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7/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분기 첫 이틀간 12% 급락 / 엔·달러 162엔 돌파,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 재부상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7.03 | 조회 98 |
from.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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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고용 둔화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을 낮추며 다우 중심으로 상승했음. 다우지수는 1.10% 오른 52,865.2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S&P 500은 0.06% 내린 7,478.66으로 보합권에 머물렀음. 나스닥은 반도체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0.87% 하락한 25,813.75에 마감했음.
  • 이날 시장의 핵심 변수는 6월 고용보고서였음. 미국 비농업 고용은 5만7,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 11만 명 안팎을 크게 밑돌았고, 앞선 두 달 수치도 하향 조정됐음. 실업률은 4.2%로 낮아졌지만 고용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투자자들은 노동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보다는 연준이 당장 금리를 올릴 필요가 줄었다는 쪽에 더 무게를 뒀음.
  • 이에 따라 단기 금리는 하락했음. 통화정책 기대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bp 내린 4.14%를 기록했고, 달러도 약세를 보였음. 스와프 시장에서는 향후 몇 달 안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9월 금리 인상 기대도 64.1%에서 55%로 후퇴했음. 고용 둔화가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되기보다는 연준의 긴축 부담을 덜어주는 재료로 받아들여진 셈임.
  • 이와 함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최근 물가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언급한 점도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줬음. 워시는 물가를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최근 유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기대 완화가 맞물리면서 시장은 연준이 당분간 관망할 여지가 커졌다고 해석했음. 특히 중동 전쟁과 관련한 유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경우, 물가 부담이 다시 노동시장 둔화와 균형을 이루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음.
  • 다만 지수 내부 흐름은 균일하지 않았음. 다우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뚜렷한 약세를 보였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4% 급락했고, 반도체 ETF인 SMH도 5% 넘게 하락했음. 테라다인과 KLA가 각각 두 자릿수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도 약세를 보였음. 최근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하게 오른 이후 차익실현이 이어졌고, 일부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투자 비용과 컴퓨트 수요의 지속성에 대해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음.
  •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하락했음. 주가는 발표 전 이미 강하게 오른 상태였고, 시장은 호재 확인 이후 차익실현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음. 한편 앤스로픽이 자체 AI 칩 제조를 위해 삼성전자와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 오픈AI가 미국 정부에 지분 5%를 부여하는 방안을 예비 논의했다는 소식 등 AI 관련 기업 뉴스도 이어졌지만, 이날 기술주 전반의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부족했음.
  • 상품시장에서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 0.2% 내린 배럴당 68.47달러를 기록했음.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진전을 언급하면서 에너지 가격 압력이 일부 완화됐음.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부담 완화 속에 2.2% 오른 온스당 4,118.92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2.1%, 4.9% 상승했음.
  • 종합하면 이날 시장은 고용 둔화와 금리 부담 완화라는 긍정적 재료를 반영하면서도, AI·반도체 중심의 과열 구간에서는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난 하루였음. 다우의 사상 최고치와 나스닥 약세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시장이 전반적인 위험선호를 유지하면서도 주도 업종을 다시 점검하고 있음을 보여줬음.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거래 흐름은 압축됐지만, 투자심리는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기술주 재평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분위기였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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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3열 모델Y 미국 출시 — 머스크가 언급한 시점보다 빨리

  • 테슬라가 3열 6인승 대형 SUV '모델Y 롱휠베이스(모델YL)'를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주문받기 시작함. 베스트셀러인 모델Y의 라인업을 확장한 것임.
  • 지난해 8월만 해도 일론 머스크는 이 차의 미국 생산이 2026년 말에나 시작될 수 있고, 자율주행차 때문에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음. 하지만 예상보다 이르게 미국 판매가 열린 셈임. 이 모델은 앞서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선보였는데, 초경쟁 시장에서 중산층 가족을 겨냥한 차종이었음.
  • 이번 판매 확대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인도량 발표 직후 나왔음. 더 큰 차를 원하는 미국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행보임.

