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2022년 7월에 작성하였던 글로,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일론 머스크가 만들어갈 현실이 되어버린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This article dates back to July 2022).
상상력은 위대합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만드는 과정을 살짝 보여드리려고, 일부로 과거에 썼던 글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이 글을 쓸 당시, 이 내용을 한 자산운용사 자소서에 취업을 위해 썼던 내용이었는데, 그때는 정말 이상한 소리하는 기본이 안 되있는 애 취급 받았었습니다만, 2년이 지난 현 시점에는 곧 펼쳐질 미래가 되었습니다 (당시 그 자산운용사는 부동산 전문 큰 운용사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아예 매각되어 소유권 자체가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서류탈락을 엄청하고, 그래도 미OOO자산운용 같은 큰 곳에는 나름 붙어서 인터뷰도 봐보고, 결국 최종에는 또 떨어지기를 여러 번 반복하며 질릴만큼 떨어졌는데, 돌이켜보면 그때 떨어지지 않았으면 지금같은 혁신을 향한 여정 자체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많이 떨어져서 여한 없이 떠나버릴 토대를 구축했던 시간 같습니다.
한국을 떠났을 당시 얼렁뚱땅 떠나게 되었지만, 결국 한국을 떠났기에 이런 생각을 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으니, 그때처럼 또 떠나서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면서 발전시키라는 깊은 뜻인 것 같습니다.
AI라는 생각치도 못한 것이 치고 들어왔지만, 그 덕에 더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으니 좋은 일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컨설팅펌, 투자사만 찾아 다녔고 결굴에는 커리어도 거기로 쭉 갈줄 알았는데, 이제 돌고 돌아 IT로 돌아가니, 알다가도 모를 하나님의 계획 같기도 합니다.
이때 남북통일과 동북아 자유연방국까지 함께 구상하였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일의 여부를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남북통일과 동북아 자유연방국도 이때 함께 생각했던 내용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께 주어진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할 일들을 각자 자리에서 제대로 하시면 됩니다.
동북아 자유연방국으로 미국이 동아시아까지 뻗어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동아시아도 이제 미국의 자국입니다. 원래 만주에 유대인 자치구도 있었으니, 요청이 생기게 되면 유대인 자치구도 하나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쉬는 청년이 많은 것은 이미 기본 소득의 시대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 AGI 시대에는 이 말을 더 뼈저리게 온 몸으로 체감하실 것입니다.
아래 2024년 제가 추가한 내용은 이렇게 굵은 글씨로 써 두었으니 참조 바랍니다.
이 글을 다시 정리하면서 링크 찾으러 Bing을 많이 썼는데, 기본 검색을 ChatGPT로 바꾸니, Bing을 써도 상관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Bing이 손이 덜 가는 게, 인터페이스가 타일형이라서 답답하고, 검색결과를 빠르게 로딩받고 싶은데 일일히 페이지 다음 가기를 누르는 인터페이스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ChatGPT로 검색엔진은 이제 기간 검색 같은 세부검색 기능을 더 자세하게 주는 데이터 베이스 엔진이 되어야 합니다.
정보는 ChatGPT로, 검색엔진으로는 창고를 이리저리 잘 뒤져보며 찾을 수 있게 인터페이스 설계를 바꿔야 합니다. 한 마디로 SQL 문법들을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검색엔진에다가 구현한다는 생각으로 재설계해야 합니다. 어차피 정보는 ChatGPT로 찾을 것이기에, 기존 검색엔진은 SQL 같이 전문화되어야 합니다. 컴퓨터 좀 만진다 싶은 애들은 죄다 Bing으로 SQL 문법 수정하듯 검색 엔진을 자기들이 수정해서 알아서 쓴다는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검색엔진만 잘 써도 SQL 문법 거의 다 다룰 수 있게 된다는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인터페이스 설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티브잡스가 DOS OS를 GUI(Graphic User Interface)로 재설계했듯, 이제 SQL을 GUI로 재설계하여 검색엔진에 잘 이식하면 됩니다. 검색엔진은 이제 Graphic based Public SQL System 입니다.
중복결과나 글꼴이 튀는 부분을 잘 잡아내야 하고, 좌우 여백을 좀 더 잘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일 인터페이스는 뭔가 정보가 막혀있는 느낌을 줘서 별로 추천을 안 드립니다.
Table of Contents
- 우리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겨주는 머스크의 테슬라봇
- 왜 지금 로봇인가?
- 머스크의 생각을 미디어를 통해 훔쳐보다
- 일론 머스크가 밝힌 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 서적 리스트
- 이미 책을 통해 일론 머스크는 그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테슬라봇을 통한 머스크의 비전 = 영화 써로게이트 (Surrogates, 2009)
- 영화 써로게이트 (Surrogates) 의 줄거리
- 영화 내부를 좀 더 살펴보기
- 전기차 충전 = 아바타 로봇 (테슬라 봇) 충전
-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에 접속 = 자동차 운전
-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는 세상
- 테슬라봇 = 인간이 더 이상 아예 나가지 않아도 되는 세상의 시작
- 메타버스 (확장현실) = 인간과 로봇의 완결무결한 연결 & 로봇과 인간 의식의 일체화를 위한 교두보 기술
- 로봇이 없는 확장현실(메타버스) = 앙꼬 없는 찐빵
- 로봇과 인간의 연결 =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것이 바꿀 우리의 미래
- 근본적으로 재정의 되는 노동의 정의
- 화성과 달을 꼭 인간이 가서 개척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 확장현실(메타버스)이 말하는 초연결은 인간과 로봇이 하나의 의식이 되는 것 (전뇌화)
- 일론 머스크가 보여주는 발상의 전환
최근 테슬라에서는 테슬라 봇이라는 괴상한 물건을 출시한 다는 소식이 들려왔었습니다.
머스크 ”내년까지 테슬라봇 시제품 생산”…키 172cm, 몸무게 56kg 휴머노이드 로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인간과 닮은 로봇)인 테슬라봇(Tesla Bot)의 시제품 생산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지 포춘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독일 매체
테슬라가 제공한 테슬라 봇의 시제품 구성안
우리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겨주는 머스크의 테슬라봇
처음에는 저도 당황했고, 자율주행으로 승승장구 해 나가는 테슬라가 갑자기, 아니 어떻게 보면 무슨 생각으로 뜬금없이 로봇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건지 당황스러움이 느껴지는 발표였습니다.
무엇보다, 다들 전기차의 대중화 혹은 더 나은 오토파일럿을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상당히 뜬금없는 발표는, 시장으로 하여금 사실 일론 머스크가 또 다른 하나의 사기극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낳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냥 서 있기만 했는데 로봇?”…테슬라봇 무리수 되나?
테슬라, 내년 테슬라봇 예고 외신 ”서 있기만한 모형” 싸늘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주목 ”테슬라가 뛰어넘기는 힘들듯”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사실 크게 이상할 것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는 몇 가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왜 지금 로봇인가?
