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박씨를 총총 물고 온 제비레터 편집진입니다.
며칠 전, 자주 들르는 방앗간에서 몇 살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순간 당황했는데요. 사실 저희 편집진은 나이를 세지 않은지 꽤 됐거든요. 나이만 먹는다고 저절로 ‘멋진 어른’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버렸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어른이 되어서 좋은 점 하나를 꼽자면, 좋아하는 딱딱이 복숭아를 턱턱 사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구독자 님이 꿈꿨던 어른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나요?
팟캐스트와 함께 보면 더 흥미롭고, 레터만 받아봐도 충분한 오늘의 박씨!
지금부터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 박씨 하나 | 『어떤 어른』 책소개와 한줄평
『어린이라는 세계』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에 다정한 파동을 일으켰던 김소영 작가님이 4년 만에 신작 에세이 『어떤 어른』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소영 작가님 하면 가장 먼저 ‘어린이에 진심인 사람’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만난 아이들의 생생한 에피소드, 그리고 그 속에서 작가가 스스로 배우고 깨달은 단상들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어른이 되어 이 아이들과 동시대를 살아가야 할까?’ 라는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관계의 무게로 고민할 때, 나아갈 길을 가만히 일러주는 다정한 나침반, 구독자님에게도 살포시 권해봅니다.

독서 후의 감상을 자기만의 언어로 정리해두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더라고요.
책을 읽어도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는 게 고민이었다면, 저희와 함께 한줄평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님의 감상도 궁금해져요. 한줄평을 쓰신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
🙀 김고수 EP.15 아직 듣지 못했다면?
🏉 박씨 둘 | 모임을 위한 질문 추천, 제작 비하인드
🐝 모임을 위한 질문 추천
주변 친구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세요. 친구들의 색다른 면모를 알아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 꿈꾸던 어른 | 어릴 때 꿈꾸었던 어른의 모습 중 지금의 나와 닮아 있는 부분이 있나요? ‘되고 싶은 어른’의 모습으로 변화중인가요?
- 어린이에 대한 대접 그리고 편견 | 지금 한국 사회에서 어린이는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요?더불어 우리가 은연중에 어린이나 청소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타자를 통해 나를 돌아보기 | 현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할 때, 혹시 “아, 내가 방금 실수했구나”하고 아차! 싶었던 순간이나, 반대로 “내가 제법 멋진 어른이 되어가고 있구나”하고 보람을 느꼈던 경험이 있나요?
- 모두를 위한 공간 | 김소영 작가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도 좋지만,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따르는 ‘모두를 위한 전시’가 나는 더 좋다”고 말합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봤을 때, 특정 대상을 분리하는 게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간’은 얼마나 마련되어 있을까요?
🤫 제작 비하인드
방송 분량상 아쉽게 덜어낸 김고수 쿠키 두 개 전해봅니다. 함께 드실 따순 차를 준비해보세요~!
🍪 탄토를 당황시키는 방법 1: 말 소환술
탄토: 왜 이렇게 말이 안 나올까, 오늘?
솔솔: 히히힝~ 해보세요. 그러면 나와요.
감자: ㅎㅋㅋㅎㅋㅎㅋㅎㅋㅋㅋㅎㅋㅎㅋ
🍪 탄토를 당황시키는 방법 2: 돌발질문
탄토: 저한테는 정말 애착이 되게 강한 모임이거든요
솔솔: 얼마나 강한데요? ㅎㅎ 이런거 물어보면 이제 곤란해한다?
탄토: ......아쒸 까먹었어 뒤에 할려던 얘기 ㅎㅎㅋㅋ
감자: 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ㅋㅋㅋ
🏉 박씨 셋 | 같이 보면 좋을 추천 콘텐츠
다음 꾸러미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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