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미국 증시는 AI 랠리의 속도 조절 속에서도 다우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S&P 500과 나스닥은 보합권에서 마감했음. 다우지수는 0.36% 오른 50,651선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S&P 500은 0.02% 상승한 7,520선, 나스닥은 0.08% 오른 26,675선 안팎에서 장을 마쳤음.
이날 시장의 핵심은 주도주였던 AI·반도체 랠리가 잠시 쉬어가는 동안 방어적 성격의 헬스케어와 소비주가 다우를 끌어올린 점이었음. 프록터앤드갬블 같은 소비재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소비재 업종도 상승을 주도하며 지수 내부에서 순환매가 나타났음. 이는 AI 관련주만으로 지수가 오르는 흐름이 아니라, 일부 비기술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음.
한편 반도체주는 전일 강한 상승 이후 차익 실현 압력을 받았음. 마이크론은 전날 UBS의 긍정적 보고서 이후 19%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이날은 장중 고점에서 밀리며 3.6% 상승에 그쳤음. 인텔과 퀄컴은 각각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음. AI 인프라 수요 자체가 꺾였다기보다, 단기간 급등한 반도체 밸류에이션과 포지셔닝 부담이 일부 반영된 하루였음.
배경에는 중동 정세와 유가 흐름도 있었음. 이란 국영 매체는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운항을 한 달 안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보도를 내놨고, 이에 미국 WTI 유가는 5% 안팎 급락해 배럴당 88~89달러대로 내려왔음. 다만 백악관은 해당 보도를 “완전한 조작”이라고 부인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 협상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휴전 기대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반영됐음. 블룸버그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가 유가의 지속적 하락을 위해 필요하지만, 협상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전했음.
은행주는 JP모건발 비용 우려로 약세를 보였음. 제이미 다이먼 CEO가 올해 비용이 기존 예상보다 10억 달러 더 늘 수 있다고 언급했고, 향후 몇 년 안에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JP모건 주가는 2% 하락했음. 반면 골드만삭스는 기업 이익의 지속적 강세를 근거로 S&P 500의 2026년 말 목표치를 7,600에서 8,000으로 상향했음. 이는 시장 상승의 근거가 단순한 멀티플 확장보다 이익 전망 개선에 있다는 시각을 강화했음.
개별 종목에서는 지스케일러가 4분기 매출 전망 부진으로 급락했고,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대주주 무바달라의 지분 블록딜 추진 보도 이후 하락했음. 반대로 배스앤바디웍스와 애버크롬비앤피치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음. 시장은 이제 목요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즉 연준이 중시하는 PCE 물가를 주시하고 있음. 이날 거래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과열 부담을 덜어내는 흐름이었고, AI 주도 랠리가 멈춘 것이 아니라 유가 하락, 업종 순환, 물가 대기 심리가 맞물린 숨 고르기 장세였음.
📰 주요 뉴스 정리
🏛️ 백악관, 이란 언론의 양해각서 보도 부인
- 이란 국영TV가 미국-이란 양해각서의 초기 비공식 프레임워크 초안을 인용해 보도했음.
- 백악관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며, 인용된 양해각서 자체가 완전한 조작이라고 일축했음.
출처: Reuters
🏦 골드만삭스, 이란 전쟁 달러 급등이 국채 수요 억제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이란 전쟁 첫 달 동안 달러 강세가 외국 공공기관들의 미국채 매도를 촉진했음. 3월 외국인 미국채 보유는 사상 최고치에서 줄었고,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는 2.4% 올라 7월 이후 가장 강한 월간 상승률을 찍었음.
- 골드만 전략가 이사벨라 로젠버그는 달러가 밸류에이션 조정 기준 외국 공공기관의 미국채 수요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짚었음. 일부 정부가 자국 통화 방어와 자본 유출 완화에 집중하면서 나타난 흐름으로, 일시적 패턴에 가까우며 미국채 수요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지 않는다는 해석임.
- 실제로 전쟁 개시 이후 블룸버그가 추적한 31개 주요 통화 가운데 인도 루피, 한국 원, 터키 리라, 일본 엔이 최악의 10개 통화에 포함됐음.
