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대학원의 특별한 연례 행사를 만나고 싶다면?

  지난 9월 24일 저녁, 환경대학원 글로컬홀(306호)에서 ⭐’환경인의 밤’⭐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인의 밤’은 홍종호 교수님께서 원장으로 계시던 시절 시작된 환경대학원의 연례행사로, 동문·재학생·교수님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드디어 다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윤순진 원장님의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동문 연사를 모셔보자”는 제안으로,
환경대학원 학생회가 주최하고 연사 초청까지 직접 맡았어요. 그만큼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답니다.

 그럼,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지 살펴볼까요?

🎥🍽️1부 영화 <오일 머신> 상영 및 만찬

  행사는 먼저 '환경 영화 상영'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오일 머신>을 관람하며 석유를 둘러싼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상영은 환경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었습니다.

<오일 머신> 영화 상영

  영화 상영 이후에는 풍성한 만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음식과 대화로 채워지는 밤이었습니다.

만찬을 즐기는 참여자들 모습

🔎📢2부 연사 소개 및 말씀

  2부는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님의 '개식사'와 김현 학생회장의 '연사 소개'를 시작으로, 두 동문의 '연사 말씀' 이 이어졌습니다.

연사 소개

  연사는 환경대학원 석사 박사 출신 동문 이재준 총동문회장님(수원특례시장)과
양희경 ESG과정 3기 회장님이자 25대 동창회 부회장 ((주)카리, (주)에코사이클솔루션즈 대표이사)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재준 총동문회장님께서는 <속도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규제 중심 균형발전에서 성장 중심 균형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新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생각의 얼개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환경대학원에서 배운 지혜를 바탕으로 미래를 창조하게 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삶의 이야기들도 전달해주셨습니다.

  양희경 ESG과정 3기 회장님께서는 <산업폐수의 자원화를 통한 ESG 혁신모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혁신기술 기업 ‘KARI’의 이차전지 염폐수의 처리 기술 및 관련 친환경 프로젝트들을 바탕으로 산업과 자원, 그리고 자연 사이에 새로운 생태계 순환 규칙(Eco-cycle)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연사 말씀 현장

🔎🎤3부 동문과의 대화 및 학생회 감사 인사

  3부는 ‘자랑스러운 동문과의 대화’와 ‘학생 질의응답’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윤순진 원장님께서 진행해주신 ‘자랑스러운 동문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이재준, 양희경 연사님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경험하셨던 삶의 경로와 도전들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다양성을 바탕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환경대학원의 장점이 어떻게 연사님들의 삶 속 공적인 가치에 대한 도전과 포용성으로 이어졌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회 김유빈 학생이 진행한 ‘학생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이 연사님들께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연사님들의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 문제 및 갈등 해결 노하우, 환경대학원 후배들을 위한 삶의 조언과 격 등을 들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꿈을 향해 항해하길 바라는 선배님들의 마음이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질의응답’ 현장

  또한 학생회가 준비한 감사 인사와 꽃이 전달되며 훈훈한 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환경대학원 밖 각자의 위치에서도 다시 조우하며, 향후에도 도시 및 환경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네트워크가 곤고하길 소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회 꽃 전달식

학생회 꽃 전달식

    상호 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된 ‘환경인의 밤’ 행사!

  환경대학원 구성원으로 인연이 닿은 서로가 더 끈끈해지는 소중한 밤이었길 바랍니다.

‘환경인의 밤’ 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

학생기자 박수미, 안현빈

  On the evening of September 24, the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GSES) hosted its annual “환경인의 밤” event at the Glocal Hall. This event brings together alumni, current students, and faculty members to strengthen the school's connection and community.

  The evening began with screening the film <The Oil Machine>, a featured documentary from the 20th 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 followed by a shared dinner.

  The second half of the event consisted of talks by distinguished alumni: 이재준 총동문회장님(수원특례시장) and 양희경 ESG과정 3기 회장님((주)카리, (주)에코사이클솔루션즈 대표이사).
  Mr. Jaejoon Lee spoke on innovative approaches to balanced national development, and Mr. Heekyung Yang presented on ESG innovation through industrial wastewater resource recovery.
  The program concluded with an engaging Q&A session between students and the speakers, followed by a heartwarming closing ceremony led by the student council.

  The event brought together the members of GSES and strengthened the bond and the network of the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