[영상] 이번에도 쇼맨십?…머스크,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 공개 ‘세계 경제 변화시킬 것’
유튜브 캡처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인 ‘테슬라 봇‘을 공개했다.1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테슬라 인공지능(AI) 데이‘에서 테슬라 봇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내년께 시제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 봇은 테슬라 차에 담긴 오토파일럿 시스템 등 모든 기술을 총동원했다‘며 ‘스스로 마트로 이동해 장을 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 봇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대신할 것‘이라며 ’인건비를 낮춰 세…
이어 “테슬라 봇은 테슬라 차에 담긴 오토파일럿 시스템 등 모든 기술을 총동원했다”며 “스스로 마트로 이동해 장을 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 봇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대신할 것’이라며 “인건비를 낮춰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경제 –
사실 이러한 이야기와 함께, 머스크가 이야기 한 자동차도 하나의 움직이는 로봇과 같다는 말을 덧붙였는데, 이를 생각해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로봇에 적용한다는 이야기가 일리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테슬라는 그동안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통해 쌓아온 데이터를 단순히 차량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닌, 이동하는 모든 물건에 적용하여 인류를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머스크가 도대체 어떠한 비전을 머릿속에 그리고 저러한 이야기를 하였는 지는 사실 좀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꿈들을 단순히 아무 출처 없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특정 영화 혹은 소설과 같은 미디어물에서 착안을 하여 시작한 사업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반대로, 이러한 미디어물을 잘 추적한다면, 머스크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방향을 엿보며, 그에 걸맞는 투자전략과 사업전략을 계획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는 것입니다.
머스크의 생각을 미디어를 통해 훔쳐보다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가 배운 9권의 책
‘하루 2권’ 책 읽는 책벌레…머스크 세계관 만든 13권의 책
천재 또는 괴짜, 몽상을 실현하는 냉철한 행동주의자, 그리고 하루 2권의 책을 읽어치우는 책벌레.
그는 자신의 성장과 도약에 도움을 준 것으로 단연 책을 꼽는다. 스페이스 X 창업 당시 “로켓 만드는 방법을 어떻게 배웠느냐”는 질문에 “책에서 읽었다”고 답한 일화는 유명하다. – 일론 머스크 –
보통 많은 CEO들은 자기계발서 혹은 고전을 추천 서적으로 혹은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던 서적으로 꼽았던 것에 반해, 일론 머스크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 소설까지도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추천하는데 그 목록을 살펴보면
일론 머스크가 밝힌 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 서적 리스트
- 반지의 제왕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스페이스X와 재사용 로켓)
- 벤자민 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그는 인생의 의미를 개인의 발전에만 두지 않고,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800쪽에 가까운 방대한 분량에 사업가, 언론인, 과학자, 정치가, 철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살아온 프랭클린의 인생을 담아냈다. 책은 프랭클린이 특별히 인생에 엄격하기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며 물 흐르듯 여유롭게 사는 삶을 강조했다고 전한다.
이걸 읽으면 왜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하였는 지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벤자민 프랭클린 씨와 일론 머스크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꿈은 서로 닮아 있습니다.
-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아인슈타인은 단순한 과학자가 아니라, 인류의 세계관을 바꾼 ‘현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책에는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성과 이외에도 개인적인 성품도 사실적으로 담았다. 저자는 “아인슈타인은 자유의지와 개성을 중시하는 도덕관을 지녔다”고 밝힌다.
왜 일론 머스크가 웹 3.0을 지지하며, 기업과 정부에 벗어난 탈중앙화에 그토록 집착하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집중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공화당에 대한 지지 또한 이러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로투원
이 책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고 주장한다.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본인은 지속 가능한 독점 이윤을 얻으라는 의미로 ‘창조적 독점’을 강조한다. 일론 머스크는 2000년대 초반 X.com이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했을 때 피터 틸이 공동 설립한 페이팔과 직접 경쟁을 해야 했는데 그때 피터가 쓴 이 책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 철학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현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 와 같은 기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대목입니다.
2024년 아직도 다시 돌아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제로투원>의 생각은 이제 기업을 넘어, 미국과 전 세계를 새롭게 탈바꿈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공산당 선언>과 같은 역할을 한 것입니다.
사실 피터 틸 씨가 새로운 버전을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이때의 세계와 오늘 날의 세계가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워렌 버핏이라는 위인이 저물고,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새로운 투자와 세상이 나타난 시대, 그 시대에 맞는 <제로투원 2.0>을 기대해봅니다.
Zero to One에서 Zero to All 혹은 Zero to One(무에서 유로)이었으니 One to Infinity(하나에서 무한으로)로 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이점(Singularity)의 시대, 하나에서 무한으로 향하는 세계에 대한 지침서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하워드 휴즈의 제국
저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사이자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제작자였던 휴즈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다가도 다른 관심사가 생기면 바로 그 대상을 바꾸는 성격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마약 중독,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비참한 말년을 보낸 인간 하워드 휴즈를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았다. 머스크는 “나는 손톱을 기르지도 않을 것이고, 항아리에 오줌을 싸지도 않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다양한 분야에 정열적으로 도전했던 하워드 휴즈와 지금 머스크의 모습에서 상당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라스베거스를 건설한 미국의 기업인 하워드 휴즈의 도전정신과 머스크의 행보는 상당히 일치합니다.
2024년 저도 여기서 영감을 받아, 초음속 여객기와 4시간 이내에 초음속 항공기로 연결되는 푸른 별의 꿈을 안고 살아갑니다. 2박 3일로 프랑스 파리 마헤 거리(마레 지구)와 시내를 돌고 놀다오는 그런 시대 말입니다.
- Superintelligence
이 책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반적인 지적 수준을 능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공지능은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올해 초에는 보스트롬, 스티븐 호킹 등과 함께 “인공지능의 개발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기도 했다. 그는 “미래는 갈수록 커지는 기술의 힘과 이를 사용하는 인류의 지혜 사이의 경쟁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스스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보다도, 인간의 뇌와 함께 어우러져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즉 인류의 두뇌 (뉴럴링크) 와 인공지능의 힘을 합쳐서 차세대 인간을 만드는 일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구글은 스탠드얼론의 형태를 지닌 인공지능 개발에 힘을 쏟는 반면, 머스크의 방향성은 그러한 인공지능과 인간을 연결할 수 있는 뇌파적 디지털 전기신호 (뉴럴링크) 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024년 이제 초지능은 이제 별로 새롭지 않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해서 이뤄진 것입니다!
- Structure
머스크가 스페이스 엑스를 창업할 때 로켓 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읽었다고 밝혀 유명세를 탄 책이다.
- Ignition!
저자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활동한 미국의 화학자다. 로켓 과학의 원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 실험 결과에 대한 묘사를 풍부하게 담은 입문서다.
- 파운데이션 시리즈 (아이작 아시모프)
이 책은 반지의제왕과 더불어 머스크에게 큰 흥미를 준 SF 소설이다. 머스크가 ‘인류의 우주 이주’ 가능성을 탐색하게 하는데 영향을 준 책이기도 하다.