출처: Bloomberg 


💸 엔·달러 162엔 돌파,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 재부상

  • 엔·달러 환율이 40년 만에 최저인 162엔까지 밀리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이 다시 커지고 있음. 달러는 올해 2.5% 올랐고,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 것이란 기대가 강세를 떠받치고 있음.
  • 값싼 엔화로 돈을 빌려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이 거래는 반대로도 강하게 작동함. 엔화가 갑자기 강세로 돌아서면 투자자들은 엔화를 되사고 위험자산을 팔아 대출을 갚아야 함. 특히 미국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해 유동성이 얇아지는 틈을 노려 일본 당국이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큼.
  • 다만 2024년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사흘간 S&P500 급락을 부른 충격과는 다를 것이란 분석도 있음. 이번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이 가볍고 쏠림도 덜한 데다, 일본은행이 올해 더 자주 개입해왔고 양국 금리 차가 좁혀질 여지도 있어 파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임.

출처: MarketWatch 


🛰️ 아마존, 위성 390기 확보…올해 레오 서비스 출시

  • 아마존이 위성 인터넷 서비스 '레오'를 올해 안에 상용 출시할 만큼 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음. 목요일 아틀라스 V 로켓으로 위성 29기를 추가하며 궤도 위 위성이 390기를 넘겼고, 초기 위도 대역에서 연속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함.
  • 다만 경쟁 상대인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의 격차는 여전히 큼. 스타링크는 2015년 먼저 출발해 위성 약 1만 기와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한 반면, 아마존은 2019년에야 사업을 발표했고 목표치인 7700기에는 한참 못 미침. 초기 서비스도 당분간 일부 지역으로 제한될 전망임.
  • 여기에 로켓 공급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음. 지난 5월에는 아마존 위성을 실을 예정이던 블루오리진 뉴글렌 로켓이 지상 시험 중 폭발하기도 했음. 아마존은 다음 발사에 더 큰 화물을 실을 수 있는 ULA 벌컨 로켓을 투입해 배치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임.

출처: CNBC 


📰 6월 고용지표가 월가의 열기와 실물경제 사이의 괴리를

  • 6월 고용지표가 월가의 열기와 실물경제 사이의 괴리를 드러냈음. JP모건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전략가는 지금의 미국을 성장이 굼뜬 '거북이 경제'라고 표현함.
  • 실제로 신규 고용은 부진했고 실질임금은 3개월 연속 하락 중임. 애틀랜타 연준은 2분기 성장률을 1% 남짓으로 추정함. AI·기술주가 달아오르는 사이 저·중소득 소비자는 어려움을 겪고, 연방 재정적자가 올해 2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 정부의 부양 여력도 제한적임.
  • 다만 켈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봄. 임금이 반응하지 않아 물가가 튀지 않는 '테플론 인플레이션'이라며, CPI가 5월 4.2% 정점에서 12월 3%가량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함.

출처: Seeking Alpha 


🤖 메타, AI가 미니게임 만들어주는 앱 '포켓' 출시

  • 메타가 새 게임 앱 '포켓(Pocket)'을 선보임.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기즈모'라 불리는 미니게임을 만들어주는 방식임. 메타는 기즈모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 발견하는, AI가 생성한 인터랙티브 플레이 경험이라고 설명함.
  • 이 서비스는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님. 지난 3월 메타는 '기즈모' 앱을 만든 아트마 사이언시스의 기술을 비독점 라이선스로 확보하고, 개발을 주도한 팀을 영입했음. 이번 포켓 출시는 그 결과물인 셈임.
  • 다만 메타는 이용자가 포켓에서 기즈모와 주고받은 상호작용이 자사 AI 성능 개선에 활용된다고 밝힘. 포켓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미국 경제활동참가율, 코로나 제외 50년 만에 최저

  • 실업률이 4.2%로 1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지만 좋은 신호가 아님. 일자리를 구한 사람이 늘어서가 아니라 구직 자체를 포기한 사람이 쏟아진 결과이기 때문임.
  • 6월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음. 코로나 시기를 빼면 1976년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한 달 새 경제활동인구가 72만 명 줄었고, 기업 조사에선 일자리가 5만7000개 늘었다고 나왔지만 가구 조사에선 취업자가 50만7000명 줄었음.
  • 특히 이번엔 25~54세 핵심 노동인구 참가율이 0.6%포인트 떨어져 83.3%를 기록했음. 베이비부머 은퇴나 이민 감소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대목임. 실업률 숫자보다 구직 포기 흐름이 노동시장의 실제 온도를 보여준다는 우려가 커지는 중임.

