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AI 랠리 이후 높아진 가격 부담과 금리 상승 압력이 맞물리며 일제히 하락했음. 다우지수는 537.29포인트, 1.07% 내린 49,531.70에 마감했고, S&P 500은 1.24% 하락한 7,408.50, 나스닥은 1.54% 떨어진 26,225.14를 기록했음. 전날 S&P 500이 처음으로 7,500선을 넘고 다우가 50,000선을 회복했던 흐름은 하루 만에 되돌려졌음.
- 배경에는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었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더는 참을 수 없다”는 취지의 강경 발언을 내놓고,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락치도 미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휴전 지속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약해졌음. 이에 따라 WTI는 배럴당 104달러, 브렌트유는 108달러 부근까지 오르며 에너지 가격이 다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음.
- 이와 함께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음. 30년물 미 국채 금리는 5.1%를 넘어서며 202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도 2025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음. 블룸버그는 10년물 금리가 4.60%까지 오르고 WTI가 105.78달러에 마감했다고 전했으며, 이는 전 세계 채권 매도세와 인플레이션 경계가 동시에 커진 결과로 해석됐음.
- 한편 미중 정상회담도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은 양국 관계 재설정이라는 의미는 있었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이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는 제한적이었음.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중국이 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압박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신호가 없었고,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 언급도 이미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을 크게 넘어서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음.
- 이에 따라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기술주와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났음. 엔비디아는 4.4% 하락했고, AMD는 5.7%, 마이크론은 6.6%, 인텔은 6% 밀리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크게 약세를 보였음. 최근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투자 기대가 반도체주를 빠르게 끌어올렸지만, 금리와 유가가 동시에 오르자 고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부각된 흐름이었음.
- 다만 개별 종목별로는 차별화도 나타났음. 마이크로소프트는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신규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3%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 약세 속에서도 예외적인 강세를 보였음. 덱스컴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과 협력해 이사회 위원회 개편과 독립 이사 선임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포드는 최근 에너지 저장 사업 기대감으로 급등한 뒤 차익실현이 나오며 하락했음.
- 연준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도 시장 심리를 눌렀음.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고 케빈 워시가 차기 의장으로 들어서는 시점에서, 시장은 중동발 유가 충격이 물가를 고착화시킬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음. 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일주일 전 13.6%에서 40%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왔고, 이는 주식 투자자들이 더 이상 금리 인하 기대만으로 위험자산을 밀어 올리기 어려워졌음을 보여줬음.
- 종합하면 이날 시장은 AI 기대가 사라졌다기보다, 유가·금리·인플레이션이라는 매크로 변수 앞에서 과열됐던 포지션이 조정받은 하루였음. 블룸버그는 S&P 500이 주간 기준으로는 7주 연속 상승해 2023년 12월 이후 최장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고 전했지만, 랠리의 폭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좁아졌다는 점은 부담으로 남았음. 거래 흐름은 단순한 위험 회피라기보다, 유가 충격과 채권금리 상승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최근 급등한 AI·반도체 포지션을 일부 줄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였음.
📰 주요 뉴스 정리
📊 여름 증시 급락 우려 말라, 봄 랠리 함정 아냐
- S&P500은 3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16.7% 올랐고, 연율로는 270%에 해당했음. 1954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 99.7백분위에 들 만큼 이례적인 봄 랠리였음.
- 다만 1954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4~5월 수익률과 6~8월 수익률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음. 2020년처럼 여름 상승이 이어진 해도, 2012년처럼 봄 11.5% 상승 뒤 여름에 7% 하락한 해도 있어 한 사례로 일반화하긴 어렵다고 했음. 또 이런 기간별 수익률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면 트레이더들이 빠르게 차익거래로 없앴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출처: MarketWatch
🚀 스페이스X 6월 12일 상장 목표
- 스페이스X가 IPO를 위해 나스닥 상장을 택했다는 보도가 나왔음. 스페이스X는 이르면 수요일 공개 신청에 나설 예정이며, 6월 4일 마케팅 개시, 6월 11일 공모가 책정, 6월 12일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졌음. 종목 코드는 SPCX로 알려졌음.
- 이번 IPO는 기업가치 2조 달러 이상 기준으로 최대 750억 달러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사되면 사상 최대 IPO가 될 수 있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6년 로켓 발사 사업과 스타링크 위성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며, 관련 매출이 2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봤음. xAI 매출은 10억 달러 미만으로 예상했음.
출처: Bloomberg
🔥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45일 연장 합의
- 4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언한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전쟁은 이어졌지만, 교전은 대체로 레바논 남부에 국한됐음.
