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중동 리스크 재부각 속에서 상승 피로감이 겹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하루였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1% 하락한 49,445선, S&P 500은 0.2% 내린 7,110선,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하락하며 24,400선에서 마감했고, 나스닥은 13거래일 상승 랠리를 마감함.
- 이번 조정의 배경에는 다시 고조된 미·이란 갈등이 자리 잡고 있음.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 선박을 나포하고, 이에 대응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강화하면서 긴장이 재점화됨. 특히 휴전 종료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를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흐름임.
- 이에 따라 유가는 즉각 반응했음. WTI는 약 6.8% 급등해 배럴당 89달러, 브렌트유는 95달러 수준까지 상승하며 에너지 가격 부담이 다시 부각됨.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량 감소와 봉쇄 지속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직결됨 . 이러한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재자극 가능성을 높이며 주식시장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함.
- 한편 시장은 여전히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반영하지 않는 모습도 나타났음.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갈등이 협상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 실제로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는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소프트웨어 업종 역시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음.
- 이와 함께 개별 종목 및 섹터 흐름에서는 차익실현 성격의 조정이 관찰됨. 특히 최근 강하게 상승했던 메타가 2% 이상 하락하며 상승 랠리를 멈췄고, 넷플릭스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전반에 부담을 줬음. 반면 에너지 섹터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대적 강세를 보였음.
- 실적 시즌 진입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 현재까지 발표된 기업 중 약 87%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이익 성장률은 14% 수준을 기록 중임. 이에 따라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와 별개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동시에 반영하는 ‘혼합 국면’에 진입한 모습임.
- 결국 이날 시장은 방향성을 정하기보다는 상승 이후의 부담과 리스크 재확인을 동시에 반영하는 조정 성격이 강했음. 변동성 지수인 VIX가 다시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거래는 비교적 신중하게 진행됨. 전체적으로는 강한 상승 추세 속 단기 과열 해소와 이벤트 리스크 점검이 동시에 이루어진 하루였음.
📰 주요 뉴스 정리
🇮🇷 이란, 핵협상 파견 통보하고도 공식 부인
- 이란이 화요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2차 핵협상에 협상단을 파견하겠다고 중재국에 통보했음. 하지만 같은 날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2차 협상 계획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음.
- 혼선 뒤에는 깊은 대미 불신이 깔려 있음.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인은 힘에 굴복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데드라인이나 최후통첩을 거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음.
- 파견 통보와 공식 부인이 동시에 나온 건, 협상 의지는 보이되 미국 주도 프레임에는 끌려가지 않겠다는 이중 메시지로 읽힘.
출처: WSJ
⚡ GPU 임대료 일제히 급등, 메모리는 둔화
-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3월 B200 GPU 임대 가격이 시간당 5.47달러로 전월 대비 23.5% 급등했음. H100도 8.6%, A100도 6.5% 오르며 전 등급에서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음.
- 반면 메모리 시장은 다른 흐름임. DRAM 계약 가격 상승률이 1분기 96%에서 2분기 61%로, NAND도 88%에서 73%로 둔화가 예상됨. 다만 전년 대비로는 DRAM 421%, NAND 362% 상승이 전망되어 공급 부족 구조 자체는 여전함.
- AI 연산력 수요는 가속되는데 메모리 공급은 점차 따라붙는 모양새. 반도체 밸류체인 내 병목이 GPU 쪽으로 더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함.
출처: WallstreetCN
🎢 S&P 500 반등 속도, 1928년 이후 7번뿐
- S&P 500이 3주 연속 매주 3% 이상 반등함. 1928년 이후 이런 속도는 단 7번밖에 없었던 상위 1%의 극단적 움직임.
- 바클레이즈는 핵심이 지수 수준이 아니라 '되돌림 속도'라고 진단함. 시장이 미래를 신중히 할인하는 게 아니라 현재를 급하게 재평가하고 있다는 것.
-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하나에 분위기가 하루 만에 급변하는 변동성이 7주째 지속 중. 시장이 방향보다 헤드라인에 즉각 반응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음.
출처: Bloomberg
🇺🇸 BofA, 랠리 소외된 미국 국채 매수 추천
- 이란 사태 이후 주식과 달러는 빠르게 반등했지만, 미국 국채는 여전히 전쟁 프리미엄에 눌려 랠리에서 소외돼 있음. 10년물 수익률은 4.26%로 3월 말 고점에서 내려왔으나, 사태 전보다 약 30bp 높은 상태임.
