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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요 뉴스
AI 시대의 전력 위기, 빅테크의 원자력 에너지 해법
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기술은 기존의 기술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빅테크의 원자력 에너지 투자 확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은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소형 모듈 원자로(SMR)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빠르게 전력 공급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구글, Kairos Power와 협력해 SMR 개발
구글은 Kairos Power와 협력하여 2030년부터 소형 원자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airos Power는 50MW 소형 원자로를 포함한 7개의 원자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글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로 하는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Three Mile Island 재가동 추진
마이크로소프트는 폐쇄된 Three Mile Island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해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필요로 하는 전력량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2028년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nstellation Energy와 20년간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마존, X-energy와 SMR 개발 협력
아마존은 X-energy와 협력하여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39년까지 5GW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아마존은 또한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을 통해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Pennsylvania에 위치한 Talen Energy의 원자력 시설과 협력하여 데이터 센터를 직접 전력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 증가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1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원자력 에너지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화석연료와 비교해 원자력은 탄소 배출이 없고,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의 에너지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는 빅테크 기업들이 원자력 에너지에 투자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와 같은 신기술을 통해 전력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을 활용하여 환경적인 책임을 다하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회복의 신호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아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6%로, 예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도 각각 3.2%와 5.4%로, 시장 예측을 넘어서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침체에서 점진적으로 회복 중임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취약한 측면이 존재합니다. 특히 소매 판매의 경우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이 큰 역할을 했으며, 가전제품과 자동차 판매가 주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금융 시장 지원
중국 정부는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일련의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인민은행(PBOC)은 자사주 매입을 위한 재대출 제도를 도입해 금융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기술 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기술 혁신을 중국 경제 현대화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반도체 및 첨단 기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투자자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지만, 더 강력한 재정 정책의 필요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여전한 불확실성
중국 경제의 주요 불안 요소 중 하나는 부동산 시장입니다. 16개월 연속 주택 가격 하락과 부동산 개발 둔화는 여전히 중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소비 심리 위축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의 성장 잠재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 시장과 전망
중국 주식 시장은 최근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며, 정부의 기술 혁신 촉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미중 간의 무역 긴장, 그리고 소비 회복의 둔화가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추가적인 정책 지원 필요
중국 경제는 회복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 문제와 외부 리스크 요인에 직면해 있습니다.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의 회복은 긍정적이지만,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은 경제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재정 및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 회복을 더 강력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지에 따라 중국 경제의 향후 성장 경로가 결정될 것입니다.
💡짧은 뉴스
테슬라 자율주행(FSD) 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240만 대의 차량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FSD 기능 사용 중 4건의 사고, 특히 2023년에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 이후 진행되었습니다. 테슬라의 FSD 기술은 높은 자동화 수준을 목표로 하지만, 카메라만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MW의 대규모 리콜
BMW는 중국에서 냉각펌프 결함으로 인해 약 7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결함은 부식으로 인해 단락이 발생하고, 심각한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최근 BMW가 다양한 품질 문제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더해진 추가적인 문제입니다.
우버, 익스피디아 인수 논의
우버는 여행 예약 사이트인 익스피디아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수 논의는 우버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우버의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가 익스피디아의 전 CEO로 있었던 점에서 우호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메타, 인력 감축 단행
메타는 자사의 전략적 목표에 맞추기 위해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부서를 포함한 일부 부서에서 인력을 감축했습니다. 이번 감축은 팬데믹 기간 중 확장된 인력을 효율화하려는 메타의 경영 계획의 일환입니다. 메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의 인력 감축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구글, AI 팀 통합 및 조직 개편
구글은 자사의 AI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Gemini AI 팀을 딥마인드(DeepMind) 연구소로 통합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구글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최근 구글은 AI 기술 발전 속도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보잉, 파업 협상 타결
보잉은 기계공 노조와 임금 인상에 합의하며, 9월부터 이어진 파업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잉은 4년 동안 35%의 임금 인상을 제안하였으며, 생산 라인의 재가동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보잉은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겪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
한국 시간 기준입니다.
22일(화)
- 실적 발표
- 알파벳
- GE
- 다나허
- 필립모리스
- 버라이즌
- 텍사스인스트루먼트
- Rtx
- 록히드마틴
23일(수)
- 경제 일정
- 미국 9월 기존 주택 판매
- 실적 발표
- 테슬라
- 코카콜라
- 티모바일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 IBM
- 서비스나우
- AT&T
- 보스턴 사이언티픽
24일(목)
- 경제 일정
- 한국 3분기 GDP
- 미국 9월 신규 주택 판매
- 미국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 미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 실적 발표
- 아마존
- 마스터카드
- 캐터필러
- S&P 글로벌
- 유니언 퍼시픽
- 허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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