- 이번 주 워싱턴 협상에서 양측은 휴전을 45일 추가 연장하기로 합의했음. 미 국무부는 회담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고, 이번 연장이 추가 진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음.
- 다음 협상은 6월 2일과 3일 재개 예정임. 이번 주 회담은 3월 2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강화한 이후 세 번째 회담이었음.
출처: Reuters
🛢️ 트럼프 행정부, 알래스카 석유 인허가 속도전
- 미 내무부가 알래스카 국립석유비축지의 석유 개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새 체계를 추진함. 요건을 충족한 사업은 검토·승인이 30일 안에 이뤄질 수 있음.
- 기사에 따르면 이 비축지는 2,300만 에이커 규모이며, 앵커리지에서 약 800km 북쪽에 있음. 이 지역에서 코노코필립스, 산토스, 렙솔 등 임차권 보유 기업들의 사업 심사가 더 빨라질 수 있음.
- 토지관리국은 해당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시작하면서 45일간 의견을 받음. 이 분석은 앞으로 신속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석유·가스 생산 부지의 기준을 정하는 규칙 제정 작업을 위한 것임.
출처: Bloomberg
📉 엔비디아·인텔 등 반도체주 하락
- 엔비디아가 3%, 브로드컴이 3%, 인텔이 6% 내렸고 반에크 반도체 ETF도 3% 하락했음.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주 전반에서 숨 고르기가 나타났음.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아직 엔비디아 H200 GPU를 사지 않았다고 밝혔음. 이에 투자자들은 중국 관련 최신 소식과 최근 반도체 랠리 이후 흐름을 함께 지켜봤음.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거의 70% 뛰었던 세레브라스도 금요일 장중 하락했음.
-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에 트럼프의 중국 방문 관련 소식, 세레브라스 IPO 이후의 과열 분위기,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조정 가능성 등이 함께 반영됐다고 해석했음.
출처: MarketWatch
📉 은 가격, 변동 심한 한 주 마감하며 하락
- 수요일까지 은 가격은 AI·데이터센터향 산업금속 수요 기대로 최대 11.3%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음. 그러나 금요일 한때 9.3% 급락해 온스당 75.78달러까지 떨어지며 80달러 아래에서 마감했음.
-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는 신호에 국채 수익률이 오르자, 무이자 자산인 은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음. 1년 전보다 130% 넘게 오른 상태라 HSBC의 제임스 스틸은 펀더멘털상 여전히 고평가라며 보석·산업 수요 약화를 전망했음.
- 실제로 태양광 패널 원가에서 은 비중은 2023년 3.4%에서 가격이 온스당 90달러를 넘자 29%까지 확대됐고, 태양광 업계는 일부를 구리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음.
출처: Bloomberg
📈 닷컴 버블 대형주, 25년 만에 재부상…같은 전철 밟나
- 인텔, 퀄컴, 시스코 시스템즈가 2000년 닷컴 정점 당시 세웠던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음. 텍사스인스트루먼츠도 수년 만의 신고가를 기록함. 시스코는 목요일 실적 발표 직후 두 자릿수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함.
- 다만 분위기는 비슷해 보여도 속을 들여다보면 다름. PHLX 반도체 지수는 200일선을 최대 63.8% 웃돌아 2000년 4월 이후 가장 큰 괴리율을 보였지만, 닷컴 정점 당시 111.2%에는 못 미침. 12개월 선행 P/E도 현재 27.7로, 당시 52.1의 절반 수준임.
- 시스코는 25년이 지나서야 전고점을 돌파했고, 인텔도 올해 4월에야 2000년 고점을 넘어섰음. Bespoke는 챗GPT 이후 나스닥 흐름이 넷스케이프 IPO 이후 궤적과 닮았다며, 지금이 1998년 5월쯤에 해당한다고 봤음.
출처: MarketWatch
🤖 오픈AI·플레이드, 맞춤형 금융 서비스 대중화 추진
- 오픈AI가 플레이드와 손잡고 챗GPT에 맞춤형 재무 조언 기능을 추가함. 사용자가 본인 금융 데이터를 연결하면 어떤 신용카드 빚을 먼저 갚아야 할지 같은 구체적 가이드를 받을 수 있음.
- 오픈AI에 따르면 이미 2억 명 이상이 예산·투자 같은 금융 질문에 챗GPT를 활용한 적이 있음. 다만 계좌 접근은 읽기 전용이라 실제 이체 등 행동은 소비자가 직접 해야 함.
