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AI 투자 부담을 둘러싼 기술주 조정이 이어졌지만, 유가 급락이 경기민감주와 소비 관련주를 지지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음. S&P 500은 0.10% 내린 7,358.22, 나스닥은 0.43% 하락한 25,476.64를 기록했으며, 다우지수는 0.35% 오른 51,848.90으로 마감했음. 지수만 보면 약세였지만 S&P 500 구성 종목 중 300개 이상이 상승하면서 시장 내부는 전날보다 개선된 모습이었음.
- 배경에는 유가 하락이 있었음. 브렌트유는 4.33% 내린 배럴당 73.74달러, WTI는 3.92% 하락한 70.34달러에 마감하며 이란 전쟁 이후 붙었던 전쟁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반납했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고 원유 수송 정상화 기대가 커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함께 낮아졌고,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는 4.5% 아래로 내려가며 위험자산 부담을 일부 덜어냈음.
- 한편 기술주는 여전히 시장의 약한 고리였음. 최근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너무 빠르게 커졌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와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이 지속됐음. 전날 반도체 ETF인 SMH가 7%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장중 약세를 보였고 AMD 등 주요 칩 관련주도 부진했음. 시장은 AI 투자를 받는 기업과 AI 투자를 집행하는 기업을 다르게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단순한 테마 매도보다 수익성 검증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까웠음.
- 이와 함께 마이크론 실적은 장 마감 후 투자심리를 다시 흔들었음. 정규장에서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 6% 하락했지만, 이후 월가 예상을 웃도는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했음.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AI 서버 확대로 일반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 즉 HBM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구조의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다만 올해 마이크론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시장은 실적 자체보다 향후 수요 지속성과 이익률 방어 가능성을 더 엄격하게 확인하려는 분위기였음.
- 한편 유가 하락은 업종별 흐름을 갈랐음.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엑슨모빌,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SLB 등 에너지주는 2% 이상 밀렸고, 에너지 ETF인 XLE도 약 2% 하락했음. 반대로 항공과 여행주는 비용 부담 완화 기대에 강세를 보였으며, S&P 500 여객항공 지수는 장중 약 4% 올랐음. 소비재 섹터도 1.5% 상승하며 11개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고, 이는 유가 안정이 소비 여력 개선 기대와 연결됐기 때문임.
-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다시 연준으로 이동했음.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투자자들은 다음 날 발표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즉 PCE를 확인하려는 모습임. PCE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이번 5월 수치가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모두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경로에 대한 경계는 남아 있음. 최근 시장은 내년 중반까지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했다가 일부 되돌렸지만, 여전히 약 40bp 수준의 긴축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 기업 뉴스도 기술주 변동성을 키웠음. 구글의 핵심 AI 연구자들이 앤트로픽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AI 인재 경쟁이 다시 부각됐고, 오픈AI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체 AI 칩을 공개하며 하드웨어 내재화 흐름을 강화했음. 반면 세레브라스는 연간 매출 전망이 투자자 기대에 못 미치면서 급락했고, 이는 AI 반도체 기업이라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매출 성장과 마진 경로를 동시에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음.
- 종합하면 이날 시장은 지수보다 내부 흐름이 더 중요했던 하루였음. 나스닥과 S&P 500은 기술주 조정으로 약세였지만, 유가 급락과 금리 하락이 소비·여행·주택 관련주를 지지하며 하락 폭을 제한했음.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모두 거의 1대1 수준이었고, 나스닥에서는 195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동시에 135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음. 이는 시장이 전반적인 위험 회피로 무너졌다기보다, AI 고평가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업종별 재평가가 함께 진행된 하루였음을 보여줌.
📰 주요 뉴스 정리
📉 JP모건, 테슬라 2분기 인도 전망 하향
- JP모건은 최근 전기차 수요 신호가 엇갈린다는 이유로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 예상치를 43만500대에서 42만대로 낮췄음. 인도 전망이 내려가면서 2분기 주당순이익 예상치도 0.44달러에서 0.42달러로 조정했음.