이처럼 일론 머스크는 소설을 단순히 소설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소설을 하나의 이론처럼 두고 그에 기반하여 과학적 공학적 사고를 통해 하나의 비전을 완성합니다. 화성 이주를 외치는 것 또한 단순히 뜬금없는 생각이 아닌 이러한 소설을 기반으로 실질적 과학적 공학적 사고를 통해 완성한 일론 머스크의 비전인 셈입니다.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로버트 하인라인)
지구에서 달로 추방돼 자유주의 사회를 건설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멀지 않은 미래에 펼쳐질 디스토피아를 묘사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머스크는 MIT 심포지엄에서 이 책을 하인라인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블록체인, 웹 3.0은 머스크에게 하나의 장난이 아닌, 이러한 진정한 자유주의 사회의 건설을 위한 기술적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러한 머스크의 사상적 기반을 이해하면, 앞으로 어떠한 블록체인 그리고 웹 3.0 비즈니스가 유행할 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X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웹 3.0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암호화폐가 실물 경제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위대한 사회가 열릴 것입니다.
- 파이널인벤션 (제임스 배럿)
머스크는 이 책을 읽는 건 “가치있는 독서”라며 추천한 바 있다. 이 역시 AI의 치명적인 단점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 배럿은 “구글, 애플 같은 데서는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AI가 가져올 재앙에 대해 썼다”고 밝혔다.
왜 머스크가 인공지능 보다도 뉴럴링크와 같은 인간과 컴퓨터의 연결에 더 집중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꿈은 이제 XAI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투자한 몇 안 되는 국내 투자사인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의 수익률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 라이프 3.0 (막스 테그마크)
앞서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책들과 달리 이 책은 AI 개발이라는 기술 진보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할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머스크는 이 책을 읽고 AI의 미래를 탐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생각들은 테슬라 자동차의 오토파일럿 그리고 테슬라 봇을 통해 구현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로봇이 춤도 추고, 로보택시도 나왔습니다. 2년 전에는 꿈, 오늘 날에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미 책을 통해 일론 머스크는 그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한권 한권을 각기 다른 책으로 보면, 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책들이 연결되는 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러한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을 그리면, 그가 어떠한 미래를 꿈꾸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러한 맥락을 통해 진짜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봇을 통해 이루려는 것을 파악해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이와 상당히 비슷한, 일론 머스크가 대놓고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유사한 개념의 영화가 있습니다.
테슬라봇을 통한 머스크의 비전; 영화 써로게이트 (Surrogates, 2009)
사전적 의미의 써로게이트는
A person or thing that takes the place or performs the duties of someone or something elseMerriam Webster’s Learner’s Dictionary
누군가 혹은 어떤 물건의 의무를 대신 수행하는 사람 혹은 물건이란 의미를 가집니다.
″대리모 통해 딸 출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자식만 7명? – 머니S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이자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대리모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그라임스는 최근 ‘베니티 페어’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지난해 12월 일론 머스크가 대리모를 통해 여자 아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일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이자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대리모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 그라임스는 최근 ‘베니티 페어’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지난해 12월 일론 머스크가 대리모를 통해 여자 아이를 얻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대리모 출산을 가리키는 영단어는 “surrogate pregnancy” 라고 합니다. 우연인지 뭔지, 테슬라봇을 발표한 비슷한 시점에 이러한 대리모 출산에 관련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럼 영화 써로게이트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지 알 필요가 있는데
영화 써로게이트 (Surrogates) 의 줄거리
써로게이트 영화 요약리뷰
영화 ‘써로게이트’에서처럼···내 아바타 로봇 시대 성큼? – 테크42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영화 ‘써로게이트(surrogate·대리인·2009)’에서는 ‘나’(브루스 윌리스 분)를 대신하는 아바타 로봇이 대신 사무실로 출근하고 사람들을 만나 떠든다. ‘나의 아바타’가 만나는 이들 또한 ‘그들’을 대신한 아바타 로봇들이다. 나는 집에서 아바타 로봇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영화 ‘써로게이트(surrogate·대리인·2009)’에서는 ‘나’(브루스 윌리스 분)를 대신하는 아바타 로봇이 대신 사무실로 출근하고 사람들을 만나 떠든다. ‘나의 아바타’가 만나는 이들 또한 ‘그들’을 대신한 아바타 로봇들이다. 나는 집에서 아바타 로봇 제어시스템 속에 들어가 로봇과 연결상태에 있기만 하면 된다. 아바타 로봇은 나와 똑같은 모습인데 다른 이에게 나와 감쪽같이 똑같은 분위기와 느낌을 전한다. 이 아바타 로봇의 생각과 감각은 집에 있는 나와 그대로 연결돼 있다.
그는 “이 연구의 주된 목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인간을 위한 물리적 아바타를 만드는 것이다. 로봇(휴머노이드)의 몸 덕분에 조작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물리적으로 존재하며 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이 계속 발전해 간다면 우리는 조만간 인간의 오감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웨어러블 슈트를 입고 경험하는 아바타 로봇의 세계, 더 나아가 마치 영화에서처럼 이 로봇시스템과 메타버스가 연결되는 세상에 살게 될 수도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브루스 윌리스 배우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얼른 AI 가속과 새로운 기계 장치로 치매에 대한 근본적 치료법이 훨씬 빠르게 나왔으면 합니다.
영화 내부를 좀 더 살펴보기
위의 기사에서는 메타버스와 연결을 꿈꾼다는 결말과 테슬라봇과의 연결성이 없습니다만,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봇도, 테슬라 자동차처럼 수 많은 카메라 모듈이 달리게 될 텐데, 굳이 사용자로 하여금 그러한 메타버스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 카메라를 통해 현실세계를 사용자에게 비춰주는 것이 더 활용성이 높을까요?
사실 이미 우리는 이러한 ‘아바타 로봇’ (테슬라 봇)을 통해, 우리 눈으로 직접 외부를 보는 것이 아닌 카메라를 통해 외부를 보는 것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말입니다.
우린 이미 자동차 빌트인캠을 통해, 우리의 시야로 볼수 없는 차량 뒷편, 앞편, 시야 사각지대 심지어 그러한 카메라를 활용해 위에서 자동차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이, 자동차의 빌트인 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우리는 이미 자동차 안에서 자동차 밖의 세상을 우리의 눈이 아닌 카메라를 통해 매일매일 지켜보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저러한 테슬라 봇 혹은 아바타 로봇을 메타버스에 연결시키는 것보다, 실제 자동차 혹은 테슬라봇과 같은 인간형 로봇의 카메라와 인간을 연동하는 것이, 이미 활용되어 왔기에 구현하기도 더 쉽고, 실제로 세상에 나가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더 부합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영화 내부에서는 이러한 장치를 통해 아바타 로봇과 인간을 연결합니다.