- 앤스로픽은 이달 초 금융 서비스 업무를 더 폭넓게 처리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대형 금융사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스페이스X IPO 임박에 우주 관련주 하락
- SpaceX가 이르면 다음 주 IPO 투자설명서를 공개하고 6월 상장을 추진할 전망임. 목표는 750억 달러 조달, 기업가치 2조 달러로 현재 최대 기록인 사우디 아람코(2019년 294억 달러)의 약 2.5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IPO가 될 수 있음.
- 정작 금요일 우주 관련주는 동반 하락했음. Rocket Lab은 5% 이상, Voyager Technologies는 8% 빠졌고 Intuitive Machines·MDA Space·BlackSky·Firefly Aerospace도 약세를 보임. 우주 ETF인 Procure Space(UFO)는 3%, Tema Space Innovators(NASA)는 4% 내렸음.
- 대형 IPO가 섹터 관심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SpaceX가 소형 우주주 자금을 흡수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음.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은 아직 미지수임.
출처: MarketWatch
🤖 유나이티드헬스, 직원 AI 사용 현황 추적
- UnitedHealth가 올해 AI에 15억 달러를 투입 중임. CFO 웨인 디베이트는 첫 해부터 최소 2대1 수익률을 냈다고 밝혔음.
- 이미 1,000건 넘는 AI 유스케이스를 도입했고, 전화 응대 1,500만 건 이상을 줄였으며 수억 건의 클레임을 처리했음. 기여한 코드만 1억 5,000만 줄을 넘김. Optum 서비스 부문에서는 일부 직원이 챗GPT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하루 1회 이상 쓰는지까지 추적 중임.
- 작년 이익 급감 이후 월가 신뢰 회복의 핵심 카드로 AI를 내세운 흐름. 레이먼드 제임스도 4월 이를 근거로 매수 등급으로 상향했음. 다만 최근 연간 보고서엔 부정확·편향 산출물과 법적·규제 리스크가 새 공시 항목으로 등장했음.
출처: Bloomberg
🛢️ 미국 정유사, 연말까지 연료 생산 확대 전망
-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정제능력의 약 6%, 하루 600만 배럴이 오프라인 상태가 됐음. 미국 정유사들은 그 공백을 메우려 풀가동 체제로 전환했음.
- 미국 정유 가동률은 3주 연속 올라 거의 92%에 달했고, 휘발유 생산은 9개월래 최고, 항공유 생산은 2024년 여름 이후 최고 수준임. 유럽 항공유 재고가 임계점에 다가서면서 미국 항공유 수출은 지난주 하루 45만 5,000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음.
- 미국 휘발유 수요도 최근 5주 중 4주 상승해 2021년 이후 같은 시기 기준 최고치, 휘발유 재고는 2014년 이후 최저임. 애널리스트들은 다수 정유소가 적어도 2026년 잔여 기간 내내 실질 최대 가동률을 유지할 것으로 봤으며, Energy Aspects의 Randy Hurburun은 공급 공백이 내년 중후반에야 메워질 것이라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베인캐피털, 항공우주 기업 유지 위해 신규 투자자 모색
- 베인캐피털이 스페인 항공우주 기업 ITP Aero를 계속 보유하기 위해 단일자산 연속펀드로 최소 10억 달러 조달에 나섰음. 2022년 롤스로이스로부터 약 17억 유로에 인수한 자산을 더 오래 보유하려는 의도임.
- 실적도 뒷받침됨. ITP Aero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18.8억 유로였고, 베인 인수 이후 이익은 거의 3배로 불어남. 프랫앤휘트니, GE 항공, 네덜란드 왕립공군 등에 엔진 부품과 정비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음.
- 다만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음. 1분기 글로벌 세컨더리 거래량은 4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줄었고, 운용사 주도 거래가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연속펀드가 여전히 주류 포맷으로 자리 잡았음.
출처: Bloomberg
🚢 이란, 중국 소유 무기 운반선 나포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서 중국 소유 선박 'Hui Chuan'호를 자국 해역으로 데려갔음. 홍콩 해상보안업체 Sinoguards가 자사 선박임을 확인했음.
- 해상보안 컨설턴트들에 따르면 이 배는 역내에서 운영되는 소수의 '부유식 무기고' 중 하나로, 국제 해역에서 민간 보안업체용 화기를 보관하는 용도임. Sinoguards는 해상작업 플랫폼선이라 칭했지만, 공식 분류상으로는 1984년 건조된 온두라스 선적의 어업 연구선임.
