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책을 낸다면?

💝오늘의 혼삶레터 미리보기

✓ 부업으로 작가 돼볼까?
└ 전자책 N잡러 4인의 진짜 이야기를 들었어요
└ 미래 전자책 시장, 미리 들여다 봤어요👀

💌 나만의 책을 꿈 꾼 적 있나요?

구독자님은 책을 좋아하시나요? 나만의 책을 꿈 꿔 본 적은요? 

과거에는 책을 출판하는 것은 일부 특별한 이들의 일로 여겨졌는데요. 요즘은 남녀노소 직업을 불문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됐죠. 여전히 종이책📖 출판은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PDF 형태의 전자책📱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일단 제작 과정이 쉽고 원가가 낮은 데다 유통 경로도 넓으니까요. 

물가는 고공행진, 월급은 제자리, 평생직장은 없는 말이나 다름 없는 요즘. N잡으로 소득 파이프라인을 스스로 만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자책 출판 역시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어떻게?'라는 궁금증이 생기셨나요?😏 실제 전자책 출판을 통해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N잡러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 18년간 쌓은 노하우를 책으로 

신민승님은 18년간 기업 그룹에서 법무 담당자로 일해온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긴 시간 동안 실제 업무 현장에서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현재까지 8권의 책으로 발간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책인지 들어볼까요?

Q.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도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회사에 입사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공서적에 있는 '근엄한' 지식들은 당장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실제 기업 법무는 단순히 책에 있는 지식만을 이용해 법적인 상담만 해주는 게 아니거든요. 

저는 제가 경험하고 익힌 각종 업무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후배 팀원들에게 수시로 알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와 함께 일을 한 팀원들은 짧은 시간 내에 기업법무에 대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곤 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다른 회사의 수많은 법무 담당자들에게도 전파되면 굉장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방법으로 책 출판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집필에 나서게 됐습니다. 

Q. 요즘 출판 방식이 여러 가지던데, 어떤 방식을 택하셨나요?

A. 저는 POD 방식과 전자책 출판을 선택했어요. 통상적으로 종이책 출판방식은 선인쇄 후구매 방식이어서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 많은 재고를 떠안아야 하는 위험이 있죠. POD 방식은 선주문 후인쇄 방식입니다. 소량인쇄이다 보니 제작 단가가 높아 인세가 낮은 게 단점이지만 대량재고의 위험이나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게 장점이에요. 

전자책은 주문 후 바로 PC나 모바일을 통해 읽을 수 있으니 인쇄비나 물리적인 유통비가 지출되지 않아 비교적 저렴하고요. 전자책은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도 있지만 PDF 형식으로 개인대개인으로 거래도 가능해요. 저도 제가 운영 중인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파일을 직접 전달하기도 합니다. 

만약 POD 및 전자책 출판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 대량 인쇄를 고려해볼 수도 있겠죠. 대량 재고 및 폐기의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으니까요. 저 역시 제가 출판한 8권의 책 중 한 권에 대해 출판사에 제작비를 선지급하고 대량으로 인쇄해 판매 중입니다. 

Q. 노하우 책 출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일까요?

A. 자신이 얻은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키는 것은 사람만이 가진 고귀한 능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고, 또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오로지 본인의 노하우와 시간만 들이면 되는 것으로 추가적인 원자재 구매나 제작 활동 없이 지속적인 매출만 발생하는 구조이고요. 괜찮은 아이템과 내용이라는 전제 하에 한 번 공 들여 출판해놓으면 수 년간 지속적으로 부수입이 들어오게 돼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책 내용을 작성하는 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료와 머리 속의 지식들을 좀 더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도 있고요. 저 역시 그동안 당연하다고 알고 있었던 지식들을 책으로 옮기려니 왜 당연한지를 명시해야 해서 각종 법률과 판례, 유권해석, 학설 등을 명확하게 찾아내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 신민승님의 인터뷰 전문 보러 가기

💚 전자책 제작, 무슨 툴을 사용할까?

프리랜서 디자이너 '프리한 은비'(이하 은비)님은 얼마 전 디자인 관련 주제로 전자책을 출간, 펀딩액 3000만원을 달성했대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은비님이 사실은 디자인 비전공자라는 거죠. 어떻게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는지,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지 얘기를 들어볼게요. 

Q. 디자이너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사실 '디자이너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한 적은 없어요. 디자인 툴에 입문하게 된 건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는데요. 학창시절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좋아했는데 팬들이 슬로건이나 포토카드를 디자인하는 걸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거였어요. 

찾아보니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툴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하기에 독학을 했어요. 이렇게 익힌 기술을 활용해 돈을 벌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라 독학할 때도, 초기 최저시급도 되지 않는 돈을 받고 일할 때도 힘들거나 지치지 않았어요. 그렇게 제 단가를 천천히 조금씩 올려 갔고, 다른 좋아하는 일을 더 배우고 돈이 되는 활동으로 바꿔가며 N잡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Q.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고 어디에서 판매할 수 있나요?