출처: Bloomberg
🌕 NASA, 2030년대 초 달 영구 기지 기대
- NASA가 달 영구 기지 건설 일정을 구체화함. 2027년부터 거의 매달 로봇 착륙선을 보내 기지를 짓기 시작하고, 2030년대 초에는 우주비행사가 달 표면에 수개월간 머무는 계획임.
- NASA는 7년간 200억 달러를 이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착륙선과 로버는 블루오리진 등 계약 업체에 위탁함. 아이작먼은 2028년 Artemis 4 도착 시점에는 일부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전략은 3단계로 나뉨. 1단계 생존 과학 실증을 거쳐, 2030년대 초 2단계에서는 중장비를 배치하고 체류 기간을 수 주로 늘리며, 3단계는 ISS처럼 수개월 교대 운영을 목표로 함. 다만 아이작먼은 궤도 경제가 크게 과장됐다며, 정부 외에 50번째 달 착륙선을 구매할 주체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지적함.
출처: Bloomberg
🤖 메타, AI 챗봇 구독 판매로 비용 충당 추진
- Meta가 처음으로 AI 챗봇 소비자 구독을 내놓았음. Meta One Plus는 월 7.99달러, Meta One Premium은 19.99달러로 싱가포르·과테말라·볼리비아에서 먼저 출시됨.
- 다만 이 구독이 메우려는 지출 규모가 압도적임. 저커버그는 향후 수년간 AI 인프라에 최소 6,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한 곳에만 최소 2,000억 달러가 들어감. 반면 1분기 비광고 매출은 12.9억 달러로, 550억 달러를 넘긴 광고 매출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임.
- 그럼에도 시장은 반응했음. 발표 당일 소폭 하락하던 주가는 3% 넘게 올랐고,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약 4% 하락한 상태임. 구독 라인업도 왓츠앱·인스타그램·페이스북 월 2.99~3.99달러부터 비즈니스용 49.99달러까지 Meta One 브랜드로 확장 중임.
출처: Bloomberg
🌐 트럼프, 러시아·중국의 이란 고농축 우라늄 인수 반대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러시아나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편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음. 앞서 그는 우라늄을 미국, 이란, 또는 다른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폐기하겠다고 트루스소셜에 밝힌 바 있음.
- 미국과 이란이 최소 단기 협정을 추진 중이라는 신호에 더해, 루비오 국무장관이 외교에 "성공할 기회를 충분히 주겠다"고 발언하자 유가가 하락했음. 다만 트럼프는 제재 완화나 자금 지급은 없다고 못박았고, 미국이 보유 중인 이란 자금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음.
-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통제하도록 허용하는 단기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해협은 모두에게 개방돼야 한다고 강조했음.
출처: CNBC
✈️ 이란 전쟁 종전 기대에 여행주 매수세
- 유가가 3% 빠져 배럴당 90달러 선까지 내려오자 여행주가 일제히 치솟았음. MGM 리조트 8.7%, 유나이티드 항공 7%, 델타 항공 4.9%, 노르웨이 크루즈 5.7% 올랐음.
- 분위기는 금세 식었음. 이란 국영매체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초안이 나왔다고 보도하자 백악관이 '완전한 조작'이라며 부인했고, S&P 500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해 0.1% 하락 마감했음.
- Montis Financial의 데니스 폴머는 두 달간 이어진 낙관론을 '잘못된 것'이라 평가했음. 휴전 이후에도 거의 모든 선박이 페르시아만에 묶여 있고, 이번 주 글로벌 운항 편수는 전년 대비 1% 줄었으며 4월 항공운임은 20% 넘게 올랐음.
출처: MarketWatch
🚀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시기의 문제일 뿐
-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은 '여부가 아닌 시기의 문제'라는 전망이 나왔음. 스페이스X 초기 투자자 피터 디아만디스가 스페이스X IPO 이후 합병이 결국 이뤄진다고 밝혔음.