- 같은 전기차 시장이라도 지역별 온도차는 뚜렷했음. 유럽은 여전히 밝은 지점으로 평가됐지만, 미국은 구매 인센티브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면서 수요가 전년 대비 약했고, 유가 상승이 전기차 수요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증거도 거의 없다고 봤음.
- 결국 시장이 기대한 유가 상승 수혜가 미국 판매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임. JP모건은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도 1.95달러에서 1.90달러로 낮췄지만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475달러는 유지했고, 테슬라 주가는 미 증시 장중 1.82% 하락함.
출처: WallstreetCN
🤖 알리바바, 클로드 무단 수집 의혹
- 앤스로픽은 알리바바가 4~6월 거의 2만5000개의 허위 계정으로 클로드에 2880만건 질의를 보내며 모델 역량을 무단 수집했다고 주장했음. 표적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에이전트형 추론 같은 핵심 기능이었고, 소식이 나온 뒤 알리바바 ADR은 장중 3% 넘게 밀렸음.
- 앤스로픽은 이를 미국 선도 AI의 답변을 대량 수집해 더 싼 경쟁 모델을 만드는 적대적 증류로 규정했음. 소형·비첨단 모델 학습에는 일부 쓰이지만, 최첨단 모델을 허가 없이 복제하는 용도는 약관 위반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음.
- 미국 의회는 이런 행위를 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나 제재 대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임. 백악관도 4월부터 수천 개 프록시 계정을 동원한 산업 규모 악용을 문제 삼아온 만큼, 이번 사안은 미중 AI 경쟁이 규제와 안보 이슈로 번지는 흐름을 보여줌.
출처: Bloomberg
🤖 퀄컴, 메타 첫 고객으로 AI 서버용 CPU 진출
- 퀄컴이 메타를 첫 대형 고객으로 확보하며 AI 데이터센터용 CPU 시장에 본격 진입함. 새 칩 '드래곤플라이 C1000'은 에이전틱 AI용으로 설계됐고, 2028년 양산이 시작되면 메타가 사용하기로 했음.
- 그간 퀄컴의 주력은 스마트폰이었음. 3월 종료 분기 제품 매출의 3분의 2가 스마트폰에서 나왔지만, 회사는 출하량이 2017년 정점을 찍은 시장 대신 데이터센터·자동차·로봇으로 축을 옮기고 있음. 배터리 효율을 중시해온 모바일 칩 설계 경험을 전력 제약이 큰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에 연결하겠다는 계산임.
- 한편 시장도 GPU만으로 AI를 돌리는 구조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분위기임. 퀄컴은 CPU 수요가 AI 에이전트 확대와 함께 커지고 있고 공급도 부족하다고 봤음. 여기에 맞춰 AI 칩과 여러 칩을 묶는 제품까지 포함한 로드맵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데이터센터 공급자로 변신을 서두르는 모습임.
출처: CNBC
🏭 애플-인텔 칩 계약, 양산 효과는 수년 뒤
- 애플의 인텔 칩 위탁생산 전환은 전략적으로 맞아 보여도 실제 양산 효과는 최소 2~3년 뒤 이야기임.
- 애플은 엔비디아발 AI 칩 수요 급증으로 TSMC 생산 여력이 빠듯해진 상황에서 추가 생산능력이 필요하고, 인텔은 미국 반도체 제조 재건의 핵심 축으로 계약생산 신뢰를 되살려야 함. 하지만 복잡한 SoC는 설계에만 2년, 이후 양산 확대에도 수개월이 더 걸려 계약이 사실이어도 당장 아이폰 판매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려움.
- 관건은 애플이 2028~2029년이 거론되는 14A 같은 차세대 공정을 택할지, 이번 달 초기 생산에 들어간 18A-P나 인텔 3처럼 더 검증된 공정을 고를지임. 여기에 인텔은 그간 일정 지연과 낮은 수율 문제를 겪어와, 초기엔 맥북 에어나 일부 아이패드 프로용 덜 중요한 칩부터 시험할 가능성이 큼.
