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4일] IT is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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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s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SNS #카카오 #카나나

카카오, 개인정보위 '카나나' 검토에 "오픈AI로 데이터 안 넘겨"'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나나는 자체 AI 모델과 오픈AI의 챗GPT를 병행해 활용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암호화와 저장 차단 등 보안 대책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용자의 대화 데이터는 카카오의 별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계좌번호·카드번호 등 민감한 정보는 암호화해 오픈AI가 이를 직접 인식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픈AI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AI가 처리한 데이터가 카카오 업무에만 사용되도록 제한합니다.

이와 함께 카카나는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받으며,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학습되지 않도록 필터링 및 검토 절차를 마련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카나나 출시 전후로 보안 조치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과징금 등 제재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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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나이언틱 #포켓몬고

나이언틱, '포켓몬 고' 팔고 AI 집중…사우디 자본에 '35억 달러' 매각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이 게임 사업을 사우디 기업 스코플리에 35억 달러(약 4조 7천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거래에는 ‘포켓몬 고’, ‘피크민 블룸’ 등 인기 게임과 관련 서비스가 포함되며, 게임 부문 직원 2,300명도 스코플리로 이동합니다.

나이언틱은 매각 대금을 활용해 AI 및 공간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별도 법인 ‘나이언틱 스페이셜’을 설립하고, 존 행키 CEO가 직접 이끕니다. 새로운 법인은 공간 AI, 3D 맵,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해 제조, 물류,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초기 자금으로 나이언틱이 2억 달러, 스코플리가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 2억 5천만 달러(약 3,400억 원)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AR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 고’ 이후 출시된 게임들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고, NBA, 해리포터, 마블 기반 프로젝트들도 중단되었습니다.

한편, 스코플리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사비 게임즈가 2023년 49억 달러에 인수한 기업으로, 사우디는 게임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380억 달러(약 5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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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구글 딥마인드, 생성형 AI에 손·발 달았다…로보틱스 SW 공개

구글 딥마인드는 AI가 현실 세계에서 사람처럼 추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제미나이 로보틱스’와 ‘제미나이 로보틱스-ER’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들은 제미나이 2.0 기반으로 작동하며,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을 통해 AI가 시각 정보를 이해하고 로봇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호환되며, ‘알로하 2’ 및 프랑카 기반 로봇을 훈련해 적용했습니다. 또한 앱트로닉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딥마인드는 이 모델이 일반성, 상호작용성, 기민성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환경에서도 적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미나이 로보틱스-ER은 공간 이해력을 더욱 강화한 버전으로, 로봇이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작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물체 조작과 상태 추정, 계획 수립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기존 모델 대비 2~3배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딥마인드는 AI 로봇이 실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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