- BofA는 이 괴리를 매수 기회로 봄. 5년물 중심 매수와 커브 스티프너를 추천하며, 경기 둔화와 비둘기파 연준 체제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질수록 국채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고 진단함.
- 중동 위기가 장기화되더라도 성장 리스크 확대로 금리 인하 근거가 강화돼, 국채에는 오히려 유리한 환경이라는 논리임.
출처: Bloomberg
⚖️ 아마존, 브랜드 압박해 경쟁사 가격 올린 증거 공개
- 미국 온라인 지출의 약 40%를 점유한 아마존이 그 지배력을 경쟁사 가격 조종에 활용했다는 증거가 법원에 제출됐음.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에 따르면 아마존은 리바이스 등 주요 브랜드를 압박해 월마트·타깃·홈디포·츄이 등 경쟁 소매 사이트의 제품 가격을 올리도록 강요했음. 불응하면 아마존 내 노출을 제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남.
- 아마존은 수년 전 확보한 증거에 기반한 것일 뿐이라며 법무장관의 주장이 소송의 약점을 덮으려는 시도라고 반박함. 하지만 2027년 1월 캘리포니아 재판을 시작으로 FTC·DC 등 3건의 반독점 재판이 줄줄이 예정돼 있음. 어느 하나라도 아마존 리테일 사업의 강제 분할로 이어질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모건스탠리, CPU보다 메모리 반도체 추천
- AI 에이전트가 CPU 수요를 30~40% 끌어올릴 전망이지만, 모건스탠리는 'CPU 수요 호조 = CPU 주식 매수'라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음. 인텔은 신제품 결함, AMD는 주가가 GPU에 연동되는 구조여서 직접 수혜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임.
-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CPU 수요 가속에 더해 HBM·기업용 SSD 수요 폭발까지 복합 수혜를 받음. 마이크론 2026년 예상 P/E 약 5.7배, 샌디스크 약 11.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큼.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급 부족은 최소 2027년 말까지 지속될 전망임.
-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 목표가 520달러, 샌디스크 690달러를 제시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음.
출처: WallstreetCN
🚨 일본 규모 7.4 지진, 반도체 공급망 직격
- 4월 20일 일본 혼슈 동부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음.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 등 글로벌 반도체 핵심 생산 거점이 직접 영향권에 들었음.
- 피해 지역에는 키옥시아, 도쿄일렉트론, 신에츠화학, SUMCO 등 메모리칩·장비·소재 선두 기업의 공장이 밀집해 있음. 다수 기업이 이미 피해 상황을 발표했음.
- 단기적으로 메모리칩과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공급 차질이 예상됨. 글로벌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메모리 가격에 단기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음.
출처: WallstreetCN
🔥 트럼프, 이란 휴전 만료 임박 "폭격 시작" 경고
- 트럼프가 미-이란 합의 실패 시 휴전 연장은 '거의 불가능'하며 대량 폭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함. 휴전은 한국시간 4월 22일 오전 만료됨.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96달러에 근접하며 장중 6% 이상 급등함.
- 이란 언론은 '협상 불참 결정에 변함없다'고 보도했지만, 미국 측 소식통은 이란 대표가 이슬라마바드행을 준비 중이라고 전함. 밴스 부통령이 참석하면 이란 국회의장 칼리바프도 갈 준비가 돼 있다는 얘기도 나옴.
- 이란 대표단 참여 가능성이 전해지자 S&P500·다우·나스닥 낙폭이 일제히 축소됨. 다만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얀은 미국에 대한 '장기적 불신'이 여전하다며 약속 이행이 대화의 전제라고 밝힘.
출처: WallstreetCN
🤖 니드햄, Cadence AI 도구 '게임 체인저' 평가
- 니드햄 애널리스트가 Cadence의 에이전틱 AI 도구를 칩 설계 생산성을 최대 1,000배 끌어올릴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400달러로 상향했음. Cadence 주가는 4월 10일 1년 저점 이후 18.5% 반등한 상태임.
- 핵심은 칩 설계 비용 구조의 근본적 전환임. 엔지니어 인건비 중심이던 비용이 AI 토큰 비용 중심으로 바뀌면서 EDA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임.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체 툴링 전환도 EDA 업계에 구조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음.
- Cadence는 올해 2월 Hexagon 설계·엔지니어링 사업부 인수를 완료했으며, 2027년부터 EPS에 기여할 전망임.
