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나 만나지 않기 위해서, 이상형 리스트를 써보기로 했다.
1. 키는 170cm-175cm (이보다 크면 같이 걷기가 힘듦)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으면 됨.
2. 내 삶의 목표와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
3. 옷을 잘 입고, 자신을 잘 꾸밀 줄 아는 사람(머리나 악세사리 등등)
4. 가까운 거리에서 살고 취미가 같았으면 좋겠다. 글쓰는 걸 좋아한다거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 (내가 하는 일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
5. 연락을 자주 하는 사람. 그 사람의 우선순위에 내가 0위인 것.
6.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 (청청패션)
7. 여사친들이 많이 없는 남자.
8. 직업은 프리랜서도 좋고 다 좋은데 나보다 돈 잘번다고. 으스대지 않는 사람.
9. 나이차이는 내 또래이거나, 나보다 1~2살 연상이었으면 좋겠음. (연하는 좀...)
10. 피부가 나보다 희면 안됨. (내 피부 17호 추정. 꽤, 많이 하얀편임 ) 차라리 까만게 나음.
11. 남방계형 얼굴의 남자에게 끌리는 편.
12. 유머코드가 잘 맞았으면 좋겠음. // 티키타카 같은 거
13. 취미는 글쓰기거나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
14.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음 좋겠음 (얼리어답터까진 아니더라도 기계치면 안됨.)
15. 이상형이니까 물론 말이 잘통하는게 중요하겠지만, 대화하다가 말끊는 버릇 있음 안됨.
16. 연하별로라고 했는데 한번 만나는 보고픔(로망이 있음, 소설남주가 다 연하야 ㅋㅋ)
17. 벌레 무서워하지 않고 잘잡는 사람이어야함.
18. 청소를 즐겨하는 사람.
19.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 더나아가 우리 식빵오빠가 되줄사람이면 더 좋겠음.
제일 중요한 것들을 빼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상형 리스트 2편에 쓰기로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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