실제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눈을 가려 인간의 시각을 통해 아바타 로봇과 연결하는 것과 더불어, 마치 뇌파를 활용하며 아바타를 제어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파를 통해 로봇을 제어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자면, 인간의 뇌파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기계에게 전달하는 시스템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고, 이는 이미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를 통해 초보적 수준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사람 뇌에 칩 이식’ 머스크 뉴럴링크, 올해 사람 대상 시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해 올해 안에 임상시험할 계획이다. 머스크 CEO의 100%…
뉴럴링크는 2020년 8월에는 뇌에 칩을 심은 돼지를 선보였고 지난해 4월에는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한 원숭이가 비디오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올해 안으로 인간 두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자동차 혹은 테슬라 봇 (아바타 로봇) 이 보는 것을, 디지털과 인간의 뇌파를 송수신할 수 있는 시스템 (뉴럴링크)를 만들어 연결한다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구상이라는 것입니다.
전기차 충전 = 아바타 로봇 (테슬라 봇) 충전
실제 영화에서는, 저 오른쪽의 여자처럼 아바타 로봇이 배터리가 다 되면, 저러한 방식으로 길거리에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 영화 속에서의 모든 캐릭터들은 모두 아바타 로봇이며, 그러한 아바타 로봇의 외형을 마음대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저 오른쪽의 아바타 로봇이 길거리에서 충전하는 모습은 아주 익숙한데 우리는 이미 저러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 오른쪽의 여자가 충전되는 것과, 현대기아의 이핏과 같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아이오닉5를 충전하는 것은 사실 근본적으로 같은 행위입니다. 차이점이라고 하면은, 영화 상에서는 아이오닉 5 같은 전기차가 아닌 인간형 로봇 (테슬라봇)을 충전한다는 점 정도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급속충전이 점점 상용화되어 가고 있는데, 이는 달리 말하면 인간형 로봇을 도입하는 데에 최대의 장애물로 여겨지던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원이라는 문제점이,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의 상용화와 함께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전기차 충전소에서 앞으로 나올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 또한 같이 충전하면 그만이니깐요.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의 브루스 윌리스는 실제 사람, 왼쪽은 충전중인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 입니다. 한마디로, 저렇게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적으로 알아서 충전하게 하여, 지금의 전기차 충전소가 실시간 충전현황 공유를 통해 수요를 분산시키듯이, 앞으로 나올 테슬라봇도 저러한 방식으로 동일하게 충전을 하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에 접속 = 자동차 운전
실제 영화의 초기에서는, 경찰로 나오는 브루스 윌리스는 실제 사람으로서 수사하는 것이 아닌, 아바타 로봇 (대리로봇, 테슬라봇)을 통해 등장합니다. 저 로봇은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운전하는 것처럼 연결되어 사람이 조정하는 로봇입니다.
위의 사진의 3 명 모두다 아바타 로봇입니다. 즉 어려운 업무를 굳이 인간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닌, 로봇을 투입하여 우리가 운전하는 것처럼 로봇을 조정하고 실제 인간이 하는 업무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만 봐도 알 수 있는데,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당장 자동차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하는 수준을 바로 구현하기 보다는, 인간이 개입할 영역을 최대한 줄여가는 식의 개선을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실질적 수 많은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현한 테슬라의 자율주행의 발전속도가 빠른 것도 사실이며, 수 십조원을 써가면서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다른 자율주행 기업과 테슬라가 차별화 되는 지점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굳이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인공지능이 알아서 하게 하는 것이 아닌, 기초적인 기능은 인공지능에 맡기고 좀 복잡한 업무가 로봇에게 주어지면, 그냥 집에 있는 인간과 로봇을 연결시켜, 우리가 복잡한 도로에서 자율주행을 끄고 직접 운전하듯, 로봇또한 그렇게 하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그 둘은 다른 행위가 아니니깐요.
이러한 해법은, 지금의 수 많은 기술기업들이 처음부터 완벽한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수십 조원을 쏟아붓고도 큰 상업적 이득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훨씬 더 현실성 있고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실질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기 더 쉬운 해법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어려운 건 사람이 접속해서 운전하듯 직접 하고, 쉬운 거는 그냥 인공지능에 맡긴다는 개념을 도입하면, 굳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구현해야 한다는 비용적 기술적 압박없이, 빠르게 매출을 올리며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또 그와 동시에 그 회수한 금액으로 더 높은 단계의 상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을 더 빠르게 압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떠한 방법이 진짜 현실적이고 더 빠를 지는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는 세상
영화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의 외형에 대해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로봇 위에 피부 조직을 붙인 것에 불과하니, 외형이 마음에 안 들면 그 조직을 떼서 새롭게 붙여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동일한 로봇에 위에 피부 외형을 붙인 것에 불과하니, 자신의 외형이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많은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선택하는데, 이러한 세상 속에서는 자신의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이 마음에 안 들면, 저렇게 원래 로봇 위에 붙어있는 인공조직을 떼어낸 뒤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피부조직을 붙이면 그만입니다.
따로 콧대를 높이려 보형물을 삽입할 이유도, 원하는 몸매를 만들려 온갖 약물을 사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그저 로봇의 피부조직을 떼어내어 원하는 모습의 피부조직을 붙이면 그만입니다.
무엇이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사실 이러한 메세지는 메타버스의 확장현실이 그리는 미래와 상당히 맞닿아 있기도 합니다. 다만 테슬라의 테슬라봇을 통한 비전이 좀 더 현실적이고 상업적인 비전을 그리기에는 더 빠를 수 있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테슬라봇 = 인간이 더 이상 아예 나가지 않아도 되는 세상의 시작
테슬라봇은 영화 써로게이트의 아바타 로봇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테슬라봇에는 인간의 외형이라고 할 수 있는 피부조직이 구현되지 않았다는 점 정도가 있겠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저 테슬라 봇 위에 피부조직을 구현하면 그 모습은 영화 써로게이트의 아바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왜 테슬라가 그토록 카메라만 활용한 자율주행에 공을 들였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한 대목입니다. 아무래도 저러한 테슬라봇에 라이더 센서를 부착하는 것이 공간적으로나 디자인 적으로 인간의 외형을 갖추게 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향후 라이더 센서가 더 소형화되면 모를까, 테슬라 입장에서는 오토파일럿을 영화 써로게이트의 아바타 로봇이 되어줄 테슬라봇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오토파일럿을 반드시 카메라 모듈만 사용해서 구현할 필연적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러한 테슬라봇의 외형에 라이더를 장착시키는 것은 디자인만 봐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오토파일럿을 단순히 테슬라 자동차가 아닌 아바타 로봇이 되줄 테슬라봇에 적용하려면, 결국 오토파일럿이 카메라 모듈만 가지고도 의미있는 성능이 나와야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테슬라봇의 출시와 로보틱스는 메타버스 (확장현실)의 정의를 뒤집을 만큼 강력합니다. 이러한 일론 머스크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다면, 메타버스 (확장현실)는 단순히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확장현실) = 인간과 로봇의 완결무결한 연결 & 로봇과 인간 의식의 일체화를 위한 교두보 기술
이러한 일론머스크의 테슬라봇 (아바타 로봇) 비전은, 개념이 불분명했던 메타버스 (확장현실)의 개념을 명확히 해줍니다.
