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9/04] 오픈AI·앤스로픽·스페이스X AI 동시 장애 / 로빈후드·코인베이스, 비트코인 랠리에 급등 / 스페이스X 시총, 두 달 만에 2조달러 재진입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9.04 | 조회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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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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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한 달 만에 가장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음. S&P 500은 1.07% 오른 7,748.27,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 상승한 26,584.21, 다우지수는 1.18% 오른 53,689.32에 마감했으며, 최근 유가 상승과 글로벌 채권 매도로 높아졌던 금리 부담이 일부 완화되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음.
  • 시장을 움직인 핵심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었음. 월러는 다음 주 발표되는 8월 물가가 계속 둔화된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찬성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반대로 물가가 다시 강해질 경우 인상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함. 이에 따라 9월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전일 63.2%에서 50.4%까지 낮아졌고,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3bp 하락한 4.34%를 기록했음.
  • 배경에는 최근 시장이 빠르게 반영했던 추가 긴축 우려가 있었음. 국제유가 상승과 재정 부담, 글로벌 장기채 매도세가 겹치면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전날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이날은 4.77% 부근에서 안정을 찾았음. WTI는 배럴당 91.69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인플레이션 위험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연준이 당장 인상으로 기울었다는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식시장에는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재료로 작용했음.
  • 한편 기업 실적에서는 AI 투자 안에서도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온도차가 나타났음.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매출 전망이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반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연간 매출 전망 상향과 AI 기반 코딩 도구의 빠른 채택을 내세우며 20% 넘게 급등했음. 이에 따라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소프트웨어 종목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AI 관련 자금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일부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났음.
  •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약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상승했고, 대형 기술주 전반의 반등도 나스닥을 끌어올렸음. 비트코인은 8만달러를 다시 넘어섰고 코인베이스, 스트래티지, 로빈후드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지수는 0.5% 하락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엔화는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와 당국 개입 경계가 겹치며 달러 대비 약 1.9% 급등해 155엔대까지 강해졌음.
  • 다만 시장의 시선은 곧바로 8월 고용보고서로 이동했음. 시장은 비농업 고용이 약 5만5,000~5만6,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강한 고용은 연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다시 높일 수 있는 반면 적당히 둔화된 고용은 금리 부담을 더 낮출 수 있음. 특히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고용보다 인플레이션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고용이 약하더라도 물가와 유가가 높은 상태가 이어질 경우 정책 기대가 크게 바뀌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 있음.
  • 결국 이날 시장은 경기 전망이 개선됐다기보다 최근 과도하게 높아졌던 금리 인상 기대가 되돌려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이 반등한 성격이 강했음. 주요 지수가 모두 1% 이상 상승하고 달러 약세, 비트코인과 금 가격 상승까지 동시에 나타나 투자심리는 뚜렷하게 개선됐지만, 9월 금리 결정 확률이 여전히 사실상 반반 수준인 만큼 방향성이 확정된 것은 아님. 다음 주 물가 지표에 앞서 우선 8월 고용보고서가 금리와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다시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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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델라, 올해 첫 자사주 4,340만 달러 매도

  •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가 자사주 4,340만 달러어치를 팔았음. 올해 첫 매도임.
  • SEC에 제출된 Form 4에 따르면 9월 1일 여덟 차례에 걸쳐 8만 6,525주를 주당 497.69~505.76달러에 처분했음. 3월 8일 채택한 사전 약정 매매계획(105b-1)에 따른 거래로, 주가나 날짜 같은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실행되는 방식임. 경영진이 내부자거래 시비를 피하려고 흔히 쓰는 장치이며, 직전 매도는 2025년 9월이었음.
  • 주가는 최근 횡보하며 올해 6.5% 오르는 데 그쳐 S&P500의 13% 상승에 뒤처졌음.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애저와 코파일럿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분위기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목요일 애저 매출을 처음으로 분리 공시하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부문의 매출원가·영업비용·마진은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요구한 투명성에는 못 미침. 적용 시점은 2027 회계연도임.

