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7/14] 미국, 14일부터 이란 해상 봉쇄 집행 / SK하이닉스 급락, 미국 반도체주로 번져 / 메타·아마존 주도 빅테크 투자 1조달러 돌파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7.14 | 조회 79 |
from.
은호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유가가 급등하고 반도체주까지 동반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음. S&P 500은 0.79% 내린 7,515.18, 나스닥종합지수는 1.56% 하락한 25,872.77, 다우지수는 0.25% 밀린 52,507.85를 기록했음.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다시 봉쇄하고 다른 화물에는 운송 비용의 20%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됐음. 미국과 이란이 주말 동안 공습을 주고받은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브렌트유는 각각 약 9% 급등해 배럴당 78달러와 83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음.
  • 이에 따라 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자극하고 연준의 긴축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채권시장으로 번졌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bp 오른 4.62%를 기록했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물가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7월 인상 가능성을 약 50%까지 반영했음.
  • 이와 함께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동시에 나타났음. 지난 금요일 나스닥 상장 첫날 12% 넘게 올랐던 SK하이닉스 ADR은 8% 하락했고, 샌디스크는 13%, 인텔은 7%, 마이크론은 5%, AMD는 4%가량 밀렸음. 다만 TSMC의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AI 반도체 수요 자체가 둔화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급등했던 메모리와 AI 관련주의 기대 수준을 재조정하는 흐름에 가까웠음.
  • 한편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지표는 유가 충격과 금리 전망을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했음. 시장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하고 전년 대비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산자물가가 원가 압력 확대를 보여줄 경우 소비자물가 둔화의 효과가 제한될 수 있음.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14일과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의회에 출석해 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을 설명할 예정임.
  • 실적 시즌을 앞두고 높아진 기업 이익 기대도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음.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웰스파고가 14일 실적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하는 가운데, S&P 500 기업의 이익 증가율 전망은 4월 초 19.2%에서 현재 23.7%로 상향됐음. 실적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양호한 실적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 어렵고, 대규모 AI 설비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현금흐름과 수익성에 미칠 영향도 점검 대상이 됐음.
  • 거래는 유가 상승의 수혜를 받는 에너지주 매수와 반도체·가상자산 매도에 집중됐으며, 에너지주의 강세가 다우지수의 낙폭을 제한했음. 반면 비트코인은 3% 넘게 하락하고 금도 2.9% 밀리는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 선호보다 달러와 현금 비중을 높이는 움직임이 두드러졌음. 시장 분위기는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정상화 여부와 이번 주 물가·실적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위험노출을 줄이는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으로 마무리됐음.

 

:  

 

 

📰 주요 뉴스 정리 

 

첨부 이미지

 

 

🚢 미국, 14일부터 이란 해상 봉쇄 집행

  • 미군이 7월 14일 20시(GMT)부터 이란의 모든 항만·석유 터미널·연안에 대한 해상 봉쇄 집행을 시작할 예정임. 선박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통항에 적용하며, 허가 없이 봉쇄 구역을 드나든다고 의심되는 선박은 차단·항로 전환·나포 대상이 될 수 있음.
  • 하지만 비이란 목적지를 오가는 중립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과는 막지 않겠다고 밝혔음. 이란 관련 해상 교통은 강하게 제한하되 해협 전체를 닫는 조치는 아니라는 구분임.
  • 다만 지시에 따르지 않는 선박에는 무력을 동원한 법적 강제 조치가 가능하다고 명시했음. 봉쇄 범위에 이란 석유 터미널이 포함된 만큼, 실제 집행 강도와 중립 선박 통과 원칙이 원유 운송과 해운 흐름의 핵심 변수로 부상함.