메타버스 (확장현실) 기술은 인간이 로봇과 완결무결하게 하나의 의식으로 연결시키는 교두보적 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하면, 메타버스란 말이 너무나 비좁은 말이 되버리기 때문에, 이 아래에서는 메타버스가 아닌 ‘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장현실이 미래인 이유는, 미래의 제 2의, 제 3의 인간의 자아가 되어줄 로봇과 인간을 완결무결하게, 즉 마치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처럼 이으면서,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확장현실이 미래인 것입니다.
굳이 그런 가상으로 구현된 현실을 연결하기 위해 혹은 실시간 화상회의 만을 위한 기술이 아닌
인간의 근본적인 한계인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고, 다른 세계 (혹은 화성과 같은 행성)에 있는 로봇과 인간을 완결무결하게 연결시켜, World Wide Web (월드 와이드 웹)이 전 세계의 정보를 웹페이지로 연결시켰듯, 확장현실은 각기 다른 세계에 있는 로봇 (화성에 있는 로봇, 달에 있는 로봇, 직장에 있는 로봇, 집에 있는 로봇 등등)을 인간과 완결무결하게 연결시켜, 인류가 끊임없이 겪는 물리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고 연결하는 것, 이것이 확장현실 (좁은 의미로 ‘메타버스’) 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한 로봇으로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일 수도, 테슬라의 자율주행차일 수도, 또 테슬라의 테슬라 봇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인간과 완결무결하게 연결시키기에는, 자동차 혹은 강아지 보다는 인간형 로봇이 상대적으로 더 적합해 보이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인간의 신장과 인간의 이족보행을 기초로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감각을 가지고 자동차 혹은 강아지형 로봇에 연결시키기에는 상당히 큰 이질감과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초기에는 외형에 구애받지 않고, 인간이 연결했을 때, 인지적으로 큰 이질감이 없는 형태의 로봇만 구현되어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로봇이 없는 확장현실(메타버스) = 앙꼬 없는 찐빵
우리는 그동안 메타버스라는 아주 가상적인, 이게 실체할 수 있는 개념인지 아닌지를 놓고 오랜시간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메타버스는 헛소리”
존 카맥이 쏘아올린 작은 공, 스노우볼 되나?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전면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메타버스를 만들자고 해서 메타버스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구현하려는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logistics)이 제출되어야 하는데, 이는 오늘날 간과되고 있다. 저커버그가 메타버스로 방향 전환을 선포했으니, 그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쓰이길 바란다. 그럼에도 메타버스가 사람들의 디바이스 사용에 그다지 기여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이 남는다.– 존 카맥-
어찌보면 이러한 반응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확장현실 (메타버스)는 게임과 같은 가상세계와 인간을 연결한다는, 사실 진짜 그럴 필요가 있는 지 그리고 그게 상업적으로 돈이 될 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개념으로서 소개되었기에, 확장현실 (메타버스)의 미래에 부정적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현실세계에서 돈 쓰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사람들이 인간의 본능을 거꾸로 가면서까지 가상의 확장현실 (메타버스)에 몰두하겠냐는 당연한 궁금증입니다
메타버스는 미래일까, 거품일까?
여기저기서 메타버스 얘기가 들린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다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저 부동산 버블이 있었고, 닷컴 버블이 있었듯이 지금 이 배에 올라타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은 느낌으로 새로운 뉴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정도이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함께 진화하면서 그 속에서 사회·경제·문
미국의 로블록스, 한국의 제페토는 이미 많은 이용자를 확보했고,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엔비디어의 옴니버스 등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미래를 잘 준비하려면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응용 영역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메타버스는 게임, 문화콘텐츠, 국방, 의료, 교육, 제조업, 관광 분야와 결합하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애플·메타·MS가 메타버스에 진심인 이유…“TV·스마트폰 대체할 수 있다”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정보통신(IT) 기업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PC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선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처럼 구현할 수 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기가 필요하다. 이에 주요 IT 기업들은 앞다퉈 VR·AR 기기를 출시하면서 메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정보통신(IT) 기업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PC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선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처럼 구현할 수 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기존의 메타버스 (확장현실)의 정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목적의식 즉 이 메타버스 (확장현실)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 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5G 도입을 보는 듯 합니다). 5G의 도입이 LTE 도입에 비해 한참 느렸던 것은, 이미 LTE로도 충분히 빠르다고 체감되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도대체 5G를 굳이 빠르게 바꿀 목적의식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소비자의 수요보다 5G의 기술적 공급이 너무나도 빨랐던 탓에, 여태까지도 5G 도입은 전례없는 느린 속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5G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까지도 LTE 점유율이 상당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5G 란 기술은 그 목적의식의 부재로 LTE와는 다른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기존의 메타버스 (확장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코로나도 끝나고 이제 현실세계에서 재밌게 놀 게 많아졌는데, 뭣하러 그 게임세계에 VR 기기까지 사 가면서 들어가봐야 하냐는 궁금증이 안 생길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완전한 기존의 메타버스 (확장현실) 정의에 로봇이 그 목적으로 들어가면, 확장현실의 정의가 완전해 집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는 로봇 (테슬라봇 혹은 아바타 로봇)과 인간 의식의 완전한 통합을 통해, 인류가 가진 근본적인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고, 로봇이 있는 현실세계의 어디든 인간이 자유자재로 접속하고 들여다보고, 그 전혀 다른 세계를 아무런 제약없이 인간이 직접 체험하고 또 생산활동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라는 관점으로 확장현실 (메타버스) 를 완전하게 정의하면, 확장현실 (메타버스)를 확실하게 발전시켜야 할 이유가 생깁니다.
로봇과 인간의 연결 =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것이 바꿀 우리의 미래
이제 개념을 잡았습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는 인간과 로봇의 완전무결한 의식의 통합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이게 왜 중요하고 핵심이라는 것일까요? 왜 테슬라는 뜬금없는 타이밍에 테슬라봇을 제작하기 시작했을까요?
아래의 예시를 통해 왜 로봇과 인간의 완전한 연결이 확장현실 (메타버스)의 본래 정의에 부합하는 지 실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재정의 되는 노동의 정의
기존의 메타버스 개념에서의 노동은, 인터넷 공간을 통해 채팅 혹은 화상회의를 통해 팀원과 연결하여 일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기존 개념에서는 육체노동은 이러한 개념에 부합되기 어려웠고, 기존 개념에서의 원격노동은 오로지 사무직만을 위한 노동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 확장현실 (메타버스)의 정의를 로봇과 인간의 의식적 통합이라고 정의하면, 이러한 사무직만 적용되는 개념에서 모든 인간의 노동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완전해지게 됩니다.
인간이 일하고 있는 공장 혹은 사무실에 인간을 실제로 출퇴근 시키는 것이 아닌, 그 사람에 해당하는 아바타 로봇을 배치시키는 것입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 기술은 집에 있는 인간과 일터에 있는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을 완결무결하게, 마치 인간이 로봇이고 로봇이 인간인 것처럼 연결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이 육체적 혹은 정신적 노동을 위해 출퇴근할 이유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기존의 메타버스의 개념보다도 훨씬 진일보적이며,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이유가 매우 명확한 개념이 됩니다.