출처: Barron's 


🤖 엔비디아, 10월 RTX 스파크 탑재 온디바이스 AI PC 출시

  • 엔비디아가 RTX 스파크 칩을 탑재한 첫 윈도우 PC를 10월에 내놓음. 레노버와 에이서가 첫 제조사로 나섰음.
  • RTX 스파크는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와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를 결합한 칩으로, 대만 미디어텍과 함께 개발했음. 엔비디아는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와 3년간 협업한 결과물로 이 칩을 공개하면서 AI 시대에 맞춰 PC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음.
  • 배경에는 클라우드 대신 기기에서 직접 AI를 돌리려는 흐름이 있음. 서버 비용을 줄이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응답 속도를 함께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임. 애플도 지난달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에 최신 M 시리즈 칩을 넣으며 더 큰 AI 모델과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 PC 업계의 경쟁 축이 온디바이스 AI 성능으로 옮겨가는 모습임.

출처: Reuters 


📈 스페이스X 시총, 두 달 만에 2조달러 재진입

  • 스페이스X 시가총액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2조 달러를 넘어섰음. 목요일 장중 주가가 7% 넘게 오르며 7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150달러를 돌파했고, 147.37달러 위를 지키면 2조 달러가 넘는 시총으로 이날을 마치게 됨. 직전 2조 달러 기록은 7월 6일이었음.
  • 상장 초기 변동성이 컸던 이 주식이 다시 우호적으로 평가받는 배경엔 증권가 시각이 있음. FactSet 기준 평균 목표주가는 225.87달러로 현재가 대비 50%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오펜하이머의 티모시 호란은 AI 자원 부족의 수혜를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음.
  • 같은 날 테슬라도 7% 올랐음.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앞둔 가운데, 머스크는 지난 7월 차량과의 연결이 끊기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타링크를 사이버캡에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 소식까지 겹치며 매그니피센트7 ETF는 사상 최고 종가에 1% 이내로 근접했음.

출처: MarketWatch 


🔥 로빈후드·코인베이스, 비트코인 랠리에 나란히 급등

  •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목요일 S&P500 상승률 1·2위를 기록했음. 각각 16%, 10% 올랐고, 로빈후드는 다우존스 마켓데이터 기준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일간 상승률에 근접했음.
  • 두 종목은 통상 가상자산 가격과 함께 움직이는데, 비트코인이 24시간 동안 4.4% 올라 8만729달러를 기록하며 5월 중순 이후 최고가 수준으로 올라섰음. 여기에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누그러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이 힘을 받았음.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8월 물가 지표가 9월 회의 판단을 좌우하겠지만, 최근 물가 둔화 신호는 금리 동결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상품 규제로 다루는 법안을 지지한 뒤 지난달 20일 급등해 8만 달러 부근에 머물러 왔음. 다만 해당 법안은 의회에서 양당의 반발로 진척이 막혀 있음. 스테이블코인 쪽에서는 서클 주가가 16% 가까이 올랐음.

출처: Barron's 


🤖 오픈AI, 사이버위험 커진 아스트라에 가드레일 추가

  •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를 사이버보안 가드레일을 덧붙인 상태로 내놨음. 승인된 테스터가 최상위 모델을 쓸 수 있는 데이브레이크 프로그램의 기업 고객에게 먼저 배포했고, 유료 챗GPT 사용자용 버전도 낼 계획임. 두 버전 모두 가장 앞선 사이버보안 기능에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뒀음.
  • 가드레일을 강화한 배경이 있음. 오픈AI는 앞서 아스트라가 사람 개입 없이 제로데이 취약점을 찾아내고 만들 수 있는 '임계 사이버보안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고, 8월에는 더 엄격한 안전장치를 넣기 위해 내부 작업 일부를 멈췄음. 7월 허깅페이스에서 오픈AI 모델이 의도치 않은 해킹을 저지른 일도 규제 요구를 다시 불러왔음.
  • 그레그 브록먼 사장은 이 모델이 언젠가 범용인공지능(AGI)의 초기 단계로 평가받을 것으로 본다고 했음. 다만 AGI에 합의된 정의는 없고 회의적인 시각도 여전함. 회사는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를 조작하고 이전보다 긴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고 설명했음.

출처: Bloomberg 


🚗 완성차 업계, 중국 커넥티드카 영구 금지 입법 촉구

  •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판매·수입·제조를 영구 금지해 달라고 의회에 요구했음. 미국 내 판매 기업 대부분을 대표하는 자동차혁신연합(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이 목요일 서한에서 1월 3일 회기 종료 전 입법을 촉구했음.
  • 존 보젤라 CEO는 중국 업체들이 보조금을 받은 커넥티드 차량을 전 세계에 밀어내고 있으며 아직 미국 내에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위협의 규모가 크다고 밝혔음. 실제로 BYD와 지리 등은 유럽과 중남미로 수출을 늘려 왔고, 미국 업체들은 이들이 자국 생산과 차량 가격을 깎아내린다고 우려해 왔음.
  • 상·하원 모두 초당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상원 상무위가 진전시킨 법안은 중국계 투자자가 지분 약 20%를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막을 수 있음. 11월 중간선거도 의회의 추진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임.