- 지배구조 통합이 핵심 동기임. 머스크는 스페이스X IPO 신청 전 슈퍼 의결권 85.1%를 쥐고 있는데, 같은 구조를 테슬라에도 적용해 두 회사 지배력을 묶으려 한다는 설명임. 스페이스X는 6월 IPO를 앞두고 있고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도 거론됨.
- 합병이 성사되면 테슬라의 지상 차량 함대와 스페이스X의 우주 인프라가 결합돼 사이버캡 로보택시까지 아우르는 지상·우주 인프라가 형성될 수 있음.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1월 스페이스X·xAI 결합 이전부터 이 거래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음.
출처: Bloomberg
🏛️ 백악관, CFTC의 예측시장 감독 계획 검토
- 백악관(OMB)이 CFTC의 예측시장 규제 가이드라인 제안을 검토 중임. 이 제안은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침. 이번 제안은 봄에 CFTC가 내부자 거래 처리와 특정 이벤트 계약 금지 여부를 공개 질의해 받은 3,000건 이상의 응답을 토대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됨.
- CFTC 의장 마이클 셀리그는 플랫폼들이 기술적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한다고 주장하며 주 정부의 규제 시도에 "법정에서 보자"고 맞섰음. 트럼프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에서 CFTC의 독점 관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힘.
- 다만 이해관계가 얽혀 있음. 트럼프 주니어는 Kalshi·Polymarket의 자문역이고, 트럼프미디어는 자체 예측시장을 발표한 상태임. 두 플랫폼에서는 군사 행동이나 암살을 사실상 대상으로 한 베팅 같은 문제성 질문이 비판받아왔고, 베팅자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음.
출처: Bloomberg
🍽️ 뉴욕 연준, 미국인 식량 불안 크게 증가
- 뉴욕 연준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 사이 미국 가구의 식량 불안정이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밝혔음. 저학력·저소득·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가 중심임.
- 조사에서 저축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끼니를 거르고, 공적·사적 식량 지원을 받는 가구 비중이 크게 늘었음. 저소득층에서는 비관론이 커지고 구직 기대도 급격히 낮아졌음.
- 뉴욕 연준은 경제 지표가 양호함에도 소비자 심리가 이례적으로 낮은 현상을 설명하는 요인으로 분석함.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관세 인상과 중동전쟁발 에너지 충격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키운 가운데, 저채용·저해고 고용시장 속에서 가계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음.
출처: Reuters
📈 마이크론 주가 급등에도 애널리스트 "여전히 저평가"
- 마이크론이 화요일 19.3% 폭등한 데 이어 수요일에도 2% 넘게 오르며 5월 한 달간 77% 이상 상승했음. 1987년 12월(78.8%)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할 기세임.
- 그런데도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EPS의 10배에도 못 미침. 엔비디아(21배)의 절반 수준이며, PHLX 반도체 지수(26.4배)의 3분의 1 수준을 약간 웃도는 정도임. D.A. Davidson의 길 루리아는 메모리가 'AI 트레이드 중 유일하게 합리적 멀티플에 거래되는 섹터'라며, 장기 계약 확대와 제한된 경쟁자 수가 시장 구조를 바꿨다고 설명함. 엔비디아와 공동 설계된 일부 HBM은 더 이상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없게 돼 메모리 시장의 탈상품화가 진행 중임.
- 다만 모닝스타의 윌리엄 커윈은 2027년 말~2028년 대규모 신규 생산능력이 가동되면 메모리 칩과 마이크론 주가에 하방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짚었음.
출처: MarketWatch
🤖 저커버그 재단, 신약 개발용 AI 세계 모델 공개
-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 부부의 자선 벤처 Biohub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단백질 생물학 월드 모델을 공개했음. 진화로 생성된 단백질 서열을 학습한 4세대 ESM 기반의 오픈소스 AI 모델군임.
- 연구진은 이 모델로 암·면역 표적용 단백질 바인더를 설계했고, 실험실 테스트에서 면역 세포를 효과적으로 재활성화시키는 결과를 확인했음. 모델은 biohub.ai 플랫폼과 AWS Bio Discovery, SandboxAQ 등에서 쓸 수 있고 연구자에게는 컴퓨팅 크레딧도 제공함.
