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 엔비디아, 대형 PC 업체 인수 협상 중 보도에 델·HP 급등 / 스페이스X IPO, 테슬라 주가에 압박 / 미·이란 이슬라마바드 핵 협상, 농축 기간 이견으로 난항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4.14 | 조회 170 |
from.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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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불안한 흐름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음. 다우는 0.61% 오른 48,207.66에, S&P500은 1.02% 상승한 6,886.23에, 나스닥은 1.23% 오른 23,183.40에 마감하며 사실상 이란 전쟁 이후 누적됐던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음. 장중에는 다우가 400포인트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협상 기대가 다시 살아나며 종가 기준으로는 위험선호가 우세해졌음.
  • 이날 시장의 중심에는 다시 중동 이슈가 있었음. 주말 이슬라마바드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났고 미국은 이란 항만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에 들어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편이 연락해왔고, 매우 절실하게 합의를 원한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음. 협상 결렬 자체보다도, 갈등이 완전히 통제 불능 국면으로 번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장 후반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음.
  • 다만 유가 흐름은 시장에 여전히 부담으로 남았음. 서부텍사스원유는 배럴당 99.08달러, 브렌트유는 99.36달러로 올라 다시 100달러선에 근접했음. 미국이 비이란 항구로 향하는 선박까지 막지는 않겠다고 밝혔고 장중 유가 상승폭도 일부 축소됐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한 에너지 가격이 글로벌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경계심은 유지됐음. 그래서 이날 반등은 지정학 리스크 해소라기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잠시 되감은 성격에 가까웠음.
  • 이에 따라 시장 내부에서는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했음. 오라클이 11% 급등했고 팔란티어도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종목 강세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음. 그동안 AI 경쟁 심화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소프트웨어 업종에 저가매수와 리스크 선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과 S&P500의 회복 탄력이 더 강하게 나타났음. 반면 유가 상승 부담이 직접 연결되는 항공주는 약세를 보여, 같은 시장 안에서도 에너지 충격에 대한 민감도 차이가 뚜렷했음.
  • 한편 실적 시즌 초입 분위기는 썩 강하지 않았음. 골드만삭스는 이익이 시장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음에도 채권·외환·원자재 부문 매출 부진이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했고, 이는 다우지수 상승폭을 일부 제한했음. 시장은 단순한 실적 숫자보다도 전쟁, 유가, 인플레이션, 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 속에서 기업 경영진이 향후 환경을 어떻게 진단하는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음. 결국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은 ‘이익 서프라이즈’ 자체보다 높은 유가와 지정학 리스크를 기업 실적이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음.
  • 배경에는 시장이 중동 뉴스에 대해 점점 더 양면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이 있음. 협상 결렬과 봉쇄 소식에는 즉각적으로 흔들리지만, 동시에 언제든 외교적 타협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도 버리지 않고 있음. 실제로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중재 아래 추가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한쪽으로 강하게 베팅하기보다 유가와 헤드라인을 동시에 확인하는 장세를 이어갔음.
  • 이와 함께 채권과 외환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경계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음.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가 급등과 3월 미국 물가 상승이 맞물리며 시장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반영하고 있었음. 즉 주식은 반등했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유가가 오래 높게 머물면 성장 둔화와 물가 압력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고, 이 점이 이번 반등의 지속성을 쉽게 낙관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남았음.
  •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전쟁 리스크가 사라져서 오른 것이 아니라, 협상 가능성이 아직 살아 있다는 해석에 기대어 낙폭을 되돌린 하루였음.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하며 지수는 강하게 마감했지만,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실적 시즌 초반 반응도 선별적이어서 투자심리가 완전히 안정을 되찾았다고 보긴 어려웠음. 결국 시장 분위기는 “공포의 정점은 지났을 수 있지만, 안도 랠리를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변수들이 많다”는 쪽에 더 가까웠던 하루였음.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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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광고주 대량 중재로 2180억 달러 배상 청구 직면