출처: CNBC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분기 첫 이틀간 12% 급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분기 첫날부터 하루 만에 최대 6% 급락하며, 이틀간 12% 하락을 향해 가고 있음. 6월 5일 이후 최대 낙폭임. 2분기에 88% 오르며 사상 최고의 분기를 보낸 직후라 낙폭이 더 도드라짐.
  • 이번 하락은 반도체 장비주가 주도함. 테라다인·엔테그리스·KLA가 10% 넘게 빠졌고,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도 각각 8%가량 내렸음.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체 AI칩 위탁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협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투자자들이 AI 장비 투자 지속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국면임.
  • 다만 이 지수는 최근 2주간 하루를 빼고 매일 2% 넘게 등락할 만큼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그럼에도 올해 상승폭은 78%로, 1999년 이후 최고의 해를 향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호르무즈 해협, 개방됐지만 기뢰·통행료 위협에 자유 항행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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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원유·가스 수송의 최대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이 6월 17일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다시 열렸음. 2월 전쟁으로 사실상 막혔던 뱃길이 60일간 통행료 없이 개방되자 통항이 늘었고, 중동산 원유 공급이 돌아온다는 기대에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음.
  • 하지만 예전 같은 자유 항행은 여전히 요원함.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계속 주장하며 영구 통행료 부과를 위협하고, 미국의 상선 호위에도 반발하고 있음. 6월 25·27일엔 컨테이너선과 유조선이 피격됐고, 주요 항로엔 약 80발의 기뢰가 남아 제거에 수주가 걸릴 전망임.
  • 누가 해협을 관리할지, 60일 뒤 다시 통행료를 물릴지도 아직 미정임. 쿠웨이트 산유량은 5월 하루 49만 배럴로 전쟁 전의 약 5분의 1까지 떨어졌다가 6월부터 회복 중이며, 손실 물량의 대부분은 4분기에야 되돌아올 것으로 관측됨.

출처: Bloomberg 


🤖 앤트로픽, 자체 AI 칩 생산 파트너로 삼성과 협의

  • 앤트로픽이 자체 AI 칩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협의 중임. 정보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사정에 밝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음. 다만 논의는 초기 단계로, 이 프로세서가 어떤 기능을 맡고 얼마나 강력해야 하며 서버에 어떻게 들어갈지조차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임.
  • 앤트로픽은 칩 계획엔 답을 피하면서도, 아마존 트레이니엄과 구글 TPU, 엔비디아 GPU가 여전히 자사 컴퓨팅 전략의 중심이라고 밝혔음. 삼성도 언급을 거부했음.
  • 이번 움직임은 AI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칩 공급처를 다변화하려는 흐름의 일부임. 오픈AI도 지난달 브로드컴과 손잡고 첫 자체 AI 칩을 공개했음. 모델 구동에 핵심인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해 효율을 끌어올리려는 시도임.

출처: Bloomberg 


💸 해싯, 파월 이사직 잔류 '극히 이례적' 비판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이 이사직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두고 "극히 이례적"이라고 비판했음. 파월은 의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이사로서 임기가 2028년 1월까지 남아 있어, 그가 자리를 지키는 동안 백악관은 새 인물을 이사회에 앉히지 못하는 상황임.
  • 해싯은 블룸버그 방송에서 파월의 의도가 우려된다고 밝혔음. 앞서 그는 연준 내 다수가 "애국심이 아니라 트럼프를 노리는 마음으로" 표결한다고도 언급했음. 실제로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요구해온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았고,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음.
  • 파월은 4월에 연준 건물 사업을 둘러싼 정치적 동기의 조사를 우려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떠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현재 트럼프 2기에서 임명된 이사는 새로 취임한 케빈 워시 의장뿐으로, 해싯은 결국 이 문제를 워시가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음.

