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1️⃣ 구글의 새로운 AR 글래스 Project Astra가 베타 테스트 중입니다.
2️⃣ WhatsApp이 그룹 내 특정 사용자들만을 초대해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3️⃣ 2025년 CES에서 공개될 5가지 주요 기술트렌드를 알아봤습니다.
4️⃣ 챗GPT가 작업을 폴더단위로 저장 가능한 ‘프로젝트’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5️⃣ OpenAI 공동 설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AI 개발 방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주에도 새로운 뉴스들과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구글, AR 글래스 Project Astra 베타 테스트 중
구글이 한단계 진화된 AR 기술을 적용한 Project Astra를 개발 중입니다. 현재는 소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중심 기능과 실시간 협업 지원, 개인화된 정보 오버레이 등을 베타 테스트하고 있어요. 주요 기능은 실시간 번역 (간판이나 포스터를 바로 번역), 기억 보조 (집 안 물건 위치 기억), 핸즈프리 사용 (길 찾기나 메시지 확인도 손쉽게) 입니다.
기존 AR 기기들이 주로 엔터테인먼트나 마케팅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Astra는 더 실용적인 측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I가 시각 정보와 음성 명령을 동시에 처리해 다양한 작업을 도와주는 형식이에요. 구글은 딥마인드의 AI기술로 차별화를 주면서 이 글래스를 미래의 컴퓨팅 디바이스로 구상중이에요. 시장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 저 위에 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AR 글래스 사용 예시를 보여주고 있어요. 아직은 우리 일상에 스며들지 않았지만 AR기술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개인화된 인터페이스로 진화할 것입니다. 구글의 Project Astra도 이런 개인화 측면의 일상 생산성 혁신에 초점을 두지 않을까 싶네요.
WhatsApp, 그룹 통화 기능 강화
WhatsApp이 그룹 통화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그룹 채팅에서 특정 멤버만 선택해 통화를 시작할 수 있어요. 이 기능은 대규모 그룹에서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깜짝 이벤트나 일부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죠.
새로운 비디오 효과도 추가되어 강아지 귀나 수중 효과 등 재미있는 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또한, 데스크톱 앱은 통화 시작과 링크 생성 등 주요 기능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스피커 강조 및 화면/오디오 공유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WhatsApp도 개인적/업무적 협업 도구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이 기능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요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그룹 커뮤니케이션도 다양한 목적과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죠. UX 설계 관점에서 본다면, 사용자의 큰 행동 패턴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해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면 사용 경험에 큰 가치를 만들 수 있어요.
CES 2025, 기대되는 신기술 미리보기
CES 2025에서 어떤 기술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올해 CES는 AI, 전기 이동수단, 오디오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는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만한 다섯 가지 트렌드를 간단히 알아볼게요.
1. 더 강력해진 그래픽카드
NVIDIA의 RTX 5000 시리즈와 AMD의 RDNA 4 GPU가 공개될 예정이에요. 성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 PC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요.
2. AI PC의 진화
AI 기능을 갖춘 PC가 계속 발전 중이죠. Windows 10 지원이 끝나면서 새로운 AI PC와 Windows 11 탑재 모델이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보안 문제와 성능 문제는 아직 검증이 좀 더 필요해요.
3. 청력 건강을 위한 이어버드
애플이 AirPods Pro 2에서 선보인 청력 관리 기능과 같이 다른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4. 하늘 나는 택시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같이 하늘을 나는 택시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관련 기술들이 소개될 것 같아요.
5. 사운드바의 대화 음향 강화
사운드바에서 대화 음량을 분리해서 더 잘 들리게 하는 기능이 더 개선될 것 같아요.특히, LG와 삼성 같은 브랜드가 이런 기능을 강화할 것 같습니다.
💬 기술의 진보는 단순히 기능의 발전이 아니라 일상을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지에 대한 문제이죠. 그래서 이런 행사에 매번 많은 관심이 쏟아집니다. 지금은 AI도구에 익숙해지고 있는 시기이니 AI PC는 당연한 기술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 회사에서 세미나를 들었는데, AI 기술로 소리에서 대화 분리 및 노이즈 제거 기술도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녹음된 음성이나 실시간 대화에서 사람의 대화를 더 또렷하게 분리할수 있다면 리모트 협업 도구나 소리 관련 크리에이티브 사용자 경험 설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챗GPT의 신규 기능 ‘프로젝트’
챗GPT가 새롭게 추가한 기능인 프로젝트(Projects)는 챗GPT에서 작업을 폴더 형태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프로젝트별로 대화 기록, 파일, 맞춤형 설정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데요, 사이드바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통해 사용자는 새 프로젝트를 생성해 파일 및 맞춤 지시사항을 첨부하거나 기존 대화를 추가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집 관리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비밀 산타 선물 교환 이벤트를 계획하는 데 활용하는게 가능하죠.
해당 기능은 현재 챗GPT Plus, Pro, Teams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무료 사용자에게는 곧 지원될 예정입니다. Enterprise와 Edu 사용자는 내년 초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프로젝트별로 AI의 반응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대화 기록이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어 과거 맥락을 쉽게 확인 가능하며 파일 업로드와 맞춤 설정을 통해, 프로젝트별로 적합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프로젝트’ 기능은 OpenAI의 Ship-mas 이벤트 중 일곱 번째 발표로, 앞서 챗GPT Pro, Sora 등이 공개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죠.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툴이 아니라 AI를 커스터마이징하며 작업에 맞게 최적화 가능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https://www.theverge.com/2024/12/13/24320800/openai-chatgpt-projects-folders-ai-chats
OpenAI 공동 설립자가 말하는 AI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OpenAI 공동 설립자이자 전 최고 과학자인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가 AI 개발 방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밴쿠버에서 열린 신경 정보 처리 시스템 컨퍼런스(NeurIPS)에서 그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AI 모델의 훈련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수츠케버는 현재의 AI 훈련 방식인 프리트레이닝(pre-training)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프리트레이닝은 대규모 AI 모델이 인터넷, 책 등에서 비구조적 데이터를 학습하는 초기 단계죠. 하지만 그는 이미 데이터의 정점에 도달했다며, 더 이상 새로운 학습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음을 강조했어요.
또한 에이전트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독립적으로 의사결정하고 행동하는 자율 시스템으로 정의하며, 차세대 AI 시스템이 진정한 에이전트가 될 것이며,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추론이 가능한 AI는 제한된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통찰을 얻어낼 수 있으며, 복잡한 상황에서도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이 과정에서 AI는 더 예측 불가능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미래는 매우 예측 불가능하며, 구체적인 윤리적 프레임워크를 설정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언급했어요.
💬 AI가 더 이상 데이터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학습 알고리즘과 AI의 자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지금의 AI가 ‘인간의 지적 도구’라면, 에이전트형 AI는 인간과 협력하거나 혹은 인간을 위해 독립적으로 목표를 수행하는 동반자가 될 것 같은데요, 이러한 AI의 인간화는 사회적, 윤리적 질문을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AI가 단순한 기술적 도구에서 윤리적, 법적 주체로 인정받는 미래를 상상해보게 되네요. 이는 기술 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본질적인 변화까지 필요로 할 것 같은데 말이죠.
https://www.theverge.com/2024/12/13/24320811/what-ilya-sutskever-sees-openai-model-data-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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