물리적 회사가 없는 것이 아닌, 인간의 자리에 로봇이 배치 (테슬라봇, 아바타로봇) 되고, 인간은 그 로봇과 마치 또 다른 몸처럼 연결 (확장현실 메타버스)되기 때문에, 기존의 육체노동이 제대로 대체되지 못하는 문제가 완전히 해결됩니다.
기존의 사무실 혹은 공장에서 이뤄지는 낮은 수준의 단순반복 노동들은 아바타 로봇과 굳이 인간을 연결시키는 것이 아닌,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아바타 로봇 (테슬라봇)이 스스로 반복하게 합니다. 이러한 단순노동들을 인간형 로봇인 테슬라봇이 하기에 기존의 인간 중심으로 맞춰진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다 복잡한 공정 컨트롤과 직접적으로 인간이 개입해줘야 하는 노동의 경우, 노동자가 직접 수고스럽게 공장까지 출퇴근해서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닌, 집에 있는 노동자가 그 로봇에 직접 운전하듯 연결하여 복잡한 과정은 인간과 로봇의 접속을 통해 해결하면 그만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물리적인 일들은 로봇이 다 할 수 있게되고, 또 기존에 완결무결한 인공지능을 구현하여, 로봇들이 스스로 모든 복잡한 업무를 파악하게 하여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것 대신
간단하게 테슬라봇과 같은 로봇들만 공장 혹은 사무실에 잔뜩 배치하고, 쉬운 단순노동 업무는 그냥 로봇들이 알아서 인공지능 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해 해결하게 하고, 그러한 로봇들이 인공지능으로 처리하기 까다로운 업무는, 집에 있는 인간이 그 로봇과 실시간으로 연결되게 하여, 인간이 로봇에 접속해 처리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더 이상 육체노동이든 정신노동이든 물리적으로 사무실 혹은 공장에 있어야 할 이유를 근본적으로 제거합니다. 이는 산재와 같은 인간이 일하다 다치는 일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말로 하면, 어차피 로봇은 계속 24시간 365일 내내 그 공장과 사무실에 있기에, 고용주 입장에서는 굳이 일주일에 52시간을 계속 상시적으로 사무실 혹은 공장에서 머물며 근무할 근로자를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특정한 요일 혹은 특정한 시간대에 마치 아르바이트처럼 로봇에 접속해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노동자만 찾으면 된다는 점에서 더 혁신적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이 더 이상 일주일에 몇일은 회사에 나와야 한다는 시시콜콜한 개념으로 다투는 것이 아닌, 그냥 복잡하고 사람이 필요한 업무가 있는 시간대 혹은 요일에 그 시간에 맞춰서 잠깐 집에서 로봇에 접속해 복잡한 로봇을 운전하며 업무를 처리해 줄 수 있는 노동자를 파트타임으로 잠깐 고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①‘엄포’ 테슬라 ②‘타협’ 구글 ③‘허용’ 애플… 재택갈등 3색 대응법
″사무실 복귀” vs ”싫다” 노사갈등 격화
4월 ‘주1회 출근’으로 시작해 ‘월·화·목 주3회 출근’을 하겠다고 밝혔던 애플은 갑자기 복병을 만났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총책임자였던 이안 굿펠로우 등 핵심 연구인력이 출근 방침에 반발해 회사를 떠나자, 출근 정책을 사실상 철회했다. 반대가 거센 상황에서 사무실 복귀를 강요했다가 유능한 인재만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애초에 사무실과 공장에 테슬라봇과 같은 아바타 로봇이 존재한다면, 굳이 저런 일 가지고 싸울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쓸모없는 낮은 단계의 노동은 사무실과 공장에 상주하는 테슬라봇 (아바타 로봇)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맡기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기술력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일은, 그냥 그 시간대에 잠깐 접속해 줄 인간 노동자를 찾아서, 그 인간 노동자가 집에서 잠깐 로봇에 접속해 로봇을 운전하고 조종하며 처리하면 그만입니다.
테슬라봇은 이러한 관점에서 설계된 것이고, 이는 인간의 노동을 진정으로 완전하게 해방시켜 줄 도구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렇기에 로봇과 인간을 하나의 의식처럼 연결하는 확장현실 (메타버스) 기술이 중요한 것이고, 이러한 로보틱스와 로봇이 없는 메타버스는 그저 애들 장난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은, 여전히 사무직만의 노동을 원격으로 이룰 수 있을 뿐입니다. 반면, 로보틱스와 로봇기술은 사무직, 육체노동을 가리지 않고 노동의 완전한 원격화를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현대차를 예로 들어보면, 지금의 현대차 공장의 인원은 관리 인원만 남기고, 로봇을 수천대 이상 들여옵니다. 이후에, 낮은 단계의 육체노동은 로봇들로 하여금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게 하고,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만으로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의 공정은, 기존의 현대차 공장에 있는 직원들 중 단지 몇 백명만 집에서 로봇에 접속하게 하여, 로봇을 통해 처리하면 됩니다.
이는 물건을 24시간 생산할 수 있는 체계의 기초가 됨과 동시에, 굳이 기존의 공장 인원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면, 그 직원과의 접속을 끊어버리게 하면 그만입니다. 애초에 공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파업의 위험이나 공장이 멈출 위험도 없습니다. 특정 직원이 문제가 생기면, 그 직원이 더 이상 로봇에 접속을 못하게 차단하면 됩니다 (계정삭제).
이는 기존의 밤에 생산성이 오르는 직원들을 노동시장에 대거 투입하여, 밤과 새벽에 깨어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노동자는 새벽에 로봇에 접속하여 근무하고, 또 낮에 생산성이 오르는 직원들은 또 낮에 로봇에 접속하여 투입하게 함으로서, 24시간 내내 공장이 돌아가는 초유연 완전한 생산성을 지닌 공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포용하지 못했던 노동자들을 대거 노동시장에 진입시켜, 완전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여성 혹은 경단녀와 같은 여성인력들도 집에서 로봇에 접속해서 일하면 되기에, 물리적 혹은 신체적 한계와 무관하게 노동시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흔히 여성들이 취업에 차별을 받는다는 고질적 사회적 문제까지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화성과 달을 꼭 인간이 가서 개척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NFIF 2022]카카오 남궁훈 ”일론머스크 화성 갈때, 우린 메타버스 개척해야”
“미국이 서부를 개척하고, 달을 탐사한 것처럼,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땅을 찾기 위해) 화성을 가야 한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메타버스를 개척해야 한다. 우리가 인터넷이라는 땅을 개척해 한국이라는 좁은 땅에서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기회를 20년 동안 얻었다. 무궁무진한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개척하면 우리가 화성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궁 대표는 “잘 생각해보면 화려한 영상이나 영화도 대부분 소설에서 시작됐다”며 “심지어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 역시 과거엔 텍스트 기반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통찰에 따라 카카오는 ‘텍스트’에 방점을 둔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 당시 카카오 대표 발언 –
화성에 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는, 사실 확장현실 (메타버스)의 본질을 모른 체, 시장성이 없는 부분에만 집중했기에 할 수 있었던 발언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발언은 앞으로의 20년은 소프트웨어 업체보다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다루고 설계하는 기업들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만 잘 해서는 살아남기 어렵기에,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우 하드웨어 기업과의 합작이 필수적일 것이고, 반대로 하드웨어 기업 또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가다듬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러한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합작이 이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로봇과 연결되지 못하는 메타버스는 의미가 없습니다. 메타의 주가가 보여주듯, 가상 세계는 현실 세계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인류가 바이러스로 가득한 세상에 끊임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 이상, 가상 세계는 항상 부차원적인 세계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가 더 본질적인 의미를 가지려면, 로봇과 로보틱스 그리고 테슬라봇을 통해 일론 머스크가 이뤄가려는 비전을 포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확장현실 (메타버스) 기술은 그저 투자금을 위한 ‘아무 의미 없는 외침’ 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소비자들은 자신의 삶을 바꿔줄 가치가 있는 제품에 돈을 써왔고, 그렇지 못했던 기술들은 대부분 사장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비자들이 확장현실 (메타버스)를 가치있는 제품으로 인식하게 하려면, 로보틱스와 로봇을 통한 실질적인 노동의 대체가 수반되어야만, 확장현실 (메타버스)이 본질을 되찾고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따라하기가 아닌 진정한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봇을 통해 자신의 야망과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를 따라갈 기업과 안 따라갈 기업에 따라 앞으로의 미래가 결정되게 될 것입니다.