- 앞서 Chan Zuckerberg Initiative는 2025년 11월 생명의료 연구를 Biohub로 통합하며 AI 바이오 스타트업 EvolutionaryScale을 인수했음. 부부가 2015년 이후 자선단체에 기부 약정한 금액은 70억 달러를 넘어섰음.
출처: Reuters
🤖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대신 앤트로픽으로 전환하나
- HSBC는 Anthropic 파트너십이 마이크로소프트 Azure에 2030년까지 연 430억 달러 매출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봤음. 지난해 11월 MS는 Anthropic에 최대 5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고, Anthropic은 그 대가로 300억 달러 규모 Azure 컴퓨트를 사들이기로 했음.
- Anthropic 매출은 2분기 109억 달러로 두 배 넘게 뛸 전망이고, HSBC는 2030년 매출을 2,410억 달러로 추정함. 다만 현재 MS 잔여 수행 의무에서 Anthropic 비중은 5%에 그치고, OpenAI가 46%로 여전히 중심임. MS-OpenAI 관계는 독점 IP 라이선스와 매출 분배가 빠지도록 수정됐음.
- MS 주가는 2026년 들어 14% 내려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부진함. 선행 PER 21.3배로 5년 평균 29.2배 대비 역사적 저점이고, HSBC 목표가는 571달러로 상승여력 39%임.
출처: MarketWatch
⚒️ 방산 수요에 미국 광업 기업 상장 급증
-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마쳤거나 추진 중인 광산기업이 최소 18곳에 달함. 작년 3곳에서 최소 6배 늘어난 수치로, 안티몬·희토류·텅스텐·우라늄 등 펜타곤이 전략 광물로 지정한 자원을 다루는 캐나다·호주·미국 기업들임.
- 배경엔 중국발 공급망 긴장이 있음. 중국은 2024년 8월 안티몬 수출을 통제했고 2025년엔 텅스텐 수출을 금지했음. 같은 해 11월 안티몬·갈륨·게르마늄·초경질 소재에 대한 대미 수출 금지를 1년 유예했지만 군사 사용자 제한은 유지함.
- 자금도 몰리고 있음. US 안티몬은 국방군수국과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 JP모건은 국가경제안보 부문에 최대 100억 달러 투자 가능성을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출범시킨 120억 달러 규모 'Project Vault' 비축 구상도 가세함.
출처: Reuters
🚢 이란 국영TV, 미국과 협정 초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포함
- 이란 국영TV가 미국과의 갈등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의 비공식 초기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음. 올해 2월 시작된 전쟁 이후 파키스탄이 중재역을 맡아온 간접 협상의 결과물임.
- 초안에 따르면 이란은 한 달 안에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선박 통행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미국은 인근 군사력을 철수하며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음. 다만 군함은 제외되며, 이란이 오만과 협력해 해협의 선박 통행을 관리하는 구도임.
- 테헤란은 실질적 검증 없이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임. 60일 안에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속력 있는 결의로 승인될 수 있음.
출처: Reuters
🤖 아마존, AI 쇼핑 기술 타 소매업체에 판매 시작
- 아마존이 자사 AI 쇼핑 기술 'Alexa for Shopping'을 다른 리테일러에게 판매하기 시작했음. 아키텍처와 스타터 코드, 노하우를 AWS를 통해 제공하며, 리테일러는 자체 브랜딩에 맞춘 AI 쇼핑 도구를 최단 60일 내에 출시할 수 있음.
- 첫 고객은 태피스트리 산하 럭셔리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로, 이 서비스를 활용해 기프팅 어시스턴트를 선보였고 추가 리테일러들이 테스트 중임. AWS를 채널로 택한 것은 업계 거인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에 거부감 있는 리테일러들의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앞서 아마존은 이커머스 챗봇 루퍼스를 Alexa for Shopping으로 리브랜딩하고 자사 검색에 기본 활성화했음. 오픈AI·구글·퍼플렉시티도 쇼핑 도구를 내놨지만, 일부는 기술적 버그나 리테일러 온보딩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음. 월마트·타깃·이베이 등은 자체 구축과 빅테크 제휴를 병행하는 다중 전략을 취하고 있음.
