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버는데 모은 돈은 없는 건에 대하여

✨21번째 혼삶레터가 도착했습니다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의 불확실성 속에 경제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하죠🥶 게다가 전기·가스요금 인상📈 때문에 올 겨울은 꽤나 혹독할 것 같다는 전망도 나오고요. 여러모로 혼족들에겐 더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요.

📌 하지만 기회는 위기 속에서 발견하는 법🌺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악.깡.버⚡하다 보면 또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 오늘 혼삶레터에서는 돈 모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위기 속의 기회를 잡아라

10번째 혼삶레터에서 돈 모으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던 거, 구독자님도 기억하고 있겠죠? 그때 우리가 배웠던 건 이거죠. ✔️나의 재정상태 확실히 파악하고 ✔️소비를 줄여서 ✔️저축을 늘리자. 너무 뻔한 소리 같나요?😅

그런데 최근에 발간된 KB금융그룹의 『2022년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요, 이전 조사 때보다 전체 1인가구의 소득 대비 저축 비중은 늘고📈 소비 비중은 줄었대요📉 그만큼 재정 관리에 신경을 쓰는 1인가구가 많아졌다는 거 아닐까요?

혹시 지금 나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구나💭 하고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도 상승세를 타고 있거든요. 저축으로 돈 모으기 좋은 시기라는 거죠. 

🤔내 돈 어디다 맡기면 좋을까요?

한국은행은 10월 들어 기준금리를 3%로 0.5%포인트 인상했어요. 기준금리는 작년 11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대출 이자 부담도 더욱 무거워지고 있어요😢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 위기를 '기회'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아요. 바닥을 기었던 예·적금 금리가 기준금리와 함께 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뭉칫돈은 죄다 예·적금으로 쏠리고 있대요.

실제 9월 말 기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800조원인데요, 이게 작년보다 100조원이나 더 불어난 규모래요😦 저축만으론 답이 없다며 코인·주식 열풍이 휘몰아쳤던 지난해랑은 분위기가 완전 달라진 거죠. 

1~2%대의 예·적금은 벌써 옛말이 됐어요. 1금융권에선 연 4~5%대의 상품을 내놓고 있고요, 2금융권에선 이미 7%대 상품까지 등장했어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번 연속 올린 데다 11월 금리 인상도 예고돼 있어서 앞으로 더 금리가 높은 상품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금리가 높은 상품이라고 아묻따 가입하는 건 금물❌이에요. 우대금리의 함정이 숨겨져 있을 수 있거든요. 조건에 충족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존 상품보다 금리가 낮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대금리 조건'을 반드시 먼저 확인🔍하세요. 

내 돈을 어디에 맡길지 고민이라면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눈에를 참고해보세요! 내가 정한 조건에 맞는 예·적금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저축은행 업계의 건전성에는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도 나와요. IMF 당시 809개의 금융사가 문을 닫았고, 2011년에도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했던 걸 생각한다면… 높은 금리도 좋지만,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물론 예금보호제도를 통해 금융사별로 최대 5000만원(원금+이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긴 합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예금보호한도를 1억원까지 상향하는 건에 대해 검토 중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제도에도 예외가 존재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협·수협 단위조합 등은 각 중앙회가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해 예금자를 보호하거든요. 즉, 기금이 고갈되면 원금 보전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요즘 대세 전략은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으로 갈아타는 '예테크'가 붐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특히 인기 있는 상품들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까요? 

🚀회전식 정기예금　회전주기마다 금리를 다르게 적용받을 수 있는 예금 상품이에요. 만약 회전 주기를 3개월로 설정했다면, 3개월이 지날 때마다 금리가 바뀌는 거죠. 금리 인상기를 맞아 모처럼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예금을 넣을 목돈이 없다면 6개월짜리 단기 적금을 활용해 그때그때 금리가 높은 상품으로 갈아타면서 돈을 굴리는 것도 방법이겠죠. 내년 4월부터는 1개월짜리 초단기 적금 상품도 출시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파킹통장　주차장에 잠시 차를 대놓는 것처럼 일시적으로 돈을 넣어두고 언제든 바로 뺄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의미합니다.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금리는 연 2.3~2.5% 수준이고, 주요 저축은행들은 대부분 연 3% 이상을 내세우고 있어요. 

🌊발행어음형 CMA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어음을 발행하고 투자자에게 약정금리로 원리금을 지급하는 상품이에요. 입출금은 자유로운데 매일 수익금이 쌓이고 기준금리가 상승할수록 수익률도 개선되기 때문에 요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적립식 발행어음에 투자할 경우 조금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단, 자기자본금이 4조원 이상인 증권사만 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4개 증권사에서만 가입이 가능해요. 또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이란 점도 명시해야 합니다. 

📈잔고가 늘어나는 꿀정보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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