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목요일 미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한 달 만에 가장 긴 약세 흐름을 이어갔음
- S&P 500은 0.5% 떨어졌고 나스닥과 다우 역시 각각 0.4% 안팎 하락했음
- 최근의 조정은 경기 지표가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밸류에이션과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친 결과
-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였음
- 2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3.8%로 상향 수정돼 거의 2년 만에 가장 빠른 확장세를 기록했으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천 건으로 줄어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음
- 이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신호지만, 동시에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더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졌음
- 실제로 시장은 연말까지 약 40bp 수준의 추가 인하를 여전히 기대하고 있으나, 일부 연준 인사들은 성급한 연속 인하를 경계하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음
- 밸류에이션 부담도 시장을 짓눌렀음
- S&P 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2.9배까지 높아져, 2000년 닷컴버블과 2020년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면 드물게 보는 고평가 수준에 이르렀음
- 여기에 국채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오르며 2년물이 3.66%까지 상승했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음
- 비트코인은 3.7% 하락하며 10만9천 달러대로 내려앉았음
- 개별 종목에서는 최근 AI 랠리를 주도했던 오라클이 목표가 하향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5% 떨어지며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음
- 테슬라도 4% 하락했고, 중고차 업체 카맥스는 실적 부진 여파로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음
-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인하를 둘러싼 시각 차이가 두드러졌음
- 일부 위원은 경제 충격에 대비해 선제적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인사들은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를 들어 신중론을 펼쳤음
- 시장은 이제 곧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와 다음 주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방향성을 가늠하고 있음
- 결국 현재 시장은 탄탄한 경제 지표와 높아진 밸류에이션, 그리고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모습
-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기업 실적 시즌과 연준의 정책 신호를 주시하며 단기적으로는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큼
📰 주요 뉴스 정리
⛏️ 페루 안타미나, 2026년 구리 생산 대폭 확대 전망
- 페루 안타미나 광산이 2026년 구리 생산량을 약 20% 늘려 4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이후에는 연간 40만 톤 수준에서 안정될 전망이며, 올해 생산량은 38만 톤으로 예상됨
- 안타미나는 BHP, 글렌코어, 테크리소시스, 미쓰비시가 공동 소유한 세계적 규모의 광산으로, 페루 최대 구리 생산지 중 하나임
- 이번 증산은 Freeport의 세로 베르데, MMG의 라스밤바스를 제치고 페루 내 최대 구리 생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음
- 회사는 20억 달러 규모 확장 투자도 진행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광석은 2027년부터 처리될 예정임
- COO 루이스 산티바네즈는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임직원 사망 이후 안전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언급함
출처: Bloomberg
☕ 스타벅스, 시애틀 로스터리 포함 매장 폐쇄 및 구조조정 가속
- 스타벅스가 북미 부진 매장을 정리하면서 시애틀 대표 로스터리 매장과 시카고 리지 애비뉴 매장을 포함한 수백 개 매장을 폐쇄함
- 이번 구조조정은 약 10억 달러 비용이 소요되며 북미 매장 수는 약 1% 감소할 예정임
- 시애틀 로스터리는 2022년 노조 결성 이후 협상 난항을 겪은 곳으로, 노조 측은 폐쇄를 강하게 비판함
- 구조조정은 매장 환경 개선과 서비스 속도 향상, 관리직 축소를 목표로 하며 지원 부서 감원과 채용 축소도 포함됨
- 올해 말 북미 매장 수는 약 1만8,300개로 줄어들 예정이며, 전체 구조조정은 연내 완료될 계획임
출처: Reuters
🤖 머스크의 xAI, 미 연방기관에 Grok 챗봇 공급 계약
- 일론 머스크의 xAI가 미 연방조달청(GSA)과 계약을 맺고 연방기관에 Grok 챗봇을 제공하기로 함