출처: Reuters
💊 메디케어 고령층, GLP-1 알약 선호 2배
- 미국 메디케어 가입자는 주 1회 주사보다 매일 먹는 GLP-1 비만약 알약을 더 원함. 노보노디스크 조사에선 응답자의 약 4분의 3이 복용 방식 선호가 있었고, 그중 알약 선호가 주사보다 2배 많았음.
- 하지만 비만약 시장 1위는 강한 체중감량 효과로 앞선 일라이릴리의 주사제 제프바운드임. 노보는 웨고비 알약을 사실상 신약 출시처럼 밀고 있으며, 의사·약국 대응팀을 꾸리고 복용 편의성을 앞세워 점유율 회복을 노리는 중임. 많은 고령층이 이미 여러 알약을 먹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음.
- 변수는 7월 1일 시작되는 메디케어 보장임. 비만을 독립 질환으로 보고 비만약을 보장하면 고령층 본인 부담은 월 50달러 수준이 되지만, 노보는 판매가 즉시 뛰기보다 의사 상담을 거치며 점진적으로 늘 가능성도 보고 있음.
출처: Bloomberg
🤖 구글, AI 핵심 인재 2명 또 앤트로픽행
- 구글은 제미나이 핵심 연구자 요나스 아들러와 알렉산더 프리첼까지 앤트로픽으로 보낼 가능성이 커졌음. 지난해 말 더 강한 모델과 칩으로 AI 경쟁에서 다시 보폭을 넓혔지만, 최근 존 점퍼는 앤트로픽으로, 노암 셰이저는 오픈AI로 향하면서 인재 유출이 다시 구글의 약점으로 떠오름.
- 이번 이동은 단순 이직보다 보상이 걸린 인재 전쟁에 가까움. 상장을 앞둔 앤트로픽과 오픈AI가 빅테크 연구자들에게 드문 초기 보상 기회를 제시하는 가운데, 구글 내부에선 컴퓨팅 자원 재배치도 일부 이탈의 배경으로 거론됨.
- 결국 경쟁의 초점은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사람과 연산 자원을 누가 붙잡느냐로 옮겨가고 있음. 2025년 분석에선 딥마인드 엔지니어가 반대로 이동하는 경우보다 앤트로픽으로 떠날 가능성이 약 11배 높았음.
출처: Bloomberg
🤖 마이크로소프트 양자 로드맵 재논란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9년 작동하는 양자 시스템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그 근거가 된 2025년 2월 네이처 논문이 다시 도마에 올랐음.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의 헨리 레그는 이 논문의 소프트웨어가 결과를 일관되지 않게 보고했고, 더 넓은 데이터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장한 전도성 와이어의 미세한 간극 증거보다 무작위 잡음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함. 이 간극은 더 오래 버티는 큐비트를 만드는 과정의 핵심 단계로 제시돼왔음.
- 하지만 회사 설명은 정반대임. IBM·구글 등이 비교적 검증된 방식으로 가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요라나 기반 큐비트에 20년 가까이 베팅해왔고 문제의 소프트웨어도 실제 양자 연산 칩 세팅에 쓰고 있다고 밝힘. 다만 과거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한 논문 철회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논문이 철회되지 않더라도 2029년 로드맵의 신뢰성은 계속 검증받게 됨
출처: Reuters
🚗 죽스, 유료 확대 앞두고 로보택시 재설계
- 아마존의 죽스가 유료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를 다시 손봤음. 좌석·머리받침을 더 편하게 바꾸고, 휴대폰·열쇠 같은 분실물을 찾기 쉬운 내부 구조를 넣었으며, 차량 앞뒤를 구분하는 양방향 반사판도 더 크고 눈에 띄게 옮겼음.