출처: MarketWatch
🚢 트럼프, 이란 휴전 연장 거부·호르무즈 봉쇄 유지
- 트럼프가 4월 7일 선언한 2주간의 이란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밝혔음. 호르무즈 해협도 합의가 체결될 때까지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음.
- 발언 직후 브렌트유가 5% 이상 급등해 배럴당 95달러 근처까지 올랐고, 5일 연속 상승하던 주식시장도 하락 전환했음. 수요일 저녁 휴전 만료를 앞두고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 파키스탄에서 밴스 부통령·쿠슈너·위트코프 특사가 참여하는 차기 협상이 예정되어 있어 수일 내 합의 가능성은 남아 있음. 다만 핵심 쟁점인 핵 프로그램에서 트럼프가 농축우라늄 인도와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란이 거부하고 있어 추가 협상이 불가피함.
출처: Bloomberg
🏭 클리프스, 포스코 인수 '급할 것 없다' 선언
- 클리블랜드-클리프스 CEO가 포스코와의 인수 협상을 "더 이상 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음. 미국 철강 가격 개선과 자동차 수요 강세로 딜의 긴급성이 줄었다는 설명임. 당초 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로 예상됐던 일정은 2분기 이후로 밀렸음.
-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정반대였음. 1분기 잉여현금흐름 적자 실적이 나오자 주가는 장중 최대 11% 급락했음. 협상 자체는 활발히 진행 중이나 중동 불안이 한국 측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면서 속도가 느려진 상황임.
- 포스코 입장에서 이 딜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로 막힌 미국 시장 접근을 뚫기 위한 전략적 선택임. 한국이 미국과 3,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체결한 가운데, 클리프스는 이 제휴를 '변혁적'이라 표현하고 있으나 구체적 조건은 여전히 미공개 상태임.
출처: Bloomberg
🔻 페르미 CEO·CFO 동반 사임, 경영 공백
- AI 원자력 발전 개발사 페르미의 CEO와 CFO가 동반 사임하면서 월요일 주가가 23% 급락했음. 시가총액은 약 41억 달러로 줄었고, IPO 이후 누적 낙폭은 69%에 달함.
- 하지만 월가의 시각은 달랐음. 스티펠은 CEO 교체로 고객사와의 마찰이 해소돼 향후 협상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봤고, 에버코어도 경영진 쇄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음. 페르미는 텍사스에 최대 17GW 규모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 중이나, 핵심 입주사의 1.5억 달러 계약 해지 등 고객 확보난이 계속되고 있음.
- 후임 CEO가 선임될 때까지 두 임원이 공동 사장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임. 공매도 리서치업체 퍼지팬다도 프로젝트 진행에 의문을 제기한 상태임.
출처: Bloomberg
🏦 Strategy, 25억 달러 비트코인 매입
- Strategy가 지난주 25억 4천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사들였음. 2024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로, 자금 대부분은 연 11.5% 배당의 영구우선주 발행으로 조달했음.
- 하지만 레버리지 전략의 성적표는 엇갈림. 비트코인이 지난 1년간 11% 하락에 그친 반면, Strategy 주가는 같은 기간 48% 빠졌음. 보통주 희석 우려가 커지자 우선주로 조달 방식을 전환하고 있지만, 높은 배당 비용이라는 새 부담을 안게 됨.
- 비트코인은 3주 연속 상승 중이나 옵션시장은 여전히 방어적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상승 확신은 아직 약함.
출처: Bloomberg
🏭 인텔 파운드리, 장비 발주 50% 늘리며 증설 착수
- 인텔 파운드리가 2026년 초부터 반도체 장비 발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리며 본격적인 증설에 나섰음. 14A 공정으로 구글·애플·AMD·엔비디아 등 대형 고객 유치를 노리고 있으며, 올가을 PDK 1.0 공개가 커밋 결정의 분기점이 됨.
- 앞서 인텔은 아폴로 글로벌로부터 아일랜드 Fab 34 합작법인 지분을 재매입하며 양산 역량에 자신감을 드러냈음. AI가 훈련에서 추론·에이전틱 AI로 전환되면서 CPU 포함 이기종 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어 인텔 CPU의 전략적 가치도 재부각되고 있음.
- 여기에 EMIB 등 2.5D 어드밴스드 패키징까지 갖추며 TSMC 대항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음.