- 계약 기간은 2027년 3월까지이며, 기관은 Grok 모델을 연간 42센트에 구매 가능함. 이는 OpenAI의 ChatGPT 이용료(연 1달러)보다 저렴함
- 계약에는 Grok 4와 Grok 4 Fast 모델이 포함되며, xAI 엔지니어가 도입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
- 기관은 보안 기준에 맞춘 엔터프라이즈 구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음
- 다만 Grok의 오류·편향적 답변 논란과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음
- 이번 계약은 정부 기술 조달을 표준화하는 ‘OneGov 전략’의 일환으로, OpenAI, 메타, 구글, 앤트로픽도 참여함
출처: Reuters
📰 오픈AI, 개인 맞춤형 데일리 브리핑 ‘ChatGPT Pulse’ 출시
- 오픈AI가 사용자 대화 기록을 기반으로 맞춤형 뉴스·리서치 업데이트를 매일 제공하는 기능 ‘ChatGPT Pulse’를 도입함
- 사용자는 하루 5~10개의 시각 카드 형태의 브리핑을 받아 관심 주제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챗봇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음
- 관심사와 Gmail·구글 캘린더 연동 정보도 반영하며, 예를 들어 우주에 관심 있는 부모는 NASA 발사 소식과 자녀 연령에 맞는 할로윈 코스튬 제안을 받을 수 있음
- 이 기능은 챗GPT를 일상에 더 깊이 통합하고, 맞춤형 뉴스 서비스 경쟁에서 구글 등과 맞서려는 전략임
- 현재는 월 200달러 ‘ChatGPT Pro’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며, 연내 더 넓게 확대될 예정임
출처: Bloomberg
📱 구글, 앱스토어 개편 명령 중단 요청…미 연방대법원에 신청
- 구글이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 후, 앱스토어 정책 개편을 명령한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함
- 9월 22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명령은 구글플레이에서 경쟁 마켓과 결제 시스템을 막는 제한을 해제하도록 요구하고 있음
- 구글은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사용자 안전과 혁신 저해를 이유로 들었음
- 반면 에픽은 구글이 이미 배심원단과 항소법원에서 보안 논리를 부정당했다며 경쟁 확대와 가격 인하를 위해 명령이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함
- 이번 사건은 2023년 배심원 평결에서 구글의 반경쟁 행위가 인정된 이후 이어진 5년 소송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규제 압박 속 구글의 사업 관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
출처: Bloomberg
💻 AI 코딩 스타트업, 3개월간 75억 달러 투자 유치
- AI 코딩 툴 스타트업들이 최근 3개월간 75억 달러 이상 투자를 받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이 AI의 첫 ‘킬러앱’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 시퀘이아, NEA, JP모건, 엔비디아는 AI 코딩 스타트업 ‘팩토리(Factory)’에 5천만 달러 투자함. 팩토리는 기업 대상 코딩·개발용 AI 에이전트(‘드로이드’)를 판매함
- 올해 3분기 AI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VC·M&A 자금은 50억 달러 이상으로, 2022년 AI 붐 이후 분기 최대 규모임
- 구글은 7월 ‘윈드서프(Windsurf)’ 팀과 기술을 25억 달러에 인수했고, 코그니션AI·애니스피어·리플릿은 6월 이후 총 16억 달러를 조달함
- 팩토리 고객에는 EY, 바이엘, 몽고DB, 엔비디아가 있으며, 연말까지 연간 2천만~2천5백만 달러 규모 계약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
- 시퀘이아는 코드 생성이 장기적으로 10조 달러 이상 시장이 될 것이라며 성장성을 강조했음
출처: FT
💡 HSBC, 양자컴퓨팅 금융시장 적용 세계 최초 성과 발표
- HSBC가 IBM의 최신 양자 프로세서 ‘Heron’을 활용해 유럽 채권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채권 가격 예측 정확도를 34% 향상시켰다고 발표함
- 이는 실제 대규모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첫 시도로, 금융시장에서 양자컴퓨팅의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됨
- HSBC는 장외거래(OTC) 시장 적용 가능성을 시험했으며, 실시간 거래는 아니지만 실제 환경에 가까운 규모로 시연함
- 이번 성과는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월가 주요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로, 리스크 관리·포트폴리오 최적화·사기 탐지·자산 가격 예측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됨
- 맥킨지는 양자컴퓨팅 시장 매출이 10년 내 720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은행 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함
출처: Bloomberg
💾 코어위브, 오픈AI와 65억 달러 규모 계약 추가…총 224억 달러로 확대
