람다가 최대 3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며, 성사되면 내년 상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음.
  • 칩을 빌려주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업체가 부채로 GPU를 사서 빅테크에 임대하는 방식임. 올해에만 AI 구축 자금 조달을 위한 글로벌 부채 발행이 4000억 달러를 넘었음.

출처: Bloomberg 


📈 양자컴퓨팅 파스칼, 스팩 데뷔 첫날 43% 급등

  •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이 뉴욕 증시 데뷔 첫날 43% 오른 14달러에 거래됐음(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2시 26분 기준). 최근 상장한 다른 양자 기업들과는 사뭇 다른 출발임. 7월 2일 SPAC으로 상장한 IQM의 미국주식예탁증서는 목요일 종가까지 17% 하락했고, 6월 4일 전통 IPO로 상장한 퀀티넘도 약 10% 내린 상태임.
  • 다만 첫날 급등의 배경엔 물량 문제가 있음. 합병 상대인 블라이크뢰더 애퀴지션 II의 주식 90% 이상이 상환되면서 파스칼은 SPAC이 IPO로 모은 자금 대부분을 받지 못했고, 거래 종료 시점 보유 현금은 약 3억6천만 달러였음. 상환 비율이 높은 디스팩은 유통 물량이 줄어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 2019년 과학자 5명이 창업한 파스칼은 레이저로 개별 원자를 가둬 큐비트로 쓰는 중성원자 방식을 쓰며, 상온에서 작동해 일반 데이터센터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움. 사우디 아람코·크레디아그리콜·LG전자를 고객으로 두고 있고 수주잔고는 8천만 달러임.

출처: Bloomberg 


⛽ 러시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에 휘발유 부족 심화

  • 8월 말 러시아 휘발유 생산이 국내 수요의 약 70% 수준으로 떨어졌음. 업계 관계자 두 명에 따르면 현재 생산량은 하루 8만 톤가량인데, 수요는 약 11만5000톤이라 하루 3만5000톤가량이 비는 상황임.
  • 지난주 페름, 니즈니노브고로드, 야로슬라블의 주요 정유공장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춘 영향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을 늘리면서 5월부터 이어진 연료난이 7월 말 잠시 진정됐다가 8월 다시 확산됐고, 지방정부는 1인당 구매 제한과 차량 번호판 기준 판매 일정을 다시 도입했음.
  • 러시아는 부족분을 수입으로 메우고 있음. 8월 아시아산 해상 수입은 약 27만 톤, 벨라루스산 휘발유는 약 1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휘발유 수출은 1월 31일까지 금지된 상태로, 수입을 더하면 8월 내수 공급은 하루 9만7000톤, 수요의 85%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있음.

출처: Reuters 


💴 엔화 160엔 재돌파, 공동개입 효과 절반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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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가 달러당 160엔선을 넘어 약세로 밀리면서, 7월 31일 미일 공동 개입으로 얻었던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되돌렸음. 장중 한때 0.5% 밀린 160.16엔까지 갔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의지를 밝히면서 달러가 강해진 영향임.
  • 이번 약세는 미일 금리차, 일본의 무거운 국가부채, 최근 유가 상승이 겹친 결과로 읽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움직임이 대체로 달러와 미국 금리 요인이라 당국이 좀 더 인내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음.
  • 일본은행은 다음 달 금리를 결정하며, 시장은 인상 확률을 약 80%로 반영 중임. 스테이트스트리트는 9월 인상 전 추가 개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헤지펀드의 엔화 약세 베팅은 공동 개입 이후 절반 넘게 줄었음.

출처: Bloomberg 


⚡ 은값 급등에 태양광 은 수요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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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에 기록적 랠리를 안겨준 태양광 수요가 오히려 은을 밀어내는 요인이 됐음. 태양광 업계의 은 수요는 2026년까지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NEF가 추정했음.
  • 지난해 태양광은 전 세계 은 수요의 약 5분의 1, 최근 10년 수요 증가분의 80%를 차지했음. 그런데 2025년 은값이 약 150% 오르면서 모듈 생산원가에서 은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이전 3~5%에서 약 20%로 커졌음. 중국발 가격 경쟁으로 마진이 무너진 제조사들은 은 배선을 더 얇게 인쇄하거나 은 대신 은 코팅 구리 페이스트를 쓰고 있고, 룽지는 구리로 대체한 셀 생산을, 캐네디언솔라는 '무은' 연구개발을 시작했음.
  • JP모건은 올해 태양광의 은 수요가 약 30%, 6000만 온스가량 줄어 재고·ETF를 뺀 은 시장이 5년 만에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봤음. 다만 구리는 산화가 빨라 완전 대체는 여전히 기술적 난제임.