- 하지만 경쟁 구도는 녹록지 않음. 죽스는 지난해 9월 라스베이거스 서비스 시작 후 누적 탑승객 50만명을 넘겼지만, 웨이모는 미국 10개 도시에서 주당 유료 탑승 50만건을 이미 돌파했음.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무료 운행 중인 반면, 시장 선두는 이미 유료 확장 단계에 들어간 셈임.
- 죽스는 올해 추가 시장 진출과 유료 전환을 준비 중이며, 3월에는 우버와 손잡고 라스베이거스에서 호출 접점을 넓혔음. 다만 상업 운행을 위해선 미 도로교통안전국의 최대 2500대 공공도로 운행 승인이 남아 있고, 베이 지역 공장의 연간 1만대 생산 체제도 아직은 준비 단계임.
출처: CNBC
📱 애플 아이폰값 인상, 50달러 수준 그칠 듯
- 애플이 메모리 부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지만, 아이폰 18 인상폭은 시장이 우려한 200달러대가 아니라 약 50달러, 4~6%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음. 팀 쿡이 이달 초 가격 인상 방침을 확인한 뒤 나온 보다 완만한 시나리오임.
- JP모건은 메모리 비용 상승이 전년 대비 100달러 이상 부담이 되더라도, 전체 부품군에서 40달러를 줄이고 퀄컴 비중을 낮추며 자체 모뎀을 늘려 15달러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고 봤음. 결국 남는 약 50달러만 판매단가 인상으로 메우면 된다는 계산임.
- 여기에 가격 기준이 아직 뚜렷하지 않은 폴더블 아이폰과 서비스 가격 조정도 완충 장치로 거론됐음. 이 경우 아이폰 총마진 압박은 약 30bp, 회사 전체는 약 20bp 수준으로 제한된다는 해석임.
출처: Seeking Alpha
📊 JP모건 S&P500 7800 상향에도 급락 경고
- JP모건은 연말 S&P500 목표치를 7,600에서 7,800으로 올렸지만, 동시에 플래시 크래시 위험도 남아 있다고 경고했음. 올해 들어 2026~2027년 이익 전망치가 각각 약 10% 상향됐고, 향후 2년 평균 이익 성장률 기대는 약 20%로 높아졌음. AI 자본지출이 거의 두 배로 늘고, 미국-이란 평화 합의 가능성까지 겹치며 낙관 시나리오가 가까워졌다고 봤음.
- 하지만 길은 순탄하지 않다고 했음.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대치가 이미 높아졌고, 저품질·투기적 성장주와 2·3차 AI 관련주로 쏠림이 심해 반전 시 급락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임. 여기에 앞으로 주식 공급 증가와 통화정책 긴축 가능성까지 더해지면 밸류에이션 확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봤음.
출처: MarketWatch
🚀 스페이스X, 상장 열기 식자 공매도 급증
- 상장 직후 열광을 모았던 스페이스X가 이제는 공매도 표적이 되고 있음. 주가는 상장 며칠 뒤 찍은 고점 225.64달러에서 약 30% 밀렸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하루 만에 8%에서 13%로 뛰었음.
- 하지만 공매도 비용은 상장 초 14%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약 1%로 내려왔음. 주식 대여 수요보다 공급이 더 여유롭다는 뜻으로, 실제 대여 활용률도 지난주 30%대 중반에서 39%로 올라왔지만 아직 물량은 남아 있음.
- 다만 공매도 쏠림이 곧 일방향 하락을 뜻하진 않음. 공매도 잔고가 약 8,300만주이고 평균 일일 거래량은 약 2억7,000만주여서, 주가가 반등하면 되사기 수요가 겹치며 숏 스퀴즈 위험도 커질 수 있는 상황임
출처: Reuters
🔒 IBM·팔로알토, 취약점 대응 앞당긴다
- IBM과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더 이르게 찾아내고 더 빨리 막는 공동 보안 체계를 내놓음.