-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가 오픈AI와 최대 65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계약 총액이 224억 달러로 늘어남
- 이는 올해 세 번째 확장 계약으로, 3월 119억 달러, 5월 40억 달러 계약에 이어 추가된 것임
- 오픈AI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통해 총 10GW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며, 현재는 약 7GW 규모와 4천억 달러 투자 계획이 진행 중임
- 코어위브 CEO는 이번 계약을 “수익 다변화의 분기점”이라 강조하며,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대형 고객과 협력 중이라 밝힘
- 최근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 투자와 칩 공급을 약속했으며, 코어위브에도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내 자금 순환 구조와 반독점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출처: Reuters
⚡ 인텔, TSMC에 투자·파트너십 제안…외부 자본 유치 박차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인텔이 TSMC에 제조 투자 또는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 이는 전날 인텔이 애플과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이어 나온 소식으로, 최근 미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한 이후 외부 투자 유치가 가속화되고 있음
- 인텔은 8월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를, 지난주 엔비디아로부터 50억 달러(지분 약 4%) 투자를 받은 바 있음
- 인텔 CEO 립부 탄은 부진한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파트너 확보를 추진 중이며, TSMC와의 합작법인 설립 논의도 과거 보도된 바 있음
- 한때 반도체 산업의 상징이었던 인텔은 AI 경쟁에서 엔비디아와 AMD에 뒤처졌고, 파운드리 사업 역시 TSMC와 경쟁에서 고전 중임
출처: Reuters
🤝 오픈AI-데이터브릭스, 엔터프라이즈 AI 모델 통합 협력
-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등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과 핵심 제품 ‘Agent Bricks’에 통합한다고 발표함
- 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업 고객은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테스트·확장할 수 있게 되며, 약 1억 달러 매출이 기대됨
- 오픈AI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중심에서 벗어나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대를 추진 중이며, 데이터브릭스 고객사 2만 곳 이상에 GPT-5가 제공될 예정임
- 데이터브릭스는 이를 통해 경쟁사 스노우플레이크 대비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됨
-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데이터브릭스를 활용해 AI 데이터 처리 및 오픈웨이트 모델(gpt-oss) 호스팅을 진행해온 기존 협력을 더욱 확대한 것임
출처: Reuters
💱 서클, 거래 ‘되돌리기’ 기능 검토…전통 금융식 환불 도입 모색
-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사기·분쟁 발생 시 거래를 되돌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이는 블록체인 불변성 원칙에서 벗어난 시도로, 전통 금융의 환불 개념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임
- 서클은 새로운 블록체인 ‘Arc’에서 직접 취소가 아닌 상호 합의 기반의 ‘역지급(refund)’ 계층을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함
- 업계 순수주의자들은 이를 블록체인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으로 비판하지만, 금융권 도입 확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Arc는 기관용으로 설계되어 송금 금액을 암호화하는 기밀성 계층을 갖추며, 거래 정보 보호를 강화함
- 현재 740억 달러 규모 USDC를 발행 중인 서클은 은행·기관 투자자와의 협력을 확대 중이며, 미 정부도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며 달러 영향력 확대를 지원하고 있음
출처: FT
📲 오라클·실버레이크·MGX, 틱톡 미국법인 주요 투자자로 참여
- 오라클,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국부펀드 MGX가 틱톡 미국 사업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며 세 곳이 합쳐 약 45% 지분을 확보할 예정임
-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19.9%를 보유하고, 나머지 35%는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나눠 가질 계획임
-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지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틱톡 미국 내 서비스 지속을 위한 조치임
