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약 OO’ 이제 마케팅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마약치즈찜닭🍗, 중독적인 마약옥수수🌽. 마케팅에서 중독될 만큼 좋다는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어, ‘마약’!😈 음식 앞에 ‘마약’이 붙으면 맛있을 것 같고, 물건 앞에 붙어도 중독성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한 번 더 끌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식어 중 하나야. 하지만 이 ‘마약’을 마케팅에서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같이 한 번 살펴볼까?
마약 마케팅에 대한 문제성 제기가 활발해진 건 최근 우리나라의 상황과 관련이 있어.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에 마약 사범이 증가하면서 더이상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지.🤔 2017년 14,123명이었던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약 2천명 증가했는데, 특히 10대와 20대 마약사범만 약 1,700명이 증가하며 심각성이 고조되었어.
이에 지난 8월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국회의원들이 유해 약물들을 식품 등의 표기 및 광고에 넣지 못하게 하자는 개정안을 발의했어.📃 또한 서울시의회는 마약류 상품명을 남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내용의 조례를 발표했지. 이한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팀장은 이러한 흐름에 동의하며 "마약 마케팅에 대한 경각심이 마련될 수 있게 되었다.”며 “마약 마케팅은 알게 모르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낮게 한다.”고 말하기도 했어.
하지만 회의적인 반응도 존재해. 경북대학교 강보현 교수는 마약의 위험성이 크고 어감이 좋지 않은 것은 맞지만, 법적 규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어. ⛔ ‘말 그대로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단어 사용의 규제가 경각심을 줄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지.
그렇다면 대중들의 반응은 어떨까? 🤔 시민들의 견해도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엇갈리고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마약범죄가 많아지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관련 규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규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 덧붙여 인간의 삶을 파괴한다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마약 마케팅이 은연 중에 희석하는 것 같다며 마약 마케팅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어. 반면 역시 학부모인 다른 시민은 마약이라는 것이 위험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름은 이름 뿐이라 생각한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마약두루치기, 마약베개, 마약방석’ 등 온라인이나 SNS 광고에서 ‘마약’은 굉장히 자주 사용되는 마케팅 단어인 것 같아. 중독성 있을만큼 좋다는 뜻이니 이 단어가 앞에 붙어있으면 늘 더욱 기대를 가지게 돼. 😗 나는 많은 매체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마주하면서도 마약 마케팅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희석하는 느낌이 든 적은 없었는데, 이 소식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 🧐 우리 마딩이 구독자들은 이번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2. 한 달 앞둔 월드컵! ⚽ 마케팅 업계는 지금 월드컵 열풍 ❤️🔥
축구⚽를 좋아하는, 혹은 지인들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볼 날을 기다리는 마딩이 구독자들 손! 👋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어. 지난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아쉽게 탈락해서 그런지, 이번 월드컵이 더욱 기대가 돼. 😎 이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는 최초로 아랍 지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으로, 다가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월드컵! 팬데믹 이후로 열리는 대규모의 대회인 만큼 국내 마케팅 업계도 이 경기를 겨냥하고 있어. 🎯
먼저 한국 맥도날드는 월드컵을 정확히 한 달 앞둔 지난 20일,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을 출시했어. 이 버거는 이번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축구공 모양의 ‘사커 번’을 사용해서 눈길을 끌고 있어. 축구공 모양의 빵이라니!🍞 정말 인상 깊지 않아?! 순 쇠고기 패티, 치즈, 신선한 채소들 뿐만 아니라 피자 소스와 페퍼로니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 또한 선사해줘. 곧 시작될 세계인의 축제를 ‘보기만 해도 즐거운’ 버거와 함께 기다릴 수 있겠다.😊
축구는 역시 함께 보는 맛이지? 국제적인 대회를 질 좋은 TV를 통해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가전 양판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전자랜드는 10월 한 달 동안 ‘더 뜨거운 혜택 더 티브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어. 프리미엄 TV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래. 😎 5인치 이상의 행사 모델을 구매할 시에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을, 65인치의 행사 모델을 구매할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
한편 현대자동차는 월드컵 진행을 지원하며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어. 이번 월드컵을 위해 상용 170대, 승용차량 446대 등 616대의 차량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울 예정이야.🚗 특히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236대의 탄소중립 친환경 차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어. 전체 중 50%에 해당하는 차량이 탄소중립, 전기버스 등의 친환경적인 모델이지.🌿 대회 진행 중 배터리 방전 등의 상황에 대비하고 원활한 운영을 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전기차 충전기 또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네!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서, 월드컵이 한 달 남았다는 소식은 정말 기쁜 것 같아. 게다가 월드컵 시즌에 맞춰 쏟아지는 다양한 브랜드의 혜택들까지! 우선 맥도날드🍔의 이벤트에서는 단연 축구공 모양의 빵이 가장 인상 깊었어. 소비자들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재미있는 요소인 것 같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는 월드컵을 맞이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거나 판매를 유도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를 통한 마케팅을 하는 것 같아 눈에 띄었어. 자연스럽게 기존의 제품들도 홍보하고, 친환경적인 면모도 강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인 것 같아!