출처: Bloomberg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48만대, 예상치 대폭 상회

  •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 48만126대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40만6600대를 크게 웃돌았음. 지난해 같은 기간 약 38만4000대, 올 1분기 35만8023대와 비교해도 뚜렷하게 늘어난 수치임. 이 중 보급형 모델3와 모델Y가 46만7762대를 차지했음.
  • 테슬라는 그간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따른 소비자 반발과 미국 연방 세액공제 폐지로 2년 연속 판매 감소를 겪어왔음. 여기에 BYD·니오·샤오미 등 중국 업체와 현대차그룹, 폭스바겐과의 경쟁도 거세졌음.
  • 이번 반등에는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으로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음. 다만 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되돌아온 데다, 하반기엔 인플레이션과 관세,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부담으로 지목됨. 주가는 올해 약 5% 하락해 나스닥(+12%)에 뒤처진 상태임.

출처: CNBC 


📈 DA데이비드슨, 팔란티어 매수 상향…AI 조율 계층 경쟁 우위

  • DA데이비드슨이 팔란티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함. 이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주가는 3.5% 올랐음.
  • 근거는 AI 시대에 팔란티어의 경쟁 우위가 오히려 더 뚜렷해진다는 점임.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기업 고객들이 여러 AI 모델을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다고 봤음.
  • 특정 모델에 직접 사업을 얹은 기업과 팔란티어 같은 조율 도구 위에 올린 기업의 처지가 갈린다는 게 핵심임. 실제로 앤스로픽이 미 정부와 각을 세우다 규제를 받고 자사 모델을 시장에서 거둬들이자, 그 모델에 직접 의존한 고객은 치명적 타격을 받을 수 있었음. 반면 팔란티어를 쓰면 아래 모델만 갈아 끼우면 돼 전환 충격이 작다는 설명임.

출처: Seeking Alpha 


💼 마이크로소프트, 25억 달러 투입해 AI 도입 지원 전담 자회사 설립

  • 마이크로소프트가 25억 달러를 투입하고 직원 6천 명을 배치해 'Frontier'라는 새 자회사를 세웠음. 고객사에 엔지니어를 직접 상주시켜 AI 도입을 돕는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아시아 사업을 이끌던 로드리고 케데 리마가 대표를 맡음.
  • 같은 움직임이 업계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음. 이틀 전 아마존이 10억 달러 규모의 FDE 조직을 발표했고, 앤스로픽과 오픈AI도 5월에 사모펀드·은행·컨설팅사와 손잡는 전담팀을 꾸렸음. 기업들이 어떤 모델을 어떻게 쓸지 갈피를 못 잡는 상황을 겨냥한 것임.
  •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21% 내려 대형 기술주 중 가장 부진함. 코파일럿 AI 비서가 아직 업무 현장에 널리 자리 잡지 못했고, AI가 코드를 빠르게 짜면서 성숙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에 깔려 있음.

출처: CNBC 


💸 엔비디아, 메모리 급등에 Vera CPU 용량 축소로 비용 방어

  • 메모리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자, 엔비디아가 차세대 서버용 CPU 'Vera'의 메모리 용량 자체를 줄여 비용을 방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GF증권의 제프 푸 분석가가 낸 분석임.
  • 푸는 Vera CPU당 SOCAMM을 96GB로 바꿔 총 768GB로 낮추는 방안을 예상함. 스펙시트상 1.5TB의 절반 수준임. LPDDR5X가 베라 루빈 200 랙의 메모리·스토리지 예산에서 약 61%를 차지하는 만큼, 이 감축이 "필수적"이라고 봄. 일반 서버도 RDIMM 등을 약 50% 낮춘 사양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함.
  • 이렇게 하면 엔비디아는 2027년까지 AI 랙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을 약 20%로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임. 일반 서버 출하량은 2~3분기 소폭 증가에 그친 뒤 4분기에 20~30% 반등할 것으로 봄.