  • 구글이 광고주들로부터 최대 2180억 달러(약 300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에 직면했음. 2024년 두 연방법원이 구글의 검색 시장과 광고 기술 독점을 각각 불법으로 판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임.
  • 시카고 로펌의 애슐리 켈러 변호사는 이미 상당수 광고주를 모집했으며, 이번 주 첫 중재 청구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구글 광고주 계약에 의무 중재 조항이 포함돼 있어 집단소송 대신 25건 이상의 청구를 묶는 대량 중재 방식이 택해졌음.
  • 구글은 강력히 방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기업 고객을 대리한 대량 중재는 이번이 최초 사례가 될 수 있어 선례적 의미가 큼. 통상 대량 중재는 청구부터 해결까지 12~24개월이 소요됨.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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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대형 PC 업체 인수 협상 중 보도에 델·HP 급등

  • 엔비디아가 대형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음.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리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년 넘게 인수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짐.
  • 이 소식에 글로벌 PC 시장 점유율 2~3위인 델과 HP 주가가 동반 급등했음. 델은 6.3%, HP는 2.3% 상승. HP의 글로벌 점유율은 19%, 델은 17%임.
  •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AI 칩 제조사로, 지난 회계연도에 파트너사와 고객에 700억 달러를 투자했음. 델 역시 엔비디아 칩 기반 AI 서버를 제조하며 이번 회계연도 약 500억 달러 매출을 전망하고 있어, 두 회사의 사업적 연결고리는 이미 깊음. 엔비디아는 보도를 부인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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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PC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로 업그레이드

  •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을 단순 텍스트 응답 도구에서 PC 화면을 직접 보고 마우스 클릭·키보드 입력까지 수행하는 디지털 에이전트로 업그레이드함.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오픈클로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LLM이 컴퓨터 GUI를 인간처럼 조작하는 기술이 핵심임.
  • 새 기능이 도입되면 이메일로 받은 정보를 엑셀에 자동 정리하거나, 웹에서 찾은 데이터를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입력하는 등 여러 윈도우 앱을 넘나드는 다단계 업무를 사용자 조작 없이 처리하게 됨.
  • 앤스로픽의 컴퓨터 유즈와 같은 흐름으로, AI가 단순 대화를 넘어 실제 PC 작업을 대행하는 에이전트 시대가 빅테크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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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AI, 아마존 동맹 강조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제약 인정

  • OpenAI의 신임 매출 총괄 데니스 드레서가 사내 메모를 통해 아마존과의 제휴를 엔터프라이즈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음. 마이크로소프트가 2019년부터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OpenAI의 기반을 다져줬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1위 AWS를 쓰는 기업 고객에게 다가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임. 아마존은 지난 2월 최대 5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고, 이후 기업 고객의 인바운드 수요가 "놀라운 수준"이라고 드레서는 전했음.
  • 다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은 만만치 않음. 경쟁사 앤스로픽의 클로드가 기업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업계 컨퍼런스에서는 "클로드 매니아"라는 표현까지 나왔음. 드레서는 앤스로픽이 공표한 연 매출 300억 달러 중 약 80억 달러가 회계 처리 방식으로 부풀려졌다고 반박했음.
  • OpenAI의 기업 매출 비중은 현재 40%이며, 연내 소비자 사업과 대등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음. 두 회사 모두 올해 안에 IPO를 추진하는 만큼, 기업 시장 쟁탈전은 더 격화될 전망임.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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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IPO, 테슬라 주가에 압박

  • 스페이스X가 빠르면 6월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음. 시가총액 1.75조 달러, 조달 규모 75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며 역대 최대 IPO가 될 수 있음. 상장 시 미국 시총 7위에 올라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테슬라(1.32조 달러)와 메타(1.6조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임.
  • 같은 머스크 기업인 테슬라에는 부담 요인임. 오펜하이머의 콜린 러쉬 애널리스트는 개인·기관 투자자 모두 머스크 관련 신규 투자 시 테슬라보다 스페이스X를 우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함. 모닝스타의 세스 골드스타인 애널리스트도 일부 투자자가 스페이스X를 위해 테슬라 비중을 줄일 수 있다고 전망함.
  • 테슬라 자체 악재도 겹침. 1분기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았고,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예상됨. 자율주행과 옵티머스 로봇 개발도 지연되면서 오펜하이머는 2028년 전까지 뚜렷한 성장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함. 주가는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약 28% 하락한 상태임.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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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란 이슬라마바드 핵 협상, 농축 기간 이견으로 난항

