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탐구] 우리만의 HIVE VIBE와 HIGH FIVE! 🖐️
세계가 주목하는 셀러브리티! 에스쿱스X민규가 미니 앨범 [HYPE VIBES]로 첫 데뷔를 알렸습니다.👏🏻 세븐틴 내에서는 부석순, 정한X원우, 호시X우지 이후 네 번째 유닛 데뷔인데요. 선공개되었던 타이틀 곡 챌린지 영상은 나흘 만에 1억 뷰를 달성하며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발매 이후에는 하루 만에 음반 판매량 60만 장을 넘어서면서 K팝 유닛 앨범 부문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에스쿱스X민규가 선보이는 ‘HYPE VIBES’는 과연 무엇일지, 그 바이브 속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아티스트 탐구] HIP 바이브를 대표하는 신세기 아이코닉 듀오 CxM 😎
![[HYPE VIBES] Concept Photo](https://cdn.maily.so/du/kdolewaterbank/202510/1759434791134288.jpeg)
음악과 무대만 있다면 지치는 법이 없는 남자들. 에스쿱스X민규는 세븐틴의 힙합 유닛 2인이 모여 결성된 팀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자체 제작’이라는 능력치를 끝없이 증명해 왔던 그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그들만의 정체성을 견고히 다져 나갔는데요. 지난 5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에서는 솔로곡 ‘Jungle (S.COUPS Solo)’, ‘Shake It Off (MINGYU Solo)’를 통해 아티스트 개인의 역량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멤버 에스쿱스는 올해 초 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끊임없는 발전과 도전을 추구하는 그들은 정말 예측을 불허하는 성장력을 가지고 있죠! 이렇게 뭉친 아이코닉 듀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꾸밈없이 솔직한 우리만의 바이브, 우리만의 음악’을 노래합니다. 주전공인 힙합 장르를 HIP하게 변주시키며 ‘에스쿱스X민규’라는 이름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시키려는 시도는 유닛 데뷔 앨범의 시작점으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듯하네요!
[음악 탐구] JOIN OUR VIBE, 뜨겁고 자유로운 순간으로의 초대 ⛱️
![에스쿱스X민규 (SEVENTEEN) - [HYPE VIBES] Album Art](https://cdn.maily.so/du/kdolewaterbank/202510/1759434968288290.jpg)
타이틀 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은 영화 ‘귀여운 여인’의 OST로 잘 알려져 있는 로이 오비슨의 히트곡 ‘Oh, Pretty Woman’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스코 기반의 댄스곡🪩입니다! 익숙한 멜로디로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고, 타격감 있는 디스코 리듬은 곡 전체를 이끌며 그루비한 바이브를 전달하네요. 원곡의 요소를 새롭게 활용하는 인터폴레이션 기법을 통해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무드가 더해진 곡입니다! 더하여 후렴에서 힘 있게 전달되는 “pretty woman” 챈트 파트에서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또한 이번 타이틀에서는 미국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Lay Bankz)’의 피처링 참여가 돋보이는데요.👀 언어 장벽 없이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 아래 가사 전체를 영어로 구성하면서, 뱅크즈가 전달하는 “립스틱 예뻐”💄라는 한국어 파트가 소소한 재미와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가사에서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여성에게 직설적인 고백을 전하는 솔직한 사랑의 감정이 표현되는데요. 늦여름 감성을 한가득 담은 두 남자의 뜨거운 플러팅 송💓이었습니다!
다채로운 바이브가 가득 담긴 수록곡도 함께 살펴볼까요? ‘Fiesta’는 묵직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플룻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트랙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래핑 위로 피처링하듯 얹어지는 토크 박스 사운드는 음악에 감칠맛을 더했고, 느슨한 템포 속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달합니다. 타이틀로 두고 작업했다는 사실을 밝힌 만큼 세븐틴 힙합팀의 정수 같은 곡이라는 느낌을 선사하네요! ‘Worth it’은 808 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신스 리프로 표현되는 래칫 기반의 힙합 곡입니다. 상대방에게 느끼는 묘한 끌림의 감정을 흘리듯이 가볍게 던져내는 멈블 랩 스타일로 풀어냈는데요. 이전 트랙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CxM의 스펙트럼이 드러난 곡이었습니다! ‘Earth’🌏는 웅장한 보컬 레이어로 시작되는 EDM 기반 트랙입니다. 곡은 4/4 킥 패턴으로 리듬감 있는 전개를 진행하며, 유연하게 진입하는 신스 사운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겹겹이 쌓이며 풍성해지는 비트의 전개가 특히 인상적인데요. 후렴의 현란한 EDM 사운드는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듯 강렬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HYPE VIBES]는 13인 완전체의 퍼포먼스형 중심 음악에서 잠시 벗어나 ‘에스쿱스X민규’만의 음악 세계를 심도 있게 탐험해 볼 수 있었던 앨범입니다. 타이틀 곡에서는 고전 히트곡 재해석에 도전하며 신선한 무드를 선보였고, 수록곡에서는 힙합 장르 이외에도 이지리스닝 팝 트랙 ‘For you’,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담아낸 ‘Young again’ 등을 통해 다채로운 바이브를 보여 주었죠! 전체 트랙 작업 참여로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치를 명확하게 증명한 것은 물론, 개인이 가진 감성과 취향까지 녹여냈는데요. 때로는 무대 위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는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때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잡지 속 패셔니스타로, 또 때로는 자체 콘텐츠 속 웃음과 위로를 주는 편안한 친구의 모습으로. 그들이 가진 페르소나가 전부 모여 드러난 ‘하입 바이브’를 포괄적으로 보여 준 앨범이었습니다!💿
[콘셉트 탐구] 우리의 낮과 밤은 전부 뜨겁다 🔥
🏄 ‘HYPE VIBES’ Trailer : JOIN OUR VIBE

