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일때가 주식담을 때?!

뉴욕특파원의 따끈한 뉴욕증시

2022.05.18 | 조회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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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를 찾아서

뉴욕 현지의 따끈 따끈한 투자, 미디어, 테크 정보를 찾아서

Ep1. 인플레이션일때, 주식 담기 제일 좋아!!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1분기 투자리스트가 공개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주목을 끈 것은 종목보다 워렌 버핏의 발언!


그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주식 담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며 주식을 더 담으라고 조언했는데요. 바로 바이더딥 전략을 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라는 것입니다. 

버핏의 메시지는 "훌륭한 기업을, 공정한 가격에 담으라"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투자 지침을 몸소 실천하는 버핏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수십억의 자산을 운용하는 버핏과 일개 개미인 우리 투자자들과는 살짝 결이 다른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 가치투자자로 훌륭한 종목을 싼가격에 담아 , 수십년간 지켜보는 버핏식 투자가 개인투자자에 딱 맞지 않는데, 그걸 잘 분별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자그럼 버핏이 투자한 종목도 함께 살펴볼까요.
버핏은 1분기에 옥시덴탈과 셰브론을 담았습니다. 최대주주로 오른 HP도 있네요.

특히 눈에 띈 종목은 파라마운트글로벌로, 무려 26억달러치 담았습니다. 사실 넷플릭스를 필두로 미디어산업의 위기로 불리는 요즘, 버핏은 위기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베팅을 한 것이죠. 과연 버핏의 판단은 현명한 것일까요? 

특히 옥시덴타로가 셰브론 등 정유관련주도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가치투자자 워렌 버핏은 전통적으로 원자재 투자에 무관심했었는데요. 이번 원유 관련 기업 투자에 대해 그는 "인플레이션 덕에 투자하게 됐다"고 인플레이션에 그 공을 넘겼습니다. 

또 그가 투자한 시티뱅크 역시 오늘 주가가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보였고 반면 그가 전량 매각한 버라이즌 통신의 경우 오늘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p2. 별 이야기 없네, 파월 덕에 오른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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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대지수 간만에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2.76, S&P가 무려 2.02%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이건 전부 파월 덕입니다.

파월의장의 아젠다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이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길들이기 위한 금리인상은 절대 망설임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금리인상 타이밍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좀더 빨리 금리를 올렸다면 선제적 대응이 가능했을 것이란 건데요. 파월 의장의 목표 인플레이션 수치는 2%로 확인됐습니다. 즉 소비자 8% 생산자 11%대인 물가상승률을 2%까지 낮추기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마도 벤 버냉키 의장의 이야기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버넹키 전 Fed 의장은 본인의 출판기념회에서 "연준이 너무 행동이 느렸다"고 비판한바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문제는 인플레이션! 이를 꼭 잡아야만 합니다.

위기의 넥플릭스, 결국 150명을 해고했습니다. 전체 직원의 1.5% 규모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스티리밍 선두주자의 해고, 의미하는 바는 많을 것 같습니다.

 

 

최근 기업들의 정리해고는 하나의 수순이기도 합니다. 로빈후드가 직원의 9% 를 해고했고, 카바나는 직원 2500명을 이메일을 통해 정리해고했습니다. 잔인하죠. 이 잔인함이 미국을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해고가 쉽기 때문인데요.

 

이와 대조적으로 ,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임금 인상에 나선 기업도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리  CEO의 이름을 빌려 임금 인상을 공언했습니다.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심각한 인플레 2) 경쟁사에 우수인재를 뺏기지말자

두 기업은 IT 공룡이란 공통점도 갖고 있죠. 결국 빅테크 업계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된다는 뜻인데요. 과연 MS와 구글의 판단, 현명한 것인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스트리트 딩기업과 

스트리트 더를 찾아서 떠나는

월리를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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