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ty Energy Lab 신참들의 우당탕탕 환대 적응기

도시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신입 연구원들이 CEL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세 명의 신입 연구원은 CEL의 따뜻한 온기에 녹아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그들의 랩실 생활기를 들여다볼까요?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수빈 | 안녕하세요! 도시및지역계획학과 석사과정 2학기생 김수빈입니다. 관심 연구 주제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국제협력와 그린 도시재생이 있으며, 현재 CEL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염인성 | 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환경대학원에 들어온 염인성입니다. 지금은 CEL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열섬현상, 그린인프라의 냉각효과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어요. 

황희수 | 안녕하세요! 도시 및 지역계획학 전공 석사 2학기에 재학 중인 황희수입니다. 저는 도시기후, 도시열섬, 도시관광, AI 등의 키워드에 대한 관심으로 환경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현재는 CEL에서 관련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2. 상반기에 좋았던 랩실 컨텐츠는?

김수빈 | 봄 학기에 Jige Quan 교수님의 Urban Form and Energy 수업을 흥미롭게 들었어요. 도시 형태와 에너지의 소비 및 저장 간의 상호 관계를 배우고, 교수님께서 참여하셨던 field project도 알아보며 도심 에너지 시뮬레이션 실습까지 진행한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염인성 | CEL에서 주관한 초청 강연들이 기억에 남아요. 해외에 계신 교수님들께서 오셔서 인상적인 강연도 해주시고, 그 전후로 미팅이나 서울 답사를 통해 연구에 대한 의견과 식견을 주고받는 모든 순간이 좋았습니다.

황희수 | 저는 해외 대학들과 함께한 joint seminar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저희 연구실뿐만 아니라 다른 랩실 분들이 비슷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방법론과 시각으로 접근하는 게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매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CEL 내부 랩미팅도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3. CEL만의 장점을 자랑해주세요!

김수빈 | 저희 랩실 공식 언어가 영어입니다! 저처럼 해외에서 살다 오신 분 또는 국제학회, 유학 등을 위해 학술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에게 상당한 베네핏이죠!

염인성 | 교수님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교류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자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CEL에는 햇살같은 사람들만 가득해요(❁´◡`❁)

황희수 | 해외 대학들과의 교류 기회가 많은 점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덕분에 시야를 넓힐 수 있고, 글로벌한 도시계획가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랩 구성원들 간 협력하는 분위기도 저희 랩실의 큰 강점 중 하나랍니다!

4. 마지막으로 서울대 맛집을 추천해주세요!

김수빈 | 제가 사랑하는 마라도삭면 집 “칠리향도삭면” 소개합니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바로 앞이라, 2호선 타시는 분들 학교 탈출하면서 먹고 가기 최고예요. 2주에 한 번씩은 갔을 겁니다…

염인성 | 인도 음식점인 “옷살”을 추천합니다. 관악 토박이인 제가 십수 년째 다니고 있는 집인데, 인도인 주방장님들 솜씨가 여전하십니다!

황희수 | 배달 맛집으로는 단연 “흑룡강”!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어떤 메뉴를 시켜도 실패 없는 완벽한 중식집이랍니다. 동기들이랑 흑룡강에서 배달시켜 먹는 날이면 절로 콧노래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