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1.<여성·청년 ‘우선 공천’ 이번에도 말뿐이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여성노동요구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FOCUS2.<조선은 불과 ‘30년’ 만에 망했다, 쇠말뚝 때문이 아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이날 한국은 1948년 8월 정부 수립 이후 처음 한반도를 35년 동안 식민지배했던 일본과 ‘군사 동맹’으로 가는 첫발을 내디뎠다.
2023년 12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9차 전원회의에서 한국을 겨냥해 “미국의 식민지 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문제를 논한다는 것이 우리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고, 지난 1월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 시정연설에선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 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한·미·일 3각 동맹과 사실상 핵보유국이 된 북한이 격렬하게 맞서며 분단이 영구화되려 하고 있다. 자칫 한발을 잘못 내디뎠다간 해방 이후 한국 사회가 피땀 흘려 성취한 모든 것을 잃고, 상상하기 힘든 아픔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FOCUS3.<‘한 주소로 3개 판매, 배송비도 3배’…쿠팡 셀러들 분통>
ㄱ씨는 3월31일 한겨레에 “수세미를 판매한다고 할 때, 한 소비자가 한꺼번에 3개를 주문하면 셀러에게 배송비를 3배 부과한다는 뜻이다. 같은 주소로 동일한 상품을 배송하는데 배송비를 3배나 물어야 한다는 건 도통 이해할 수 없다”는 말에 분통을 터뜨렸다.
묶음배송과 합배송이 가능한 상품임에도 1개당 배송비를 부과하는 것은 플랫폼 기업인 쿠팡의 ‘횡포’라는 것이 셀러들의 주장이다.
FOCUS4.<내 곁의 기후위기>
기후변화는 어제와 오늘, 작년과 올해사이 전세게에 위기를 주어 북극곰에게도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꿀벌 실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양봉 농가들은 기후변화를 첫번째 원인으로 꼽는다. 꿀벌 실종 사태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해인 셈이다.
기후위기가 이미 코앞까지 닥쳐온 상황에서 내가 해야만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또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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