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장기금리 급등에 눌리며 사흘 연속 하락했음. S&P500은 0.67% 내린 7,354.31, 나스닥은 0.84% 하락한 25,874.18, 다우지수는 321.81포인트, 0.65% 밀린 49,373.35에 마감했음.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채권금리 상승이 고평가 주식의 할인율 부담을 다시 부각시켰음.
- 하락의 중심에는 미국 국채금리가 있었음. 10년물 금리는 장중 4.687%까지 올라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5.18% 안팎까지 상승하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상황에서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자, 시장은 연준의 다음 행보가 인하가 아니라 인상일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 계획을 일단 보류했지만, 이란과의 합의가 뚜렷하게 진전되지 않으면서 브렌트유는 하락에도 불구하고 배럴당 110달러 위에 머물렀음. 높은 유가는 물가 기대를 자극하고, 이는 다시 장기금리 상승과 소비 둔화 우려로 이어졌음.
-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금리의 “수준”보다 “상승 속도”로 이동했음. 금리가 완만하게 오르면 주식시장이 버틸 수 있지만, 며칠 사이 계단식으로 급등하면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에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음. 특히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금리까지 함께 압박받을 경우 소비 여력 둔화 우려도 커졌음.
- 한편 반도체주는 장중 급락 후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를 보였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한때 3% 넘게 밀렸지만 결국 보합권까지 회복했으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AI 수요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분위기였음. 최근 반도체가 시장의 가장 붐비는 거래로 지목된 만큼, 작은 실망에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에 들어섰음.
- 이와 함께 주식형 자금 쏠림도 부담으로 작용했음. 뱅크오브아메리카 조사에서 펀드매니저들의 주식 비중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고, 응답자의 73%는 반도체 롱 포지션을 가장 혼잡한 거래로 꼽았음. 시장이 구조적 상승 논리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포지셔닝이 이미 높아진 상태에서는 금리·유가·실적 같은 변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음.
- 종합하면 이날 시장은 실적보다 금리, 성장 기대보다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에 더 크게 반응했음. 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국채금리는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을 압박했으며, 반도체주는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음. 거래 분위기는 급격한 위험 회피라기보다, 사상 최고치 이후 과열된 포지션을 금리 충격이 흔드는 조정 국면에 가까웠음.
📰 주요 뉴스 정리
⚡ 트럼프, 공격 중단 후 이란 전쟁 계획 회의
-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로 예정했다던 이란 공격을 보류한 직후, 월요일 저녁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고 대이란 군사 옵션을 보고받았음. 공격은 멈췄지만 군사 카드는 여전히 유효한 셈임.
- 트럼프는 외교적 돌파구 시한으로 "2~3일, 어쩌면 금요일이나 토요일, 또는 다음 주 초"를 제시했음. 본인은 공격 명령으로부터 "한 시간 거리"에 있었다고 말했지만, 미 당국자들은 실제로는 공격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음.
- 보류 결정에는 걸프 지역 지도자들의 우려도 일부 작용했음. 이들은 이란이 자국 석유시설과 인프라를 보복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우려해 협상에 시간을 더 줄 것을 촉구했음. 다만 한 미 고위 당국자는 최신 이란 측 역제안이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고 액시오스에 전했음.
🤝 밴스 "이란 협상 상당한 진전"
- JD 밴스 미 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음. 양측 모두 군사 작전 재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임.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가를 핵심 사안으로 강조했음.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능력 재건을 막는 방안을 협상 목표로 삼고 있음. 앞서 트럼프는 합의 불발 시 군사 타격 재개를 위협하기도 했음.
- 한편 세계 원유·원자재 공급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을 위한 합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음. 러시아의 이란 농축 우라늄 인수 가능성을 묻자 밴스는 현재 미국 정부의 계획이 아니며 이란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답했음.
