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았던 칭찬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칭찬은 무엇인가요?

어른이 되면서 우린 칭찬에 인색하기도 하고, 누군가 해주는 칭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아유~ 아니에요."라며 머쓱해하곤 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칭찬해 주기 보다, "이 정도는 누구나 해. 뭐 별거라고."라며 남에게 하지 않는 핀잔을 스스로에게 하기도 하죠. 저도 제가 가진 애매한 재능 또는 성격 등을 만족해하며 자랑스럽게 어디에나 내놓지 못했던 것 같아요.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어떤 분이 하셨는데 결국 내 새끼 자랑은 내가 해야 한다고 하면서, 내가 노력해서 일군 성과물 또는 성장을 스스로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어화 둥둥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잘했다. 평타 쳤네 정도는 스스로에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 남이 피드백 주기 전에 스스로 피드백을 하며, 회피하는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겁먹은 거죠. 남이 재단하기 전에 내가 하고 말지. 하는 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요 근래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마음에 담아놓은 칭찬은 무엇인지 생각해 봤는데요. 별로 없더라고요. 분명 누군가는 해줬던 것 같은데. 귀담아듣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하루하루 일과를 쳐내기 바빴던 거 같고요. 구독자 님은 어떤 칭찬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최근에 어떤 칭찬을 들으셨나요? 만약 저처럼 생각해 보니 잘 모르겠다 싶으시다면, 서로에게 해줘볼까요?

오늘 하루도 애쓴 우리 정말 멋진 거 같아요! 저녁은 꼭 챙겨 먹기!!

📝오늘의 느린 질문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칭찬은 무엇인가요?"

📮 똑똑 느린 질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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