- 같은 날 이란은 중국 선박의 호르무즈 통과를 허용한다고 밝혔던 터라 억류 배경이 불분명함. 중국은 오랜 기간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이기도 함. Sinoguards는 선박과 승무원이 당국의 서류·규정 검사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음.
출처: Bloomberg
📉 뱅크오브아메리카 하트넷, 6월 초 차익실현 기회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은 6월 초를 차익 실현과 주식 비중 축소 시기로 봤음. 투자자들의 주식·기술주 추격 매수세와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음.
- 그는 미국 CPI 상승률이 4%를 넘으면 S&P500이 이후 3개월 평균 4%, 6개월 평균 7% 하락했다고 짚었음. 4월 PPI는 6%, CPI는 3.8%였고, 불앤베어 지표 7.6, 주식 비중 65.7%, 현금 비중 9.8%, SOX의 200일선 대비 62% 괴리도도 과열 신호로 제시했음.
출처: WallstreetCN
🤖 트럼프, 시진핑과 AI 규제·엔비디아 칩 논의
-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이틀간 만나 AI 안전장치 협력 가능성과 엔비디아 H200 칩도 거론됐다고 밝혔음.
- 트럼프는 지난해 12월 엔비디아의 H200 칩을 중국 고객사에 선적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 판매 허가도 나왔지만, 중국이 자체 개발을 원해 구매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말했음. 아직 실제 수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엔비디아나 다른 미국 반도체 업체의 신규 사업으로도 이어지지 않았음.
- 기사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초 미국의 허가와 중국 기업들의 주문을 받았지만, 이후 해당 기업들은 실제 구매를 이행할 수 없다고 엔비디아에 알렸음.
출처: Bloomberg
⚡ 전 골드만 전략가 "AI 구축엔 에너지주"
- 매그니피센트7과 오라클의 2026년 설비투자 규모는 8,200억달러로 제시됐고, 이 중 거의 절반이 원자재에 들어갈 만큼 AI 아키텍처 구축이 에너지 집약적이라고 했음.
- 제프 커리는 아마존의 하루 1차 에너지 소비가 OPEC 대부분 국가보다 많다며, 투자자금은 원자재를 많이 쓰는 기술주보다 이를 공급하는 에너지주로 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배경으로 공급망 마찰과 원자재 시장 긴축이 이어진다고 했음.
- 그가 꼽은 엑슨모빌 등 ‘Munificent 7’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약 15.5%로 매그니피센트7의 약 1.5%보다 높다고 했음. 또 현재 S&P500에서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비중은 43%, 에너지와 소재 비중은 6%라며, 기술 섹터 비중이 중립으로 돌아오면 10조달러 규모 자금이 새 투자처를 찾는다고 봤음.
출처: MarketWatch
💼 시진핑·트럼프 새 틀 구상
-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가장 눈에 띈 대목은 보잉 200대 주문보다 미·중 경제 관계의 새 틀이었음. 미·중 경제 관계는 ‘건설적 전략적 안정’이라는 틀을 중심으로 재설정됐고, 중국 측 발표는 양측이 무역 관계를 안정시키고 협력을 확대하며 서로의 우려를 다루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음.
- 13개월 전만 해도 양국은 관세 공방으로 세계 1·2위 경제 대국 간 교역이 막힐 수 있는 상황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이란 문제에서도 시각이 가까워진 정황이 있었음. 트럼프는 미국과 중국이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매우 비슷하게 느낀다고 말했고, 중국 외교부장은 회담 이틀째 시작 전 해협 재개를 촉구했음. 그래서 개별 거래보다 관계 안정의 틀을 둘러싼 변화가 더 중요했음.
- 다만 시진핑이 대만 문제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촉발할 수 있다고 한 만큼, 140억달러 규모의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계획은 이번 분위기가 이어질지를 가늠할 시험대로 남았음.
출처: Bloomberg
🤖 기업들 새 AI 문제, 에이전트 과잉
- 가트너는 2년 내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한 곳이 평균 15만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것으로 봤지만, 충분한 AI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갖춘 조직은 13%에 그쳤음.
- 같은 일을 하는 에이전트가 여럿 생기면 기업 IT 부서에 사이버보안·관리 문제가 생기고 컴퓨팅 비용도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왔음. 기업들은 이런 현상을 'AI 에이전트 난립' 문제로 보고 있음.