출처: Reuters
🤖 AI마저 AI 집중 리스크 경고
- 올해 미국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용 채권 발행액이 250억 달러를 기록했음. 정크본드 발행액의 약 17%로, 2010년대 중반 셰일붐 당시 에너지 정크본드 비중 정점(약 11%)을 이미 넘어선 수치임.
- AI 자본지출은 실물 경제 지표 전반, 빅테크 중심의 주식시장 랠리, 신용시장까지 맞물려 있음.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는 오하이오 단일 캠퍼스에 5,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힘.
- 데이터센터 채무 디폴트가 늘면 과거 셰일 붕괴나 2000년대 초 통신사 사태처럼 섹터 리스크가 회사채 시장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금리·전력비 상승, 부품 부족, 효율 향상에 따른 컴퓨트 가격 급락이 담보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임.
출처: Bloomberg
🤖 구글, I/O서 저가 기업용 AI 모델 공개
- 구글이 I/O에서 공개한 Gemini 3.5 Flash는 경쟁 모델 대비 속도 4배, 가격은 절반이라고 밝혔음. AI Ultra 구독료도 월 250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추고, 개발자 등 업무용 이용자를 위한 월 100달러 신규 티어도 출시했음.
- Gemini 챗봇 월간 이용자는 1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어 9억 명, Search의 AI Overviews는 25억 명, AI Mode는 약 10억 명에 달했음. 검색창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하고, Gmail·Drive 정보를 불러와 보고서·일정을 처리하는 Gemini Spark도 발표했음.
- 알파벳은 2025년 총매출 4,02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AI 인프라 자본지출은 1,800억~1,900억 달러로 계획했음. 코딩 어시스턴트 Antigravity를 강화하려 24억 달러 규모 계약으로 Windsurf의 핵심 인력을 영입했음.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6.5% 주가 변동 예상
-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옵션 시장이 반영한 주가 변동폭은 약 6.5%, 시가총액 기준 약 3,500억 달러 규모임. 지난 2월 실적 직전 5.6%보다는 높지만, ORATS 기준 역사적 평균 7.6%는 밑도는 수준으로,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옵션 스큐는 콜 쪽으로 기울었고, Susquehanna에 따르면 기술주 상승 베팅은 3월 5년 저점에서 5월 중순 5년 고점으로 옮겨갔음. 월요일에는 6월 1일 만기 25,000 콜 스프레드가 1.78달러에 체결됐는데, 2주 내 주가가 약 16% 올라 260달러에 닿으면 초기 비용의 7배 이상 수익을 노리는 거래임.
- 연초 이후 엔비디아는 19%, S&P 500은 8% 올랐고, 반도체 주식 및 관련 ETF 전반에서는 헤지와 차익실현 움직임이 늘고 있음.
출처: Reuters
🚀 스페이스X 상장 추진에 월스트리트 경쟁 가열
- 스페이스X의 IPO 추진이 우주 섹터 전반에 자금 유입을 촉발했음. 뱅크오브아메리카 우주 관련주 바스켓은 올해 40% 올라 S&P 500과 나스닥 100을 모두 상회했음.
- 개별 종목 흐름도 가파름. 바스켓 내 새털로직이 2026년 들어 419% 뛰었고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 151%, 플래닛랩스 108%, 파이어플라이 92%, 로켓랩 약 94% 상승했음. 유럽에서도 독일 OHB가 1년간 719%, 영국 필트로닉이 268% 이상, 프랑스 유텔샛이 올해 75% 올랐음.
- 자금도 따라붙고 있음. Procure Space ETF는 올해 48% 상승했고 지난달 3억 2300만 달러가 유입됐음. 다만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은 IPO 성공이 동종 기업 밸류에이션에 후광을 줄 수도, 자본이 두터워진 스페이스X가 더 강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고 봤음.
출처: Bloomberg
🤖 구글·삼성, 스마트 안경 디자인 공개
- 구글과 삼성전자가 워비파커, 젠틀몬스터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안경 디자인을 공개함. 음성으로 제미나이를 호출하는 AI 안경 시리즈의 첫 모델이며 올가을 출시 예정. 길 안내, 실시간 번역, 카메라로 본 사물 정보 질의, 사진·영상 촬영까지 지원하고 촬영 시엔 LED로 주변에 알림. 디스플레이 내장 모델은 2027년에 나옴.