  • 미국이 지난 주말 이슬라마바드 협상에서 이란에 우라늄 농축 최소 20년 유예와 고농축 우라늄 전량 반출을 요구했음. 이란은 "한 자릿수" 기간의 유예만 수용하겠다며 맞섰고, 고농축 우라늄도 반출 대신 감시하에 희석하겠다고 역제안했음.
  • 이란 측은 일요일 아침까지 초기 합의가 임박했다고 봤지만, 밴스 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고 이란을 비난하며 대표단 철수를 선언하면서 상황이 반전됐음. 농축 유예 기간을 둘러싼 이 간극이 합의의 핵심 걸림돌이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이란이 "합의를 원한다"며 연락해왔다고 밝혔고, 파키스탄·이집트·터키가 중재에 나선 상태임. 터키 외무장관은 양측 입장이 최대주의적이었지만 타협 의지는 있다고 평가하며, 휴전 45~60일 연장도 검토 가능하다고 했음. 4월 21일 휴전 만료 전 돌파구가 나올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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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JP모건·모건스탠리, 미국 주식 비중확대 권고

  • 블랙록이 미국 주식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음. 기술 섹터의 2026년 이익 성장률이 43%로 전년 26%에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중동 리스크도 제한적이라는 판단에서임.
  •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같은 방향의 시각을 이미 내놓은 바 있음. JP모건은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선행 PER이 S&P 500 대비 1.7배에서 1.2배로 축소된 점을 짚으며 지정학적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음.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전략가도 최근 하락이 장기 침체가 아닌 조정에 가깝다고 판단했음.
  • S&P 500은 3월 말 저점 대비 약 8% 반등했고, 1분기 이익 성장률 전망치도 분쟁 전 12.7%에서 13.9%로 오히려 올랐음. 골드만삭스 역시 약세장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임.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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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O 동맹국, 트럼프의 이란 항구 봉쇄 동참 거부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6주간 분쟁이 주말 협상 타결에 실패하자,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봉쇄를 개시했음. 트루스소셜에 "다른 나라들도 봉쇄에 참여할 것"이라고 게시하며, 봉쇄에 접근하는 이란 선박은 제거하겠다고 경고했음.
  • 하지만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NATO 동맹국들은 동참을 거부했음. 스타머 영국 총리는 "상당한 압박이 있었지만 전쟁에 끌려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분쟁 종료 후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회복할 다국적 방어 임무를 제안했음.
  • 약 30개국이 참여하는 이 임무는 유조선 호위와 안전 통항 규칙 수립을 목표로 하며, 이번 주 파리나 런던에서 첫 회의가 열릴 수 있음. 전 세계 석유 공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동맹국 간 균열이 한층 깊어지는 모양새임.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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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도 테크놀로지, 제프리스 목표가 175달러 매수 개시

  • 크레도 테크놀로지 주가가 올해 17% 가까이 하락했음. 데이터센터용 구리 케이블이 광학 솔루션에 밀릴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음. 제프리스의 블레인 커티스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175달러로 매수 의견을 개시하며, 금요일 종가 119.59달러 대비 46%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음.
  • 커티스는 AEC 시장이 올해 860만 대, 2027년 1,23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낙관 시나리오에서 크레도가 2027년 점유율 70%를 유지하면 AEC 매출만 30억 달러로, 컨센서스 23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봤음.
  • 커티스는 광학 패키징이 크레도에 미칠 영향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평가했음. 차세대 광학 트랜시버 제로플랩도 연 매출 3억 달러 이상 잠재력이 있어 매출 다각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봤음.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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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미국-이란 중재 위해 노력 중

  •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미국과 이란 사이의 미해결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음. 샤리프 총리는 월요일 내각 대상 TV 연설에서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양국 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음.
  • 파키스탄은 지리적으로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양국 갈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음. 이번 발언은 파키스탄이 미국-이란 간 중재자 역할을 적극 자처하고 있음을 보여줌.
  •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될 경우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와 글로벌 투자 심리에 파장을 줄 수 있음.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핵심 쟁점 해소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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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달러·유로 6파트 채권 발행 추진