출처: Bloomberg 


⚡ 마이크로소프트 "AI 배출 목표 부담" 사내 인정

  •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우려를 외부가 아니라 자사 직원들에게 먼저 해명하고 나섰음. 노엘 월시 개발 총괄은 이번 주 사내 메시지에서 에너지·물·배출·지역사회 영향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AI 때문에 기존 배출 목표 달성이 더 어려워졌다는 점을 인정했음.
  •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소 배출량은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 건설로 2025년 25% 늘었음. 반면 월시는 1세대 서버팜 대비 물 사용 효율이 90% 가까이 개선됐고, 전 세계에서 최대 40기가와트 규모 재생에너지 도입 계약을 맺었다는 수치를 함께 제시했음.
  • 업계 전반이 반발에 직면한 상황임. 데이터센터워치에 따르면 올해 1~3월에만 최소 75개 프로젝트, 약 1300억 달러 규모가 지역 반대로 막히거나 지연됐음.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재산세 감면을 더는 요구하지 않고 자사 전력 사용분을 직접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출처: Bloomberg 


🏦 ECB 돌렌츠 "9월 금리 인상 근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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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프리모시 돌렌츠가 9월 금리 인상을 뒷받침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음. 그는 잭슨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물가 목표를 지키기 위한 9월 인상의 논거가 있음"며 "새로 들어온 지표를 보면 인플레이션 상황이 저절로 풀리지 않음"고 말했음.
  • ECB는 이란 전쟁 대응으로 6월에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추가 인상을 논의 중임. 9월에 2.5%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투자자들은 그 이후 추가 조치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 2분기 유로존 성장률은 에너지 가격 충격에도 예상을 웃돌았고, 8월 물가도 다시 오른 것으로 보임.
  • 돌렌츠는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2차 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현실화되기를 기다려선 안 된다고 했음. 12월 회의에서는 새 전망치를 놓고 상황을 다시 점검할 수 있다는 입장임.

출처: Bloomberg 


📉 강세장, BofA "가을엔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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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쟁도 여름 기술주 조정도 못 꺾은 강세장이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가을 시장이 벽에 부딪힐 수 있다고 경고했음.
  • 마이클 하트넷이 이끄는 전략팀에 따르면 지금은 위험자산을 사는 '여름 컨센서스'가 유지되는 국면임. 투자자들은 경기침체도, 연준의 금리 인상도,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 축소도 걱정하지 않고 기업 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국채 금리에 베팅 중임. 하트넷 팀은 정책·정치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금과 원자재를 선호한다고 밝혔음.
  • 반전 요인으로는 두 가지를 꼽았음. 이란 전쟁이 타결되면 유가가 급락하며 주식에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시선이 경기와 AI 거래 우려로 옮겨가면 상승은 짧게 끝날 가능성이 있음. 다른 하나는 11월 중간선거로, 폴리마켓은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승리 확률을 50%로 보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바이오엔테크, 대장암 백신 임상 중단에 급락

  • 지난주 모더나·머크의 mRNA 암 백신 후기 임상 성공으로 6년 만에 최고의 하루를 보냈던 바이오엔테크가, 일주일 만에 자체 후보물질 임상 중단 소식에 미국 주식예탁증서 기준 6.6% 하락한 104.07달러를 기록했음.
  • 바이오엔테크와 파트너 제넨텍은 대장암 치료 후보물질 오토진 세부메란의 2상을 종료했음. 독립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가 치료군 간 생존 환자 수 차이를 확인한 뒤, 시험을 이어가도 추가 효익을 보여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조기 중단을 권고했음. 이 후보물질은 지난 3월 방광암 임상 중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좌절임.
  • 남은 적응증은 췌관선암 대상 병용요법 임상 하나임. 회사 측은 이번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면역억제성 종양이 면역치료에 저항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고 밝혔음. 제넨텍 모회사 로슈 주가는 미국에서 1.2% 하락했음.