A. 전자책 만드는 방법은 너무 다양해서 정답이 없어요. 내가 쓸 수 있는 내용으로 글을 써서 PDF 파일로 만든 다음 크몽과 같은 플랫폼에 판매하거나 텀블벅 등의 플랫폼에서 펀딩을 진행하면 됩니다. 

전자책을 만드는 세세한 과정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많이 나와요. 쭉 살펴보시고 맞는 방법으로 완성해 보세요. 직접 해보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일 거예요. 

사실 더 큰 문제는 '무엇을 주제로 잡아야 할까'라는 막막함이죠. 전자책에서 제일 잘 팔리는 분야는 '돈이 되는 분야' 입니다. 재테크, 주식, N잡, 창업 등의 주제가 많이 팔리는데 이중 경험이 있는 주제를 고르면 돼요. 

주제를 정했다면 제목을 정하고 목차를 정한 후 내용을 써 내려가면 되는데요. 제목은 내가 쓰고자 하는 키워드들을 명료하게 쓰는 것이 좋고, 목차는 시간의 순서나 쉬운 순서대로 구성하면 됩니다. 

Q. 전자책 제작, 어떤 툴을 사용해야 할까요?

A. 구글 문서만 잘 활용해도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어요. 내용 작성 시 바로 드라이브에 저장되기 때문에 파일이 날아갈 걱정도 없고 목차 등 내지 디자인을 정할 수도 있고요. 이미지 편집, 표 삽입 등 편리한 기능이 많아요. 워터마크 삽입도 가능하고요. 

PDF 파일로 저장도 되기 때문에 구글 문서 하나만 다룰 줄 알아도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어요. 

🟢 은비님의 인터뷰 전문 보러 가기

💛 초보자도 1분 안에 가능하다고?

내가 정성스럽게 집필한 책, 막상 읽는 사람이 없다면 출판한 의미가 없겠죠. 정부 지원 사업에 합격하는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출간한 올빗님은 첫 달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10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었대요. 전자책은 어디서 판매하는지, 또 어떻게 홍보하는지 그 노하우를 들어볼게요. 

Q. 전자책 출판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저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갖고 워드로 내용을 작성했어요. 그렇게 초본을 완성하면 가장 먼저 교정·교열을 받아야 해요. 전문가에게 맡겨 문법과 문장, 어순을 정확하고 좀 더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이 과정은 필수는 아니지만 책의 퀄리티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저는 적극 추천해요. 저는 크몽이라는 플랫폼에서 전문가를 찾아 이용했어요. 

교정·교열을 받은 최종본이 완성됐다면 전자책의 표지와 속지를 디자인 할 차례예요. 매력적인 겉표지를 만드는 건 효과적인 유튜브 썸네일을 만드는 것과 같아요. 내 독자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읽고 싶은 겉표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매력적인 표지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고요.

Q. 판매는 어디서 진행할 수 있나요?

A. 가장 대표적인 전자책 판매 플랫폼은 크몽, 탈잉, 와디즈, 오투잡 등이 있어요. 각 플랫폼별로 판매 수수료 및 정산 방법, 독자 성향, 최소 페이지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알아보시고 나에게 잘 맞는 플랫폼을 선정해 업로드하면 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모든 곳에 내 책을 업로드해 판매하는 것'이에요. 전자책이 판매되지 않는 이상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없거든요. 따라서 모든 플랫폼에 전자책을 업로드해 노출 빈도를 높이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개인 SNS가 활성화 돼 있는 분이라면 개인 블로그나 SNS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개인적으로 판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자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어요. 이런 수단이 없는 분들은 플랫폼 자체에 있는 광고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해요. 

Q. 전자책 제작에 도움이 되는 툴을 소개해주세요. 

A. 표지·속지 디자인은 캔바 또는 미리캔버스를 추천해요. 미리캔버스는 표지 디자인 템플릿만 있고 속지 디자인이 없지만 캔바는 도서 속지 디자인 및 목차 디자인 등 템플릿이 다양하게 있어 좀 더 추천해요. 사용 난이도도 굉장히 쉬워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 폰트가 있어 아주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요. 

3D 표지 디자인은 전자책을 훨씬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저는 DIY Books Covers라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3D 표지를 만들었어요. 내가 미리 만들어놓은 표지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원하는 3D 책 표지를 선택하면 아주 손 쉽게 완성돼요. 전자책을 홍보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무조건 만드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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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주제를 찾는 방법은...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인이었던 방구석투잡러 조야(이하 조야)님은 퇴사 후 전자책 수익화에 성공해 현재는 전자책 관련 강의, 블로그,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N잡러예요. 최근엔 전자책 수익화 관련 실용서까지 출판했다고 하는데요. 조야님의 출판 노하우, 함께 들어봐요.

Q. 처음 전자책을 만들었을 때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A. 3년 전 갑작스럽게 퇴사를 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시도한 게 전자책이었어요. 당시 수중에 갖고 있던 돈이라곤 500만원 정도뿐이어서 비용이 들어가는 일은 부담이 됐거든요. 전자책은 자본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던 거죠. 

