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후반기, ACE Lab은 발표 → 즐김 → 발표 → 즐김 → 다시 발표의 리듬 속에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학회와 워크샵 일정이 이어졌고, 그 사이사이 기억에 남는 장면들도 자연스럽게 쌓여갔습니다.
🌏 Korea–China AI Symposium for Climate Science 🇰🇷🇨🇳
2025년 후반기의 시작은 Korea–China AI Symposium for Climate Science와 함께였습니다.
이 심포지움은 AI와 기후 과학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함유근 교수님은 “Deep Learning for Climate Modeling and Forecasting”을 주제로 AI 기반 기후 모델링과 예측 연구를 소개하였습니다. 다른 연사님들의 발표에서는 AI 기반 예측, AI 기반 자료동화 등 각기 다른 접근과 방법들이 소개되었고, “이 문제를 우리는 이렇게 보고 있다”는 관점들이 발표를 따라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
발표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디스커션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델의 구조와 해석 가능성, 기후 예측에서 AI의 한계와 강점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고, 연구자와 학생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속에서 슬라이드 밖의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

심포지움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뒤, 이번에는 연사분들께 한국을 조금 더 소개하기 위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발표장과 회의실을 벗어나 중국 연사분들과 함께 한강 요트에 올라 서울의 풍경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 낮 동안 이어졌던 연구 이야기는 잠시 내려두고, 서울이라는 도시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한강 위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이 연사분들께 조금은 색다른 인상으로 남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 가을 한국기상학회 — 다시 발표 모드 ON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가을 한국기상학회가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이번 기상학회에서 ACE Lab은 포스터 세션과 구두 발표 세션 모두에 참여하며 각자의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준비부터 현장까지, 긴장도 되고 떨리는 순간들이 있었을 텐데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구두 발표는 이현정 학생과 이수빈 학생이 맡아 각자의 연구 주제를 차분하게 소개하였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연구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특히 이번 학회가 더욱 뜻깊었던 이유는 처음 학회에 참여한 ACE Lab 인턴 안수빈 학생이 포스터 발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기 때문입니다! 🏆✨ 첫 학회, 첫 발표라는 점에서 더욱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번엔 기후변화학회 🌍
기상학회에 이어 ACE Lab은 기후변화학회에서도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발표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기후변화학회에서는 이현정 학생, 조동진 박사, 성민규 박사가 발표를 맡아 각자의 연구 주제를 소개하였습니다. 🎤📊 기후 변화라는 큰 틀 안에서 AI, 모델링, 예측 연구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공유되었습니다.

🤝 2025 SNU–NUIST–CityUHK Joint Workshop
2025년 후반기의 마지막 일정은 SNU–NUIST–CityUHK Joint Workshop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기후 변동성, 예측, 기후 변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발표를 통해 각자의 연구를 소개하며 한 해의 흐름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자리였습니다. 📊🌍
ACE Lab에서는 함유근 교수님, 조현수 박사님, 이현정 학생, 이수빈 학생, 강선유 연구원이 발표를 맡아 각자의 연구 주제를 소개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연구를 정리해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연구실이 아닌 체육관에서 작은(?) 이벤트가 하나 열렸습니다. 바로 킨볼 경기 🏐
처음 보는 커다란 공에 “이걸로 뭘 하는 거지?”라는 반응부터 시작해 규칙을 익히기도 전에 웃음이 먼저 터졌고, 국적도 전공도 잠시 내려놓은 채 자연스럽게 한 팀이 되었습니다.
발표할 때의 진지한 얼굴과는 달리, 이날만큼은 누가 더 잘 발표했는지보다 누가 공을 잘 받아냈는지가 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

ACE Lab의 2025년 후반기는 연구와 일상, 진지함과 웃음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발표장은 연구를 앞으로 밀어주는 자리였고, 그 밖의 시간들은 사람을 이어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였기에 2025년의 기록은 조금 더 선명하게 남습니다.
이제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다음 발표를 준비하며, 이 페이지를 조용히 덮어봅니다.
발표하고 즐기고, 또 발표하고 즐기고. 이 리듬은 아마 2026년에도 계속되지 않을까요? 😉
— AC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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