출처: Barron's 


😟 미 소비자심리 하락, 물가보다 경기 자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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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51.7로 3개월 만에 하락했음.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는데도 심리는 오히려 나빠졌음.
  • 물가 걱정이 덜어진 자리를 경기 자체에 대한 불안이 채웠음. 조사를 총괄하는 조앤 수는 소비자들이 가계 살림 문제에 더해 경제의 다른 부분도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음. 실제로 1년 후와 5년 후 경기 전망, 현재 여건과 기대 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낮아졌고, 공화당 지지층의 심리는 2024년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음.
  • 중동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8월 내내 갤런당 4달러를 웃돌았음. 기대 인플레이션이 내려왔다고는 해도 4%는 역사적으로 높은 편이고, 5~10년 기대치는 3.3%임. 다만 8월 최종치는 속보치보다 소폭 개선됐고 블룸버그 조사의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음. 조사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임.

출처: Bloomberg 


📉 미 고용 증가폭, 예비 벤치마크서 7.9만명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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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노동통계국(BLS)이 지난 3월까지 1년간 고용 증가폭을 7만9000명, 0.1%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비 벤치마크 수정치를 내놨음.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은 18만3000명 증가였는데, 조정 방향 자체가 반대로 나온 셈임.
  • 기존 데이터로는 이 기간 고용이 21만1000명, 월평균 1만76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수정치를 반영하면 월평균 1만1000명 수준에 그쳤을 가능성이 큼. 민간 부문은 17만8000명으로 더 크게 깎였고 소매·교육의료·제조·기업서비스가 약했던 반면 운송창고·정보·금융·건설은 늘었음.
  • 예비 벤치마크 수정은 최근 8년 중 7년 고용 추정치를 낮췄음. 다만 이번 조정은 채용도 해고도 더딘, 대체로 균형에 가까운 노동시장을 시사함. 확정치는 내년 초 발표 예정임.

출처: Bloomberg 


💾 메모리 현물가, 공급 부족에 9월도 상승 전망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9월 D램·낸드 현물가격에 10~2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음. 8월 27일 보고서 기준 16Gb DDR5 현물가는 54달러로 연초 대비 85% 올랐고, 16Gb DDR4는 91달러로 1년 전보다 879% 상승했음. 낸드 256Gb 웨이퍼는 16.8달러로 전년 대비 979% 올랐음.
  • 가격을 밀어올린 건 공급 부족임.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대형 테크 고객에 생산능력을 우선 배정하면서, 모듈 업체와 화이트박스 OEM이 받는 9월 채널 공급 충족률은 50%에 못 미침. 삼성은 내년에도 고성능 GPU·CPU용 D램 충족률이 50~60%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음.
  • 엔비디아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약 70%의 매출 성장 가이던스도 메모리 수요 기대를 키웠음. 다만 현재 현물가는 이미 대다수 IT 제품을 역마진 구간으로 밀어넣은 수준이라는 점은 부담임.

출처: WallstreetCN 


🥩 트럼프, 육류가공 독점 깨기 '농민 직접가공' 추진

  • 트럼프 대통령이 농민과 목장주가 직접 식품을 가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음. 금요일 소셜미디어에 가공업체들의 "강력한 독점을 깨기 위해" 법률 문서 작성을 지시하겠다고 적었지만, 대통령에게 그런 권한이 있는지, 실제 효력이 어떨지는 아직 불분명함.
  •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생활비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쇠고기 값을 잡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 미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 소의 약 85%를 타이슨푸드, 카길, JBS, 내셔널비프 4개사가 사들이고, 법무부는 이미 육류가공 업계 반독점 조사를 진행 중임. 앞서 이번 주에는 9월 1일부터 분쇄육 수입 관세를 완화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가 국내 산업이 타격을 입는다는 목장주·공화당 일각의 반발을 샀음.
  • 브룩 롤린스 농무장관은 가공 절차 간소화와 주 경계를 넘는 판매 확대를 포함한 추가 발표가 월요일에 나온다고 했음. 금요일 프리마켓에서 JBS는 2.7%, 타이슨은 2.6% 하락했음.