- 미 의회는 안보 우려를 이유로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 또는 철수를 요구해 왔으며, 현재 매각 시한은 12월 16일까지 연기된 상태임
- 새 합작법인은 미국인 다수로 이사진을 구성하며, 오라클이 보안 운영을 담당할 예정임
- 제너럴애틀랜틱, 서스쿼해나, 세쿼이아 등 바이트댄스 후원 투자자들도 지분을 출자할 계획임
출처: CNBC
🚗 테슬라, 미 정부에 전기차 판매 촉진 위한 배출가스 규제 유지 촉구
- 테슬라는 미 환경보호청(EPA)에 바이든 행정부 시절 확정된 야심찬 배출가스 규제를 유지해 달라고 요구함
- 해당 규제는 2032년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으며, 온실가스 규제의 법적 근거는 ‘위해성 판정(Endangerment Finding)’임
- EPA가 위해성 판정을 철회할 경우, 전기차 전환을 뒷받침해온 연방 규제 기반이 흔들리게 됨
- 테슬라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법적 판정으로 15년 이상 법적 지위를 가져왔다”며 유지 필요성을 강조함
- 반면 다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해당 규제가 달성 불가능하다며 완화 요구를 제출한 상태임
- 트럼프 행정부는 전기차 지원 축소 정책을 추진 중으로, 캘리포니아의 독자적 배출 규제 권한을 무효화했으며 9월 30일부로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7,500달러)도 종료될 예정임
출처: Bloomberg
💰 아마존, 프라임 ‘기만적 가입·해지’ 혐의로 FTC와 25억 달러 합의
-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 가입·해지 과정에서 소비자를 속였다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소송과 관련해 25억 달러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함
- 이 중 10억 달러는 민사 벌금, 15억 달러는 약 3,500만 명 고객에게 환불되며 1인당 51달러가 90일 내 지급될 예정임
- 합의 조건에는 프라임 조건을 명확히 고지하고, 고객 동의 없이 요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간편한 해지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됨
- 아마존은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FTC는 이를 “트럼프 행정부 하 최대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함
- 이번 제재는 FTC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과거 메타의 50억 달러 벌금에 이어 두 번째 수준임
- 아마존은 여전히 2027년 예정된 전자상거래 독점 소송 등 더 큰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음
출처: CNBC
📉 AI 도입에 신중한 애플, 오히려 전략적일 수 있다는 분석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AI 모델 출시가 장기 경제 성장 기대를 높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채권시장에서 장기 실질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 투자자들의 기대가 점차 낮아졌음을 시사함
- 이는 AI가 GDP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장이 과도하게 낙관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며, 최근 GPT-5 반응 부진도 이러한 흐름과 연결됨
- MIT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95%가 AI 활용에도 이익에 실질적 영향을 보지 못했다고 조사됨
- 따라서 AI 도입에 신중한 기업을 시장이 과도하게 비판할 필요가 없으며, 애플처럼 완성도를 중시해 늦게 도입하는 전략도 타당하다는 평가임
- 다만 AI는 일부 기업에는 고용 축소와 급격한 수익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어, 산업별·기업별로 불평등한 성장 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제기됨
출처: MarketWatch
🤖 구글 딥마인드, 빨래 분류 가능한 로보틱스 AI 모델 공개
- 구글 딥마인드가 복잡한 실제 작업 수행 능력을 강화한 로보틱스 AI 모델 ‘제미니 로보틱스 1.5’와 ‘제미니 로보틱스-ER 1.5’를 발표함
- 새 모델은 ‘생각 후 행동(Reasoning)’ 기능을 통해 세탁물 색상별 분류, 쓰레기 재활용 분류, 여행 짐 싸기 등 다단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
- 로봇은 구글 검색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고, 날씨 정보를 확인해 우산까지 챙기는 등 응용력을 보여줌
- 또 ‘모션 전이(Motion Transfer)’ 기술로 특정 로봇에 학습된 동작을 다른 형태의 로봇에 적용 가능해, 훈련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
-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인간 수준의 ‘사고’와는 거리가 있으며, 안전성·정확성 확보와 영상 기반 학습 능력 개발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함
출처: 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