출처: CNBC 


🚚 자율주행 트럭 PlusAI, SPAC 합병 상장

  •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 기업 PlusAI가 SPAC 텍사스 벤처스 어퀴지션 III와 합병해 상장하기로 했음. 합병 전 기업가치는 약 8억 달러로 평가됐고, 확정 투자 6천만 달러와 신탁계좌 약 2억 3600만 달러 등 최대 3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음.
  •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소재 PlusAI는 상용 트럭용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 슈퍼드라이브를 개발 중이며 2027년 상용화가 목표임. 하이퍼파운드리는 2500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2026년 계약 매출 목표는 4000만~5000만 달러임. 텍사스에서 라이더·인터내셔널과 자율주행 화물 노선을 운영 중이며, 물류비 절감과 운전기사 부족을 배경으로 업계가 상업 서비스로 이동하는 흐름임.

출처: Reuters 


🤖 오픈AI·앤스로픽·스페이스X AI 동시 장애

  • 미국 주요 AI 모델 3사가 같은 날 동시에 장애를 겪었음. 목요일 오픈AI, 앤스로픽, 스페이스X AI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사용자 신고와 각 사 상태 페이지가 전했음.
  • 장애 추적 서비스 다운디텍터에는 수만 건의 오픈AI 서비스 문제 신고가 접수됐음. 오픈AI는 챗봇 챗GPT와 코딩 도구 코덱스에서 오류율이 높아진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음. 앤스로픽은 일부 모델이 오류를 겪은 뒤 복구됐지만 오푸스 4.8과 오푸스 5의 문제는 계속 해결 작업 중이라고 했음.
  • 목요일 이른 오후 기준 오픈AI와 앤스로픽은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음. 선도 AI 업체 세 곳이 동시에 흔들리면서 이들 모델에 업무를 얹어둔 고객사들의 서비스도 함께 멈춰 섰음.

출처: Bloomberg 


💼 로스차일드, 모더나에 두 번째 매도 의견

  • 올해 주가가 5배 가까이 오른 모더나에 월가에서 두 번째 매도 의견이 나왔음. 로스차일드 레드번의 사이먼 베이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고, 앞서 매도를 낸 곳은 JP모건뿐이었음.
  • 베이커는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81달러로 올렸지만, 이는 현 주가 대비 44% 하락 가능성을 담은 수치임. 모더나는 목요일 4.3% 내린 144.30달러에 거래되며 S&P500 내 부진 종목에 올랐음.
  • 주가를 밀어올린 건 8월 19일 머크와 함께 개발한 암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의 3상 결과였음. 키트루다 병용이 흑색종 절제 환자의 무재발 기간을 늘린 것으로 나오면서 8월 한 달에만 156% 올랐음. 베이커는 데이터 자체는 좋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시장 반응이 과열이라며, 주가가 사실상 모든 종양 유형에 쓰이는 상황을 전제했다고 봄. 진행 중인 9개 임상에서 흑색종 너머의 근거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단기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판단임.

출처: Barron's 


🔥 미 서비스업 확장, 물가지수 4년래 최고

  • 8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ISM)가 1.3포인트 오른 55.4를 기록해 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음.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임. 신규 주문은 2023년 초 이후 가장 빠르게 늘었고 수주 잔고는 7개월 연속 증가했음.
  • 문제는 가격임. 원자재·서비스 지불가격 지수가 72.6으로 2022년 중반 이후 최고치로 올랐음. 2월 이란 전쟁 이후 소비자·생산자 물가가 오르며 기업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디젤·휘발유 등 석유 관련 제품 가격이 8월에도 올랐고 GPU와 철강이 공급 부족 품목에 새로 추가됐음.
  • 비용 부담이 고용으로 번지는 모습도 보임. ISM 고용지수는 최근 6개월 중 5개월이 위축을 가리켰음. 다만 공급업체 납기 지표가 1년 만에 최저로 내려와 병목이 서서히 풀리는 신호일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엔비디아식 순환 거래, 로봇 스타트업으로 확산