‘인류, 늦어도 8년안에 화성 간다’
[서울포럼2022 – 우주에서 길을 찾다], ◆ 로버트 주브린 라운드테이블,
테슬라봇의 출시는 단순한 로봇이 아닌 우리에게 더 큰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굳이 인간이 처음부터 화성에 진출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알다싶이 화성에 인류가 직접가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또 개척기한 또한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근데 만약 처음부터 화성에 인간을 보낼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 화성과 지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망을 인공위성을 통해 구성하고, 화성에 인간이 아닌 테슬라봇을 수백 혹은 수천대 보낸 이후에
단순한 작업은 테슬라봇이 화성에서 계속 반복하게 하다가, 복잡한 공정의 경우에는 지구에 있는 인간이 화성에 있는 로봇에 접속해서 일처리하면 그만일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류는 몇 년이나 걸리는 화성에 우주선 타고 수 년을 기다리고 또 외롭게 개척하는 것이 아닌
화성에 수 만대의 테슬라봇을 보낸 뒤에, 인류가 살기 위한 행성건설을 위해 테슬라봇들에게 단순노동을 시키고, 복잡한 노동이 필요할 때에는, 그냥 지구에 있는 노동자들을 화성에 있는 로봇과 실시간으로 확장현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하나의 몸처럼 접속시키고, 지구에 있는 인간이 화성에 있는 로봇을 조종하면 될 일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화성관광을 하고 싶다고 하면, 굳이 저 멀리 화성에 당장 사람을 보내는 것이 아닌, 화성에 있는 테슬라 봇에 지구에 있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테슬라봇에 접속하면서, 화성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구경하면 될 일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화성식민지 계획, 여기에서 인간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는 점을 우리는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일론 머스크가 화성에 갈 거라고 하면, 우리 인류가 직접 화성에 가는 것만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화성에 있는 테슬라봇과 지구에 있는 인간이 완전한 하나의 의식처럼 확장현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접속하게 되면, 그 로봇이 곧 인간이고 그 인간이 곧 로봇일 겁니다.
이러한 로봇이 곧 인간이고, 인간은 또한 로봇이기도 하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화성 식민지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정주요건이 될 때까지, 수백만 대의 테슬라봇을 화성으로 보내 끊임없이 화성의 지구화 계획을 진행하다, 유의미하게 일이 진척되면서 안정화 되었을 때 인간을 실제로 화성에 보내면 되는 일이니깐요.
또한, 그 로봇들이 지구에 있는 인간과 마치 하나의 의식으로 연결되고 접속될 수 있다고 하면, 그건 사실상 이미 인간이 화성에 있다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확장현실(메타버스)이 말하는 초연결은 인간과 로봇이 하나의 의식이 되는 것 (전뇌화)
인간은 어찌보면 참 까다로운 동물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신경써줘야 하며 또 물리적으로 산소와 같은 생명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자원을 끊임없이 공급해줘야 합니다.
반면 로봇은 이러한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로봇은 화성, 달, 태양, 남극, 북극, 아마존과 같은 지역 더 나아가서 저기 저 멀리있는 목성의 타이탄과 같은 외행성까지, 로봇은 전력공급만 충분하다면 어디든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기존의 로봇 vs 인간의 구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로봇이 인간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을 개척하게 해 주고 의식을 통해 인간과 완전히 연결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우리 인간이 물리적으로 가진 한계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목성의 타이탄을 탐사하고 싶으면, 이제는 테슬라봇을 타이탄에 보낸 뒤에, 타이탄 행성에 테슬라봇이 도착하면, 우리 인간은 지구에서 그 타이탄 행성에 있는 로봇과 접속하여, 탐사활동, 개척활동 또 광물같은 자원을 캐는 활동을 하면 그만입니다.
소행성에서 자원을 캐고 싶으면, 사람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닌, 수 만대의 테슬라봇을 소행성으로 보낸 뒤에, 그 로봇들이 소행성에 도착하면, 지구에 있는 인간이 테슬라봇에 접속해서 탐사활동, 개척활동 그리고 광물채굴을 하면 그만입니다.