- 이번 협업은 팔로알토의 Virtual Patching과 IBM·레드햇의 Project Lightwell을 결합한 것이 핵심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상용 애플리케이션, 운영기술, 헬스케어 기술 전반에서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네트워크 수준의 즉각적 방어와 실제 소프트웨어 수정 작업을 함께 돌려 노출 시간을 줄이겠다는 구상임.
- 코드 단계의 점검에서 끝나지 않고 네트워크 전면까지 방어를 이어 붙인다는 점이 특징임. IBM은 이를 AI 시대에 필요한 자동화된 복원력과 안전한 핵심 시스템 업데이트 검증으로 설명했으며, 양사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벤더·기술 공급자·보안팀 사이에 취약점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절차도 만들 계획임.
출처: Seeking Alpha
🤖 퀄컴, 40억달러에 모듈러 인수
- 퀄컴이 약 40억달러 규모 주식교환 방식으로 AI 스타트업 모듈러를 인수해, 칩마다 별도 코드를 다시 짜지 않고도 AI 모델을 돌리는 소프트웨어를 확보함. 거래 가치는 약 39억2000만달러로 추산됐고, 퀄컴은 모듈러 지분 보유자에게 최대 1920만주를 발행할 예정임
- 지금까지 퀄컴의 중심은 스마트폰 칩이었지만, 이번 인수의 승부처는 데이터센터와 AI 추론 소프트웨어임. 모듈러는 엔비디아, AMD 등 여러 칩에서 돌아가는 중립적 소프트웨어 계층을 내세워 왔고, 퀄컴은 이를 통해 개발자를 자사 생태계에 묶어온 엔비디아의 쿠다에 맞서려 함.
- 생성형 AI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추론 시장은 반도체 업체들의 새 격전지가 되고 있음. 퀄컴도 올해 말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와 다른 AI 칩 출하를 준비 중이어서, 이번 거래는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 쪽 존재감을 키우려는 확장 전략으로 읽힘. 거래는 올해 하반기 마무리될 전망임.
출처: Reuters
🤖 오픈AI, 엔비디아 의존 낮출 첫 칩 공개
- 오픈AI가 브로드컴과 만든 첫 맞춤형 AI 칩 ‘할라페뇨’를 공개하며 엔비디아 GPU 의존을 줄이는 풀스택 전략을 본격화함. 이 칩은 챗GPT 같은 서비스의 추론용 ASIC으로, 오픈AI는 9개월 만에 칩과 일부 시스템을 함께 설계했다고 밝힘.
- 줌아웃해 보면 배경은 단순한 신제품 발표보다 컴퓨트 수요 폭증에 있음. 그렉 브록먼은 컴퓨트를 “충분히 빨리 확보할 수 없다”고 했고, 브로드컴은 주요 고객 6곳의 수요가 2028년까지도 강하다고 봄. 오픈AI가 AWS 트레이니엄, AMD, 세레브라스와도 손잡은 이유임.
- 이번 칩은 오픈AI가 올해 말부터 자체 설계 칩 랙을 배치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첫 결과물임. 실물 샘플은 이날 전달되고, 초기 배치는 2026년 말 소규모로 시작해 2027년 확대, 2028년 상반기 본격 증설을 목표로 함.
출처: CNBC
💸 업스타트, 소비자대출 6억달러 자금줄 연장
- 업스타트가 노이버거 스페셜티 파이낸스와 소비자대출 포워드플로 계약을 갱신했음. 이번 갱신으로 노이버거 스페셜티 파이낸스가 운용하는 자금은 업스타트 플랫폼에서 발생한 소비자대출에 최대 6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임.
- 핵심은 단순한 제휴 연장이 아니라 대출을 계속 받아줄 기관 자금을 다시 묶었다는 점임. 노이버거 스페셜티 파이낸스는 노이버거 내 자산기반 투자 전담팀이어서, 업스타트는 자사 플랫폼에서 발생한 소비자대출을 소화할 자금 통로를 이어가게 됨.