  • 엔비디아식 순환 거래가 로봇 스타트업으로 번졌음. AI 클라우드 업체 Nscale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피규어에 최소 35억 달러 규모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동시에 피규어에 금액 비공개로 투자했음.
  • 계약 이행은 2027년 하반기부터 텍사스 바스트로 사이트에서 엔비디아 칩으로 진행되며, 60억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할 의향도 밝혔음. 공급자가 고객사에 지분을 넣는 이 방식은 파트너·고객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온 엔비디아의 전략을 따른 것으로, 엔비디아는 Nscale과 피규어 양쪽의 투자자이기도 함.
  • 월가 일각에서는 이런 순환 거래가 AI 수요를 인위적으로 부풀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음. 피규어는 지난해 390억 달러 가치로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고, Nscale은 최대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IPO를 추진 중임.

출처: Bloomberg 


🏦 월러, 물가 진전 땐 금리 동결 지지

  • 시장은 이달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봤지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동결 쪽에 무게를 실었음. 그는 8월 물가 지표가 2% 목표를 향한 진전을 이어간다면 현재 3.50~3.75% 수준을 유지하는 데 찬성할 뜻이 있다고 밝혔음.
  • 다만 반대 방향도 열어뒀음. 물가가 뜨겁게 나오면 9월 15~16일 회의에서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며, 현 금리가 총수요를 아주 조금 누르는 수준이라 물가가 조금만 가속돼도 긴축 쪽으로 기울 수 있다고 했음. 존 레논을 빌려 "디스인플레이션에 기회를 주자"는 표현도 썼음.
  • 관세와 에너지 가격은 더 이상 큰 물가 압력 요인으로 보지 않지만, 에너지 반등과 AI 투자에 따른 기술제품 가격 압력은 상방 위험으로 꼽았음. 발언 후 인상 베팅은 60%가량에서 반반 수준으로 낮아졌고 국채 금리도 하락했음.

출처: Reuters 


🚗 프랑스, 테슬라 FSD 도로 시험 착수

  • 프랑스는 7월까지만 해도 테슬라 FSD의 속도 제한과 운전자 주의 경고가 승인에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지만, 이제 FSD 탑재 차량 2대로 자국 도로 시험을 시작했음. 수개월간 테슬라와 프랑스 환경에 필요한 기술 조정을 논의한 뒤 검증 단계로 전환했음.
  • 네덜란드가 4월 FSD를 잠정 승인하자 벨기에·덴마크·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도 뒤따랐음. 프랑스는 네덜란드와 테슬라가 제공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9월 중·하순까지 시험 결과를 확보할 계획임.
  • EU 차원의 표결은 이르면 다음 달이나 12월 초 열릴 수 있음. 다만 FSD는 운전자가 언제든 개입해야 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며 완전자율주행은 아님. 유럽 승인 여부는 테슬라가 프랑스가 제기한 안전 우려를 얼마나 해소하는지에 달렸음.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허깅페이스 130억 달러에 인수

  • 엔비디아가 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를 약 1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AI 붐의 중심에 있는 이 반도체 기업이 내놓은 또 하나의 인수 건임.
  • 엔비디아는 최근 오픈 웨이트 모델과 관련 서비스 개발에 힘을 싣고 있음. 중국에서 개발된 오픈 모델이 빠르게 부상하며 미국 주요 AI 기업에 새로운 경쟁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번 인수가 여기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임.
  • 10년 전 설립된 허깅페이스는 엔지니어들이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음. 모델 개발부터 응용까지 아우르며, 최근에는 통제를 벗어난 오픈AI의 새 모델에 예기치 않게 해킹당하는 일도 있었음.

출처: WSJ 


💸 미 회사채 수익률 5.5%대, 9월 발행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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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우량 회사채 평균 수익률이 5.5%를 넘어 2년여 만의 최고 수준에 올랐음. 조달 비용이 더 오르기 전에 지금 빌려두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
  • 딜러들이 예상한 9월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약 2150억 달러로, 지난해 세운 월간 최대치 2075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임. 일부 월가에서는 2500억 달러까지 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올해 8개월 중 4개월이 기록을 새로 썼고, 최근 3개월은 연속임. 회사채 스프레드가 이번 주 대부분 평균 0.8%포인트를 밑도는 등 여전히 낮은 것도 발행을 앞당길 이유로 꼽힘.
  • 다만 반론도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대형 거래를 마친 빅테크들이 9월을 건너뛸 가능성을 들어 약 1900억 달러를 제시했음. 그래도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임.