이는 기존의 가상현실에 연결한다는 확장현실 (메타버스)의 불완전한 의미가 로봇과의 연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함으로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머스크, 우리는 이미 사이보그…뇌·컴퓨터 연결하는 뉴럴링크 광폭 행보
머스크는 “현재 뇌에 입력되는 정보량은 많은 반면, 출력은 (자판을 치는)두 손에만 의존한다”며 “뇌에 칩을 삽입한다면 기계로 직접 정보를 전송할 수 있게 돼 정보 출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 “인간, 기계와 결합 사이보그 돼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했다.미국 CNBC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거버먼트 …
미국 CNBC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거버먼트 서밋’에서 인간이 기계와 결합해 일종의 사이보그가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AI가 급격히 발달하면서 인간의 삶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물체의 지능과 디지털 지능이 더 가깝게 결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간의 뇌와 AI가 결합하면 더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컴퓨터는 1초에 1조 비트를 처리할 수 있는 반면 인간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손가락은 모바일 기기에서 1초에 10 비트 밖에 처리할 수 없다고 비유하며, AI시대에서 인간은 쓸모없어질 것이며 이 때문에 기계와 결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뇌에 대한 고대역폭 인터페이스는 인간과 AI의 공생에 도움을 줄 것이며 제어 문제와 유용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CNBC는 일론 머스크가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간 두뇌를 제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가 인간이 진화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AI의 위협에 대해 사회에 어떻게 대체해야 하는 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제어 문제와 유용성 문제를 해결”
우리는 이러한 일론 머스크가 말한 것들에 대해 지나치게 간략하게 생각해 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거 이러한 제어 문제와 유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뉴럴링크를 세운 것은, 단순히 뇌에 칩을 심겠다는 것을 넘어서, 로봇과 인간이 하나의 의식으로 공유될 수 있는 송수신 장치를 개발하여
인간의 의식과 디지털이 완전한 하나의 의식으로 합쳐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서는 테슬라봇과 같은 로봇을 인간이 자유자재로 접속하여, 로봇을 통해 인간이 아직 직접 나아가지 못하는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는 걸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2017년에 일론 머스크가 했던 발언은, 2022년 테슬라봇의 출시를 앞두고 점차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가 왜 불로장생과 같은 기술 혹은 바이오 기술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장수에 별 관심 없는 이유[줄리아 투자노트] | 정치 : 네이트 뉴스
정치 뉴스: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가능하면 영원히 살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중국 진시황이 영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 헤맨 사실을 유명하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영생…
머스크 ”인간 뇌 로봇에 업로드하면 ‘불로장생’ 가능”
머스크는 현재 컴퓨터 메모리 기술이 진화하면서 인간의 뇌를 업로드하는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저장하는 사진과 동영상도 기억의 일부라고 판단한 것. 그는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인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고, 이전이라면 마법으로 여겼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보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현재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람들이 기억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올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애초에 컴퓨터와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느린 인간의 몸으로 계속해서 수명을 연장하는 것보다, 뉴럴링크를 통해 뇌에서 보내는 의식을 컴퓨터에 송수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이후,
그 송수신장치를 이용해, 테슬라봇 혹은 이후의 더 발전된 로봇에 의식만을 업로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러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테슬라봇을 사람과 같은 외형을 가지게 하는 로봇 인공피부 서비스까지 발전하게 되면
사람들은 계속해서 나이든 모습으로 늙어가는 것이 아닌, 로봇에 의식을 업로드하고 자기가 원하는 모습의 로봇피부를 로봇에 부착한 뒤에 계속해서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한마디로 수 조원을 지속적으로 퍼부어 인간의 몸의 질병에 대해 더 연구하는 것보다, 일론 머스크는 애초에 늙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의식이 살아있어서 업그레이드하고 원하는 외모로 살아갈 수 있는 로봇의 형태로 인간의 의식만이 불로장생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비용 대비 실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2050년 즈음에 되서는,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 절반 이상은 사람이 아닌 인간의 형태를 완전히 한, 인간의 의식이 살아있는 로봇이 다니게 되는 세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테슬라봇은 이러한 인류의 발전의 원대한 여정의 시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보여주는 발상의 전환
일론 머스크는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비전을 보여줬으나, 그걸 보는 입장에서는 알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사실은 일론 머스크가 이미 이러한 방향으로 빠르게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 “2024년에 화성 우주선 발사”
이 말을 했을 2020년에는 모두가 헛소리라고 생각했으나, 2024년이 된 오늘 세계 정치와 외교, 미국 행정부 그리고 화성이주 및 식민지 계획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지구 상에서 해줘야 하는 제반사항들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계획에 필요한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완성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장 30절>
일론 머스크 2024년에 화성 우주선 발사 사이언스카페 무인 우주선 발사 후 이주민 수송 계획
스페이스X는 2024년에 먼저 무인(無人) 스타십 우주선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6개월마다 화성 발사가 가능한 행성 궤도 문제만 아니라면 3년 안에 화성 우주선 발사를 준비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화성의 식민지 건설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운송 회사로서 화물과 사람을 지구와 화성으로 실어 나르는 일만 목표하고 있으며 기지 건설은 다른 사람의 몫이라는 것이다.
기지 건설이 다른 사람의 몫이라는 것은 반대로, 일론 머스크는 스타쉽 운송 프로그램으로 수천대의 테슬라봇만 운반하고, 실질적인 작업은 인간과 의식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접속 할 수 있는 테슬라봇이 진행하여 기지를 건설하겠다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런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뉴럴링크라는 수고스러움까지 더하며,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송수신 기계를 개발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초점] 머스크, 화성행 유인우주선 발사 2029년으로 연기
인류 최초의 화성 유인탐사와 화성 식민지 건설을 추진 중인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화성행 유인 우주선 발사 시점을 사실상 2029년으로 연기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허브(Space Hub)’라는 이름을 쓰는 트위터 사용자가 앞서 14일 ’1…
NASA는 오는 2033년까지 화성에 인류가 첫 발을 내딛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PI)은 지난해 2월 발표한 NASA 화성 유인탐사 계획과 관련한 타당성 검토 보고서에서 “2033년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는 목표는 현실성이 떨어지며 2039년께나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저 2039년에 인류를 보내겠다는 말을, 2039년 전까진 (인류와 하나의 의식으로 통합될 수 있는 로봇)을 보내겠다로 대치한다면, 2029년 까지의 화성탐사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됩니다.
또 다소 뜬금없었던 테슬라봇의 출시만 봐도 알 수 있듯, 일론 머스크가 말하는 화성에 가는 인류는, 인류와 뉴럴링크를 통해 전뇌장치로 인간이 자유자재로 접속할 수 있는 테슬라봇이라는 겁니다.
인류가 곧 로봇이고 로봇이 곧 인류인 세상에서는, 테슬라봇이 화성에 가든 인간이 실제로 가든, 인간이 하나의 의식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같기에, 테슬라봇이 화성에 도착하는 건 곧 인류가 화성에 도착하는 것과 같다라는 전제가 완벽하게 성립됩니다.
전쟁과 여러가지 여파로 인하여 일론 머스크의 계획이 늦어지기는 했으나, 그는 단 한번도 그 계획을 지키지 않거나 포기한 적이 없었습니다.
뉴럴링크라는 다소 공상과학과 같은 상상은 테슬라봇과 연결이 되고, 그 테슬라봇은 다시 화성탐사의 계획과 이어지면서 동시에 인간의 전뇌화라는 개념까지 확장되는, 일론 머스크의 생각을 늘 현실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번에도 우리는 또 일론 머스크의 생각을 따라가기 바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애플같은 기업들도 이러한개념에 필적하는 수준의 로봇과 확장현실 (메타버스) 개념을 확정해내지 못했습니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애플 조차도 비전이 좀 좁은, 확장현실 (메타버스)를 그저 콘텐츠 소비기기 정도로 보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반대로 삼성이나 현대차에게는 크나 큰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전처럼 모든 것을 독자개발하여 망치기보다는, 소프트웨어에서는 협력을 또 하드웨어에서는 장악력을 키워나가며, 일론 머스크로 부터 엿본 개념을 우리 기업들이 먼저 치고 올라간다면,
미래를 주도하는 IT 기업은 미국에 있는 실리콘벨리의 기업이 아닌, 판교 혹은 서울에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일론 머스크의 비전에 놀라며, 어쩌면 우리는 그 동안 그를 너무 과소평가 혹은 한량 정도로 생각했던 것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와 비전이 우리 인류를 어떠한 방향으로 끌고 갈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요즘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의 향방을 묻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따로 또 같이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정치는 정치만의 해결법이 있고, 기업은 기업만의 해결법이 있고, 국제금융은 국제금융만의 해법이 있고, 과학기술은 과학기술만의 해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