출처: CNBC
🌾 중국, 이란 전쟁 여파 비료 위기 속 요소 수출 재개
- 중국이 한동안 막아뒀던 요소 비료 수출을 쿼터제로 다시 풀었음.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글로벌 비료 가격이 급등하자 중국은 국내 농가 보호를 위해 다수 품목의 수출을 금지했으며, 이번 쿼터 발행은 국내 공급이 충분하다는 당국의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됨.
- 업계 소식통과 SNS에서 거론되는 할당 물량은 약 150만 톤 수준이지만 로이터가 독자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음. 중국 내 요소 가격은 국제 가격보다 크게 낮은 수준임.
- 최대 수혜국으로는 인도가 꼽힘. 작년 요소와 DAP의 40% 이상을 중동에서 들여왔는데, 3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으로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고 비료 생산이 위협받자 중국에 카고 판매 허용을 요청한 바 있음. 중국은 2025년 요소 490만 톤을 수출해 통상 범위(500만~550만 톤)를 살짝 밑돌았고, 글로벌 요소 수출의 약 10%를 차지함.
출처: Reuters
🤖 로빈후드, AI 주식 거래 및 신용카드 구매 기능 출시
- 로빈후드가 고객이 AI 에이전트에게 주식 거래와 신용카드 결제를 맡기는 기능을 출시함. 사람이 직접 종목을 고르거나 결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에이전트가 대신 매매하고 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구조임.
- 다만 안전장치를 뒀음. 에이전트 거래 계좌는 기존 포트폴리오와 완전히 분리되고, 에이전트가 운용하는 자금은 해당 계좌에 넣어둔 금액으로만 제한됨. 초기에는 주식 거래만 지원되고 옵션·암호화폐·이벤트 컨트랙트·선물은 추후 추가 예정임.
- 결제 쪽은 로빈후드 골드 카드 보유자가 월 지출 한도와 수동 승인 옵션을 설정한 뒤 에이전트에게 위임할 수 있음. 이 기능은 골드 카드 보유자에게 먼저 열리고, 올해 출시 예정인 플래티넘 카드 보유자에게도 확대됨.
출처: Bloomberg
🤝 EU 각국 정부, 미국 무역협정 법안 승인
- EU 27개국 대사들이 미국과의 무역 합의 이행 법안을 승인했음. 미국 산업재 수입관세 철폐, 미국 농수산물 우대 접근 허용이 골자임.
- 이 합의는 작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의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체결됐음. EU는 대부분의 EU 상품에 부과되는 미국의 15% 관세를 수용했고, 트럼프는 앞서 7월 4일까지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훨씬 높은 관세를 매기겠다고 압박했음.
- 법안에는 미국이 세탁기·풍력터빈 등 철강·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제품의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약속을 철회할 경우 EU 집행위가 합의 일부를 중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와 2029년 말 종료 조항이 담겼음. 다음 주 화요일 유럽의회 무역위 예비 투표와 6월 중순 본회의 승인 절차가 남았음.
출처: Reuters
🏦 케빈 워시, 연준 체제 전환 추진 가능성
-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가 지난 금요일 미 연준 의장으로 취임했음. 그가 주창해온 '정책 운영의 레짐 체인지'를 본격 추진할 위치에 섰음.
- 다만 금리 조정이나 6조7000억 달러 대차대조표 개편엔 FOMC 과반 지지가 필요해, 6월 16~17일 회의가 첫 시험대임. 4월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금리 인하 편향 문구 삭제를 원했고 월러 이사도 동조한 만큼, 성명서 문구 변경은 이미 예정된 흐름임.
- 워시는 베센트 재무장관이 제안한 통화정책·커뮤니케이션·리서치 전반의 독립적 검토를 도입해 내부 재검토를 이끌 수 있음. 에버코어 ISI 부회장 크리슈나 구하는 워시가 올해 후반 재검토를 위한 논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했음. 목표는 후행적 대응에서 벗어나, AI와 기술 전반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한 선제적 금리 인하로의 전환임.