- 다만 시장 선두는 이미 메타임. 에실로룩소티카와 손잡은 레이밴·오클리 AI 프레임이 2025년 700만 개 넘게 팔렸고, 가격대는 오디오형 300달러 미만부터 디스플레이 탑재형 799달러까지 형성돼 있음.
- 구글은 엑스리얼과 함께 안드로이드 XR 기반 독립형 AR 안경 '프로젝트 오라'를 올해 따로 내놓고, 애플은 2027년 오디오 기반 스마트 안경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해짐.
출처: Bloomberg
📈 미국 소프트웨어주 반등, AI 주도 흐름에서 이탈
- AI 그늘에 가려졌던 소프트웨어주가 반등 중. 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ETF는 연초 이후 12.2%, S&P 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는 13.7% 빠진 상태였지만, 화요일 이 ETF는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음.
- 워크데이·서비스나우·세일즈포스가 1.4~2.4% 올랐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옥타·세일포인트·지스케일러 등 사이버보안주도 1~2.6% 상승. Amplify Cybersecurity ETF는 사상 최고치를 찍고 0.6% 오른 채 마감했음. 이달 초 고점을 찍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식는 흐름과 맞물림.
- 다만 같은 소프트웨어 안에서도 시각은 갈렸음. BofA는 서비스나우를 'buy'로 본 반면, 세일즈포스는 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며 'underperform'으로 재개시. Ameriprise는 좌석당 구독 의존이 큰 기업과 AI 구축 중심 기업을 시장이 구분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함.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현금 지출 전략, 투자자 업데이트 예정
- 엔비디아가 수요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함. UBS에 따르면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 0.02%에 불과한 배당의 대폭 확대를 요구하고 있음.
- UBS의 Timothy Arcuri는 향후 12개월간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확대가 가능하다고 봤음. 2025년 8월 역대 최대인 600억 달러 증액 이후 2월 실적 기준 잔여 한도는 585억 달러임. 엔비디아의 잉여현금흐름은 올해 약 1,900억 달러, 내년 약 3,200억 달러로 전망됨.
- 다만 자사주 매입 비중은 영업현금흐름 대비 2025년 52%에서 2026년 39%로 낮아졌고, 대신 Groq·코닝·코어위브 등 AI 생태계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 중임. 젠슨 황 CEO가 초고성장 재투자 전략을 고수하는 만큼 의미 있는 배당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임.
출처: MarketWatch
💼 베센트 "미중 무역 휴전 연장 서두르지 않는다"
-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11월 만료되는 미·중 관세·핵심광물 휴전을 서둘러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음. 이후 트럼프-시진핑 회담에서 갱신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입장임.
- 양국은 무역위원회를 통해 약 300억 달러 규모의 비전략 품목을 우선 선정해 관세 인하·철폐 여부를 협의하기로 했음. 미국은 폭죽·핼러윈 의상처럼 재생산이 어려운 중국 소비재를, 중국은 미국 에너지 제품 관세를 검토함. 투자위원회는 안보 심사를 통과할 중국 자금을 선별하며, 대미 투자는 2016년 566억 달러에서 작년 35억 달러로 급감했음.
- 여기에 4~8주 내 강력한 AI 모델의 비국가 행위자 확산을 막기 위한 미·중 가드레일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임.
출처: Reuters
🏦 트럼프, 워시 Fed 의장 지명자에 금리 결정 재량 부여
-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케빈 워시를 두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겠다"고 밝혔음. 1년 넘게 파월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 속도가 느리다며 압박해 온 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발언임.