  • 소프트뱅크 그룹이 달러와 유로로 구성된 6파트 채권 발행을 추진함. 달러 기준 3.5년·5.5년·10년물, 유로 기준 4년·6년·8년물로 벤치마크 규모 발행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르면 4월 15일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음.
  • 이번 발행은 최근 이어진 대규모 자금 조달의 연장선임. 지난주 자회사 소프트뱅크가 12억 유로 규모 유로채를 데뷔 발행했고, 그룹 차원에서는 4,180억 엔(26억 달러) 규모 하이브리드 채권을 개인 투자자 대상으로 발행함. 지난달에는 사상 최대인 400억 달러 규모 달러 대출 계약도 체결함.
  • AI 투자 확대, 특히 OpenAI 지분 인수 자금 마련이 이 같은 공격적 차입의 배경임. 다만 S&P는 3월 소프트뱅크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OpenAI 노출 확대와 자금 조달 부담을 리스크로 지적한 바 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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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단기국채 매입 축소 일정 월요일 공개

  • 연준은 2025년 말 양적긴축을 중단하고, 12월부터 매달 약 400억 달러 규모의 단기국채를 매입해왔음. 파월 의장은 4월 납세 시즌까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한 바 있음.
  • 12월 이후 누적 매입 규모는 약 2,170억 달러에 달하며 자금시장은 안정적으로 작동했음. 뉴욕 연준의 로베르토 펄리는 지난달 월간 매입 규모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 예고하면서도, 4월 중순~5월 중순 사이에는 점진적으로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연준은 월요일 오후 새 매입 일정을 공개할 예정임. TD증권의 겐나디 골드버그는 이번 발표가 최종 목표까지의 속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 분석했음. 반면 라이트슨 ICAP의 루 크랜들은 납세 시즌 이후 유동성이 충분해 더 큰 폭의 축소도 가능하다고 봤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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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호르무즈해협 봉쇄 개시

  •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합의하지 않으면 문명이 끝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뒤, 양측은 2주간 휴전에 합의했음.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에 걸친 평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란의 핵무기 포기 문제에서 결렬됐음.
  • 협상 실패 직후인 월요일 오전, 미국은 호르무즈해협 내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봉쇄를 개시했음. 트럼프는 이란 고속공격정이 접근하면 '즉각 제거하겠다'고 경고하면서도, 이란과의 협상 재개와 해협 정상화 모두를 원한다고 밝혔음.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외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자유 통행은 보장한다고 덧붙였음.
  • 영국·프랑스 등 주요 동맹국은 봉쇄 참여를 거부했고, 이란 의회 의장은 '곧 4~5달러 휘발유가 그리워질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 급등을 경고했음.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이 분쟁 지역이 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음.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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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지정학 불안 속 주식 반등 가능성 진단

  • 시장은 미국-이란 갈등 이후 지정학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주말 21시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 심리도 위축된 상황.
  • 하지만 HSBC는 정반대 시각을 내놓음. 막스 케트너 수석 전략가는 "시장에서 중요한 건 변화의 속도이지, 현재 수준이 아니다"라며 완전한 정상 복귀 없이도 반등이 가능하다고 봄. HSBC의 위험자산 포지션 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가장 강한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음.
  • 뒷받침하는 데이터도 있음. 신용카드 지출 증가, 소매 매출 회복, 전년 대비 25% 늘어난 세금 환급 등이 2분기 실적 시즌을 지지함. AI 우려로 기술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빠진 점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평가함.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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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S, 브로드컴 2027년 TPU 출하량 전망 700만 개로 상향

  • UBS가 브로드컴의 2027년 TPU 출하량 전망을 600만 개에서 700만 개로 상향했음.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도 1822억에서 1949억 달러로 7% 올렸고, 이 중 AI 매출만 1455억 달러로 예상함.
  • 배경은 구글과의 2031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 앤스로픽과의 3자 협력 확대임. 앤스로픽 관련 TPU 주문 규모는 약 500억 달러에 달하며, 앤스로픽의 연간 매출은 300억 달러를 돌파해 AI 컴퓨팅 수요의 급증을 뒷받침함.
  • UBS는 2027년 EPS를 22.56달러, 잉여현금흐름을 1021억 달러로 상향하면서도 목표가는 475달러로 유지했음. 브로드컴의 1000억 달러 매출 달성이 현실로 가까워지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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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호르무즈서 미승인 선박 차단·나포 방침