출처: Reuters 


📉 금값 4천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

  • 금값은 1월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5,596.42달러를 찍었지만, 최근 조정이 이어지며 다시 4,000달러 아래로 내려왔음. 13일 장중 저점은 3,986.59달러로, 투자자들은 기록적 상승 뒤 하락 여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재평가 중임.
  • 연초 랠리는 중앙은행 수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통화 완화 기대가 함께 끌어올렸음. 반면 현재 약세에도 예측시장 칼시에서는 2026년 말 4,300달러 이상 마감 확률을 49%로 가장 높게 보고 있으며, 4,400달러 이상은 39%, 4,500달러 이상은 33%로 반영함.
  • 더 강한 상승 시나리오도 남아 있음. 연말 4,900달러 이상은 23%, 5,000달러 돌파는 16%로 평가돼, 시장은 단기 조정과 높은 연말 가격 가능성을 동시에 가격에 담고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메타·아마존 주도 빅테크 투자 1조달러 돌파

  • 빅테크가 AI 투자 속도를 늦출 것이란 우려와 달리, 메타·아마존·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스페이스X의 자본지출은 2027년 1.2조달러, 2028년 1.4조달러로 커질 전망임. 모건스탠리는 기존 예상보다 각각 9%, 10% 높였음.
  • 아마존은 2028년 3,180억달러, 메타는 2,50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됨. 메타의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비용도 지난해 10월 발표한 270억달러에서 500억달러로 뛰었음. 고대역폭메모리 부족, 전기·기계 장비 납기 증가, 숙련인력 부족으로 AI 인프라 비용이 오르고 있기 때문임.
  • 하지만 투자 확대가 곧 수익을 뜻하는 것은 아님. AI 과잉투자 우려로 매그니피센트7 ETF는 6월 9.1% 하락했음. 이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막대한 자본지출이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임.

출처: MarketWatch 


💳 로빈후드, 카드채권 담보로 첫 채권 발행 추진

  • 로빈후드가 신용카드 대금채권을 담보로 첫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추진함. 최소 4억달러, 최대 5억달러 규모로 투자자 수요를 타진 중이며, 4개 등급 중 최고등급 물량의 초기 가산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약 0.8%포인트 높은 수준임.
  • 이번 조달은 소매 증권사를 넘어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나왔음. 로빈후드는 2년 전 연회비 없는 골드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연회비 695달러의 실제 백금 도금 카드를 선보이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도전했음.
  • 올해 카드채권 기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은 이미 110억달러를 넘었고, 캐피털원은 지난주 올해 최대인 38억5천만달러를 조달했음. 로빈후드도 이 시장을 활용해 카드 사업의 자금조달 기반을 넓히려는 단계임.

출처: Bloomberg 


🚢 미군, 해상 드론으로 이란 첫 타격

  • 미군이 무장 해상 드론을 사상 처음 실전에 투입해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기지의 잠수함·함정 정비시설을 타격했음. 미 중부사령부는 코르세어 무인수상정 3척이 부두로 접근해 충돌·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음.
  • 같은 코르세어는 지난 6월 오만 해상에서 추락한 미군 아파치 헬기 승무원 2명을 구조하는 데 처음 쓰였지만, 이번에는 일회용 공격 무기로 투입됐음. 길이 24피트의 보트형 기체로, 2022년 설립된 방산 스타트업 사로닉 테크놀로지스가 제조함.
  • 미국은 이란의 샤헤드를 본뜬 자폭형 공중 드론도 배치하며 자율 무기 활용을 확대 중임.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한 자율 플랫폼에 수백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인 가운데, 자율 무기의 역할이 구조에서 실제 타격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출처: Bloomberg 


⛽ 미국 물가 6년 만에 하락 전망

  •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2% 하락해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전월보다 낮아질 전망임. 하지만 생활비 전반이 싸지는 신호라기보다, 5월 중순 이후 휘발유 가격이 15% 급락한 영향에 전적으로 기대는 결과임.
  •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도 5월 4.2%에서 6월 3.8%로 둔화할 것으로 보임. 반면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CPI는 0.2% 오르고 연간 상승률은 2.8%로 예상돼 연준 목표 2%를 여전히 웃돎. 서비스 물가도 1월 2.9%에서 3.4%로 높아졌음.
  • 유가가 배럴당 115달러 고점에서 75달러 안팎으로 내려왔어도 임대료·자동차 수리·외식비 상승이 남아 있음. 물가 둔화가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단기 금리 인하는 어려우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남아 있음.