- 이에 따라 시장은 계약 갱신 자체보다 실제 투자 집행 속도와 6억달러 한도 활용 정도를 보게 됨. 업스타트에는 소비자대출 공급 기반을 유지했다는 의미가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트럼프, 무기 비축 보충 위해 증산 압박
-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탄약 업체들을 다시 불러 미국 무기 비축분 보충과 생산 확대를 재촉하고 있음. 이란 군사작전과 동맹국 지원으로 패트리엇 요격탄과 정밀유도무기 재고가 줄어든 데 따른 대응임.
- 구체적으로 록히드마틴은 패트리엇 요격탄 생산을 3배, 사드는 4배로 늘리는 틀 합의를 맺었고, RTX도 토마호크와 암람 증산 방안을 추진 중임. 다만 아직 본계약이 아니어서 업계는 의회 예산 배정 전 선투자에 나서면 현금흐름과 하반기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음.
- 결국 이번 회동은 공중방어 무기 수요 급증 속에 방산사 배당보다 생산을 우선하라는 압박을 공식화하는 장면임. 상원 군사위가 총 1조1500억달러 국방지출안을 지지했지만, 실제 증산 속도는 예산 집행 시점이 좌우할 가능성이 큼.
출처: Reuters
🚢 호르무즈 비료 수출 급반등
- 호르무즈 해협 비료 수출은 전쟁 중 거의 0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미국·이란의 임시 평화 합의 뒤 빠르게 살아나고 있음. 선박 추적 자료에 따르면 비료를 실은 선박 최소 16척이 해협을 빠져나왔고, 전쟁 초반 발이 묶였던 40척 넘는 선박 중 최소 18척이 출항했음. 목적지는 중국·인도·스리랑카 등 아시아가 대부분임.
- 주간 수출량은 전쟁 기간 거의 멈춘 수준에서 6월 21일로 끝난 주 약 53만톤까지 회복했음. 호르무즈는 글로벌 요소 교역의 약 3분의 1을 처리하는 길목이라 이번 반등은 공급 압박과 식품 물가 우려를 덜어주는 신호로 읽힘. 다만 지연된 화물이 실제 구매자에게 도착하려면 몇 주 더 걸릴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프라임데이, AI 유입이 매출 견인
- 아마존 프라임데이 첫날 미국 온라인 소비가 83억달러로 전년 대비 5.3% 늘었고, 생성형 AI를 거친 유입은 비AI보다 구매 전환율이 50.7% 높았음.
- 전자제품 매출은 6월 평균 일매출 대비 105%, 가전은 95% 뛰었고, 개인위생용품은 130%, 유모차는 220% 급증했음. AI 유입 자체도 1년 전보다 98.3% 늘었고, 방문 시간은 49.9% 길어졌으며 페이지 조회는 20.5% 많았음.
- BNPL 주문 비중은 6.5%, 매출은 6억6800만달러로 7.6% 증가했음. 어도비는 6월 23~26일 미국 소매업체 온라인 지출이 263억달러로 전년 대비 9% 늘 것으로 봤고, 첫날 실적도 이 전망을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음.
출처: Seeking Alpha
📈 데이터센터 임대 약정 8500억달러 돌파
-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분기에 데이터센터 임대 약정을 각각 수백억달러씩 더 늘리며,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의 미래 임대 약정 총액이 8,500억달러를 넘겼음. 메타는 790억달러를 추가해 3월 31일 기준 1,829억달러로 76% 늘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410억달러 이상을 더해 1,966억달러가 됐음.
- 다만 이 비용은 실제 지급이 시작되기 전까지 재무상태표에 잡히지 않으며, 데이터센터 외에 사무실·창고가 포함될 수도 있음.
- 오라클은 직전 분기보다 소폭 줄었지만 이미 대형 부지 계약을 선반영해 여전히 미래 지출 약정 선두를 유지 중임. 전체 8,500억달러는 향후 20년에 걸쳐 집행될 가능성이 커 반도체와 에너지 같은 데이터센터 투입 수요가 오래 이어질 흐름을 시사함
출처: Bloomberg
🤖 노키아·AWS, AI 자율망 협력 확대
- 노키아와 아마존웹서비스가 AI 시대 통신망 운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했음. 목표는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운영 스택을 클라우드에서 더 쉽게 구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임.
