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브렌트유 9.1% 급락 이후 미국 증시는 빠르게 반등했습니다. S&P 500은 사상 처음 7,100선을 넘겼고, 나스닥은 1992년 이후 가장 긴 1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으며, 러셀 2000은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3월 저점에서 13.1% 올라온 지수는 불과 21일 만에 전고점을 회복했습니다. 유가 급등이 만들었던 하락분을 거의 되돌린 셈입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고 거래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등의 속도와 시장 내부의 확인 사이에는 아직 간극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랠리의 성격과 후속 데이터 확인 조건을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