출처: Bloomberg
📊 AI 자본지출 급증, 과거 11번의 사례와 비교
- 레이몬드 제임스 전략가들이 현재 AI 자본지출 붐을 지난 150년간 미국 철도, 2차 대전 동원, 일본 자산 버블 등 11개 대형 자본지출 붐과 같은 반열에 놓았음.
- 2026년 들어 나스닥100이 19% 올랐고, 그간 엔비디아가 이끌던 AI 붐의 수혜를 마이크론 같은 메모리 반도체주가 누리는 흐름임. 다만 AI처럼 크고 빠르며 좁은 분야에 민간 자본이 쏠린 자본지출 붐이 버스트 없이 끝난 사례는 역사적으로 찾기 어렵고, 관건은 시점과 촉발 요인이라는 진단임.
- 자본지출 버스트는 금융비용 상승, 과잉설비, 자산가격 반사성, 현금흐름 지연 또는 이들의 조합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이후 침체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고, 주식·신용시장이 바닥을 찍은 뒤 2~5년의 자본지출 감소기를 거쳐 자본 붐이 다시 이어졌음. 과거 사례가 수십 년 단위로 보면 경제에 크게 보탬이 됐지만, 그것이 주식·신용시장에도 유익할지는 별개라는 점도 짚었음.
출처: MarketWatch
⚡ 핵에너지 스타트업 뉴클레오, 스팩 합병 상장
- 원자력 스타트업 Newcleo가 SPAC 합병으로 약 24억 달러 가치로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임. 티커는 NWCL, 총 4억 2,0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거래는 하반기 마감 예정임.
- 이 회사는 물 대신 액체 납으로 냉각하고, 사용후핵연료에서 회수한 플루토늄과 감손우라늄을 섞은 MOX 연료를 쓰는 원자로를 개발 중임. 전기 200MW 또는 열 480MW를 공급해 제철·화학 같은 고열 산업에도 활용 가능함. 미국 내 연료 공장은 2031년, 상업용 원자로는 2032년 가동이 목표이나, CEO는 이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힘.
- Oklo(시총 약 110억 달러), NuScale(약 40억 달러), X-Energy(약 110억 달러)에 이어 Newcleo까지 상장 대열에 합류함. AI 전력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원전 개발사들의 자본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음.
출처: WSJ
📈 골드만삭스, S&P 500 연말 목표치 8,000으로 상향
- 골드만삭스가 S&P 500 연말 목표치를 7,600에서 8,000으로 올렸음. 직전 종가 7,519.12 대비 6.4% 높은 수준임.
-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함께 상향됐음. 2026년은 340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 2027년은 385달러로 13% 추가 성장할 것으로 봤음. 올해 지수 이익 성장의 약 절반은 AI 인프라 수혜주가 이끌 것으로 봤음.
- 다만 약한 소비 지출과 높은 비용은 리스크로 꼽혔음. 강력한 AI 투자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봤으나, S&P 500 이익 추정치가 지수 가격 상승보다 빠르게 올랐고, AI 인프라 핵심인 반도체 주식은 최근 선행 이익을 앞질렀다고 지적했음.
출처: Reuters
📈 테슬라, 유럽 월간 판매 강한 성장
- 테슬라 4월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46.5% 늘어난 10,654대를 기록함. EU만 보면 67% 넘게 증가한 9,169대로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음.
- 한편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도 뚜렷함. BYD는 두 배 넘게 늘어난 27,008대, 립모터는 5배 넘게 뛴 8,745대를 기록함.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자체가 4월 38% 넘게 커진 영향도 있음.
- 테슬라는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공장에 2억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인력과 생산을 늘리고, 누적 75만 대를 넘어 100만 대를 노림. FSD는 네덜란드에 이어 리투아니아가 EU 두 번째로 승인했고, 네덜란드 차량청은 EU 전역 확대 신청에 나설 예정임(완전 자율주행은 아님).
출처: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