- 노키아의 Autonomous Network Fabric은 AWS의 AI·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통신망이 더 빠르게 판단하고 운영되도록 돕는 구조임.
- AI 인프라 경쟁이 데이터센터 내부를 넘어 통신망 운영 자동화로 확장되고 있음. 통신사 입장에서는 네트워크 복잡도가 커질수록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와 AI 운영 역량이 중요해지는 흐름임.
출처: Seeking Alpha
🤖 퀄컴, 바이트에 칩 설계 서비스 협의
- 퀄컴이 중국 바이트댄스에 맞춤형 칩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성사될 경우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퀄컴의 칩 설계 서비스 부문 초기 고객 중 하나가 됨.
- 이번 논의는 퀄컴이 스마트폰 모뎀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음. 설계에는 퀄컴이 지난해 인수한 고속 연결 기술 업체 알파웨이브 세미의 기술이 일부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음.
- 다만 아직 최종 계약이나 실제 칩 생산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함. 바이트댄스가 다른 파트너를 선택할 가능성도 남아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전력반도체 추세·공급망·위험 - 대만 공상시보
- AI 서버와 전기차가 커질수록 더 주목받는 부품이 전력반도체임. 수동부품이 전기를 저장·필터링한다면, 전력반도체는 전압과 전류를 직접 제어하는 능동부품임.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가 12V에서 48V, 더 나아가 고전압 직류로 올라가면서 MOSFET, SiC, GaN 같은 소자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음.
- 이 한 가지 변화가 산업 전체를 흔들고 있음.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분리소자 시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다시 성장 중이며, 자동차·산업용이 수요의 72%를 차지해 소비경기 영향도 상대적으로 덜 받음. 하반기 가격이 약 50% 오를 가능성도 거론됨.
- 배경은 원재료 상승, AI용 고수익 제품이 성숙 공정 생산능력을 차지하는 흐름, 지정학 변수에 따른 주문 이동이 겹친 결과임. 대만 공급망엔 기회가 커지고 있지만, 소비전자 의존, 원가 부담, 무역 갈등은 계속 점검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음.
🤖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애질리티, 25억달러 SPAC 상장
-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을 만드는 어질리티 로보틱스가 처칠 캐피털 XI와 합병해 약 25억달러 가치로 상장할 예정임. 이번 거래로 6억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기존 투자사인 폭스콘이 PIPE 투자에 참여함.
- 디짓은 무거운 컨테이너를 옮기고 쌓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봇으로, 아마존 창고와 쉐플러 공장 등에서 쓰이고 있음. 어질리티는 연 1만대 생산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겨 AI 같은 경쟁사보다 먼저 상장해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임.
- 이번 상장은 한 회사의 자금 조달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제조·물류 현장에 더 깊게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임. 최근 IPO 시장 회복과 함께 SPAC 거래도 다시 늘어나는 흐름 속에 있다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음
출처: WSJ
📈 마이크론 매출 전망, 예상치 상회
- 미국 최대 컴퓨터 메모리칩 업체 마이크론이 8월까지인 회계 4분기 매출을 약 500억달러로 제시했음. 월가 평균 전망 432억달러를 웃돌았고,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도 31달러로 예상치 25.31달러를 넘겼음.
- 실적 전망이 나온 뒤 주가는 시간외에서 약 5%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이미 3배 넘게 뛰었음.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AI 투자 확대가 기존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를 함께 끌어올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대표 수혜주가 된 흐름임.
- 다만 수요가 워낙 강해 공급은 아직 빠듯함. 메모리칩 부족이 컴퓨터·스마트폰·자동차까지 번진 가운데 마이크론이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어도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이 이어질 전망임.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