출처: Seeking Alpha 


💸 메타 클라우드 진출, 고마진 시대와의 작별

  • 메타 주가가 수요일 하루 만에 9% 급등하며 3분기를 열었음. 지난 1년간 부진했고 직전까지 4개 분기 연속 하락했던 흐름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뒤집은 반등임. 마크 저커버그가 남는 컴퓨팅 파워를 외부 고객에게 파는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시사하자 월가가 환호한 결과임.
  • 다만 시장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가 있음. 메타는 매출의 98%를 광고에서 벌고, 매출총이익률 82%·영업이익률 41%로 업계 최고 수준임. 반면 클라우드는 마진이 훨씬 얇음. 구글만 봐도 광고 중심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률은 42%인데 클라우드는 18%에 그침.
  • 결국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은 수천억 달러를 쏟은 AI 투자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라는 압박에 대한 답이지만, 그 대가로 투자자들은 화려했던 시절보다 낮아진 마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임. 아마존·MS와 정면 대결하기보다 코어위브 같은 방식으로 AI 전용 컴퓨팅을 파는 쪽으로 볼 수 있음.

출처: CNBC 


🛰️ 스타링크, 위성 장악 후 지상 이동통신 시장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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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 인터넷을 장악한 스타링크가 이번엔 지상 통신 시장을 겨냥함. 스페이스X 사장 그윈 숏웰이 올해 투자자 미팅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지상망 구축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 스타링크는 6년 만에 위성 약 1만 기, 가정용 브로드밴드 가입자 1000만 명을 넘기며 스페이스X의 핵심 수익원이 됨. 여기에 최근 FCC 경매에서 850만 달러를 들여 이동통신 면허를 확보하고, 지난해엔 200억 달러가 넘는 주파수 인수 계약도 맺으며 실탄을 쌓는 중임. 시제품 단말기도 일부 투자자에게 공개함.
  • 다만 AT&T·버라이즌·T모바일은 강력한 브랜드와 촘촘한 지상 인프라를 갖춘 강자임. 위성 연결은 속도가 느리고 건물·터널 안에선 약해, 지상망 없이는 한계가 뚜렷함. 숏웰은 모바일 가입자가 브로드밴드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 자신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 넘어야 할 벽이 많음.

출처: WSJ 


💸 레버리지, 레버리지 ETF 너머 금융 전체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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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 레버리지가 금융 시스템 전체로 번지고 있음. 은행이 헤지펀드에 내준 익스포저는 몇 년 전 2조 달러에서 약 4조5000억 달러로 불었고, 개인이 진 신용거래 부채는 사상 최고인 1조4000억 달러에 달함.
  • 시작은 개인 투자자임. 마이크론 등 실적 기대가 폭발한 4월, 2~3배 수익을 노리는 레버리지 ETF 수요가 사상 최고로 치솟았음. 은행은 총수익스와프로 이 레버리지를 공급하고, 헤지펀드도 프라임브로커의 대차대조표를 빌려 국채 매수·선물 매도 같은 베팅을 키움. 국채를 사고 선물을 파는 베이시스 트레이드만 약 2조40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됨.
  • 문제는 피할 곳이 없다는 점임. 은행은 위험을 머니마켓펀드로 넘기는데, 랠리를 좇지 않고 현금을 넣어둔 투자자마저 여기에 얽혀 있음. 보험사 레버리지 비율도 최소 25년 만에 최고 수준임. 조달금리가 흔들리면 은행이 시장 변동성의 완충재에서 증폭기로 바뀔 수 있다는 경고임.

출처: Bloomberg 


🤖 소프트뱅크, 미국 AI 클라우드 시장 진출 선언

  • 소프트뱅크가 내년 회계연도부터 미국 기업에 AI 연산 자원을 빌려주는 사업에 뛰어듦. 이달 중 통신 자회사와 함께 'SB Neo'를 세우고, 2030년께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10기가와트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임.
  • 기대 수익 규모가 큼. 이 사업이 자리 잡으면 통신사 소프트뱅크의 연간 영업이익이 3조~4조 엔(약 185억~250억 달러)까지 지금의 서너 배로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임. 미야카와 사장은 '차원이 다른 이익'을 낼 수 있다며 '미국 진출은 제2의 창업'이라 표현함.
  • 당장 큰 고객도 있음. 모회사가 10월까지 약 6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오픈AI임. 다만 코어위브·네비우스 등 전문 업체에 AWS·애저·구글까지 가세한 시장이라 경쟁은 치열함. 소프트뱅크는 가스화력 발전으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음.