‘HYPE VIBES’ 트레일러 영상은 머리는 삐죽삐죽하고 반투명한 몸체를 가진 3D 캐릭터👾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쿠테와 만테! 각각 에스쿱스와 민규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며, ‘음악으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지구에 방문한 외계 생명체’👽라는 설정값을 가지고 있는데요. 멤버 본체의 키, 피부톤 등의 디테일을 살린 키치한 외형 덕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전날 밤새 파티🍾를 즐긴 듯 보이는 그들의 아침이 시작됩니다. 준비를 마치고 나선 뒤, 횡단보도 위에서 역동적으로 뜀박질을 하는 등 대낮 LA 거리에서의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데요. 이후 각자 멋진 가게에 들어서서 에스쿱스는 와인🍷을, 민규는 옷👕을 구매합니다. 술, 패션 등 파티의 요소가 되는 것들을 준비하며 설레는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네요.👣

본체 멤버들의 자유로운 일상이 전개됨에 따라 캐릭터들의 몸 또한 선명하게 색칠되기 시작합니다.🎨 달리는 오토바이 바퀴 위에서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달리고 있는 쿠테, 만테의 모습은 에스쿱스, 민규의 모습과 매우 닮아 있네요. 이어서 트레일러의 하이라이트라고도 볼 수 있는 해변에서의 댄스 장면🕺입니다! 사람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며 일상 속 지금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요. 사람들 틈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분위기를 즐기는 청춘의 모습! 그들의 표정에서는 행복감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영상의 후반부로 접어들면 희미했던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확연한 색을 갖추게 된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분신처럼 제시된 3D 캐릭터를 통해 에스쿱스X민규가 사람들과의 열정적인 시간과 음악이 주는 에너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엔딩 장면에서는“WANNA GET HYPED? CxM HERE NOW” 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광고판이 제시되는데요. 이는 앞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일상, 취향, 바이브 속으로 리스너들을 초대하는 듯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듯합니다. 그들만의 HYPED한 분위기를 더 즐기러 가 볼까요?🎶
🏄 콘셉트 포토

