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드인에서는 각잡고 정말 도움될 것 같은 글들만 올리는데,
스레드에는 자주 토막 지식을 올리는 편이에요! 반응이 좋았던 글들을 모아 공유합니다.
❶ 제미나이: 구글 시트에 시트 캔바스라는 기능이 새로 나옵니다.

구글 시트 데이터를 참고해서 AI가
- 대시보드
- 칸반보드
- 화이트보드
를 다 만들어준대요. 유료 계정이나 회사 계정이면 곧 쓸 수 있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미 사이드 패널에 '빌드' 기능이 있어 데이터 기반 대시보드를 만들어줘요.

❷ 제미나이: 이제 3D도 굴립니다 (심지어 소리도 나요)

제미나이에서 프롬프트만으로 왁뿌, 말랑이를 만들었어요 🤣 대화형 3D 시뮬레이션 및 모델이 지원되기 시작했거든요. (유료만 가능)
복붙용 프롬프트:
소리도 나요!
❸ 젠스파크: 디자인 기능 퀄리티가 심상치 않아요.
우리 브랜드만의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고,
카드 뉴스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이미지 생성 후 그 위에 로고와 텍스트까지 얹은
고품질의 카드뉴스가 나옵니다.

복붙용 프롬프트:
퀄리티가 엄청나요.

자세한 사용법이 영상으로 담긴 문서도 공유합니다! (곧 다른 뉴스레터로 상세히 다뤄볼게요!)
❹ 젠스파크: 글의 AI 티를 쫙 빼줍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저의 지식 체계 시스템을 소개했는데요.
동일한 지식을 .md로 젠스파크 세컨드브레인에도 올려두었습니다.
저의 이메일, 구글 캘린더, 링크드인과 스레드 글이 모두 올라가 있고 젠스파크 세컨드브레인 노트(AI 회의 녹음 기기) 내용도 바로 연동돼요.

이걸 바탕으로 AI 시대의 소프트스킬이라는 주제의 책을 써달라고 했는데
왼쪽이 클로드코드, 오른쪽이 젠스파크가 써준 버전입니다.
같은 주제인데 클로드코드는 AI 티를 벗겨내기가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래서 요새는 클로드 코드로 글을 쓰더라도 젠스파크 슈퍼에이전트에게 윤문을 요청합니다.

❹ 힉스필드 Soul 2.0: 제 얼굴 그대로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어줘요.
힉스필드 Soul 2.0에서 '캐릭터 만들기'를 누르고 내 사진 10장 정도를 올리면 캐릭터가 생깁니다. 여기서 이미지를 만들면 밤티 착장 말고 요즘 옷, 요즘 헤어 스타일로 만들어줘요 🥰

이 이미지로 유튜브 썸네일도 만들었어요!

❺ 클로드코드: 결과물 일일히 찾지 말고 파일탐색기(파인더)를 자동으로 열게 하세요.
클로드코드나 코덱스로 문서, 영상, 이미지를 만들고 나면 파일 경로만 딱 주잖아요. 그거 복사해서 터미널에 붙이고, 폴더 찾아 들어가고… 하루에 스무 번 하면 진짜 지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시켜뒀어요.
넣어놓으면 정말 편해요 - 뭐 작업 끝날때마다 경로가 자동으로 뜹니다.
사소한데 삶의 질이 바뀝니다. (제 스레드에서 이 글이 제일 조용히 터진 글이에요)

❻ 클로드코드: 병목 3가지 해결하는 법
1.'허용' 버튼 지옥 탈출
설정 > 클로드코드 > 권한우회설정을 누른 후, 클로드코드에 '권한 무시' 옵션을 설정하면 허용 요청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물론 뭘 하는지는 보고 계셔야 해요!)
2. Amphetamine 앱
클로드코드 실행해놓고 노트북을 열어놓지 않아도 돼요. 노트북을 닫아도 이 앱이 깨움 상태로 유지해줍니다. 저는 이거 알고 나서 카페에서 일 시켜놓고 그냥 덮고 나옵니다 ㅎㅎ
3. 결과물을 꼭 다시 학습시키기
AI가 만든 걸 제가 수동으로 고쳐서 결과물이 나왔다면, 꼭 그 결과물을 다시 주면서 CLAUDE.md나 스킬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❼ 클로드코드: 자동화 '현황'은 대시보드 말고 구글 시트에 쌓으세요.
"AI 자동화를 여러 개 돌리면 뭐가 돌아가는지 어떻게 관리해요?"
멋진 대시보드를 만들고 싶어지죠. 근데 저는 대시보드 만들다 방치한 적이 너무 많아서요 🥲 (공들여 만든 대시보드가 툭하면 오류가 나죠)
그래서 지금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CLI로 구글 시트에 직접 쓰게 합니다. 클로드코드가 작업을 끝낼 때마다 시트 한 줄을 추가하게 하는 거에요. 별도 화면도, 별도 앱도 필요 없어요. 이미 매일 열어보는 시트에 현황이 쌓이게 할 수 있습니다.

❽ 클로드코드: "제가 못하니 직접 해주세요"에 속지 마세요.
클로드코드, 코덱스, 안티그래비티로 MCP를 쓰다 보면 AI가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직접 할 수 없으니 직접 해주세요."
여기서 그냥 물러나면 안 됩니다.
"아니야. 네가 MCP로 직접 해"
라고 쥐어 짜야 해요.
실제 MCP의 기능 업데이트를 AI의 지식이 못 따라갈 때가 많거든요. 아래 사진은 Antigravity에서 바이브코딩을 한 뒤 Firebase MCP로 고객 문의에 Gmail 인증 로그인 + 이메일 알림을 설정한 과정인데, 계속 직접 못 한다고 하는 걸 끝까지 시켰어요. 결국 하더라고요 😌

❾ 클로드코드: AI가 오늘 뭘 했는지, 일지로 매일 남기게 하세요.

AI와 하루 동안 한 일을 일지 형태로 적은 스레드 글이 터졌거든요. ㅎㅎ
그래서 아예 매일 그 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해달라고 고정해버렸습니다..
이게 왜 좋냐면요.
- 내가 AI로 뭘 줄였는지 확인 가능
- 다음에 같은 일을 시킬 때 복기
- 무엇보다, 하루 끝에 "오늘 뭐 했지…" 하는 그 허무함이 사라집니다 (이게 제일 큽니다)
-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클로드코드 대화 내역도 함께 저장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마지막으로, 위 9개보다 중요한 것 하나
여기까지 툴 얘기를 잔뜩 했는데요. 사실 제가 지난 3개월 스레드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였어요.
이 연결이 안 되는 분들은 강의에서 꼭 이렇게 물어보세요.
"왜 툴 사용법만 알려주고 어디에 쓰는지를 안 알려주세요?"
근데 그건 알려드릴 수가 없어요. 본인 업무는 본인이 제일 잘 아니까요.
이 연결이 안 된다면 잠깐 AI 사용을 멈추고, 필드로 나가서 무조건 부딪히고 업무를 쪼개는 방법부터 배우셔야 합니다. 위의 팁 10개도 결국, 제 업무를 잘게 쪼개놨기 때문에 "아 여기에 쓰면 되겠다"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거든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갑자기?) 제 유튜브 구독해주세요! 🤣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