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2021년 4분기 고객 인도량 30만8600대 달성
- 역대 최대실적 거둔 테슬라
테슬라가 1월 2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4분기 판매실적을 공개했어요.
생산량은 30만5840대며 고객인도량은 30만8600대로 집계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모델S와 X의 생산량은 1만31090대, 인도량은 1만17850대며
모델 3와 Y의 생산량은 29만2731대, 고객인도량은 29만6850대로 집계됐습니다.
4분기 인도량은 분기성과로는 역대 최고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것입니다.
참고로 2020년 4분기 인도량은 18만570대입니다.
이를 포함한 2021년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됐는데요.
2021년 테슬라는 총 93만422대의 차량을 생산했습니다.
또한 고객인도량은 93만6172대로 집계됨이는 지난 2020년 약 50만대 대비
87% 급증한 수치로 4분기 실적보다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증가했음을 증명!
- 추가공장 짓는 테슬라, 2022년엔 140만대 판다
현재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와 중국 상하이에서 차량 생산중입니다.
4분기 생산량 30만5840대 역시 2곳에서 생산한 것으로 연간 120만대 생산 가동률을 보이고 있죠.
올해 초립공장 2곳이 추가된다는 점이 유의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올해초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22년 테슬라 생산량 예측을 140만대로 추정하는데요.
이는 2021년에 비해 50% 가량 성장하는 숫자입니다.
테슬라 경영진 역시 이러한 연평균 50%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 천슬라 찍은 테슬라...더오를까?
테슬라는 위와같은 납품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이로인해 재무실적이 좋았던 과거 9차례의 케이스 중 7차례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실제 지난 2020년 4분기 납품실적 발표한 2021년 1월 2일부터,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한 21년 1월 27일까지주가는 22% 가량 상승했죠.
즉, 이번 납품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2021년 4분기 재무실적 발표전에
주가 상승을 견인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현재 테슬라주가는 1050달러선. 일부 매파적 분석가는 테슬라 주가를 1400불까지 갈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팁스랭크에 따르면 27명의 애널리스트중 테슬라 투자의견은 14명,
8명은 홀드, 5명은 매도 의견을 내놓아 갈리고 있죠. 과연 국내 해외주식 투자자 거래 1위 주식, 테슬라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다가오는 월요일 아침(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흐림에 관심이 특별히 가는 이유입니다!
<references>
tesla IR pagehttps://ir.tesla.com/press-release/tesla-q4-2021-vehicle-production-deliveries
barrans articlehttps://www.barrons.com/articles/tesla-q4-deliveries-crushed-expectations-51641141456
tiprankshttps://www.tipranks.com/stocks/tsla/fore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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