출처: MarketWatch 


🤖 구글, TPU 외부 판매로 엔비디아에 도전

  • 구글이 자체 데이터센터 안에 두던 TPU를 외부 네오클라우드에 팔며 엔비디아의 GPU 영역에 진입하려 함. 하지만 네비우스·코어위브·람다 등 주요 사업자는 이미 엔비디아와 밀접하게 묶여 있어 초기 공략은 쉽지 않음.
  • 실제로 구글이 TPU 판매를 타진한 엔스케일은 현재 계약된 클러스터와 진행 중인 논의가 모두 GPU 용량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음. 반면 엔비디아 의존도가 낮은 소형 네오클라우드는 잠재 고객이며, 앤트로픽·메타·애플은 이미 구글 TPU의 주요 고객임.
  • 구글은 블랙스톤과 TPU 기반 네오클라우드를 구축해 내년부터 AI 연구소·자본시장 기업·고성능 컴퓨팅 수요처에 임대할 계획임. 플루이드스택과도 협력 중인 만큼, 관건은 기존 GPU 계약망을 뚫기보다 TPU 전용 공급 생태계를 얼마나 넓히느냐에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SK하이닉스 급락, 미국 반도체주로 번져

  •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은 투자 기회를 넓혔지만, 한국 증시의 변동성까지 월가로 옮기는 통로가 됐음. 미국 상장 첫날 12.8% 급등했던 주가는 다음 거래일 한국에서 15% 떨어져 18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음.
  • 중동 긴장 고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겹쳤음. 삼성전자는 10.7%, 코스피는 9% 하락했고,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의 매도세가 메모리주를 타고 미국으로 번졌음.
  • 마이크론은 장중 3.9% 내리며 6월 25일 사상 최고가 대비 22.4%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개 종목이 모두 밀리며 2.9% 떨어졌음. 한국과 미국의 기술주 집중도가 맞물린 만큼 실적이 기대를 밑돌 때 양국 시장의 낙폭이 서로 증폭될 가능성이 커졌음.

출처: MarketWatch 


🛢️ 트럼프, 이란 봉쇄 재개·호르무즈 20% 부과

  • 호르무즈 해협의 무상 통항을 약속한 미·이란 임시 평화 합의가 3주여 만에 흔들리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7월 14일부터 이란 항만·연안으로 오가는 선박 봉쇄를 재개하고, 다른 나라 화물에는 가치의 20%를 미국에 지급하라고 요구했음.
  • 해협을 열어 유가를 낮추려던 합의와 정반대 흐름임. 발표 당일 유가는 9% 넘게 뛰었고, 현재 유가 기준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의 부담은 약 3,200만달러로 추산됨. 이란이 과거 부과한 최대 200만달러 수준을 크게 웃돎.
  • 다만 백악관은 부과·징수 방식이나 걸프 동맹국과의 협의 여부를 밝히지 않았음. 국제해사기구도 국제항로 해협의 통항료에 반대하고 있어, 실제 시행 가능성과 이란의 대응으로 운항이 다시 둔화할지가 유가와 해운시장의 핵심 변수임.

출처: Bloomberg 


🚁 값싼 드론, 세계 경제의 에너지 약점 노린다

  • 수백~수천 달러짜리 드론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유시설·발전소·수출터미널을 위협하며 공격과 방어의 비용 방정식을 뒤집고 있음. 전통 방공망은 작고 낮게 비행하는 드론 대응에 맞지 않고, 요격 비용도 훨씬 비쌈.
  •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를 낮추려 사우디아라비아·UAE 등이 우회 송유관을 확장하고 있지만, 이는 방어해야 할 송유관·펌프장·변전소를 늘리는 역설을 낳음. 우크라이나도 매달 수십만 대의 저가 드론을 생산하며 러시아 깊숙한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고 있음.
  • 나토는 향후 5년간 대드론 역량에 4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다만 레이더·전파교란·요격 드론·레이저 등 대응책이 자리 잡기 전까지 에너지 기업의 입지·운영·보호 비용에 드론 위험이 계속 반영될 전망임.

출처: Reuters 


🚀 스페이스X, 사고 후 스타십 시험비행 재개

  • 스페이스X가 5월 사고로 미뤘던 스타십 시험비행을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 재개함. 당시 부스터가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아 미 연방항공청이 원인 조사와 시정 조치를 요구했음.
  • 연방항공청은 상승 중 추진계 부품에 가해진 열 영향과 잘못 설정된 엔진 경보 시스템을 유력한 원인으로 인정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성 변경 등 4개 조치를 수용하며 조사를 종결했음.
  • 이번 임무는 더 큰 위성을 배치하도록 재설계된 스타십 V3의 첫 비행임. V3 스타링크 위성 20기를 우주에 배치한 뒤 고용량 레이저로 기존 스타링크 위성망과 연결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차세대 발사체와 위성망 확장 능력을 함께 점검하는 시험이 됨.