![[HYPE VIBES] Concept Photo (buddy ver.)](https://cdn.maily.so/du/kdolewaterbank/202510/1759435745939637.png)
하와이에서 촬영된 Buddy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냅니다. 타이틀 곡 ‘5, 4, 3 (Pretty woman)’에서 표현되는 핫하고 섹시한 무드가 그대로 잘 전달되는 이미지인데요! 여유가 가득 묻어나는 하와이의 산책로, 따사로운 여름☀️의 계절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의 배경에서는 이국 도시의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특히 물놀이와 요트 위 컷들에서는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여 주면서 ‘Buddy’라는 버전명처럼 편안한 단짝 친구의 느낌을 전달하네요!👬
![[HYPE VIBES] Concept Photo (combi ver.)](https://cdn.maily.so/du/kdolewaterbank/202510/1759435863941381.png)
combi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뜨겁고 강렬했던 낮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밤의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가로등이나 신호등 불빛만이 존재하는 밤거리와 뒷골목을 활보하는 그들은 유광 가죽바지와 스타일리시하게 걸친 자켓 등 전체적인 블랙 무드 아웃핏으로 ‘날티’ 바이브를 연출합니다.
![[HYPE VIBES] Concept Photo (combi ver.)](https://cdn.maily.so/du/kdolewaterbank/202510/1759454305902349.png)
또한 당구 게임, 스포츠 카🏎️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CxM 콤비만이 낼 수 있는 하입한 케미를 전달했습니다! 타이틀 곡의 밝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매혹적인 수록곡의 이미지가 잘 표현된 것 같지 않나요? 이처럼 두 가지 버전의 대조적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이 명확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하나의 특정한 틀에 가두지 않고 때에 따라 변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이죠!
🏄 ’5, 4, 3 (Pretty woman)’ MV

타이틀 곡 ’5, 4, 3 (Pretty woman)’의 뮤직비디오는 클럽, 해변, 옥상, 마당 잔디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군무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미국 LA의 명소 롱비치🏖️에서 촬영된 댄스 씬의 뜨거운 분위기는 이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배로 증가시키는 듯하는데요.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제시되었던 ‘사람과 음악이 주는 에너지’🔋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많은 ‘프리티 우먼’에게 둘러싸여 춤을 추면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성들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영감과 깨달음을 얻게 되죠. 직설적이고도 치명적인 고백 멘트💗를 여유롭게 날리는 노래 가사와 달리, 오프 더 레코드로는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연락하는 여성에게 마구잡이로 휘둘리는 너드남 민규부터 운전하는 옆자리 여성에게 애교스러운 눈빛을 날리는 에스쿱스까지 정말 다양한 바이브를 나타내고 있네요!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레이 뱅크즈’는 뮤직 비디오에서도 깜짝 출연을 이어가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대교 위로 당당하게 등장한 그는 “나만이 가진 멋과 가치가 있기에 나는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아 존중감을 한껏 표현해 냅니다. 이처럼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이 제시되면서 ‘미(美)’의 의미는 확장되는데요. 자신의 가치를 사랑하는 이 마인드 자체가 확장된 의미로서의 ‘Pretty’가 아닐까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성들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뮤직 비디오는 어딜 가나 시선👀을 끄는 에스쿱스와 민규를 조명합니다. 특히 멤버들에게 한눈에 반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연속적으로 제시되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바닥 장면이 제시된 구간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낙엽의 흔적, 떨어진 아이스크림, 강아지 발자국 등 세월의 흔적을 빠르게 보여 주며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사랑받는 에스쿱스X민규의 모습을 그려 보게 하네요!

일상 속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 그들은 자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그대로 표현해 내고, 다양한 외모와 매력을 가진 이들과 조화되어 음악🎧을 즐깁니다. 주위 시선은 신경 쓰지 않은 채 수영장 위로 높이 점프하는 엔딩 컷에서는 그들이 외치는 ‘우리만의 순간’에 푹 빠져들게 하네요. 마치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헐리우드 영화🎬처럼 느껴지는 뮤직비디오였습니다!
에스쿱스X민규의 데뷔 앨범 [HYPE VIBES]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들만의 진솔한 바이브가 담긴 앨범이었습니다. ‘하입 바이브’는 리스너들에게 건네는 ‘하이파이브’🖐️이기도 한데요. 마치 손에서 손으로 그들이 표현하는 강렬한 에너지가 전달되는 듯합니다. 자신의 ‘지금’에 맞추어 다채롭게 골라 들을 수 있는 트랙들. 매 순간을 온전하게 살아가는 CxM의 자유로운 바이브를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Editing by 냥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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