3. 유통 업계의 NFT 마케팅 출사표! 💥
다들 NFT에 대해 알고 있어? 최근 큰 이슈가 되어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아니면 단어만 들어본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을 말해. 마딩에서도 몇 번 다룬적이 있었는데, 최근 유통 업계도 이 NFT에 주목하여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소식! 함께 알아보자.
비트코퍼레이션의 무인 로봇 카페 ‘비트’가 최근 NFT 지급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어. 비트는 유명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노느니특공대’와 협업하여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해. 이번에 지급하는 NFT인 미묘는 세계관 내의 고양이 종족으로, 우주 생명체와 텔레파시로 소통하는 능력을 지녔어. 정말 특이하고 귀엽지 않아? 😆 미묘는 현재 한 개 당 약 10만원에 거래 되고 있기도 해.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커피와 관련 홍보물을 구매한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해당 NFT를 지급할 예정이야. 양승현 세일즈 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노트니특공대와의 파트너십은 이 같은 방향성에 부합한다.”고 기대를 나타냈어.
신세계백화점도 NFT와 관련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상단에 위치한 포스터 보이지? 포스터를 보고 예측할 수 있듯이, 신세계백화점은 NFT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야. 오는 21일과 22일 성수동에서 열릴 자사 캐릭터인 푸빌라 NFT를 소유한 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선착순 300명만 참가할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야. 🤫 푸빌라 NFT는 1초만에 1만 개를 완판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NFT인데, 이번 파티도 하루 만에 참석 인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네! 이번 파티는 같은 NFT를 보유한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어.
이처럼 기업들은 NFT의 특성중 하나인 희소성을 활용해 다양한 타겟층에게 접근하고 있어. 특히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 효과적인 NFT 마케팅은 기업과 고객들의 의미 있는 의사소통 방식이 되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익 활동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NFT를 만들고 판매할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한다니!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인 것 같아. 일종의 디지털 버전 굿즈(기념품) 역할을 하여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충성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네.
🍽️ 브랜드 맛집 탐방
롯데 유통사 총집합! 롯데의 ‘롯키데이’ ❣
롯데는 대한민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 근거지를 둔 집단이야. 국내 재계서열 5위의 대기업으로, ‘고객중심, 창의성, 협력, 책임감, 열정’이라는 5가지의 핵심가치 속에서 운영되고 있지. 일본 기준 1948년, 한국 기준 1967년에 설립된 롯데는 식품, 유통, 석유화학, 서비스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롯데그룹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형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야. 해당되는 산업은 유통군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ON, 세븐일레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멤버스’ 등 롯데그룹에 속해있는 대부분의 유통 기업들이 모두 참여할 것이라 밝혀 주목 받기도 했지.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인상 깊은 점이 두 가지 있어. 먼저 첫 번째는 ‘롯키데이’라는 이벤트 명! 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로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과 함께 행복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롯데의 유통군이 가진 역량과 매력이 총집합되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지. 다음은 눈길을 사로잡는 ‘벨리곰’❗ 대형 전시까지 큰 인기를 끌 정도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로, 롯데 유통군을 통통튀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어. 💗
행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롯데 유통군은 본 행사의 시작에 앞서 24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할 거라고 해. 전체 롯키데이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최대 10%의 카드 즉시 할인 혜택 또한 함께 줄 계획이야. 이선대 롯데 유통군 홍보실장은 “롯데 유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놀라운 행운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어.
출범 55년만에 최초로 대규모 통합 마케팅을 준비한 롯데! 기업 규모가 큰 만큼 이번 마케팅의 컨셉과 기획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같네. 지금까지 이번 주 일 잘한 브랜드 맛집, 롯데의 소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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