- 다만 시장 반응은 대통령의 기대와는 결이 다름. 워시가 금리를 인하할지 묻는 질문에서 나온 답이었지만, 시장은 오히려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 워시는 금요일 백악관에서 의장으로 취임할 예정.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그가 대통령 의중과 다른 정책 경로를 그릴 수 있을지 주목하며, 출발이 험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연준 올해 금리 인하 없을 것…이코노미스트들 "인플레 일시적"
- 로이터 5월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 101명 중 약 85%가 연방기금금리가 3분기까지 3.50~3.75%에서 유지될 것으로 봤음. 연말까지 인하 없음을 예상한 응답자는 49명으로, 한 달 전 약 1/3에서 절반 수준까지 늘었음.
- 지난달엔 2/3 이상이 최소 1회 인하를 점쳤지만 분위기가 빠르게 바뀐 셈. 4명은 오히려 인상을 전망했고, 금리선물 시장도 1월 말까지 25bp 인상 가능성을 근소하게 반영 중.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4.6%를 넘어 1년여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음.
- 배경엔 끈적한 물가가 있음. 연준이 보는 PCE는 최근 3.5%로 2023년 5월 이후 최고였고, 2~4분기 전망치도 3개월 연속 상향됐음. 다만 응답자 중 약 86%는 이란 전쟁발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 평가했음.
출처: Reuters
🏦 골드만삭스, 시장 주도 서사 AI에서 금리로 전환 경고
-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가 시장을 이끄는 내러티브가 AI 자본지출에서 금리·공급 압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경고했음.
- 모델은 채권시장 변동성 상승을 근거로 위험자산에 약세 시각을 유지하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고통 거래'는 미국 증시 하락이 아니라 유로 스톡스50이 S&P500을 아웃퍼폼하는 스타일 전환이라고 봤음. 정작 리스크 선호 지표는 수년래 고점이고, 레버리지 반도체 ETF 운용자산은 6주 만에 거의 두 배로 늘면서 섀도우 감마 익스포저가 쌓인 상태.
- 여기에 2026년 AI 자본지출 약 7000억 달러(이후 2조 달러 초과 전망) 조달용 투자등급 채권 발행과 미국 재정적자 확대로 국채 공급이 높게 유지되고 있음. 올해 IPO 발행도 1600억 달러에 근접한다는 전망과 함께, 6월 중순부터 대형 거래 직전 유동성이 흡수되는 압박 패턴이 반복될 것이라고 짚었음.
출처: WallstreetCN
⚡ ASML, 하이NA 장비 첫 생산 칩 수개월 내 출시
- ASML이 차세대 High-NA EUV 장비로 찍어낸 첫 메모리·로직 칩이 수개월 내 공개될 예정임. 크리스토프 푸케 CEO가 직접 밝힌 일정임.
- 고객사 반응은 엇갈림. 최대 고객사 TSMC는 지난달 대당 최대 4억 달러에 달하는 가격이 당장은 너무 비싸다며 당분간 기존 EUV 장비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인텔은 High-NA 도입에 가장 적극적임.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도 신기술 활용을 계획 중임.
- High-NA 툴은 기존 대비 최대 66% 더 작은 패턴을 형성함. 푸케는 AI 붐을 근거로 향후 수년간 칩 매출이 연 20% 성장을 전망했음.
출처: Reuters
🚀 스페이스X, IPO 앞두고 스타십 V3 첫 발사 준비
- 스페이스X가 IPO를 한 달 앞두고 가장 큰 시험대에 오름. 이번 주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차세대 Starship V3와 슈퍼 헤비 부스터의 첫 통합 시험비행(12번째 무인 시험)을 진행함.
- 핏치북은 이번 발사를 목표 기업가치 1.75조 달러 IPO 앞에 남은 가장 중요한 사전 촉매로 평가함. 슈퍼 헤비의 33개 랩터 엔진은 추력은 키우고 무게는 줄였고, 상단은 장기 임무, 우주 도킹·재급유, 기동성 향상을 겨냥해 추진계를 개선함.