🤖 어도비, AI 에이전트 플랫폼 출시하며 반격
- 소프트웨어 업계에 AI 신규 진입자 위협이 거세지면서 관련주에서 3,000억 달러가 증발했음. 어도비 주가도 올해 약 30% 하락했음.
- 이에 어도비는 공격적으로 맞서고 있음. 디지털 마케팅 자동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CX Enterprise'를 출시하고, OpenAI·앤스로픽·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30개 이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음. 직전 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12% 증가한 64억 달러를 기록했음.
- 다만 캔바 AI 에이전트, 앤스로픽 클로드 디자인 등 AI 네이티브 경쟁사의 공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18년간 재임한 CEO 샨타누 나라옌이 3월 퇴임을 발표했음. 후임자는 규제와 거버넌스가 필요한 대기업 시장에서 어도비의 차별화를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됨.
출처: WSJ
🍄 트럼프, 환각제 치료제 규제 완화 서명
- 트럼프 대통령이 환각제 치료제의 규제 절차를 가속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연방 차원에서 5,000만 달러 연구 자금 투입을 결정함.
- Compass Pathways(+24.3%), Atai(+24.5%), GH Research(+18.9%) 등 관련 종목이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급등함. FDA 혁신치료제 지정 기업에 심사 단축 바우처를 부여하고, 시도할 권리법을 통해 환자의 실험 단계 환각제 접근도 허용함.
- RBC 캐피탈은 이번 조치가 규제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낮춰 투자자 신뢰를 높일 것으로 평가함. Definium Therapeutics의 우울증 Phase 3 데이터가 7월 발표 예정으로 단기 카탈리스트도 대기 중임.
출처: MarketWatch
🧲 USA Rare Earth, 브라질 희토류 28억 달러 인수
- USA Rare Earth가 브라질 희토류 광산·가공 업체 Serra Verde를 현금 3억 달러와 신주 발행을 합쳐 총 28억 달러에 인수함. Serra Verde의 Pela Ema 광산은 아시아 밖에서 4대 자석용 희토류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광산임.
- 단순한 광산 확보를 넘어서는 거래임. USA Rare Earth는 지난해 영국 Less Common Metals 인수에 이어 광산에서 금속, 자석까지 수직 통합 공급망을 빠르게 구축 중임. 올해 1분기에는 첫 희토류 자석 생산라인 장비 설치도 시작했음.
- 미·중 관세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희토류 독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와 민간 자본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 1단계 생산 전량에 대해 15년 장기 계약을 맺었음. 서방의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이 본격적으로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셈임.
출처: WSJ
🔧 구글, 차세대 TPU로 엔비디아 도전장
- 구글이 AI 추론에 특화된 차세대 TPU 칩을 이번 주 Cloud Next에서 공개함. 10년간 자체 칩을 설계해온 경험에 더해, AI 모델팀과 하드웨어팀 간 피드백 루프가 핵심 강점으로 꼽힘.
- AI 산업의 투자 중심이 모델 훈련에서 추론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메타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TPU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 고객이 늘고 있음. 엔비디아도 추론 전용 칩으로 대응 중이나, 가트너는 구글이 이 영역에서 인프라 우위를 갖고 있다고 평가함.
- 다만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으며, 자사 AI 서비스와 외부 고객 간 TPU 할당 균형이라는 전략적 과제도 남아 있음.
출처: Bloomberg
📉 CTA 매수세 피크아웃, 골드만 되돌림 경고
- CTA가 지난주 S&P 500 선물을 330억 달러 매수했으나, 이번 주 예상치는 230억 달러로 줄었음. 기계적 매수의 최고 속도는 이미 지나간 셈.
- 헤지펀드 총 레버리지는 310%로 5년 기준 98퍼센타일에 달함. 차입 베팅이 극단적 수준인 가운데,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S&P 500의 연중 7번째 신고가 랠리가 과도하다며 단기 되돌림 가능성을 경고함.
- 헤지펀드의 다음 매수 관심은 AI 관련 에너지·산업재와 낙폭 과대 소프트웨어·헬스케어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BofA, 리스크 프리미엄 20년 최저 경고
- 시장은 4년간 악재를 이겨내며 강세를 이어왔음. 하지만 BofA 유럽주식전략 헤드 래들러는 현재 주식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며, 투자자들이 거시 환경을 너무 낙관한다고 경고했음.
