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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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코멘트
미 연방준비위원회가 내년부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원화강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005930)가 52주 신고가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영향으로 장중 매도 흐름이 보였으나 장막판에 하락분을 어느정도 회복하며 마감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1.35조원, 코스닥에서 4천억을 팔아치웠다.
Daily 종목 분석
와이솔(122990)은 추세선을 이탈해 하락한 뒤 올해 내내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다 최근 양호한 거래량과 함께 단기 박스권을 이탈하는 양봉을 띄웠다.
- 시총 2,342억 (23.12.24. 종가 기준)
- 3분기 매출액 987억, 영업이익 15억 (영업이익률 1.5%), 당기순이익 31억
와이솔(122990)은 휴대폰에 사용되는 SAW(Surface Acoustic Wave, 표면탄성파) 필터, 듀플렉서와 이들을 반도체소자와 집적한 RF 모듈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와이솔의 RF필터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는데 스마트폰 시장이라는 전방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 함께 매출이 증가한다.
최근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발간한 와이솔 리포트에 따르면 와이솔은 SAW 모듈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설계 내재화율이 2024년 80%에 달할 전망이고 모바일 필터 대비 평균공급단가가 2~3배 비싼 전장용 필터의 실적도 기대된다.
와이솔의 재무제표를 좀 더 뜯어보면 2019년부터 영업이익 성장세가 멈추고 역성장에 돌입했다. 코로나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소자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내재화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 이 시기의 뉴스를 보면 창업자의 지분이 대덕GDS(대덕그룹)로 넘어간 시기와 겹친다. 약 5년간의 인고의 시간을 거친만큼 대덕그룹이 영위하는 PCB사업과 와이솔의 통신모듈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 줄 코멘트
한국 국채 3년물 금리, 은행채 5년물 금리 등 주요 채권 금리도 20bp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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