- 이번엔 회수를 시도하지 않음. 부스터는 발사 7분 뒤 멕시코만, 상단은 약 1시간 뒤 인도양에 착수할 예정. 페이로드로는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20기와 재진입 중 열차폐를 스캔해 지상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실위성 2기가 분리됨.
출처: Reuters
💾 중국 YMTC, 메모리 수요 급증에 IPO 절차 착수
- 중국 최대 메모리 기업 YMTC가 IPO 절차에 착수했음. 현지 증권사 Citic Securities, CSC Financial과 함께 사전 상장 지도 절차를 시작함.
-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Kioxia 등의 이익이 늘고 있음. 함께 자본 조달에 나선 CXMT는 1분기 매출이 8배 늘었고, 상반기 이익은 전년비 2,200% 이상 늘어날 전망임.
- 미국의 첨단 칩·장비 규제로 두 회사의 중요성은 더 커졌음. YMTC는 2022년 미국 Entity List에 올랐지만 NAND 플래시 분야에서 Sandisk 등과의 격차를 좁혀왔음. 국산 대안 부상 기대감에 중국 AI 칩·장비 기업 주가도 급등했음.
출처: Bloomberg
⚡ 알루미늄, 50년 만의 강세 국면에 톤당 4,000달러 가능
- 씨티그룹이 알루미늄 톤당 4,000달러 도달 경로를 제시했음. 1950년대 이후 최대 공급 충격이 겹치며 50년 만에 가장 강세인 구도라는 평가임.
- LME 현금 매수 호가는 월요일 3,635달러, 지난주에는 4년 만의 최고치인 3,767달러를 기록했음. 이란 전쟁 격화로 중동 제련소 다수가 가동을 멈추거나 줄였고, ING에 따르면 중동은 글로벌 생산의 9% 수준이지만 해상 무역 비중은 훨씬 높음.
- 씨티는 올해 270만 톤의 공급 감소를 예상함. 중국 수요가 전 세계의 약 60%에 달해 과거처럼 빠르게 공급을 늘리기 어려워졌고, 시장 자기교정 기능이 약화됐다고 씨티는 분석함.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2027년 평균 가격이 톤당 5,350달러, 실현 확률은 30%로 제시됨.
출처: MarketWatch
⚡ 배터리 저장 기업, AI 수요 주목하지만 전력망·공급 난제 직면
-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전체 공급의 9~17%, 최대 790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약 4% 수준에서 크게 늘어나는 셈임.
- 이 수요를 뒷받침하는 배터리 저장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 2025년 신규 설치만 57.6GWh로 사상 최대였고 누적 166.1GWh에 도달했음. SEIA는 2030년 연간 11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고, 상당 부분을 데이터센터가 이끌 전망임. 플루언스는 전 세계에서 30GWh 넘는 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테슬라는 xAI에 저장 시스템을 팔아 지난해 4억 3,000만 달러 매출을 올렸음.
- 다만 데이터센터는 18~24개월이면 짓는 데 그리드 연계엔 미국 일부 지역에서 3~7년이 걸림. 최대 그리드 운영사 PJM은 2022년 신규 연계 신청 처리를 사실상 중단했다 수개월 전 재개했고, 배터리 핵심 소재의 중국 의존도 역시 단기 병목으로 남아 있음.
출처: Reuters
🏠 홈디포 매출 부진, 주택 시장 회복 미진
- 홈디포의 5월 3일 종료 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0.6% 증가에 그치며 시장 추정치를 살짝 밑돌았음. 다만 조정 EPS는 기대치를 웃돌았고, 연간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했음.
- 매출은 흔들렸지만 주가 흐름은 더 차가움. 올해 들어 월요일 종가 기준 13% 빠지며, 같은 기간 8.1% 오른 S&P 500과 대조를 이뤘음.