- 실제로 3월 글로벌 PMI가 급락하면서 수요 파괴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 역사적으로 에너지 공급 충격이 빠르게 해소되지 않으면 수요 파괴로 이어졌고, 미국-이란 긴장 고조가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음.
- 래들러는 경기민감주와 반도체·광산주 등 고밸류 종목의 비중축소를 권고하며, 방어주가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음.
출처: Bloomberg
🏛️ 워시 의장 후보, '비둘기파' 기대는 과하다
- 시장은 워시가 과거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는 점에 주목하지만, 도이체방크는 그가 구조적 비둘기파는 아니라고 분석함. PCE 인플레이션 상회와 고용 안정 속에서 단기 인하를 강하게 주장하기 어려운 환경임.
- 반면 워시는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에 회의적이어서, 연준 커뮤니케이션을 장기 방향성 중심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높음. 양적긴축도 은행 규제 개혁 후 점진적으로 진행할 전망임.
- 다만 틸리스 의원이 인준 저지를 공언한 상태라 파월 유임 가능성도 열려 있음. 시장은 올해 약 8bp 인하만 반영 중이어서, 워시의 발언 방향에 따라 자산 가격이 즉각 반응할 수 있음.
출처: WallstreetCN
🔥 광섬유 가격 650% 급등, 공급난 장기화
- G.657.A2 광섬유 가격이 작년 코어km당 32위안에서 240위안으로 650% 뛰었음. 일부 업체는 수주잔고가 내년 1분기까지 밀려 있고, 납기가 60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완전한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됐음.
- AI 데이터센터 단일 랙당 광섬유 소요량이 기존 대비 5~10배로 급증하고, 군용 무인기가 임무당 10~20km를 비회수 소모하면서 신규 수요가 기존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됐음. 상류 프리폼 증설에 18~24개월이 걸려 단기 공급 해소가 불가능한 구조임.
- 국성증권은 글로벌 수급 갭이 2026년 6%, 2027년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음. 코닝이 메타와 최대 60억 달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CSP들이 물량 선점에 나서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 AI 광트랜시버 시장 내년 57% 급성장 전망
- 글로벌 AI 광트랜시버 시장이 2025년 165억 달러에서 2026년 2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57% 이상 성장할 전망임. 800G·1.6T급 고속 광모듈 수요가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으며, 1.6T 세대는 양산 진입 단계에 접어들었음.
- 다만 EML·CW 레이저 등 핵심 광전자 칩 공급 부족이 생산능력 확장의 최대 병목으로 꼽힘. 엔비디아 등 주요 업체들은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음.
- 한편 저전력 LPO·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이 기존 고전력 DSP 구조를 대체할 차세대 로드맵으로 부상하고 있음. 대만 공급망도 EML 칩·모듈 역량을 기반으로 1.6T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며, Tier-1 고객 디자인윈 확보가 점유율의 관건이 될 전망임.
🥈 중국 3월 은 수입 836톤, 사상 최대 기록
- 중국의 3월 은 수입량이 약 836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최근 10년 3월 평균(306톤)의 2.7배에 달하는 수치임.
- 배경에는 두 가지 수요가 겹쳤음. 금값이 너무 오르자 개인 투자자들이 소형 은괴로 몰렸고, 태양광 업체들은 4월 수출세 환급 폐지를 앞두고 생산을 앞당겼음. 중국 내 은 가격이 국제 시세를 크게 웃돌면서 홍콩을 경유한 차익거래 물량까지 대거 유입됐음.
- 다만 전문가들은 이 수준의 수입이 지속되긴 어렵다고 봄. 중국이 세계 최대 은 생산국인 만큼 장기 수급 불균형은 제한적이고, 태양광 과잉설비 억제 방침과 고은가에 따른 대체재 전환 가능성이 산업용 수요의 하방 리스크로 남아 있음.
출처: Bloomberg
🔔 메타, 왓츠앱 유료 구독 테스트 착수
- 메타가 왓츠앱에서 'WhatsApp Plus'라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함. 핀 고정 채팅 확대, 커스텀 리스트, 채팅 개인화 등 부가 기능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며, 핵심 메시징은 무료 유지함.
- 지난달 인스타그램 프리미엄 구독에 이어 왓츠앱까지 확대한 것으로, 메타가 광고 외 반복 수익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흐름임.
- 스냅, X 등 광고 의존 플랫폼들도 잇따라 유료 구독을 도입하고 있어, 소셜미디어 업계 전반의 수익 다변화 트렌드가 가속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