출처: Bloomberg 


🤖 앤드리슨 호로위츠, AI 하드웨어 펀드 11억달러 조성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움"던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하드웨어에 11억 달러를 걸었음. AI 프로세서, 메모리 반도체, 네트워킹 장비, 데이터 스토리지, 로보틱스에 투자하는 첫 하드웨어 인프라 전용 펀드 '머신 에이지'임.
  • 스페이스X와 앤듀릴 같은 하드웨어 투자 이력은 있었지만 주력은 아니었음. 마틴 카사도 파트너는 칩부터 메모리, 전력까지 하드웨어 공급망 모든 단계가 생산능력 제약에 걸려 있고, 하드웨어를 만드는 창업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음.
  • 지난 1년간 반도체·자율기계 스타트업이 약 1000억 달러를 조달했고, 세레브라스는 5월 상장을, 그록은 지난해 말 엔비디아와 200억 달러 규모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음. 카사도는 일부 영역의 밸류에이션은 내려올 수 있지만 수요는 이어지고 있다고 봤음.

출처: WSJ 


💴 일본 엔화 방어 개입, 한 달간 964억달러 사상 최대

  • 일본 정부가 지난 한 달간 엔화 방어에 964억 달러(15조4000억 엔)를 썼음. 재무성이 금요일 공개한 자료 기준 7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의 개입 규모로, 한 달 기준 사상 최대치임.
  • 엔화가 40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뒤 당국이 점점 더 공격적인 수단을 꺼내 들고 있다는 신호임. 여기에 미국의 지원까지 더해졌음.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8월 초 7월 31일 공조 개입을 진행했다고 확인했고,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다시 시장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음.
  • 미국이 투입한 금액은 재무성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고 규모 자체는 더 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엔화 약세에 베팅하지 말라는 상징적 경고라는 점에 무게가 실림.

출처: Bloomberg 


📈 창신메모리 상반기 순이익 776억 위안 흑자전환

  • 창신메모리(CXMT)가 2026년 상반기 매출 1503억 위안, 순이익 776억 위안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음.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154억 위안, 순손실은 23억 위안이었음. 매출은 873.6% 늘었고, 가중평균 자기자본이익률은 81.06%까지 올라갔음.
  • 이익의 질도 뒷받침됐음. 일회성 손익을 뺀 순이익이 788억 위안으로 순이익보다 컸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311.6억 위안으로 이익 규모와 대체로 맞물렸음. 총자산은 4680.8억 위안, 순자산은 반년 만에 두 배인 1347.2억 위안이 됐음.
  • 회사는 생산능력 확대와 수율 개선, DRAM 가격 회복, 국산화 수요를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았음. 최고 전송속도 12800Mbps인 LPDDR6는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보낸 단계이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DRAM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음.

출처: WallstreetCN 


 

🚢 카타르, LNG 불가항력 한 달 더 연장

  • 카타르가 유럽·아시아 구매자에 대한 LNG 공급 불가항력(포스마주)을 한 달 더 연장했음. 국영 카타르에너지는 파키스탄 구매자에게 화물 취소가 10월까지 이어진다고 통보했고, 방글라데시 물량도 9월 이후로 연장됐음. 이탈리아 에디슨은 취소가 11월 초까지 연장됐다고 밝혔음.
  • 7월 카타르산 연료를 실은 선박 두 척이 공격받은 뒤 호르무즈 해협 통과 LNG 물량은 거의 멈춘 상태임. 원유는 소형선이 해협을 건너 밖에서 대기하는 대형선에 옮겨 싣는 방식으로 통항이 늘고 있지만, LNG선은 척수가 적고 선가가 비싸 같은 방식을 쓰기 어렵다는 게 리스타드에너지의 설명임.
  • 지난해 전 세계 LNG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지났음. 유럽·아시아 LNG 가격은 이미 전쟁 전의 약 두 배 수준이고, 차질이 길어지면 겨울을 앞두고 두 지역의 물량 확보 경쟁이 심해지며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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