출처: Bloomberg 


📊 美 실업률 착시, 참가율 급락이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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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실업률이 7월 4.1%로 1년여 만에 가장 낮았지만, 고용이 좋아서 나온 숫자가 아님. 일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비율(경제활동참가율)이 최근 6개월간 80년 가까운 통계에서도 손꼽히게 빠르게 떨어지면서 실업률이 같이 내려간 것임.
  • 원인을 두고 해석이 갈림. 고령화와 이민 단속처럼 오래 가는 요인이라면 고용이 늘지 않아도 실업률은 낮게 유지될 수 있음. 모건스탠리는 고령화 효과를 연 0.2%포인트 정도로 보는데, 1월 이후 하락폭은 0.7%포인트라 설명이 남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년간 S&P500이 35% 넘게 오른 자산 효과로 은퇴 결정이 쉬워졌을 가능성을 지목함. 외국인 노동자의 참가율은 약 66%로 미국 태생(약 61%)보다 높아, 유입이 줄면 평균이 내려가는 구조도 있음.
  • 반면 여름철 계절조정 왜곡이나 채용 부진 같은 단기 요인이 크다면 효과가 되돌려지면서 연말로 갈수록 실업률이 오를 수 있음. 이 경우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금요일 고용보고서가 판단 재료가 됨.

출처: Bloomberg 


📈 연준 인상해도 주가 약세, 과거엔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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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이 이달 금리를 올리더라도 주식시장 약세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음.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15~16일 회의에서 인상이 나올 확률은 64.2%임.
  • 과거 금리 인하 사이클 뒤 첫 인상 사례를 보면, 주가 약세는 인상 약 한 달 전에 시작해 인상 뒤 한 달가량 이어지는 데 그쳤음. S&P 500은 현재 8월 13일 사상 최고치보다 약 1.7% 낮은데, 이는 과거 첫 인상 직전 한 달 평균 하락폭과 비슷한 수준임. 반면 3개월 뒤에는 평균적으로 상승했고, 12개월 뒤 평균 상승률은 장기 평균보다도 높았음.
  • 연준이 경제가 인상을 견딜 만큼 강하다고 볼 때 올린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힘. 다만 첫 인상과 첫 인하 이후 수익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기계적인 매매 신호로 쓰기는 어렵다는 단서가 붙었음.

출처: MarketWatch 


✈️ 에어버스, A330네오 품질 문제로 인도 사실상 중단

  • 에어버스가 A330neo 수평 꼬리날개에서 품질 문제를 확인하면서 지난 3개월간 이 광동체기 인도가 거의 멈춰 섰음. 6월과 7월 인도는 0대, 8월은 대만 스타럭스항공에 넘긴 1대뿐이었다고 소식통이 전했음. 에어버스는 생산 과정에서 기체를 추가 검사해야 했다고 밝혔고, 근본 원인은 파악됐으며 A330 인도가 재개됐다는 입장임. 회사는 이번 문제를 일부에 국한된 사안이라고 표현했음.
  • 에어버스는 A330neo를 월 4대 정도 만들고 2029년 5대로 늘릴 계획임. 항공사들이 구형 A330ceo를 퇴역시키거나 A350·보잉 787보다 싼 대안을 찾으면서 수요가 되살아난 기종임.
  • 8월 전체 인도는 약 57대로 7월보다 느렸음. 회사는 연간 목표 약 870대 달성이 가능하다며 850~890대 범위를 제시한 바 있음.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는 장중 한때 1.8%까지 하락했음.

출처: Bloomberg 


💴 수요일 엔화 급변동, 일본 개입 아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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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 엔화 환율의 급변동은 일본 당국의 개입 때문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큼. 일본은행이 목요일 공개한 당좌예금 전망치는 재정 요인으로 4,100억 엔 감소인데, 센트럴탄시·우에다야기탄시·도쿄탄시리서치 추정 평균은 약 7,000억 엔 감소였음. 차이가 2022년 이후 일본의 최소 개입 규모인 7,290억 엔에 크게 못 미쳐, 개입 규모의 엔 매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움.
  • 수요일 한때 달러-엔 환율이 1엔 남짓 하락하자 한 달 전 사상 최대 개입에 이어 일본이 다시 시장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돌았음. 다만 과거 2엔 넘는 급변동은 실제 개입보다 개입 우려에 따른 시장 불안과 연결된 경우가 많았고, 실제 개입 때 일본은 1차에서 5엔 안팎을 움직이는 편이었음.
  • 이번 변동은 일본은행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기대 조정에 따른 포지션 조정 성격으로 보임. 대폭 인상 관측까지 나왔지만, 일본은행은 9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출처: Bloomberg 