출처: WSJ 


🛢️ 미·이란 열전 땐 브렌트유 125달러

  • 미국·이란 갈등이 전면적인 ‘열전’으로 번지고 미국이 이란산 원유 봉쇄를 재개하면 브렌트유가 배럴당 125달러까지 뛸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음.
  • 로빈 J. 브룩스는 호르무즈 해협 차질로 페르시아만 원유 수출이 하루 약 2,000만 배럴에서 대체 경로를 반영해도 800만 배럴로 줄어든다고 가정함.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0.15로 적용하면 확전 전 70달러에서 약 80% 올라 125달러에 이른다는 계산임.
  • 다만 125달러는 상단에 가까울 수 있음. 미국 전략비축유 같은 긴급 방출을 모델에 넣지 않았고, 각국이 수입처 조정·재고 활용·대체 공급망 구축으로 이전보다 충격 대응력을 높였기 때문임. 이란 경제에는 큰 타격이지만 세계 원유시장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판단임.

출처: Seeking Alpha 


📉 스마트폰 2분기 출하량 13년 만에 최저

  •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1% 감소해 같은 분기 기준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음. AI 데이터센터용 공급을 우선한 메모리 업체들 때문에 칩 가격이 오르고, 제조사들이 특히 보급형·중급형 기기 가격에 원가를 전가하면서 수요가 위축됐음.
  • 하지만 프리미엄 중심 업체는 흐름을 거슬렀음. 애플은 가격을 유지한 아이폰 수요에 힘입어 출하량이 3% 늘고 분기 사상 최대인 점유율 20%를 기록했으며, 삼성은 갤럭시 S26 판매와 인도·중동의 제한적인 가격 인상 덕분에 24%로 1위를 되찾았음. 반면 보급형·중급형 비중이 큰 샤오미·오포·비보는 상위 5개사 중 출하량 감소폭이 가장 컸음.
  •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세계 출하량이 약 14% 줄고 메모리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봄. 다만 애플도 향후 몇 달 내 가격 인상이 예상돼 프리미엄 시장 역시 원가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음.

출처: Reuters 


⚖️ 애플 소송, 오픈AI 기기 개발 늦추나

  • 애플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은 판결이 나오기 전부터 오픈AI의 아이폰 대항 기기 개발을 늦출 수 있음. 애플은 오픈AI가 애플 퇴직자와 채용 후보자에게 미공개 제품 정보 반출과 보안 절차 회피를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며, 오픈AI는 타사 영업비밀에 관심이 없다고 반박함.
  • 오픈AI는 애플 출신 직원 400명 이상과 조니 아이브를 확보해 올해 첫 제품 공개, 2027년 출시를 추진 중임. 하지만 소송으로 채용이 위축되고 법무 검토·내부 통제가 늘어나면 후속 기기 개발까지 느려질 수 있으며, 애플이 침해를 입증할 경우 제품 재설계 가능성도 있음.
  • 여기에 애플과의 관계를 의식한 아시아 공급업체들이 협력을 주저할 가능성도 있음. 애플이 최종 승소하지 않더라도 인재·기술·공급망 유입 속도를 낮추는 것만으로 오픈AI의 ‘포스트 아이폰’ 전략을 견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인텔, 아일랜드 AI 칩에 50억유로 투자

  • 인텔이 아일랜드 레익슬립 공장에 50억유로를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용 칩 생산 확대와 파운드리 재건에 속도를 냄. 과거 파운드리 사업에서 잇단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제 주력 제온 서버 프로세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을 함께 늘려 TSMC와의 제조 경쟁을 다시 강화하려는 것임.
  • 이번 투자는 4월 아폴로에 넘겼던 아일랜드 공장 지분 절반을 142억달러에 되사온 뒤 나온 후속 결정임. 트럼프 대통령이 6월 언급한 애플과의 미국 내 반도체 설계·생산 협력이 현실화되면 추가 파운드리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 인텔은 현재 아일랜드에서 약 5,000명을 고용 중이며, 이번 증설로 수백 개 일자리가 생길 전망임. 다만 아일랜드 법인세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단 3개 기업이 차지하는 만큼, 투자 유치는 호재인 동시에 소수 다국적기업 의존도도 재확인시킴.