- 피코는 직원 3500명이 매일 수십 개의 새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고, 다비타에서는 직원들이 1만 개가 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었음. 다비타는 사이버보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도구를 사내 환경에 허용하지 않고, 내부 플랫폼으로 필요할 때 추론을 줄이거나 토큰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고 했음. 리프트는 모든 에이전트를 위한 IT 통제 기반 중앙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깃랩은 기존 거버넌스와 가드레일이 과도한 AI 에이전트 확산을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음.
출처: WSJ
💼 애크먼 퍼싱스퀘어, 매력적 평가에 마이크로소프트 지분 매입
- 퍼싱스퀘어는 올해 15% 넘게 하락한 마이크로소프트를 새로 담았음. 시장에서는 AI 경쟁 우위 약화와 오픈AI와의 관계 변화 등을 우려했지만, 빌 애크먼은 이를 과도한 우려로 보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주목했음.
- 그는 12월 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에 못 미친 뒤 주가가 약해지자 2월부터 지분을 쌓기 시작했음. 또 2026년 1,900억 달러 지출 계획도 향후 매출 성장에 필요한 투자라고 봤음.
출처: Reuters
🏦 일본은행 6월 1.0% 인상 전망, 4분기 추가 인상
- 로이터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 62명 중 40명(65%)은 일본은행이 6월 말까지 금리를 0.75%에서 1.0%로 올릴 것으로 봤음. 62명 중 61명은 9월 말까지 인상을 예상했고, 중간값 전망은 올해 4분기 1.25%, 내년 3분기 1.50%였음.
- 지난달 금리 동결 때도 9명 중 3명은 1.0% 인상을 주장했음. 달러당 160엔 선을 넘으며 엔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당국이 약 10조엔을 투입했지만,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 없이는 이런 환시장 개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응답이 나왔음. 추가 응답자 39명 중 28명은 향후 12개월간 수요 둔화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일본 경제에 더 큰 위협이라고 봤음.
출처: Reuters
🚀 우주 대형주 랠리, 공매도 세력 숏스퀴즈 압박
- 인튜이티브머신스와 로켓랩이 3월 30일 이후 각각 123%, 131% 급등했음. 숏 포지션 평가손실은 올해 누적 5억 5천만 달러 이상, 약 19억 달러 규모로 불어났음.
- 다만 두 종목 셋업은 다름. 인튜이티브머신스는 미 우주군 계약과 10억 달러 매출 전망에 힘입어 유동주식 대비 숏 비중이 18%를 넘은 구조적 과밀 상태. 반면 로켓랩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일주일간 60% 넘게 올랐지만 숏 비중은 5.5%에 그침.
- S3 파트너스의 레온 그로스는 로켓랩을 두고 숏 커버링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고 셋업은 있지만 스퀴즈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음. 스페이스X 상장 추진과 우주군·NASA 계약 기대가 우주 섹터 전반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흐름임.
출처: Bloomberg
🏦 채권시장,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앞두고 선제적 금리 인상
-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취임했지만, 채권시장은 이미 금리를 올리는 중임. 30년물이 5%를 돌파했고 2년물은 4%까지 올라 연준의 정책금리 상단 3.7%를 넘어섰음.
- 워시는 그간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도 금리 인하를 주장해온 인물임. 반면 채권시장은 따로 움직이고 있음. 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초까지 인상 확률이 약 40%, 동결이 약 60%, 인하는 2%에도 못 미침. 취임 첫날부터 인하 옵션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옴.
- 이란 전쟁 이후 휘발유가 갤런당 4.5달러를 넘었고 4월 CPI도 4%에 근접해 2% 목표에서 더 멀어졌음. 다우 50,000, S&P 500 7,500으로 증시는 사상 최고치 부근이지만 실업률은 4.3%로 노동시장은 정체 상태임.
출처: MarketWatch
💼 트럼프, 엔비디아·보잉·마이크로소프트 집중 매수
- 트럼프 대통령이 1분기에 엔비디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등 주요 기업 주식·채권을 각각 최대 500만 달러씩 사들였음. 총 매수 규모는 수천만 달러에 달하며 그 이상일 수도 있음.
- 2월 1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기술주 3종을 각각 500만~2,500만 달러 구간에서 매도해 1분기 최대 규모 매도를 기록했음. 1월에는 뱅가드 ETF 지분도 최소 500만 달러어치 정리했음.
- 다만 공시는 거래 금액을 구간으로만 표기하고, 의원과 달리 대통령은 자산 종류를 특정할 의무가 없어 주식 비중은 불분명함. 트럼프는 전임자들과 달리 자산 매각이나 백지신탁 없이 두 아들이 정책과 겹치는 사업을 직접 관리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