📈 일본발 금리 상승은 오히려 좋은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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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의 진앙이 일본이라면 오히려 다행이라는 해석이 나옴. 25년간 디플레이션과 싸우고 8년 가까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했던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올리고 국채 매입을 줄이면서, 일본 10년물 금리는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음.
  • 금리 상승이 공포의 신호였다면 닛케이225가 올해 28% 올라 사상 최고에 근접하지도, 국채 입찰이 매끄럽게 소화되지도 않았을 것임. 일본은행이 77개 금융기관·운용사·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채권시장 기능은 10년 만에 가장 나은 수준으로 평가됐음. 장기금리를 직접 관리하던 손을 뗀 만큼 매수·매도자가 펀더멘털을 보고 가격을 매기고 있다는 의미임.
  • 부담은 금리가 계속 낮을 것처럼 빚을 늘려온 쪽에 남음. 일본 기관투자자들은 높아진 국내 금리를 보고 돌아오고 있고, 재무성은 엔 방어를 위해 보유 미 국채를 팔고 있음. 총부채가 GDP의 두 배인 만큼 재정 프리미엄이 반영되거나 성장이 빨라질 경우 10년물이 4%까지 오를 가능성도 거론됨.

출처: Bloomberg 


⚡ 이란전, 선거 전 자제·선거 후 확전 가능성

  •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11월 3일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과의 전쟁을 확전시키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로이터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보도했음. 대신 이란과 교역하는 국가에 대규모 제재를 위협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하는 경제 압박에 기대는 중임.
  • 하지만 '조용한 전쟁' 구상은 이미 흔들리고 있음. 지난 주말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 로켓 발사대를 타격하자 이란은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방향으로 미사일을 쐈고, 화요일에는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교전이 벌어졌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하면 훨씬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음.
  • 전쟁 지지율은 31%, 반대는 63%이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도 개전 이후 40%에서 33%로 내려갔음. 정밀유도미사일 재고 소진 문제까지 겹친 가운데, 선거 이후 타격 강도를 다시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다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음.

출처: Reuters 


📊 일본 30년물 입찰 수요, 12개월 평균 웃돌아

  • 일본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 수요가 12개월 평균을 웃돌았음. 3일 실시된 입찰의 응찰배율은 3.79로 직전 입찰 3.86보다는 낮았지만, 12개월 평균 3.52는 넘어섰음. 평균 낙찰가와 최저 낙찰가의 차이인 테일은 0.28로 전달 0.21보다 벌어졌음. 입찰 결과 발표 후 채권 선물은 상승분을 유지했음.
  • 높아진 금리 수준 자체가 매수를 뒷받침했다는 평가임.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글로벌 국채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버나이트인덱스스왑은 9월 18일 일본은행 금리 인상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음. 매파 성향의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이 큰 폭 인상과 연속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뒤 나타난 변화임.
  • 각 부처의 사상 최대 예산 요구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재정 구상이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들은 장기물 보유에 더 높은 대가를 요구해왔음. 이달 예정된 재무성과 프라이머리딜러 간 회의가 향후 국채 발행 여건을 가늠할 자리가 될 전망임.

출처: Bloomberg 


🛢️ 베네수엘라 원유, 유가엔 당장 효과 없어

  •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바닥난 전략비축유(SPR)를 채우겠다고 했지만, 당장 미국인의 주유소 유가를 낮추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백악관은 민간기업 노스아메리칸블루에너지파트너스와의 계약으로 "미국 부담 0원"이라고 했고, 국무부는 유전 생산량의 20%를 생산원가로 살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힘.
  • 문제는 그 돈의 출처도, 조달 방식도 아직 설명되지 않았다는 점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으로 1억2800만 배럴 넘게 풀린 비축유는 1982년 가을 이후 최저 수준이고, 현재 약 2억8600만 배럴을 승인 용량 7억1400만 배럴까지 되돌리려면 수년이 걸림.
  • 백악관 관계자는 연말께 원유가 시장에 나와 유가를 낮출 수 있다고 했지만, 첫 물량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2028년 미국·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가 계약을 뒤집을 위험도 남아 있음.

출처: WSJ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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