출처: Bloomberg 


📈 비관론 쌓인 기술주, 실적 반전 기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 기술주 투자심리는 수년 만에 가장 차갑지만, 에버코어ISI는 강한 이익 성장이 실적 시즌의 반전을 이끌 것으로 봤음. S&P500의 2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23.6% 늘고, 기업들은 주당순이익 전망을 평균 7% 웃돌 것으로 예상함.
  • 시장의 경계심은 나스닥100 ETF QQQ의 공매도 잔액이 수년 내 최고치이고, 나스닥100의 S&P500 대비 밸류에이션이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한 데서 드러남. 반면 고객의 69%는 AI 설비투자 사이클이 2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답했음.
  • 이에 에버코어는 올해 업종 대비 부진했고 공매도가 높지만, 2027년 이익 전망이 업종보다 강하게 상향된 종목을 추렸음. 엔비디아·알파벳·넷플릭스·부킹홀딩스 등이 포함됐으며, 긍정적 실적이 나오면 쌓인 비관론이 주가 반등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봤음.

출처: MarketWatch 


📈 AI 투자 부담 피한 애플, 시총 6천억달러 증가

첨부 이미지
  • 애플은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 뛰어들지 않은 점이 강점으로 바뀌었음. 주가는 6월 25일 저점 이후 15% 반등해 시가총액이 약 6,000억달러 늘었고, 올해 상승률 16%로 매그니피센트7 중 1위를 기록함.
  • 반면 같은 기간 반도체지수는 7% 하락했음. AI 투자 회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막대한 자본지출 부담이 없는 애플의 현금흐름과 서비스 사업으로 자금이 이동한 결과임.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1,400억달러로 40% 넘게 증가할 전망임.
  • 다만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 압박과 12개월 선행 PER 33배는 부담임. 9월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은 생산 준비 물량이 기존 700만~800만대에서 약 1,000만대로 늘어 새 동력이 될 수 있지만, 높은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는지가 관건임.

출처: Bloomberg 


💵 글로벌 연기금, 환헤지 줄여 달러 강세 뒷받침

첨부 이미지
  • 글로벌 연기금이 지난해 늘렸던 달러 환헤지를 되돌리며 2026년 달러 강세를 떠받치고 있음. 지난해 미국 주식과 달러가 함께 하락하자 방어에 나섰지만, 지금은 흐름이 반대로 바뀌었음.
  • 덴마크 일부 연기금의 헤지 비율은 1년 새 5%포인트, 캐나다 일부는 1%포인트 낮아졌음. 미국 단기금리가 유로존보다 약 140bp 높아 달러 자산의 실질 수익 매력은 커진 반면, 달러를 선물환으로 매도하는 헤지 비용도 올라 장기 수익률을 깎기 때문임.
  • 달러가 미국·이란 충돌 뒤 위험회피 국면에서 다시 안전자산 역할을 한 점도 헤지 필요성을 낮췄음. 헤지 축소는 달러에 추가 지지 요인이지만, 미국 AI 투자 기대가 꺾이거나 성장세가 약해지면 연기금이 다시 환위험 방어를 늘릴 수 있음.

출처: Reuters 


💸 메타,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5GW로 확대

  • 메타의 루이지애나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투자액이 최초 100억달러에서 270억달러를 거쳐 5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음. 당초 2GW 규모였던 시설도 5GW로 확대돼 메타 최대 데이터센터가 될 예정임.
  • 루이지애나주는 2029년 이전 건설되는 데이터센터에 20년간 판매세 면제를 제공함. 메타는 전력·용수와 관련 인프라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도로·상하수도 개선에도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힘. 2024년 12월 착공 이후 현지 기업이 받은 계약은 16억달러를 넘었음.
  • 메타는 AI 수요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2GW를 확보할 계획이지만, 전체 5GW 완공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음. 투자자들이 대규모 AI 지출의 수익화를 요구하는 가운데, 이번 증액은 컴퓨팅 인프라 선점 경쟁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출처: CNBC 