출처: Bloomberg 


📱 애플, 폴더블 아이폰 생산 목표 1000만 대로 상향

  • 애플이 올해 접는(폴더블) 아이폰 생산 목표를 1000만 대로 잡았음. 기존 700만~800만 대 전망보다 상향된 수치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음.
  • 애플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최소 5종의 신형 아이폰을 내놓는 공격적인 라인업을 준비 중임. 업계 전반의 부품 공급난 속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임. 이를 위해 협력사에 폴더블 아이폰 약 1000만 대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요청했음.
  • 폴더블은 현재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고성장 시장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폴더블 라인업을 넓히는 가운데,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애플도 이 경쟁에 본격 가세하는 모습임.

출처: Seeking Alpha 


🤖 엔비디아, 스타트업 매출 지분받는 조건으로 AI 하드웨어 공급

  • 엔비디아가 자사 AI 하드웨어를 쓰게 하는 대가로 스타트업의 미래 매출 일부를 나눠 받는 새 모델을 내놨음. 토큰 크레딧을 개발자에게 주고, 그들이 나중에 벌어들이는 매출에서 일정 몫을 가져가는 방식임.
  •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는 블로그에서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음. 대규모 AI 자원을 살 자본이 없는 연구자나 신생 기업까지 고객으로 끌어들이려는 포석임. DSX AI 팩토리라는 이름 아래, 스타트업은 퍼머스 같은 제공사의 클라우드 연산 자원을 더 빠르고 유연하게 쓸 수 있음.
  • 크레스는 부지 선정, 전력 확보, 건설, 하드웨어 셋업을 기다릴 필요 없이 풀스택 가속 컴퓨팅에 더 빨리 닿을 수 있다고 설명했음. 엔비디아로서는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사용량과 연동된 반복 수익원을 새로 확보하는 셈임.

출처: Bloomberg 


💴 일본, 엔화 방어 전략 '예고형'에서 '기습 개입'으로 전환

  •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에 맞선 시장 개입 방식을 예고형에서 기습형으로 바꾸고 있음. 그동안 재무성은 개입에 앞서 구두 경고로 신호를 줬지만, 앞으로는 사전 언질 없이 갑작스럽게 들어가 엔화 매도 투기 포지션을 겨냥하겠다는 것임.
  • 과거엔 이런 예고 덕에 투기 세력이 미리 숏 포지션을 정리해 손실을 피할 수 있었음. 실제로 일본은 지난 4월 말~5월 초 사상 최대인 11조7000억엔(약 720억달러)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곧 사라졌고, 엔화는 화요일 40년 만의 최저인 달러당 162.66엔까지 밀렸음.
  • 이번 전환의 핵심은 특정 방어선 환율을 두지 않는다는 점임. 재무성은 침묵을 무기로 삼아 개입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고, 일본은행도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며 엔화를 떠받치는 공조에 나선 상태임. 시장에선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달러 흐름이 개입 시점을 가를 변수로 지목됨.

출처: Reuters 


🤖 오픈AI, 트럼프 정부에 지분 5% 제공 협의

  • 오픈AI가 미국 정부에 지분 5%를 넘기는 방안을 트럼프 행정부와 초기 논의 중임. 기업가치 8520억 달러에 달하는 이 회사가 정치적 걸림돌을 풀기 위해 정부를 재무적 우군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임.
  • 샘 올트먼은 AI가 만드는 부를 대중과 나누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미국 주요 AI 기업이 각각 지분 5%를 알래스카 영구기금 같은 국부펀드에 배정하는 구상을 제시했음. 앤스로픽·구글·메타 등도 대상으로 거론되지만, 이들이 동의할지는 불확실함.
  • 배경엔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과 일자리·사이버안보 우려로 워싱턴의 규제 압박이 커진 상황이 있음. 실제로 최근 오픈AI와 앤스로픽은 신형 모델 출시가 당국 심사로 지연됐음. 다만 논의는 개념 단계이고, 시행엔 의회 입법이 필요할 수 있음. 버니 샌더스는 절반가량의 공적 소유를 주장하고 있음.

출처: FT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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