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

[2월 넷째 주] 루시드 모터스 리더의 사임

Weekly B, 2월 넷째 주 자동차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2025.03.04 | 조회 73 |
0
|
insight B의 프로필 이미지

insight B

🚗 이동성에 대한 통찰: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매주 월요일)

*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첨부 이미지

구독자님을 위해 모은 이번 주 소식들

🚗: New Car /  🗞️: News

This Week... 🗞️ 루시드 모터스, CEO 교체 발표 🚗 아우디, ‘더 뉴 RS Q8 퍼포먼스’ 출시 🗞️ PBV를 위한 E-GMP.S 정리해 드릴게요. 🚗 기아 EV2 미리 보기 🗞️ 테슬라, 캘리포니아에서 택시 사업 허가 신청

🗞️ 루시드 모터스, CEO 교체 발표

Peter Rawlinson
Peter Rawlinson

Lucid Group이 2025년 2월 25일 공식적으로 CEO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CEO이자 CTO를 맡고 있던 Peter Rawlinson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향후 Strategic Technical Advisor(전략 기술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의 후임으로 Lucid의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가 임시 CEO로 선임되었습니다.

Lucid 이사회는 새로운 CEO 선임을 위해 글로벌 인재 서치 기업과 협력하여 후보자를 찾고 있으며, 향후 Lucid의 미래 전략을 이끌 적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터 롤린슨의 이임과 새로운 역할

롤린슨은 12년 동안 Lucid을 이끌며 작은 스타트업을 글로벌 EV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Lucid Air 및 최근 출시된 루시드 그래비티의 개발과 브랜드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롤린슨 “루시드가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금이 내가 경영진 자리에서 물러날 적기”라며, “앞으로도 전략 기술 고문으로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시드 이사회 의장 Turqi Alnowaiser는 “피터 롤린슨은 2016년 Lucid 출범부터 EV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그가 이룬 성과는 루시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Lucid Air
Lucid Air

Lucid, 차세대 성장 전략 본격화

새로운 임시 CEO인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는 Lucid이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는 “Lucid의 기술 리더십이 확고해진 지금, 우리는 본격적인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루시드 그래비티 생산 확대, 3개 미드사이즈 전기차 플랫폼 개발, 저비용 구동 시스템 ‘Atlas’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루시드는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고급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격대의 EV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루시드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루시드 에어와 그래비티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의 EV 모델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루시드, EV 시장에서의 미래 방향성

루시드는 기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인 모델 개발을 통해 Tesla 및 기타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CEO 교체는 루시드의 차세대 EV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보이며, 향후 발표될 신모델과 전략 변화가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루시드의 앞으로의 방향성과는 별개로 이번 CEO 교체에 앞서 피터 롤린슨은 회사가 어려운데 반해 약 5천 억 원의 성과금을 받아내 보너스만 받고 회사를 나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아우디, ‘더 뉴 RS Q8 퍼포먼스’ 출시

Audi RS Q8
Audi RS Q8

아우디 코리아가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를 2월 27일부터 공식 출시합니다. 이번 모델은 기존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RS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부분 변경 모델입니다. 특히,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 36초 698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양산형 SUV’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terior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RS 모델만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었습니다. 새로운 육각형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 그릴,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 그리고 매트 카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합니다. 또한, 23인치 5-Y 스포크 매트 블랙 휠과 레드 캘리퍼가 포함된 RS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강렬한 인상을 더합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어 뛰어난 시인성과 함께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Interior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입니다. 발코나 가죽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레드 스티치와 RS 로고 디테일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RS 전용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그리고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이 고급감을 더합니다. 최신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듀얼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 1,920W 출력)이 탑재되어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합니다.

Performance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더욱 강력해진 4.0L V8 TFSI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86.6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05km/h로 설정되었습니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와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가 적용되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합니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되어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Price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 9,202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으로 책정되었습니다. 2월 27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PBV를 위한 E-GMP.S 정리해 드릴게요.

E-GMP.S
E-GMP.S

기아가 EV DAY를 통해 PV5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자동차를 공개함에 이어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GMP.S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PBV(Purpose Built Vehicle) 전용으로 설계된 이 플랫폼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되, PBV 시장의 요구에 맞춰 전용 기능을 강화한 것이 이번 플랫폼의 핵심입니다.

 

1.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

E-GMP.S는 스케이트보드형 플랫폼을 적용하여 차량의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카헤일링, 딜리버리, 리빙 스페이스 등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쉽게 변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운전석을 최전방에 배치하여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고, 2~3열 탑승자를 위한 넉넉한 좌석 공간과 화물 적재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바닥이 평평한 풀 플랫 플로어(Full-flat Floor)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도 큰 장점입니다.

 

2. 전동화 기술의 혁신

PBV는 도심형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효율 전동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E-GMP.S는 기존 전기차 기술보다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한 3-in-1 구조를 적용하여 무게를 줄이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헤어핀 권선 모터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고, 400V 급 고전압 시스템을 기본으로, 향후 800V 급 충전 시스템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3. 고효율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E-GMP.S는 기존 배터리 기술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셀투팩(Cell-to-Pack)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방식보다 공간 효율이 뛰어나 동일한 크기의 배터리로도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PBV의 주요 운영 환경인 도심에서 충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유지 보수 효율성과 비용 절감

PBV 차량은 일반 승용차보다 운행 빈도가 높고 유지 보수 비용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맞춰 E-GMP.S는 모듈 브래킷 구조를 적용하여 차량 정비가 쉽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정비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모품 교체가 자주 필요한 부품(냉각수, 워셔액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유지 보수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5.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PBV는 다수의 승객과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충돌 안전성이 필수적입니다. E-GMP.S는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배터리를 보호하는 하부 프레임 설계를 통해 충돌 시 배터리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차량 바닥을 낮추면서도 배터리 높이를 확보해 하부 충격을 방지하는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6.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

PBV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하여 루프(스탠다드/하이루프), 도어 패널(슬라이딩 도어/도어리스), 테일게이트(리프트업/트윈스윙) 등을 모듈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차량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7. PBV 전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비즈니스 차량 운영의 핵심은 효율적인 차량 관리입니다. E-GMP.S는 차량 관제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지원하여 차량 상태, 충전 상황, 정비 필요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확보했습니다.