  • 미군이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동쪽 아라비아해에서 전면적인 해상 봉쇄를 시행함. 미 중앙사령부가 선원들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선박 통행에 적용되며,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하거나 출항하는 선박은 요격, 경로 변경, 나포의 대상이 됨.
  • 봉쇄 범위는 항구와 석유 터미널을 포함한 이란 해안선 전역을 포괄함.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 이외의 목적지로 향하는 중립국 선박의 통과는 보장되며, 식량과 의료용품 등 인도적 물자 역시 검사를 조건으로 반입이 허용됨.
  • 주말 회담에서 전쟁 종식 합의가 무산되고 휴전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임. 이란은 걸프만 인근국 항구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고 있어 역내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음. 봉쇄는 4월 13일 GMT 14시부터 발효됨.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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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신용, 리먼 사태 재현 우려에도 구조적 차이 뚜렷

  • 사모신용(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제2의 리먼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자산 규모가 100억 달러 미만에서 1조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고, 펀드 수도 30개에서 1,000개 가까이 늘어남.
  • 하지만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토마시 피스코르스키 교수는 구조가 전통 은행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분석함. 펀드 자기자본 비율이 65~80%로 미국 은행의 6배 이상이며, 만기가 10~12년으로 설계돼 뱅크런 같은 만기 불일치 위험이 낮음. 손실이 발생해도 장기 투자자가 흡수하는 구조.
  • 다만 리테일 투자자 유입, 밸류에이션 불투명성, 은행과의 간접 연결고리는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음. 핵심은 누가 대출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느냐이며, 그 기준으로 보면 과거 은행 위기 재현과는 거리가 있다는 게 필자의 결론.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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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1분기 순이익 5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

  • 골드만삭스가 1분기 순이익 56.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 증가했음. 주당순이익은 17.55달러로 월가 예상치 16.47달러를 웃돌았고, 매출도 14% 늘어난 172.3억 달러를 달성했음. 2021년 1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임.
  • 뱅킹·트레이딩 부문이 사상 최대 매출 127.4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 핵심임. 투자은행 수수료가 48% 급증해 28.4억 달러, 트레이딩 매출은 9% 오른 93.4억 달러를 달성했음. AI 투자 붐에 따른 딜 증가와 시장 변동성 확대로 고객의 포트폴리오 재편 수요가 동시에 몰린 결과임.
  • 다만 사모신용 리스크와 이란 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은행주를 짓누르고 있음. 골드만 주가는 연초 대비 약 7% 하락한 상태임. 스페이스X, 앤트로픽 등 대형 IPO가 대기 중이라 딜 수수료 확대가 기대되지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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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성장주 반등 조건 갖춰지고 있다

  • 엔비디아, 메타 등 장기 성장주가 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상태임. 골드만삭스의 '10의 법칙' 종목군(연매출 10% 이상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은 지난 6개월간 S&P 500 동일가중 대비 27%p 부진했고, 밸류에이션은 10년래 최저 수준까지 압축됐음. 경기 회복 기대에 투자자들이 경기민감주로 대거 이동한 결과임.
  •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반전을 전망함. 유가 상승과 불확실성으로 경기 전망이 흐려지면서, 독자적 성장력을 가진 기업이 다시 부각될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10년물 국채 금리도 연말까지 4.1%로 약 20bp 하락을 예상해 성장주에 순풍이 될 수 있다고 봄.
  • 브로드컴, AMD, 엔비디아, 메타, 알파벳,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해당 종목에 포함됨. 다만 소프트웨어 업종은 AI의 기존 사업 대체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음.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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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스탠리, S&P 500 지수 하락 제한적이나 내부 약세 뚜렷

