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하랑입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AI와 아티스트 협업을 활용한 퍼스널 굿즈 캠페인 구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감상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나만의 것으로 소유하게 만드는 콘텐츠' 설계 방식인데요, 오늘의 주제는 '퍼스널 트랙 카드 생성 프로젝트'입니다.
브랜드 콘텐츠가 소장되지 않는 이유
브랜드 캠페인은 참여율과 조회수는 나오지만, 정작 대중의 일상에 남거나 자발적으로 보관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콘텐츠가 소비되는 순간 경험도 함께 휘발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필요한 건 '소유하고 싶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구조: AI 음악 생성 × 일러스트 아트워크 매칭
이 기획은 새로운 시작을 맞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만을 위한 '첫 트랙'을 선물하는 캠페인입니다. 참여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AI로 사전에 생성해 둔 플레이리스트를 매칭하고, 그 음악에 어울리는 일러스트 아트워크가 자동 매칭되어 실물 카드로 인쇄됩니다.
키오스크나 앱에서 오늘의 기분(설렘, 두려움, 해방감 등), 내 상황(대학 새내기, 신입사원, 복학생 등), 음악 취향(로파이, 시티팝, 앰비언트 등)을 선택하면, 사전에 큐레이션된 AI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일러스트 에셋이 알고리즘으로 매칭됩니다. 음악의 템포, 코드, 스타일에 따라 감정·컬러·질감 기반으로 비주얼이 자동 조합되는 구조입니다.
완성된 카드는 전면에 매칭된 일러스트, 후면에는 트랙 제목과 QR코드(브랜드 유튜브 채널 내 플레이리스트 연결), 날짜, 키워드 3개가 인쇄됩니다. 브랜드 로고는 최소화된 존재감만 부여하고요.
산업별 적용 방식 예시
- 교육 기관이나 대학이라면, 신입생 OT 행사나 학생복지관 팝업에서 키오스크 체험 형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 공식 채널과 협업해 캠퍼스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 유통 브랜드라면, 백화점이나 서점 같은 오프라인 공간에 팝업 키오스크를 설치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인쇄되는 포토카드 감성이 자연스러운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집니다.
- 디지털 플랫폼이라면, 브랜드 사이트나 캠페인 마이크로페이지에 온라인 생성기를 구축해 디지털 트래픽을 유도하고, 다운로드형 PDF 제공 또는 실물 굿즈 구매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환 경로 설계
전통적인 브랜드 캠페인은 참여 이후 행동이 끊기지만, 이 구조는 다릅니다. 나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며 몰입하고, AI가 생성한 나만의 음악과 비주얼을 확인하며 기대감이 생기고, 실물 카드를 받아 소유하는 구체적 경험이 완성됩니다. 그 다음 '지금 이 순간 나만을 위한 것'이라는 특별함이 긍정 경험으로 강화되고, 이러한 개인화 요소와 눈길을 사로잡는 일러스트가 SNS 자발적 공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가 장치: 아티스트 협업 구조
AI 음악 생성은 파인하랑의 큐레이션 기반 프롬프트 또는 맞춤형 제작으로 디렉팅됩니다. 사용자의 선택지와 음악 요소를 연결하는 룰셋을 설계해, 반복되는 스타일이 아닌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AI 생성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음악 속성 기반의 '무드 아트워크 키트'를 미리 디자인합니다. "푸른 긴장감", "해방의 오후", "투명한 두려움" 같은 키워드 기반 스타일로 제작하되, 완전 자동화보다는 사전 큐레이션과 알고리즘 매칭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핵심 메시지
이 기획의 핵심은 "브랜드가 만들어준 나만의 순간"이라는 메시지입니다. 브랜드의 개입은 매우 미니멀하지만, 이 모든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 존재로 각인됩니다. 개인화와 소유감이 결합된 음악 굿즈는 버려지지 않는 콘텐츠가 됩니다.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는 SNS 자발적 확산(#000가만들어준2026첫플리, #OOOforMe), 오프라인 팝업 체류시간 증가, 디지털 트래픽 유입 증가, 브랜드 유튜브 채널 내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확장, 그리고 사용자 선택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수집이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퍼스널 트랙 카드 기획, AI 음악 생성 협업 구조 등에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편히 파인하랑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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