- 배경에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주택시장이 있음. 2월 잠시 내려갔던 모기지 금리는 이란 전쟁발 인플레 우려로 에너지 가격과 함께 다시 올랐고, 기존주택 판매도 봄철 성수기 초입에 횡보 중. 경영진은 회복을 위해 금리 하락과 의미 있는 소득 상승이 필요하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태양광 주식 수혜, 무역 장벽 기업 주목
- 중국 태양광 부품 수출이 3월 사상 최대인 68기가와트를 기록했고 50개국이 중국산 수입 최고치를 경신했음. 4월부터 부가가치세 환급이 끊겨 일부 수요는 가격 인상 전 선구매가 끌어올린 측면도 있었음. 나이지리아의 3월 중국산 패널 수입은 전월 대비 519% 급증했는데, 전쟁 이후 디젤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면서 디젤 발전기를 태양광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임.
- 중국 제조사 실적은 달랐음. 룽지그린에너지는 1분기 2억8000만 달러 손실로 적자가 확대됐고 진코솔라와 트리나솔라도 적자를 냈음. 중국이 전 세계 수요의 두 배를 생산 중인 탓임.
- 무역 장벽이 세워지면서 비중국 기업이 수혜를 봤음. EU는 중국산 인버터를 쓰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중단했고 독일 SMA솔라는 올해 99% 올랐으나 미국의 강한 수요도 한 요인이었음. 솔라엣지는 2026년 들어 90% 넘게, 엔페이즈에너지와 트래커 업체 넥스트파워는 각각 55% 상승한 반면 미국 시장에 의존하는 선런은 하락했음.
출처: WSJ
🤖 바클리즈 "로봇이 중국 인구감소 60% 상쇄 가능"
- 바클레이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이 2035년까지 중국 노동력 감소분의 최대 60%를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음.
- 참여율 65% 가정 시 향후 10년간 중국 노동력은 3,700만 명 줄어들 수 있고, 경제의 약 1/4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음.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2035년 누적 휴머노이드 설치 대수는 약 2,400만 대에 근접하며, 노동력의 약 4% 수준임.
- 중국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10년 전 70% 이상에서 2025년 약 61%로 떨어졌고, 65세 이상 대비 생산가능인구 비율도 현 4:1에서 20년 내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임. 다만 바클레이스는 60% 상쇄가 활용도·감가상각·국내 흡수에 낙관적 가정을 적용한 상단치라고 단서를 달았음.
출처: Bloomberg
🏦 씨티, 30년 국채 수익률 다음은 5.5%
-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이번 주 5.16%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음. 시티는 다음 주목 레벨로 5.5%를 제시했음.
- 시티의 짐 매코믹은 코어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없고 미국 성장이 다른 선진국을 웃돌 것으로 보여 '저가 매수' 셈법이 바뀌었다고 밝혔음. BofA 설문에서는 펀드매니저의 62%가 향후 1년 내 30년물 금리가 6%를 넘을 것으로 봤고,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스도 매도세가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
- 스왑 시장은 연말까지 연준의 15bp 인상을 반영 중인데, 이는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전 인하 기대와 정반대 흐름임. 독일 30년물은 15년 만의 최고, 일본 30년물은 1999년 해당 만기 첫 발행 이래 최고치로 인플레이션 재가격화가 글로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글로벌 펀드매니저, 5월 주식 비중 사상 최대 확대
- BofA 5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에서 주식 비중 확대 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함. 비중 확대 순응답이 전월 13%에서 50%로 급등했고, 현금 비중은 평균 4.3%에서 3.9%로 내려옴. 응답자 200명의 총 운용자산은 5,170억 달러 규모.
- 경기 시나리오에서는 '하드랜딩'을 예상한 응답자가 4%에 그친 반면 '노 랜딩' 응답은 39%로 우세했음. 다만 40%는 인플레이션 2차 파동을 최대 꼬리 위험으로 꼽았고, 66%는 호르무즈 해협 병목이 수개월 내 해소될 것으로 봤음.
-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 목표치로는 62%가 6%(현재 약 5.14%)를 제시했고, 20%는 4%를 봤음.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