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12월 30일, 진행된 연구실의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해 준 망년회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해요. 이번 망년회에는 석·박 졸업생들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어요.

우리 연구실 망년회에서 매년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는 바로 마니또 이벤트입니다. 망년회 약 한 달 전, 각자 자신의 마니또를 확인하고 이벤트가 시작돼요. 이후 한 달 동안 마니또에게 두 번씩 몰래 도움을 주고, 망년회 당일에 건넬 작은 선물도 미리 준비하는 소소하지만, 은근히 설레는 이벤트죠. 망년회 당일에는 그동안의 흔적을 바탕으로 “내 마니또는 과연 누구였을까?”를 맞추는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예상 밖의 조합에 연신 웃음이 터져 현장 분위기가 한층 더 즐거워졌습니다.

마니또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돌아보는 교수님의 따뜻한 덕담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올해를 마무리했어요. 연구 이야기부터 소소한 근황까지 나누며, 연말다운 여유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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