  • S&P 500이 1월 사상 최고치 대비 10% 미만 하락에 그치면서 시장은 비교적 견조해 보임.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팀은 견실한 기업 실적과 경제 회복세가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고 분석함.
  • 하지만 지수 아래 실상은 다름. S&P 500 예상 주당순이익은 지난 10월 고점 대비 18% 하락했고, 러셀 3000 구성 종목 중 절반 이상이 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상태임. 윌슨은 시장이 리스크를 이미 적절히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조정의 마지막 국면"에 있다고 진단함.
  • 주말 미-이란 협상 결렬과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명령으로 월요일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가는 S&P 500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모건스탠리는 경기민감주와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된 AI 클라우드 성장주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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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 4월 금리 인상 확률 33%로 급락

  • 시장은 일본은행의 4월 금리 인상을 유력하게 점쳤음. 지난 금요일까지만 해도 4월 28일 인상 확률은 60%에 육박했음.
  • 하지만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발언이 분위기를 바꿨음. 기존에는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가면 금리를 올리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제·물가·금융 상황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겠다고 했음.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갈등 장기화 우려가 커진 영향임.
  • 연설 직후 인상 확률은 45%에서 33%로 급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0.24% 올라 159.68엔을 기록했음. 자원 수입국인 일본에 유가 상승은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긴축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는 해석이 나옴.

출처: Wallstree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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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3개월 이상 투자자에 하락장 매수 권고

  • JP모건 유럽전략 책임자 미슬라브 마테이카는 최소 3개월 이상의 투자 기간을 가진 투자자라면 주식시장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음. 이란 분쟁 속에서도 지정학적 확대를 억제하는 정치·경제·군사적 제약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판단임.
  • 핵심 논거는 현재가 2022년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임. 팬데믹이 없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하고, AI가 임금 상승을 억제하면서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아 장기채 등 금리 민감 자산 매수를 추천함. S&P 500 주당순이익 전망은 계속 확대 중이고, ISM 제조업 지수는 3년 최고치를 기록 중임.
  • 밸류에이션도 국제 주식에 유리함. 신흥시장은 선진시장 대비 34% 할인 상태이고, MSCI 유럽은 예상이익 14배에 거래되는 반면 S&P 500은 19.5배임. JP모건은 하반기 달러 강세가 약화되면서 국제 주식의 상대 강세가 재개될 전망임.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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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반도체, AI 수요로 과거 주기적 패턴 깨질 수 있다

  • 과거 40년간 메모리 반도체는 같은 패턴을 반복했음. 수요 폭발 → 가격 급등 → 공격적 증설 → 공급 과잉 → 가격 폭락. 평균 3~4년 주기로 돌아왔고 슈퍼사이클이 2년 이상 지속된 적은 없었음.
  • 하지만 이번에는 구조가 다름. AI가 훈련에서 추론으로 전환되며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 수요가 생기고 있음. HBM 1장 생산에 일반 DRAM 대비 3~4배 웨이퍼가 소모되면서 기존 DRAM 공급까지 압박하고 있음. DDR4 현물가는 1800% 이상 급등했고 SK하이닉스의 2026년 물량은 전량 매진됐음.
  • 공급 측 제약도 심각함. 클린룸 부족, 장비업체의 보수적 투자, 선단 공정 전환 차질이 겹치며 의미 있는 신규 공급은 2027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함. 월가에서는 주기적 산업에서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옴.

출처: Wallstree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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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란, 합의 불발에도 2차 회담 가능성 제기

  • 미국과 이란은 이슬라마바드 평화협상에서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추가 대화 가능성은 남겼음. 중동 국가들은 양국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서둘러 중재에 나섰고, 수일 안에 2차 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음.
  • 이번 회담은 1979년 이후 미국과 이란 지도부가 직접 마주한 최고위급 대화였음. 다만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해외에 묶인 약 270억달러 자금 해제를 두고 이견이 컸음.
  • 겉으로는 양측 모두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물밑에서는 화요일 늦게 발표된 2주 휴전의 연장 논의도 이어졌음. 협상이 재개되면 중동 긴장 완화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며, 지연되면 원유와 지정학 리스크를 둘러싼 시장 경계가 다시 커질 수 있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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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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