처음엔 제 취미였던 블로그를 주제로 전자책을 썼어요. 당시에도 이미 유명한 전문가들의 블로그 관련 도서들이 많았지만 저는 왕초보 입장에서 쉽게 설명할 자신이 있었어요. 2주간 하루 2시간씩 투자해 60장 분량의 전자책을 완성했죠. 솔직히 큰 기대를 했는데 첫 달 수입이 16만원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잘 된 전자책 사례들을 수십 건 이상 분석했어요. 광고대행사를 다니며 배웠던 마케팅 기법들도 적용해봤고요. 그 결과 바로 다음 달부터 월 3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어요. 이때 만든 전자책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부수입을 내고 있고요. 

Q. 전자책 콘텐츠 주제를 찾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대부분 나에겐 쓸 만한 주제가 없다고 생각하더라고요. 하지만 대단한 경우가 아니어도 돼요. 누군가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만 있다면 어떤 주제든 팔릴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전자책을 구매하는 심리는 첫째, 돈을 벌고 싶어서죠. 그래서 돈 버는 법, 돈을 아끼는 법, 재테크 관련 전자책들이 잘 팔려요. 두 번째는 일을 잘하고 싶어서예요. 자격증 따는 법, 시험 합격하는 법, 취직하는 법이나 마케팅·디자인 등 특정 직무에 관한 책도 인기 있어요. 

세 번째는 타인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서예요. 모두가 한 날 한 시에 태어나 똑같은 경험을 하고 사는 게 아니다 보니 본인이 겪지 못한 경험을 남으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심리가 있어요. 연애 잘 하는 법, 다이어트 하는 법,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등 타인의 경험·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전자책도 주목도가 높은 편이죠. 

물론 단순히 내 일기장을 판매하고자 한다면 어렵겠죠. 하지만 이 세 가지 심리 중 하나라도 해소해 줄 수 있다면 어떤 주제든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평소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주로 어떤 주제로 칭찬 혹은 질문을 받았으며 꾸준히 해왔던 활동은 뭐가 있는지 등을 고민하다 보면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Q. 앞으로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A. 과거 재능마켓은 전문가들의 지식, 정보를 거래하는 장이었어요. 하지만 팬데믹 이후 재능마켓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늘었고 이제는 초보자가 왕초보를 타깃하는 시장까지 생겨났어요. 굳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든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거죠. 

실제로 이렇게 전자책 수요가 늘면서 각종 재능마켓 플랫폼들은 전자책 카테고리를 신설했는데요.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실제 등록된 전자책 수는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커지는 시장에 비해 공급은 적은 블루오션이라고 진단하고 있어요. 

전자책은 시작하고 나면 종이책 출간, 강연, 코칭 등 여러 기회가 함께 따라오는 유일무이한 부업이라고 생각해요. 더 이상 직장에만 의존하기 어려워진 요즘, 1인 사업가가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아닐까요? 

🟣 조야님의 인터뷰 전문 보러 가기

📙 전자책 시장 미리 내다보기

성인의 독서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 아마 뉴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책 읽는 사람도 없는데 전자책이 어떻게 돈이 될 수 있다는 거야?😕

통계를 한 번 살펴볼까요?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주가 30대 이하인 가구의 서적 지출 비용은 9033원이었어요. 요즘 서점에 가보면 1만원을 훌쩍 넘기는 책도 많은데 1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책을 읽지 않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분석이 나왔죠. 

하지만 해당 통계는 전자책 소비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예요. 전자책 소비는 게임 콘텐츠 등과 함께 '문화 서비스 지출'로 집계되거든요. 

실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 실태'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였고 20대 청년층의 경우 이 비율이 78.1%에 달했어요. 여기서 말하는 독서율은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을 한 권 이상 읽거나 들은 비율을 뜻해요.

2030 세대의 전자책 독서율은 30% 이상으로 전체 성인(19.0%)보다 높은 수준이었어요. 20대의 전자책 독서율은 2017년 34.7%, 2019년 39%, 2021년 50.5%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고요. 

이런 성장세는 펀딩플랫폼 와디즈의 내부 지표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요. 와디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판 분야 펀딩 프로젝트 오픈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4배 늘었는데요, 이중 전자책 관련 프로젝트가 88%로 출판 카테고리의 대부분을 차지했대요. 

올 상반기 출판 분야 펀딩 모집액은 약 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펀딩 참여 서포터 수도 120% 확대됐어요. 특히 N잡러가 인기 키워드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N잡과 관련된 전자책 프로젝트 펀딩 모집액은 80억원 수준이래요. 2019년(4억원)과 비교하면 20배나 증가한 수치죠. 

국내 전자책 시장은 출판시장의 미래라는 평가도 나와요. 지난 2020년 전자책 시장 규모는 4619억원으로 5년 만에 3.7배 성장했고 오디오북 시장도 같은 해 300억원을 넘어섰어요. 종이책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죠. 

💌 나만의 책을 낸다면?

만약 구독자님이 나만의 전자책을 만든다면 어떤 주제를 선택할 것 같나요? 

📖 내 책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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