E-GMP.S
E-GMP.S

E-GMP.S는 기존 전기차 플랫폼보다 더 높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여 PBV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아 PV5를 시작으로 다양한 PB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E-GMP.S 플랫폼의 등장은 단순한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이 아닌, 비즈니스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기아 EV2 미리 보기

KIA EV2
KIA EV2

기아가 2025 Kia EV Day에서 공개한 콘셉트 EV2는 B 세그먼트 전기 SUV로, 도시 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미래 모델의 예고편입니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 차는 기아의 전동화 비전을 보여줍니다.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은 없지만 먼저 진출하는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외관: 작지만 당찬 존재감

콘셉트 EV2는 깔끔하고 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자랑합니다. 수직형 주간주행등(DRL)과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 맵 조명이 전면을 장식하며, 모던함과 역동성을 강조합니다. 콤팩트 SUV 지만 단단한 실루엣과 튼튼한 범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견고한 펜더와 기하학적 디테일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합니다. 어깨 라인이 후면까지 이어져 기술적 정교함을 완성했습니다.

실내: 지속 가능성과 유연성의 조화

EV2의 실내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꾸며졌습니다. 후방 힌지 도어와 평평한 바닥, 넓게 열리는 테일게이트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접이식 2열 시트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V2L 충전 OTA 업데이트 같은 대형 차급 기능도 갖췄습니다. 독특한 삼각형 패턴 LED 조명과 대시보드 애니메이션은 편안하면서도 영감 어린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동식 삼각 스피커는 오디오 경험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팝업 러기지 디바이더와 메시지 조명 등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또한 코치도어 형태의 개폐로 많은 이목을 끌었지만 양산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기아 CEO 송호성 사장은 “콘셉트 EV2는 도시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전”이라며, “작은 크기를 넘어서는 혁신성과 실용성으로 세그먼트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콘셉트 EV2를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은 2026년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 테슬라, 캘리포니아에서 택시 사업 허가 신청

Tesla CyberCab
Tesla CyberCab

2025년 2월 27일,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에 운송 전세 운송업체 허가(Transportation Charter-Party Carrier Permit)를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허가는 테슬라가 자체 차량을 활용하고 운전자를 고용하여 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의미합니다.

현재 신청된 허가는 자율주행 차량의 무인 운행을 직접적으로 승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서비스가 운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는 테슬라가 추구하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로의 전환을 위한 첫 단계로 해석됩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는 2024년 10월 실적 발표에서 2025년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전략적 중요성

캘리포니아는 구글의 웨이모(Waymo)가 이미 무인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지역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실험 무대로 잘 알려진 이곳에서 테슬라가 택시 사업을 시작하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캘리포니아는 기술 혁신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엄격한 규제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하는 시장입니다. 이곳에서의 성공은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FSD, Full Self-Driving)의 신뢰도를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안전 운전자와 함께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인 운행을 위한 추가 허가는 아직 신청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운송업체 허가 신청은 운전자가 포함된 서비스로 시작하여 점차 무인 로보택시로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목표와 현실적 과제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을 테슬라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그는 “2025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유료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언급했습니다. 또한, 2024년 10월 로보택시 공개 행사에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Cybercab)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2026년 생산 돌입과 3만 달러 미만의 가격대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는 규제, 안전성, 기술적 완성도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목표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구현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까다로운 규제 환경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허가 신청은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됩니다.

Tesla CyberCab
Tesla CyberCab

테슬라의 사업 확장 배경

최근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 글로벌 배송량이 처음으로 감소하며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매출 총이익률을 기존 16%에서 7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향후 전망

현재로서는 캘리포니아 당국이 허가를 승인할지, 서비스 시작 시점이 언제일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이번 행보는 자율주행 시대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됩니다. X 플랫폼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결정이 관건이다”라는 의견과 함께 기대감이 반영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beomkie's Comment 

➡️ [🗞️ 루시드 모터스, CEO 교체 발표]: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론 머스크는 항상 생산 지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루시드는 그러지 못한 것 같으며 CEO의 기술적인 면모는 뛰어났지만 그의 경영적인 면모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의 사임 소식에 주가는 올랐습니다.😂

➡️ [🗞️ PBV를 위한 E-GMP.S 정리해 드릴게요.]: PBV를 위한 플랫폼까지 공개되며 기아의 첫 PBV 차량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처음 기아가 공개했던 다양한 컨셉과 구조를 갖춘 차량이 공개되었지만 공격적으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기술이나 모델보다는 다소 상용 전기자동차에 그치지 못하는 스펙이 조금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어쩌면 기대치가 높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 테슬라, 캘리포니아에서 택시 사업 허가 신청]: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로보택시 사업을 전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론 타임을 고려해야한다며 예측했던 것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말했던대로 계획을 실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를 누비고 다닐 수 있을까요?


Written by @beomkie

 

insight B Contact: lgb03@naver.com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insight B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5 insight B

🚗 이동성에 대한 통찰: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매주 월요일)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