🛢️ 잦은 방출에 한계 맞은 미국 전략비축유

첨부 이미지
  • 미국 전략비축유는 유가 충격을 막는 거대한 완충장치였지만, 잦은 방출로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 할 위험이 커지고 있음.
  • 최근 4년간 바이든·트럼프 행정부가 방출하도록 한 물량은 3억5,200만 배럴로 전체 용량의 약 절반임. 1975년 구축된 걸프 연안 소금동굴 60개는 최대 5차례 전면 방출을 전제로 설계됐지만, 반복 사용과 투자 부족 탓에 2013년 이후 주요 설비 고장만 16건 발생했음. 2024년 텍사스에서는 유정 파손으로 최대 40만 배럴이 유실됐음.
  • 그 결과 하루 반출 능력은 설계치 440만 배럴에서 270만 배럴, 주입 능력은 78만5,000배럴에서 44만 배럴로 떨어졌음. 이란 전쟁 속 1억7,200만 배럴 추가 방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비축량도 1983년 이후 최저임. 셰일 생산이 수입 의존도를 낮췄지만, 공급 차질 때 세계 시장을 안정시킬 비축유의 운용 능력은 더 약해질 수 있음.

출처: WSJ 


📈 미국 증시 이익 성장, 기술주 밖으로 확산

첨부 이미지
  • 미국 증시의 이익 성장이 기술 대형주를 넘어 광범위한 종목으로 확산하고 있음. S&P 1500 종목의 주당순이익 증가율 중간값은 10%를 웃돌아 코로나19 이후 회복기 이래 가장 높음.
  • 특히 경기 흐름과 밀접한 자유소비재와 운송 업종의 이익 전망이 계속 상향되고 있음. 기술 대형주의 영향을 줄인 동일가중 S&P 500도 시가총액가중 지수를 2022년 이후 처음 앞서고 있어 상승장의 저변 확대를 보여줌.
  • 2분기 S&P 500 기업 이익은 2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인 만큼 기대치도 높아졌으며, AI 수요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 반도체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전망이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 시험대임.

출처: Bloomberg 


📈 TSMC 6월 매출 사상 최고 - 대만 공상시보

  • TSMC의 6월 매출이 4,426억8,000만 대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분기 전망치 상단을 달성했음. 전월 대비 6.16%, 전년 대비 67.87%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도 2조4,000억 대만달러로 35.61% 늘었음.
  • 2분기 매출은 약 1조2,700억 대만달러로 집계돼 회사가 제시한 390억~402억 달러 범위에 부합함. AI GPU·ASIC·HPC 수요가 이어지며 3나노와 5나노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CoWoS 첨단 패키징도 공급 부족이 계속됨.
  • 하반기에는 엔비디아 루빈, AMD 차세대 AI GPU, 구글 TPU 양산 확대가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임. 시장은 16일 실적 발표에서 CoWoS 증설과 N2P·A16 양산 일정, 연간 매출 성장률 및 설비투자 전망의 상향 여부를 주시함.

💸 2440억달러 AI 채권, 공급 과잉 우려

첨부 이미지
  • 연초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은 AI 기업 채권을 반겼지만, 이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해 한발 물러서고 있음. 최근 엔비디아·스페이스X·아마존이 발행한 750억달러 규모 채권을 시장이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
  • 알파벳·아마존·메타·오라클·엔비디아·스페이스X의 올해 발행액은 2,440억달러로, 지난해 1,080억달러와 2024년 170억달러를 이미 크게 넘어섰음. 신용도보다 칩·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추가 발행이 계속될 가능성이 부담임.
  • 지난주 알파벳과 메타의 10년물 가산금리는 각각 0.12%포인트, 0.16%포인트 상승했지만 투자등급 평균은 0.0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음. 기술기업 채권 비중이 커진 만큼 발행 속도를 잘못 예상하면 채권 펀드의 연간 성과가 크게 엇갈릴 수 있음.

출처: WSJ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오늘 은호레터는 어떠셨나요?

은호레터 스레드를 구독하시면 주요 경제·투자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은호레터가 운영 중인 사이트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은호레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다른 뉴스레터

© 2026 은호레터

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뉴스레터 문의eunho.letter@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